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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경찰서 교경협의회 제34차 정기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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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선교에 모범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사상경찰서 교경협의회는 지난 1월 18일 모라교회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로 부회장 하상효 목사(모라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회장 백승기 목사(백향목교회)의 ‘함께하고’라는 제목의 설교가 이어졌다. 2부로 2022년 회무처리와 2023년 신임 임원 선거를 통해 경찰선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하상효 목사(모라)
▲부회장: 박태성 목사(감전), 장상만 장로(한남)
▲총무: 조지제 장로(모라)
▲서기: 박진태 목사(대학)
▲재무: 한장현 장로(주례)
▲감사: 백승기 목사(백향목), 김현배 장로(은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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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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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 논평] 세계에서 제일 큰 예수상을 왜 만든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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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계 일각에서 세계 최초로, 세계 최대의 ‘예수상’을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국 기독교 역사상 예수상을 세운 예는 없다. 어느 교회에서든, 크든지 작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형상화하는 것을 금기시했던 것이다. 성경에서 말씀하는바 ‘어떤 형상’을 세우는 것을 우상(偶像)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기독교와 비슷하면서도 교리적으로 상당히 차이가 나는 다른 종교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는 십계명의 말씀대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형상을 만들지도 말고, 절하지도 말고 섬기지도 말아야 한다. 물론 여기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일정한 형상으로 만드는 것도 포함된다. 기독교를 크게 알리고, 기념비적인 명품(?)으로 만들겠다는 마음은 어느 정도 이해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도 아니며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것이 되고, 복음 전파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본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때 매우 기뻐하셨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계명과 법도를 어기고 우상을 숭배하면 재앙을 내릴 것을 분명히 하셨다. 또 이미 모세오경 말씀을 통하여 우상숭배를 금하고 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출애굽기 20:4-5) ‘만일 너희나 너희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 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이 성전이 높을지라도 지나가는 자마다 놀라며 비웃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성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대답하기를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을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따라가서 그를 경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심이라 하리라 하셨더라’ (열왕기하 9:6-9) 예수 그리스도는 만물을 지으시고, 만주(萬主)의 주가 되시며, 만왕(萬王)의 왕이시다. 우주보다 크신 하나님이신 예수의 상(像)을 만들어 세운다는 것은 우상의 행위가 될 뿐이다. 이런 계획을 세운 단체와 지도자들은 세계 최대의 예수상을 만들려고 생각하지 말고, 또 인간의 손으로 명품(?)을 만들려고 하지 말고, 예수의 형상으로 세상 사람들의 구경거리로 만들려고도 하지 말고, 기독교에 관하여 기억할만한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만족한 줄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런가 하면 지금 교계 일각에서 로마 교황청을 본 따서 ‘기독청’을 만들겠다는 이야기도 들려오는데, 우리 기독교 복음의 능력은 건물이나 기관이나 권력에 있는 것이 아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인류의 구세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통치하시는 분이기에, 인간이 만든 권력, 형상으로 신장(伸張)하거나 제한하거나 의지할 것이 아니다. 세계에서 제일 큰 예수상을 만드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아닐뿐더러 하나님의 계명에 불순종이 되면, 전능자에게 영광될 수 없으니 그만두실 것을 정중히 권면(勸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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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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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어머니금식기도회’ 3월 1일 개최, 강사 화종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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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어머니금식기도회가 오는 3월 1일(수) 오전 10시 수영로교회에서 개최된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마마클럽은 지난 1월 18일(수) 오전 10시 30분 가야교회에서 부산여성지도자 초청 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박남규 목사가 환영사 및 설교를 했다. 