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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김영걸 총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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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제109회 정기총회가 9월 24일 오후 2시 창원양곡교회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개회예배에서 김영걸 부총회장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지 못함을 철저히 회개하자. 오늘날은 부흥도 없지만, 회개도 없는 시대”라며 “회개와 성령으로 성도들에게 희망이 되는 총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관심을 모은 김의식 총회장의 등장은 총회 개회식 부터였다. 김의식 총회장이 등장하자 총대들은 “내려와”를 외쳤고, 일부 총대들은 김 총회장의 무대등장을 몸으로 막는 등 몸싸움이 일어났다. 김영걸 부총회장은 총대들에 향해 “한국교회가 지켜보고 있다. 진정해 달라”고 호소하면서 “헌법상 총회장이 개회선언을 해야 총회가 시작될 수 있다”며 총대들의 이해를 구했다. 마이크 앞에 선 김의식 총회장은 “저의 불찰과 부덕으로 여러분에게 깊은 실망과 상처를 안겨준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며 “건강도 안 좋기 때문에, 개회부터 모든 절차 진행을 김영걸 부총회장에게 위임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한 후 의사봉을 세 번 두드리고 퇴장했다. 이후 김영걸 목사의 총회장 추대까지 직전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임시로 회의를 진행했다.
총회임원선거에서는 총회장에 출마한 김영걸 부총회장이 박수로 총회장에 추대됐다. 단독출마한 윤한진 장로도 장로부총회장에 선출됐다. 3파전으로 치러진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정훈 목사가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획득을 얻은 후보자 없자, 정훈 목사와 황세형 목사가 2차 투표에 나섰다. 결국 정훈 목사가 749표를 얻어(과반 722표) 73표 차이로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김영걸 총회장은 “장자교단의 109회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 포항동부교회 성도님들,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들에게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해 총회를 섬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9회기 총회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김영걸 목사(포항남노회, 포항동부교회)
목사부총회장 정훈 목사(여수노회, 여천교회)
장로부총회장 윤한진 장로(서울서북노회, 한소망교회)
서기 이필산 목사(용천노회, 청운교회)
부서기 서화평 목사(전주노회, 전주샘물교회)
회록서기 김한호 목사(강원노회, 추천동부교회)
부회록서기 김승민 목사(서울서남노회, 원미동교회)
회계 박기상 장로(영등포노회, 시온성교회)
부회계 박경희 장로(서울강남노회, 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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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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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109회 총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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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109회 정기총회가 23일 울산 우정교회(예동열 목사)에서 개최됐다. 개회예배 설교에서 오정호 총회장은 ‘위대하신 하나님, 영광스러운 교회’라는 주제로 “우리 시대 교회의 영광을 훼손하여 거룩함을 망가뜨리는 세속 사상을 비롯한 혈연주의와 학연주의, 지역주의를 복음의 능력으로 깨뜨리자”고 전했다. 또 “관행이 지배하는 총회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의 통치가 우리 총회를 견인하는 능력이 되도록 하자”며 “우리 총회가 중심을 잡고 한국교회를 살려내자”고 강조했다.
회무처리 시간에는 목사총대 813명중 777명, 장로총대 813명 중 697명 출석(1474명)으로 개회가 선언됐다. 관심을 모은 임원선거에서는 목사부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박수로 총회장에 당선됐고, 단독 후보인 서기후보 임병재 목사, 회록서기후보 김종철 목사, 회계후보 이민호 장로, 부회계 후보 남석필 장로도 총회선거규정에 따라 투표없이 당선됐다.
경선이 치러진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868표를 얻은 장봉생 목사와 869표를 얻은 김형곤 장로가 각각 당선됐다. 또 부서기 선거에서는 서만종 목사, 부회록서기에는 안창현 목사가 당선됐다. 총회장에 당선된 김종혁 목사는 “제109회 총회를 맞아 부족한 사람이 총회장의 중책을 맡아 믿음의 선대들께서 일궈놓은 자랑스러운 총회의 전통을 유지 계승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고 인사했다.
예장합동총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총회가 진행된다. 이번 총회에서 관심을 모으는 중요 헌의안은 ‘여성사역자 강도권 부여’와 ‘목사 장로 정년 연장안’ 등이다.
