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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초기전래선교사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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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 초기 전래 선교사 사진전이 7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 드림센터(B2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포도원교회 미술인선교회가 교회 내 갤러리를 개관하면서 시작됐다. 포도원교회는 문화예술의 은사를 가진 성도들에게 기독문화보급과 비신자에게 교회 방문과 기독 작품을 감상하고 복음을 전하는 목적으로 드림센터 B2층에 갤러리를 개관했다.
이번 기획전은 ‘기독교 선교사 부산에 첫발을 딛다’는 주제로 개최된다. 과거 부산항은 알렌 선교사(1884.9.14.), 언더우드 선교사(1885.4.2.), 아펜젤러 선교사(1885.4.2.) 등이 재물포(인천)를 향하던 중 첫 기착지로 부산항에 입항했다. 또 1891년대 초부터 부산에 정착한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들과 호주 빅토리아장로교 선교사들의 활동은 한국의 개화와 근대화의 계기가 되었다. 선교사들은 교회 설립 뿐만 아니라 근대학교, 고아원, 서구식 병원 등을 설립하고 자선과 구호활동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으며, 민족독립운동, 사회개혁, 여성교육에 이르기까지 여러 다양한 사역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였고, 이를 통해 근대문명과 민주적 가치를 일깨워 주었다.
초기 선교사 사진전은 7월 27일 오후 2시 드림센터 B2층에서 오픈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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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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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자유 침해 우려 야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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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김종혁 목사)가 최근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극동방송 설립자 김장환 목사에 대한 특검팀(순직 해병 수삭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22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교총은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대표자 사택과 개인 소유물뿐 아니라 교회시설까지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라며 “교회에 대한 공권력 행사는 공공안전 및 질서유지라는 정당한 목적하에, 그 수단의 적합성, 침해의 최소성, 법익의 균형성 원칙을 준수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한국교회총연합 성명서 전문이다.
한국교회총연합 성명서
채상병 특검팀의 종교시설에 대한 과도한 압수수색에 깊은 유감이다
2025년 7월 18일, 해병대 고(故)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팀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선교방송인 극동방송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대표자 사택과 개인 소유물뿐 아니라 교회시설까지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우리 헌법 제20조는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고 선언하고 있으며, 이는 신앙, 예배, 종교적 표현, 종교공동체의 자율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기본권이다. 압수수색 등 교회에 대한 공권력 행사는 공공안전 및 질서유지라는 정당한 목적하에, 그 수단의 적합성, 침해의 최소성, 법익의 균형성 원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꽃다운 나이의 청년이 부당한 명령으로 목숨을 잃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한국교회는 깊이 공감하며 협조의 뜻을 가진다. 그러나 이번 압수수색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깊은 유감이다.
첫째, 참고인에 대한 강제처분의 정당성이 부족하다.
해당 목사는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 신분이므로, 압수수색과 같은 강제처분보다 임의제출 요구나 진술 청취 등의 방식이 우선되었어야 한다. 법적으로 참고인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이 가능하나, 종교시설은 종교의 자유를 고려하여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둘째, 교회의 상징성과 신성을 침해하였다.
교회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전당이며, 신앙공동체의 중심지다. 이에 대한 공권력의 침입은 교인 전체에게 모멸감을 줄 수 있다. 특히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신도 수 60만 명에 이르는 한국을 대표하는 교회로, 종교의 자유 침해의 파장이 크다.
셋째, 비례성과 최소침해 원칙을 고려하지 않았다.
단순한 의혹만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실 전체를 대상으로 한 포괄적 압수는 구체적인 범죄 혐의와 직접적인 관련성을 결여할 가능성이 크다. 수사의 필요성을 인정하더라도 종교시설에 대한 침입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자제하거나 제한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번 압수수색은 절차적 정당성 여부를 떠나 종교의 자유 침해 우려를 야기하였고, 교회 공동체 전체에 범죄자 프레임을 씌우는 모욕감을 유발했다. 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과 국가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1,000만 한국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들에게 큰 충격이다.
이에 한국교회총연합은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교회 예배당은 단지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신자들의 신앙 실천의 중심이며, 국가권력은 이에 대해 최대한 존중하라.
둘, 특검팀은 참고인을 피의자처럼 취급하고, 교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시행한 데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라.
셋, 향후 모든 공권력은 교회의 종교적 상징성과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신중한 방식으로 행사하라.
2025년 7월 22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공동대표회장 김영걸 이 욥 박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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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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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수해현장 긴급구호 활동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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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산불 피해 구호활동이 채 가시기 전, 한국교회가 전국을 강타한 호우 피해 지역 구호활동에 나섰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쏟아진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28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다. 22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명 19명, 실종 9명 등 총 28명으로 확인됐다. 시설 피해는 총 6752건에 달하며, 이 중 44%인 2976건의 응급복구가 완료됐다. 나머지 3776건은 복구가 진행중이다.