박 목사는 ‘역사를 바꾼 기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연약하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해야 한다”면서 “성경의 하나님, 역사의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신다. 역사를 바꾸는 기도의 현장에 우리 모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성시화 여성기도국장(마마클럽) 조금엽 권사는 비전선포를 통해 “코로나를 지내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매일의 일상은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달았다. 내일이 보장되지 않음을 기억하면서 기도의 자리에 매달리길 바란다”며 “이전보다 더욱 부흥을 갈망한다. 오늘 우리가 처한 형편이 메마른 땅과 같음을 부인할 수 없다. 바람이 바뀌는 역전이 필요하다. 우리 교회, 우리 가정, 다음세대, 각 사람 마음에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를 갈망한다. 생명의 그루터기인 어머니들이 상황을 핑계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부흥을 갈망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박남규 목사)가 주최하는 ‘어머니금식기도회’가 지난 2019년 9월 제11회 기도회를 개최한 후 4년만에 다시 기도회가 열린다. 오는 3월 1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수영로교회 은혜홀에서 열리는 ‘제12회 어머니금식기도회’는 ‘다시 부흥’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강사는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 담임)가 맡아 설교를 전하며 찬양은 이정민 목사와 마마워십, 주정혁 목사와 R3워십이 맡았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여성기도국(마마클럽, 국장 조금엽 권사)은 지난 1월 18일(수) 오전 10시 30분 가야교회에서 부산여성지도자 초청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조금엽 권사는 설명회에서 “마마클럽이 벌서 15년째 접어들고 있다. 지난 2008년 6명이 모여 기도하게 된 것이 마마클럽의 시작이다. 코로나가 오기전 매월 모여서 기도하고 흩어져서 기도했다. 우리가 서 있는 땅이 거룩한 땅이 되도록 기도했다. 그러나 마마클럽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 시간을 지내면서 우리의 절대 무능과 절대 무력함을 인정하는 시간이었다. 동시에 하나님이 주권자이시며 통치자이심을 고백하는 시간이었다. 이를 인정하고 주님께 엎드렸을 때 새 일을 행하셨다”면서 “마마클럽 온라인 기도회였다.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어머니들이 온라인 카페, 유튜브 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기도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이를 통해 마마클럽이 부산을 넘어 전국, 세계 동역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역을 확장시키셨다”고 말했다.
이번 금식기도회는 여느해와 달리 다음세대인 청년들과 함께하는 기도회로 준비 중이다. 조금엽 권사는 “청년들과 함께 기도하면서 어머니와 다음세대들이 서로가 왜 울고, 어떻게 기도하는지 알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설명회를 마치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성창민 목사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회에서 아버지 기도회도 추진하자는 결의가 있었다. 예전부터 의견은 있었지만 코로나 이후 마음이 모아졌다. 전국에 좋은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마마클럽을 이어 어머니들과 함께 아버지들 역시 엎드려 기도하자는데 뜻이 모였다”고 말했다. 설명회에서 축도를 맡은 박상철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부본부장)가 기도에 앞서 “오는 2월에 모여 아버지기도회를 준비하게 된다. 그동안 마마클럽이 기도한 열매라고 생각한다. 내년 3월 1일에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함께 기도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기자간담회에서 사무총장 성창민 목사는 “이번 제12회 어머니금식기도회에 이사회와 집행위 100여 교회가 협력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목사님들도 참여해 마음을 모으기로 했다.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기도회가 되도록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인터뷰 – 조금엽 권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여성기도국장)
Q. 이번 주제가 ‘다시 부흥’입니다. 주제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하나님께서 올해 제게 보여주신 2가지 그림이 있습니다. 하나는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아 쩍쩍 갈라진 메마른 땅이고, 다른 하나는 비가 가득 내려 땅을 적시는 모습입니다. 땅이 살아나는 단비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살고, 영역이 살고, 교회가 살고, 우리의 미래인 다음세대가 살아나길 바랍니다. 다시 살아나는 것이 ‘부흥’이라고 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부흥’입니다. 그 자리로 다시 돌아가 모두 영적으로 살아나길 바랍니다.