다음은 제109회기 총회임원 명단이다
총회장 김종혁 목사(울산노회, 명성교회)
목사부총회장 장봉생 목사(서울노회, 서대문교회)
장로부총회장 김형곤 장로(김제노회, 대창교회)
서기 임병재 목사(경청노회, 영광교회)
부서기 서만종 목사(광주전남노회, 광주단비교회)
회록서기 김종철 목사(용천노회, 큰빛교회)
부회록서기 안창현 목사(군산남노회, 서광교회)회계 이민호 장로(경북노회, 왜관교회)
부회계 남석필 장로(경기노회, 맑은샘광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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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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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식 총회장, 총회 참석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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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제109회 정기총회가 24일 창원양곡교회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불륜의혹을 받고 있는 김의식 총회장의 총회 참석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증경총회장단 임원회(대표 림인식 목사, 총무 유의웅, 부총무 손달익 김태영)는 지난 9월 13일 권고문을 발표하면서 김의식 총회장의 총회 불참을 당부한 바 있다. 증경총회장단 임원진은 “지난 7월 8일 김 총회장께서 김영걸 부총회장에게 제109회 총회 불참의사 표명과 함께 '총회 개회 및 제반 운영사항'을 일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와 같이 제109회 총회 불참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총회를 사랑하고 염려하는 증경총회장들의 충심을 이해하시고 제109회 총회 불참 권고를 수용하시기를 바란다"는 권고문을 발표했다.
총회임원회도 9월 20일 긴급임원회를 열고 김의식 총회장의 총회 불참을 요청했다. 임원회는 ‘존경하는 총회장 김의식 목사님께 올립니다’ 제목의 서신을 통해 “제108회기 총회를 함께 섬겨온 임원 일동이 총회의 평안과 질서를 위해 모두의 진심을 담아 말씀을 드린다. "그간 총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표명해 주신 바대로 부총회장님께서 개회 예배 및 회무 일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1500명 총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109회 총회를 전국 교회가 주목하고 있다. 은혜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원만히 회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청원 올린다”고 밝혔다.
여기에 통합 전국노회장협의회(회장 심영섭 목사)도 “총회장의 총회 참석과 총회장소 주변에 머무르는 일체의 행위를 반대” 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고, 109회기 총대들도 “만약 김의식 총회장이 총회 개회예배 순서라도 맡을 경우 ‘특단의 행동’을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총회장 불참)서명운동에 들어갔다.
하지만 김의식 총회장은 최근 총회 참석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지난 9월 13일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에게 “총회 준비를 부총회장에게 일임했지 언제 내가 차기 총회 참석을 안 한다고 한 적이 있느냐”면서 "(참석을 안 한다는 것은) 명백한 거짓 행위이고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이라고 문자를 보내왔다. 또 "40일 금식 기도까지 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했는데 총회장이 총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불의한 자들의 비방대로 불륜을 인정하는 것이고 그것이 총회에 먹칠을 하는 것"이라면서 "총회장의 총회 참석을 막을 권한은 아무에게도 없다"며 '무죄 추정 원칙'에 따라 자신이 보호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로서는 김의식 총회장이 총회장소에 나타나 개회예배에 참석할 경우 정상적인 예배가 힘들 전망이다. 다수의 총대들이 개회예배를 보이콧 할 것이고, 회원점명에도 응하지 않아 개회선언이 사실상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총회가 파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김의식 총회장의 총회 참석여부가 관심의 집중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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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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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한국개신교 인구 11.9%까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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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에서 발간한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 그리고 한국갤럽 등 주요 조사 기관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2년 이후 한국기독교 교인 수는 줄어들고 있다. 기독교 교인 수의 감소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라는 점에서도 문제가 되지만 교회 유지의 문제, 신학교 교육의 문제 등 다양한 고민거리를 안겨 주고 있다. 이에 목회데이터연구소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협력하여 주요 교단의 과거 20년치 교세 통계 자료를 확보하고, 2050년까지 한국기독교 인구 수를 예측하는 ‘한국기독교 교세 추계’ 분석을 조사전문기관인 마크로밀엠브레인과 연세대학교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게 의뢰하여 발표했다.
‘한국기독교 교세 추계’는 현재 한국교회가 놓인 조건과 상황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이 결과를 통해 현재 한국교회가 당면한 문제를 직시하고, 미래 상황을 미리 예측, 한국교회가 효과적으로 대응, 반전의 기회로 삼아 한국교회가 재도약하기를 기대한다.
2050년 한국기독교 인구, 11.9%까지 감소 예상!
• 2024년 16.2%인 기독교인 비율은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져 2050년엔 11.9%로 예상했다.
• 기독교인 인구 수 기준으로 보면, 2025년과 2026년 사이, 2032년과 2033년 사이 0.4~0.5% 비율로 감소하다가 2038년부터는 감소율이 1%대로 벌어지고, 2043년 2%대, 2047년에 접어들면 3%대까지 더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기독교인 수의 하락폭은 대략 2038년을 기점으로 더욱 가파를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30년 후, 60세 이상 고령 기독교인 43.9%까지 증가!