한국교회봉사단(대표단장 김태영 목사)은 이번 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에 임시대책본부를 세우고 구호활동에 나섰다.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는 “어제(21일) 경남산청, 오늘은 충남 예산, 당진 등 피해상황을 둘러보고 지원 계획을 세우는 중”이라며 “주로 산사태 마을과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 밥차 운영과 현장 중심의 복구 지원 활동을 계획중이다”고 말했다. 또 “(집중호우로)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한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구호 활동을 이어가면서, 7월 21일 충남 예산·당진·아산에 이어 경남 산청과 전남 나주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구세군은 이동급식차를 투입해 수재민과 복구 인력에게 하루 세끼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며, 현장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 생수와 위생용품, 충전기, 이불 등 500세트의 생활필수품도 함께 전달했다. 구세군 장규영 긴급구호팀장은 “복구 진행 상황에 따라 현장 수요에 맞춰 지원을 22일 이후까지 연장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피해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필요한 자원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 목사) 긴급구호팀도 피해 지역인 광주를 찾아 구호활동에 나섰다. 긴급구호팀은 광주 신한동 이재민들에게 긴급구호키트를 나눠주면서 구호 및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단장 조현삼 목사는 “늘 그랬던 것처럼, ‘힘내세요 한국교회가 함께합니다’는 구호에 맞게 이재민들의 손을 잡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각 교단도 지원활동을 시작했거나, 준비중에 있다. 예장합동 김종혁 총회장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사랑하는 전국교회와 성도, 그리고 이번 폭우로 고통받는 국민들께 주님의 평강이 함께하길 기도한다. 지금은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울며 일어설 때”라고 강조하면서 “오늘의 교회는 사회적 신뢰 회복의 기로에 서 있으며, 고통당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다시 보여줄 때”라며 관심을 촉구했다. 합동총회는 총회 구제부를 통해 긴급구호에 나섰다.
기독교대한감리교회(김정석 감독회장)도 감독회장 목회 서신을 통해 “극한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과 교회를 향해 감리교회가 한마음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사망자와 실종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히면서 감리교회가 복구와 회복에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감리회는 연회 소속 희망봉사단과 남·여선교회가 복구 작업에 참여한다.
그 외 각 교단들도 교단 산하 교회들과 성도들의 피해상황 등을 집계하면서 지원 대책 마련과 긴급구호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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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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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로교회, 여름철 생필품 박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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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감천로교회(공용민 목사)는 지난 16일 수건, 치약, 샴푸 등 여름철 생필품 15박스를 감천1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감천로교회는 정기적인 물품 후원으로 이웃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가구 15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공용민 담임목사는 “매달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지역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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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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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산교회, 위기아동 생계비 후원 ‘희망날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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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신부산교회(조정희 목사)는 지난 11일 부산시 수영구 광안1동 행정복지센터와 취약계층 위기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희망날개’ 협약식을 개최했다.
‘희망날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안1동 아동가구를 돕기 위해 신부산교회의 후원으로 2021년에 시작하여 올해까지 지속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으로 신부산교회는 광안1동 아동가구 5가구에 매달 생계비 각 20만 원(총 1,200만 원)을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신부산교회는 매년 설, 추석 명절에 광안1동 취약계층 60세대에 300만 원의 성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는 든든한 후원단체이기도 하다.
조정희 담임목사는 “올해도 이 사업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밝은 빛이 되고, 그 빛을 보다 더 넓게 펼쳐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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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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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교회, ‘삼계탕 대접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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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용당교회(정용호 목사)는 지난 7월 10일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모시고 ‘삼계탕 대접 행사’를 개최했다.
용당교회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8년부터(코로나19 사태로 2020~2021년 제외) 매년 ‘삼계탕 대접 행사’를 실시했다.
용당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 취약계층 등 이웃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하였으며, 식사를 마친 어르신은 “매년 여름 삼계탕을 대접받아,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으며, 무더운 여름 지역주민을 위해 행사를 준비하시고 애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항상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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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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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지역 교회들, ‘제5회 초복맞이 5000그릇 삼계탕’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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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상구 지역 교회들이 지난 14일-17일까지 4일간 제5회 초복맞이 5000그릇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4일 ‘제5회 사상구 5천그릇 삼계탕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어르신 및 장애인 700명을 초대해 각 복지관에서 삼계탕과 영양 간식 꾸러미를 제공했고 17일까지 복지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4300명에게는 삼계죽 키트와 영양 간식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행사에는 감전교회, 사상교회, 샘물교회, 은혜로교회, 주례제일교회 외 14곳과 지역내 기업과 기관 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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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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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교회, 반송1동에 성금 4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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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반송교회(조흥래 목사)가 지난 7월 3일 반송1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반송교회가 선정한 관내 한부모가정 10가구에 4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조흥래 목사는 “무더운 여름,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반송교회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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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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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교회, 고신대에 5천여만 원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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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고현교회(박정곤 목사)는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를 위한 ‘고신대 주일’을 지키며 다음 세대를 위한 마음을 모아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고현교회 성도들은 말씀을 통해 신앙의 본질을 되새기고 그동안 지역과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해온 사명을 따라, 다음세대를 준비시키는 고신대학교의 사역에 기쁨으로 동참하게 됐다.
박정곤 담임목사는 “고신대학교는 교단의 소중한 믿음의 자산이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갈 다음세대들을 길러내는 요람”이라며 “우리 교회가 그 길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고신대와 함께 예수님의 사역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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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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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로교회 좋은이웃봉사단, 보훈가족을 위한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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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백양로교회 좋은이웃봉사단이 600만원 상당의 후원을 통해 보훈가족 주택의 노후 슬레이트 지붕교체, 도배 및 장판 시공, 전기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부산지부 강서구지회 박강수 지회장은 “백양로교회 좋은이웃봉사단의 협찬과 자원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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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