Q. 강사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A.여러 목사님들이 훌륭하시지만, 이번 강사이신 화종부 목사님은 말씀을 정확하고 확실하게 전하려고 애쓰시는 분입니다. 특히 다음세대를 사랑하셔서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제12회 어머니금식기도회’에 강사로 적합하다고 생각해 모시게 되었습니다. 3월 1일 새학년을 시작하는 다음세대들이 갑옷을 입고 전투장에 나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말씀과 기도가 이끄는 회복, 부흥을 갈망하는데 그 말씀을 정확히 전해주실 분이 화종부 목사님입니다.
Q. 포스터를 보면 이번 기도회 앞에 ‘다음세대와 함께하는’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무엇입니까?
A. 이번 기도회는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기도회로 준비 중입니다. 특히 청년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입니다. 우리에겐 큰 근심과 슬픔이 있습니다. 다음세대 복음화율이 3%라는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고, 코로나로 젊은이가 떠나고 아이들의 찬양소리,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교회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마음이 아팠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계승되지 못하고 끊어질까 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대가 될까 봐 걱정됩니다.
이번 기도회에서 청년들이 어머니들은 어떻게 기도하고, 왜 우는지 이유를 알길 바랍니다. 어머니들은 청년들이 무엇으로 괴로워하고 아파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저희는 기성세대로서, 부모세대로서 자녀세대에게 미안함이 있습니다. 우리 세대는 성도들이 모여서, 교회들이 모여서 기도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부흥을 보았습니다. 그 책임감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교회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성도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한국교회가 이런 현실에 놓인 것 같아 미안함과 부끄러움이 있습니다. 이번 기도회에 이를 함께 고백하고 회개하는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
Q. 마마클럽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기간 중 변화가 있었습니까?
A.코로나 이전 마마클럽이 부산을 시작으로 창원, 김해, 제주, 양산 5개 지역으로 번졌습니다. 이제 돌아보니 5개 지역은 복음화율이 매우 낮은 도시였습니다. 코로나 이후 2023년 1월까지 15개 문이 더 열렸습니다. 거제&통영을 시작으로 전주(전북), 남원, 익산으로 번졌고 2019선교대회와 함께 고양, 파주, 연천, 포천, 춘천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 지역들은 하나님께서 통일의 문을 여실 때 복음적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지역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대전, 광주, 대구의 문을 여셨고, 서울은 25개 지역구에 구별기도회를 열어야겠다는 전략을 주셔서 노원구, 용산구, 관악구에서 마마클럽이 진행 중이며 성북구가 준비 중에 있습니다. 청주 역시 거점 교회가 준비되어졌습니다. 코로나 3년 동안 하나님께서 15개 문을 더 열어 총 20곳에서 마마클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서울마마클럽 어머니금식기도회’에 1만여 명의 어머니들이 참석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제가 심부름을 하고 있지만 어떻게 이 일이 가능한지 모릅니다. 우리의 생각, 방법, 인맥으로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마마클럽의 사명은 복음적 통일한국, 선교한국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한 방향을 향해 과녁을 맞추듯이 전국에서 한 소리, 한 뜻으로 기도하고자 합니다.
Q. 부산성시화에서 아버지 기도회를 계획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A. 어머니들에게는 생명의 탯줄을 주셨기에 어머니의 기도는 생명을 거는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사회를 이끌고 가정을 이끄는 이는 아버지들입니다. 아버지들이 기도하면 교회는 어떻게 변화되고, 사회는 어떻게 변화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Q. 끝으로 당부의 말씀이 있으시다면?