• 2024년 기준 연령대별 기독교인 비중을 보면 4050세대(30.4%)와 60대 이상 노년층(28.9%)이 비슷한 수준인데 이후 기독교인 비중은 어떤 변화를 보일까?
• 2024년 이후, 연령별로 비교 분석을 하면 2030세대 기독교인 비중의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한편 60세 이상 기독교인의 비중은 2050년 43.9%까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
어린이/청소년 기독교인 수, 2050년은 현재(2024년)의 약 60% 수준
• 전체 기독교인 대비 어린이/청소년 기독교인 비중은 2024년 14.7%에서 2034년 13.3%, 2050년에는 12.5%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0~9세 감소폭(0.4%p)보다 10~19세 감소폭(1.8%p)이 더 클 것으로 예측된다.
• 어린이/청소년 기독교인 수는 2024년 122만 명에서 2050년에는 현 수준의 57%인 70만 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2030세대, 전 세대 중 가장 급격한 감소 예상!
• 2030세대는 기독교인 비중 등 수치상으로 보면 가장 불안한 세대이다. 2024년 26.0%였던 2030세대 기독교인 비중은 2050년 16.7%로 9.3%p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 2030세대 기독교인 수는 2024년 215만 명에서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2030년 이후는 200만 명 아래로 떨어지고, 2050년이면 94만 명으로 2024년의 44%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4050세대 기독교인, 2050년이면 현재보다 약 100만 명 감소 예상!
• 4050세대 기독교인 비중은 2024년 30.4%에서 2050년 26.9%로 하락이 예측되는 가운데 2050년까지 2030세대보다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하락이 예상되며, 50대(1.4%p) 대비 40대(2.1%p)의 감소율이 다소 클 것으로 예측했다.
• 2024년 현재 252만 명인 4050세대 기독교인 수는 2050년 150만 명으로 4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6개 권역 중 ‘서울/경인’, ‘충청’ 2곳만 기독교인 비중 증가할 것
•전국 16개 시도를 6개 권역으로 구분했을 때, 전체 기독교인 수 대비 각 지역별 비중을 보면 2024년 서울/경기/인천 60.4%, 호남 10.9%, 충청 10.7% 등의 분포를 보였다.
• 2050년에는 6개 권역 중 서울/경인과 충청 지역 두 곳만이 2024년 대비 기독교인 비중(각각 3.6%p, 1.0%p)이 증가하고 다른 지역은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부터 부·울·경 지역 중 울산 지역의 기독교인 비중 1% 미만 예상!
•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기독교인 비중을 예측한 결과, 부울경 세 지역 모두 2050년까지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았고, 울산 지역의 경우 2042년, 약 20년 후면 기독교인 비중이 1%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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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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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협회, 장기기증의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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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기기증협회(회장 강치영)는 2024년 9월 11일 부산광역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장기기증의날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장기기증협회 강치영 회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장기기증은 시대정신이다. 코로나 사태이후 장기기증 서약자는 많이 감소하였고, 장기를 필요로 하는 수혜자가 급격하게 늘고, 기증자와의 수급의 불균형이 증폭되면서 말기 환자 상태에서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하루에 7명씩 사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장기기증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기부행위라며 부산시민의 동참을 촉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부산시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나눔과 희생이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환 부산시의회 부의장도 축사를 통해 시의회 조례를 통해 장기기증 활성화를 지원하고 제도를 통한 합리적 방안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부산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장기기증은 인간이 할수 있는 가장 고귀한 나눔의 실천이기에 부산 교육청에서 생명 존중 장기기증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하겠다고 했다. 그동안 장기기증 활성화에 힘써온, 기관대표로, 대안교육기관 나드림 칼리지(교장 김승민)와 스타일 치과 기공 배병수 대표, 생명나눔 실천본부 박경례 이사가 장기및 인체조직 기증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장기기증자 사례 발표는 2020년 9월11일, 부산서구 부산대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고 김채연(26세, 전체장기기증, 9명수혜) 양의 어머니 최경순씨가 나와 “우리딸은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아홉 명의 생명이 되어 살아 있기에 장기기증 사실을 후회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 순서에는 이선영 바이올리니스트의 축하연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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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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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양궁부, 올림픽제패기념 제41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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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양궁부 선수들이 지난 9월 2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개최된 올림픽제패기념 제41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동서대 윤지희(1학년)가 개인전 금메달, 한주희(2학년)가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조민서(3학년)가 60m 금메달, 최혜미(1학년)가 30m 동메달을 차지함으로써 선수 전원이 개인전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윤지희는 “동서대에 들어와 계속 좋은 성적을 내 기쁘고, 동기와 선배들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것이 항상 큰 힘이 되고, 감독님의 헌신적 지도가 결실을 이루게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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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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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기독교교육과·총신대 기독교교육과 교육혁신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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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학과장 이현철)에서는 9월 2일(월) ‘2024 한국교회 교회교육 엑스포’ 가운데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학과장 오경환)와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기관은 “재학생의 미래소양 강화를 위한 교육혁신 전반의 협력, 교육과정 및 비교과 교육과정 협력, 졸업생 진로 및 진학 지도 등 상호 교류협력 가능 분야 발굴 협력”등의 구체적인 교육활동을 수행하기로 하였다.