A. 부산, 경남지역 교회들은 3월 1일을 기도하는 날로 정해주시고 어머니들이 모두 오셔서 함께 기도하길 바랍니다. 각 교회를 지키는 파수꾼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기도를 자체적으로 잘하고 계시는 교회도 오시고 기도의 연합이 필요하신 교회들도 꼭 오셔서 기도의 불씨를 교회로 옮겨가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목사님들이 앞자리에 먼저 앉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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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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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교회, 코로나 기간 중 한국교회보다 신앙이 더 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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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는 <넘버즈 176호>를 통해 미국 한인교회 교인 조사 결과를 한국교회와 비교해 분석했다. 연구소는 “미국 한인교회는 신앙을 가진 이민자들이 주축이 된 교회이다. 그리고 이민생활을 하면서 한인들끼리의 커뮤니티가 발달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가진다. 그래서 미국 한인교회 교인들은 대체로 한국교회보다 전통적이며 보수적이고, 출석교회에 대해 충성적이며 소속감이 강하다”고 말했다. 또 “최근 CTS America가 미국 한인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신앙의식과 신앙생활, 그리고 교회 생활에 대한 인식과 실태를 조사전문기관에 의해 종합적으로 조사하여 발표하였는데 이 조사 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코로나19 기간 중 신앙적 활동이 약화된 한국교회와는 달리 미국 한인교회는 신앙이 더 강해지는 현상을 보인다는 점이다. 그 이유로는 교포사회에서 더 친밀할 수 밖에 없는 ‘소그룹’의 결속력에 있는데, ‘소그룹’은 플로팅 크리스천이 증가하고 있는 현재 한국교회에서 중요한 목회 전략의 키워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코로나 시기 ‘설교’와 ‘소그룹’ 영향력, 한국보다 더 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신앙을 지키는데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해 물었다. ‘담임 목사님의 설교’가 6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성경 묵상과 기도’ 45%, ‘소그룹 교제’ 26% 순으로 응답됐다.
한국교회와 비교하면, 미국 한인교회 교인들의 신앙 성장에 ‘담임목사 설교’와 ‘소그룹’ 요인이 한국보다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후 미국 한인교회 교인의 양적 신앙생활, 한국보다 훨씬 활발!
코로나19 전후 신앙생활의 양적 변화를 속성별로 측정했더니 제시된 4가지 항목에서 모두 ‘코로나 이전보다 줄었다’보다 ‘코로나 이전보다 늘어났다’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기독교 관련 온라인 콘텐츠 이용시간’은 ‘코로나 이전보다 늘어났다’의 비율이 45%로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교회와 비교해 한인교회 교인들의 신앙생활이 양적으로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전후 신앙의 질적 변화, 미국 한인교회가 한국보다 더 강해져!
코로나19 전후 신앙생활의 질적 변화를 측정했더니 미국 한인교회 교인 35%가 ‘코로나19 이전보다 신앙이 깊어진 것 같다’고 응답하였으며, ‘코로나 이전보다 신앙이 약해진 것 같다’는 17%로, 신앙이 약해졌다는 비율보다 깊어졌다는 비율이 2배 높게 응답되었다.
한국교회와 비교했을 때, 미국 한인교회 교인들은 반대의 양상을 띠고 있는데, 코로나를 통해 신앙 수준이 질적으로 오히려 깊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한인교회 교인, 한국보다 소그룹 참여도 매우 높아!
현재 소그룹에 속해 있는 비율은 89%로 미국 한인교회 교인 거의 대부분이 소그룹에 속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교회는 소그룹에 속한 비율이 80%로, 미국 한인교회와 비교하면 9%p나 낮았다.
출석교회 소그룹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참석 빈도를 질문한 결과, 대부분(87%)이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와 비교했을 때,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있다’는 비율에서 40%p 차이가 났으며, ‘거의 참석 못하고 있다’의 비율은 25%p 차이가 났다. 즉, 미국 한인교회 교인들의 소그룹 참여도가 상대적으로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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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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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회, 설립 70주년 기념예배 및 장성만 목사 기념설교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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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회(담임목사 김대영)는 새해 1월 3일, 교회설립 70주년을 맞아 기념예배 및 설립자 故 장성만 목사 기념설교집을 발간하고 출판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기념예배는 300여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호규 목사가 ‘그리스도의 교회, 대학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또 설립 70주년 기념앰블럼과 주제 ‘은혜의 70년! 영광의 100년으로!’를 공개하고, 본당 앞에 70주년 역사갤러리를 개막하며 설립 70년의 역사를 함께 되새겼다.
대학교회는 장성만 목사가 한국전쟁의 혼란 중인 1953년 1월 3일 부산 영도대교 인근의 대교동 자택에서 ‘대교 그리스도교회’를 설립한 것이 시초가 됐다. 1964년 부산YMCA 강당에서 ‘제일기독교회’로, 1970년 3월 주례로 자리를 옮겨 ‘부산기독교회’, ‘부산그리스도의교회’를 거쳐 2002년 3월 동서학원 캠퍼스에 새 성전을 건립하고 ‘대학교회’로 이름을 바꾸어 70년의 역사가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대학교회는 동서학원의 ‘영적 발전소(靈的 發電所)’의 역할을 감당하며 동서학원 3개 대학(경남정보대학교, 동서대학교, 부산디지털대학교)의 학생들과 교직원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신앙과 선교를 전파하는 열린 교회로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70주년 기념설교집은 교회 설립목사이자 동서학원 설립자인 故 장성만 목사가 ‘성경과 보습’으로 대학교회와 동서학원을 만들고 가꾼 정신을 기억하며, 저서와 설교 중에 다시 새길 말씀들을 엮어 ‘다시 성경과 보습으로’라는 제목으로 나라와 민족, 지역사회와 학원을 향한 교회의 길을 다시한번 가다듬는 의미로 발간되었다.
부전교회 박성규 담임목사는 추천사를 통해 “장성만 목사님의 설교집은 마치 뼈를 깎아 피를 찍어 써 내려간 설교문과 같다. 치열한 본문연구, 깊이있는 기도를 통하여 대학교회, 한국사회, 대한민국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한줄 한줄 써 내려간 설교문”이라고 말했다.
대학교회 김대영 담임목사는 설교집 출판 감사예배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실 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장성만 목사님의 음성은 사라졌지만 대학교회 강단에서 선포된 말씀을 통하여 장성만 목사님이 기도하며 꿈꾸었던 교회관을 되짚어보고 부단히 정진하면서 우리의 믿음을 굳세게 하는 계기가 되어 영혼구원의 열매가 더욱 풍성하게 맺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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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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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제3회 ‘신사참배 거부운동’ 재조명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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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참배 거부운동은 독립운동이다!’라는 주제로 모닝포커스 부설 기독교친일청산연구소가 주관하는 <제3회 신사참배 거부운동 재조명 학술세미나>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 앞서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여러 국회의원들의 축사가 있었다.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이채익 의원(울산 수암교회 장로)은 “국회조찬기도회는 이 신앙 선각자분들이 조속히 주기철 목사님처럼 독립운동가로 서훈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최덕지 목사 출신 지역구인 경남 통영・고성의 정점식 의원은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거부운동은 단순한 신앙적 투쟁 이상을 넘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항일 독립운동 일환이었고, 한국교회와 일제에 항거하던 여느 독립운동가들에게도 큰 귀감이 됐을 것”이라고 이번 행사에 큰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서 한상동 목사의 지역구인 부산 동구・서구 출신 안병길 의원(이상 국민의힘)은 “조국의 영광을 위해 목숨 바친 독립운동가들과 우리 민족의 염원이 모여 지금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졌다”라며 “특히 제 지역구인 부산 동구 삼일교회를 설립하신 한상동 목사님의 거룩한 발자취에 머리 숙여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열린 이번 국회 학술세미나에서 주제발표는 이은선 교수(안양대)가 ‘최덕지·안이숙·조수옥 그들은 누구인가?’와 최덕성 총장(브니엘신학교)이 ‘주기철 목사 복권과 교회교 전통’을 각각 했다. 패널로는 오지원 소장(한국침례교회사연구소), 전정희 편집위원(국민일보), 최수경 발행인(모닝포커스) 등이 맡았다.