고신대학교 이현철 교수는 “기독교교육과는 고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의 기독교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이끌어가는 핵심 학과이다. 이번에 양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음으로 양 대학의 발전과 기독교교육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인재 및 예비교원을 양성해갈 초석을 놓아 매우 기쁘다”고 하였으며, 총신대학교 함영주 교수는 “이번 양기관의 협력을 통해 학교, 교회, 가정을 이끌어가는 기독교교육 인재 양성의 의미있는 걸음을 뗄 수 있어 감사하고, 양기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은 고신대학교 교원양성기관의 지원도 있었으며, KOSIN BT Project 체제 속에서도 연계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고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는 학부생들을 위한 [4CC 비교과 교육과정]을 통해서 다양한 현장 체험 및 전공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중심의 실천적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기독교교육과는 ‘학부,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M.A., Th.M., Ph.D.), 기독교상담대학원, 교육대학원’ 등을 활발하게 운영 중에 있으며, 전국의 목회자 및 기독교교육 전문가, 대안학교 교사들을 배출 및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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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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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병원, 남아공 현지에서 사상 최대규모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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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 해외의료봉사팀이 의정갈등 어려움 속에서도 사상최대 규모의 단기 해외의료봉사팀을 남아프리카 공화국 현지에 파견하여 성공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고신대병원 해외의료봉사팀은 지난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와 인접국가인 에스와티니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옥철호 연구부원장 김구상 유방외과 교수, 김창수 정형외과 교수 등 고신대병원 교수진 5명과 간호사 방사선사,물리치료사를 비롯 58명의 의료진이 참가하여 사상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고신대병원 최종순 병원장은 “의정갈등 속에 의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고신대병원이었지만 올해도 교직원들이 휴가를 반납하고 자비량으로 참여했으며, 24시간이라는 긴시간을 이동하여 남아공 현지환자들을 섬겼다”며 교직원들의 섬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10여년 이상 코로나 팬데믹 시절을 제외하고 매년 요하네스버그 한인교회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던 고신대병원은 지난해 이곳에서 유방암을 발견하고 한국으로 초청하여 수술을 진행한 프라미스 환우의 재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수술한 반대편 부위의 종양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으며, 현지 병원과 협업하여 지난해 수술을 집도했던 유방외과 김구상 교수가 자문역으로 수술현장에 함께해, 완벽하게 종양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고신대병원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접국가인 에스와티니 지역에 위치한 WITS 대학의 산부인과 교실을 방문하여 국내에서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검진기구와 검진시스템을 소개하고 향후 플랫폼을 구성하여 현지인의 효율적인 검진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WITS 대학의 산부인과 에미 와이즈 주임교수와 우즈바키리오 교수팀은 고신대병원과 국립부경대 의공학과와 함께 개발한 스마트폰 기반의 자궁경부암 진단 장치와 원격 진단이 가능한 현미경을 통해 현지에서 현미경 검체를 국내에서 원격으로 성공적으로 진단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함께했던 옥철호 연구부원장은 “이번 현미경 원격진단 성공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수많은 아프리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시킨 고신대병원의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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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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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헌신으로 환자들을 섬기는 한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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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8월 한 달간 전국 6개 교회, 506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질병으로 고통 받는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8월 4일, 서울 용산구 소재의 청파중앙교회(김항우 담임목사)는 창립 62주년을 기념하며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김항우 담임목사는 “62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아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하고, 성도들과 의미 있는 예배를 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생명나눔예배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는 마음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하자.”라고 권면했다. 이에 58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하며, 생명나눔 사역에 희망의 불씨를 키웠다.
같은 날, 경기도 안양시 안양교회(이구연 담임목사)에서도 총 2부에 걸쳐 첫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본부 전북지부 본부장 문병호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복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의 섬김과 나눔은 주님께서 기억하시고 더 큰 복으로 갚아주실 것이다.”라며, “예수님께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이 있다’고 하신 말씀처럼, 선교사의 마음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여 생명을 구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자.”라고 권면했다. 이에 성도 108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생명을 살리는 이웃사랑을 나누었다.