첫 번째 주제발표로 나선 이은선 교수는 “일제 말 가혹한 탄압 하에서 신사참배 거부운동으로 2천여 명이 옥고를 치렀고, 주기철·최상림 목사 등 50여 명이 옥사했다”며 “신사참배 거부운동은 천황의 현신 지위를 부정하고 하나님만 섬긴다는 기독교 신앙이 밑바탕이지만, 동시에 일본 국체를 부정하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겠다는 분명한 항일운동이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그러나 현재 국가는 주기철·주남선·손양원·김두석 등 몇 분들만 독립유공자로 인정하고, 나머지 분들의 신사참배 거부행위는 신앙 행위로만 인정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독립운동에 있어 무장투쟁만 중요시하고, 애국 계몽운동과 평화적 독립운동은 중요하게 평가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일제에 의해 가장 강한 핍박을 받고 옥고를 치렀음에도,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분들이 바로 신사참배 거부자들”이라며 “일제가 우리 민족을 황국 신민으로 만들고자 했을 때 적극적으로 저항한 측면에서, 이들의 행위는 독립운동이라 평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은선 교수는 최덕지·안이숙·조수옥 등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일제는 1937년 중일전쟁을 일으킨 후 중국의 저항이 장기화되자, 조선인들에 대해 내선융화를 넘어 내선일체에 의한 황국신민으로 만들기 위해 천황제 이데올로기 아래 ‘국민정신 총동원운동’을 시작했다”며 “이는 모든 사람의 정신을 일본 정신 즉 천황중심주의로 집중시켜 어떠한 곤란한 상황에서도 국가의 목적대로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는데 협력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이르게 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러한 운동에 저항하는 것은 일본에 반역하는 행위였고, 일본은 이를 불경죄·치안유지법 위반 등으로 처벌했다. 일제의 신도국가주의는 로마 황제숭배 사상과 같은 천황숭배 사상에서 기인하지만, 신사참배라는 정책으로 나타날 때 천황숭배 사상과 신도가 합쳐진 정·교 융합적 국가정책으로 변모한다”며 “이에 대한 반대는 국가주의에 대한 반대였고, 사상범·정치범으로 다룰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하고 “전쟁 동원 과정에서 신사참배 강요는 종교를 넘어선 정치적 목적이었다. 그런데 이에 가장 격렬하게 저항한 것이 기독교인들이었고, 이는 신사참배 거부운동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신사참배 거부운동은 신앙운동으로 민족주의와 결합할 수 없는가? 신사참배 거부는 독립운동인가”라고 제기했다.
따라서 “신사참배 거부운동은 기독교 신앙과 민족의식의 융합으로 볼 수도 있다. 종교운동이냐 민족운동이냐 하는 이분법적 나눔이 아니라 양자의 결합으로 봐야 한다”며 “기독교인들의 신사참배 거부운동은 신앙을 지키기 위한 신앙운동, 일본 탄압 속에 조선인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민족운동, 천황 중심의 대동아공영권에 반대하는 독립운동 등으로 정의할 수 있다”고 말하고 “최덕지·안이숙·조수옥 등은 한상동과 더불어 신사참배 거부 세력을 규합해 조직화하려 했다는 점에서, 이들의 행위는 단순히 개인적 차원의 저항이 아니라 조직적 수준의 중요한 독립운동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이들의 신사참배 저항운동을 일제가 천황을 반대하는 불경죄요 국가 체제를 전복하려는 정치세력이기에 치안유지법과 보안법, 심지어 내란죄로 처벌한 점에서 독립운동임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최덕성 총장은 “신사참배 거부운동은 우상숭배를 하지 말라는 계명을 지킨 기독교 신앙운동인 동시에 일제 황민화 정책에 저항한 운동이자 민족정신을 기리는 신앙운동이었다”며 “특히 일제 말기 이 땅에서 일어난 최후의 독립운동이었다”고 정의했다.
최 총장은 “그러나 대한민국이 신사참배 거부운동을 아직도 항일운동으로 인정하지 않는 까닭은, 우리 사회의 명확한 과거사 청산 부재와 친일파 전통 우세 때문으로 보인다”며 “친일파 전통은 지금도 한국 기독교계를 장악하고 있다. 기독교(Christianity)가 아닌 ‘교회교(Churchanity)’라는 특성을 지니고 지금도 횡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회는 사회를 지도하는 양심의 교사이나, 현 한국교회 주류 세력은 역사 왜곡과 날조, 사실 호도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양심 결핍의 특성을 보이고 있다”며 “‘교회교’란 조직체 결정을 절대시하는 로마가톨릭 식의 교회 이해이다. 이 사고방식이 극명하게 나타난 것이 바로 주기철 목사(1897~1944) 복권 및 목사 복직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최총장은 “주기철 목사는 ‘우상숭배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파면당했다. 그의 ‘죄’는 신사참배 곧 우상숭배를 하기로 결정한 총회 정책에 순응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당시 한국교회 지도자들, 주한 외국 선교사들, 일본 교회는 신사참배가 우상숭배라는 사실에 이의를 갖지 않았다. 그래서 평양 장로회신학교는 자진 폐교했고, 선교사들이 이 땅을 떠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총장은 “주기철의 면직 70여 년 뒤, 예장 합동과 통합 등 한국 장로교회는 총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2015~2016년 주기철 목사 ‘복권·복직’ 릴레이를 펼쳤다”며 “이는 어처구니없는 난센스이고, 프로테스탄트 교회와 장로교회 정신과 치리 원칙, 개혁교회론을 위반한다. 현재 한국교회가 과거사 청산을 똑바로 하지 않았고, 현재 교단들이 배교 집단인 ‘순일본적기독교’의 연장임을 확인시켜 준다”고 진단했다.
최덕성 총장은 “기독인은 교회의 결정에 순종해야 마땅하지만, 그 결정을 절대시할 수는 없다. 교회의 결정이 항상 옳거나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기독교 역사에 새벽별처럼 등장한 ‘위대한 이단자들’은 교회 조직체인 대회·총회·공의회가 오류를 저지르고 실수하고 범죄해 왔음을 확인해 준다”고 말했다.
또“주기철에 대한 릴레이 목사 복권·복직은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참회의 기미가 다소 엿보인다. 교회 장래와 역사의식을 소중히 여기는 동기도 엿보인다. 다시는 신사참배와 같은 우상숭배의 죄를 저지르지 않겠다는 다짐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는 한국교회 친일파 전통과 교회교 전통이 가져다준 불행한 해프닝이다. 교회교 사고방식은 한국교회 친일파 전통의 민낯”이라며 “이 불순한 전통은 친일파 교회 계승을 장자 교단이라는 이름으로 자랑스럽게 여기는 교단 교회들의 심장을 누비고 있다”고 정리했다.
그리고 대안으로 ‘일제 강점기 시절 신사참배 거부 운동을 한 이들을 독립운동가 서훈을 청원하는 입법화하는 방안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 앞서 주관한 기독교친일청산연구소에서는 12일 자 국민일보에 “윤석열 대통령님, 오늘과 같은 대한민국의 성장에는 이들의 기도와 눈물이 있었습니다. 남은 거룩한 이들이 신사참배를 강요하던 일제의 박해를 피해 예배를 드렸던 부산 수영해수욕장 인근에는 동양 최대의 수영로교회, 기장 앞바다에는 최대의 원전, 김해 무척산과 남해 금산 인근에는 항공・방위・원전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세계 경제 10위의 축복받은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언제까지 이들을 외면하실 겁니까?”라는 호소문 광고를 싣기도 하였다.