이 밖에도 대구동신교회(문대원 담임목사), 주원교회(강신유 담임목사), 주영교회(남덕모 담임목사), 한우리교회(박종찬 담임목사)가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장기부전 환자들을 섬겼다.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9월 생명나눔 주간을 기다리며 장기기증 희망등록으로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한 성도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라며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앞으로도 생명나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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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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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동력을 일으키고, 미래청사진 제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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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 제74회기 회장단 합동인터뷰가 9월 10일 오후 천안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 개최됐다.
먼저 각자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정태진 목사 : 늦은 시간까지 관심을 갖고 취재를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선을 다해 74회기를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최성은 목사 : 총회장님을 도와서 한 해 동안 열심히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승렬 장로 : 부족한 사람이 장로부총회장으로 섬기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열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총회장님 임기중 가장 중점적인 정책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 제 임기중 가장 중요한 것은 10년에 한번씩 하는 KPM 선교대회가 있습니다. 선교대회를 두고 그동안 주제에 대해 많은 고심을 했습니다. 주님의 지상명령은 어떤 상황에서도 중단되어서는 안되는데, 지금 한국교회의 복음이 멈춰진 상황입니다. 다시 주님의 지상명령을 일으키고, 선교동력화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서, 이 시점에 선교동력을 다시 일으켜야 하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젊은 학자들 중심으로 주제위원회를 만들어서 내년 선교대회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젊은 분들이라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노회대회도 있는데, 노회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맞춤식 선교대회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잘 준비해서 선교 동역이 깨어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중점적인 정책은 미래에 대한 청사진입니다. 우리교단의 법인과 준법인은 미래를 향한 지표에 대해 잘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체 교단적으로 보면 장기적인 청사진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25년 전에는 5년 단위, 10년 단위에 대한 미래정책을 만들고 준비를 해 왔는데, 지금은 장기적인 플랜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총회임원들과 고민을 하면서 잘 준비를 할 생각입니다.
순장총회와 통합합의문을 서명한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순장총회와 교단 통합이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고, 총회장님 임기중 교단 통합을 기대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 순장총회는 북한에서 신사참배운동을 반대한 교단이고, 저희 고신은 남한에서 신사참배를 반대한 교단입니다. 두 교단이 통합을 한다는 것은 한국교회 교회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다소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순장총회 교회 숫자가 많지 않습니다.(46개 교회) 그래서 순장총회 입장에서는 교단통합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흡수라고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희도 더욱 조심스럽고, 배려를 잘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는 그 분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순장총회의 교단 정체성과 역사, 그리고 교역자들의 대우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들이 오고간 상황입니다. 또 교단의 인준 절차도 남아 있습니다. 빠른 시간 내 좋은 소식을 알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3회기 때 고신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내용을 살펴보면 ‘구조조정’ 같은 근본적인 대책보다 발전기금 전달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74회기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위해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 그 당시 대학에서 우리에게 요청해 온 것이 재정적인 문제였습니다. 구조조정 같은 문제는 하루아침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구조조정은 1-2년에 되는 것이 아니라 7-8년 정도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이정기 총장을 세운 것도 그 분이 구조조정 전문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총회는 이사회에 학교법인 문제를 위임해 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사회가 이 문제를 계속 체크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교동력에 대해 강조하셨는데, 한 세대가 지났고, 선교사 고령화 문제도 있습니다.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 이번에 주제에서 ‘일상’이라는 단어가 강조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선교라고 하면 학생들 신학교 보내듯이 특별한 소명을 받은 이들만의 사명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대 선교는 우리의 삶의 현장이 곧 선교현장이고, 그런 마인드를 갖고 살아가야만 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문화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주일학교 학생들부터 우리의 삶이 곧 선교라는 생각을 갖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교단안에서 3040세대에 대한 이슈가 높은 것 같습니다. 특별히 3040세대가 중요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3040세대는 허리세대이면서 주일학교와 연동되어 있습니다. 그 세대가 살아나야만 한국교회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이후 복귀가 가장 늦은 세대가 3040세대이고, 교회는 나오지 않으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그런 세대입니다. 교회에 대해 비판적이면서도, 교회에 대한 애정도 높은 분들입니다. 이분들을 그대로 둔다면 50년 뒤에 한국교회가 암울할 것입니다. 이분들에 대한 투자와 교육, 그리고 그분들의 자녀 교육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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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