향후 경남과 부산, 서울지역 순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여 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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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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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포럼, 2년 뒤 세대교체 이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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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21세기 포럼 4대 이사장으로 선출되신 소감을 밝혀 주십시오.
- 초창기부터 설립자 장성만 목사님을 존경하면서 포럼 이사로 활동해 왔습니다. 조용히 포럼 이사직으로 마무리 할 생각이었는데, 이사회에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셨습니다. 설립자님과 전임 이사장님들 그리고 그동안 포럼을 위해 헌신해 오신 이사님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포럼이 설립 목적대로 잘 흘러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1세기 포럼이 설립된 지 벌써 17년이 되었습니다. 포럼 1세대 이사님들 연세가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세대교체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언제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이번에 장제국 총장(동서대)이 이사장직을 맡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총장님이 학교운영 때문에 고사를 하셨습니다. 2년 뒤에는 포럼을 맡아서 잘 운영하겠다는 의사를 비췄기 때문에 2년 뒤 포럼이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되지 않겠나 생각해 봅니다. 그때가 되면 이사회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 새로운 변화 속에서 포럼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대 이사장님이신데, 앞선 세분의 이사장님들의 업적을 평가해 주신다면.
- 제가 감히 그분들의 업적을 평가할 수 있겠습니까? 세 분 모두 훌륭하신 분들이고, 신앙적으로나 삶으로나 모두 귀감이 되시는 분들이십니다. 또 포럼에 동참하시는 모든 이사님들이 욕심이 없으시고, 그동안 자발적으로 헌신해 오신 분들입니다. 설립자 장성만 목사님께서 그런 분들만 21세기 포럼에 불러 모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의 혜안과 안목이 놀라울 뿐입니다.
21세기 포럼하면 ‘기독교 문화대상’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문화대상이 초창기보다 권위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는데, 여기에 대해 이사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변화의 필요성은 인정합니다. 그리고 지난 17년 동안 어느 정도 변화가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과거에는 후보자들이 직접 지원하는 ‘지원제’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지원자들이 많이 감소해 왔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포럼에서 추천위원을 선정해서 (후보자들을 복수로)추천을 하면 이사회가 직접 선출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변화가 필요한데, 지금 우리 1세대들이 어떤 변화를 이끌어 가기에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년 뒤 장제국 총장이 포럼 이사장으로 선출되면 그때 2세대에 맞게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도변화가 2세대에게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변화보다는 안정에 역점을 두려고 합니다. 다만, 이런 우려와 의견은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교계에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 이사장 임기 2년간 설립목적대로 포럼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포럼이 세대교체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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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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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교회 키워드는 ‘공동체성/오프라인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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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가 구독자를 대상으로 ‘2023년 한국교회 키워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2%가 ‘공동체성/오프라인 회복’을 꼽았다. 또 ‘다음세대’와 ‘소그룹’에 대한 관심은 전년 조사 대비 증가한 반면 ‘디지털/온라인’과 ‘사회와의 소통’의 응답률은 줄어든 것으로 응답되었다.
이번 조사는 새해 1월 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조사했고, 총 726명이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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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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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동교회, ‘성금 1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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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사직동교회(복기훈 목사)는 사직1동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직동교회는 평소 이웃돕기 봉사활동과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두고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교회가 후원한 기금에 기아 대책 후원 물품을 더해, 키트 당 12만 원 상당의 희망 상자를 마련해 관내 저소득 한부모와 조손가정 40세대에 전달했다.
복기훈 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힘든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교회 신도들이 정성껏 마련한 성금으로 어려운 가정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조금이나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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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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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샘교회, 어려운 이웃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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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하늘샘교회(정은석 목사)는 지난달 27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65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성품은 지난달 12월 24일 하늘샘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개최한 ‘사랑의 라면 나누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성품 중 일부다.
한편 기탁받은 성품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전달되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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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