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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티브시니어에 주목’ 그리고 ‘하이브리드교회’
    2023 한국교회 트렌드를 알려주는 ‘2023 한국교회를 말하다’가 지난 11월 15일(화) 오후 7시 부전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기아대책, 목회자미래비전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목회자데이터연구소가 협력했다. 성창민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세미나는 박성규 목사(부전교회)가 인사말, 오광렬 목사(거제교회)가 기도를 했다. 이날 손의성 교수(배재대 기독교사회복지학과)가 ‘한국교회와 액티브시니어’라는 제목의 강의를, 조성실 교수(장신대 객원교수, 소망교회 온라인사역실장)가 ‘하이브리드교회와 목회’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손의성 교수는 은퇴 이후에도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액티브시니어를 소개하면서 “우리나라가 앞으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액티브시니어들이 일으키는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이를 부담으로 여길지, 기회로 여기고 준비할지 어떤 자세로 대하느냐는 중요하다”면서 “강한 소속감을 지닌 시니어세대는 교회의 큰 자원이다.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는 이들을 위해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교회가 준비해 동기부여를 한다면 시니어가 주역으로 사역할 수 있고, 교회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조성실 교수는 미국 초대형교회인 덴버교회가 건물을 매각하고 온라인교회로 전환한 사례 등을 설명하면서 “한국교회는 코로나를 지나면서 ‘오프라인교회는 사라질 것인가?’, ‘온라인교회는 진정한 교회인가?’라는 질문을 하며 논쟁이 되었다. 그러나 이 질문은 한계가 있고 이보다 더 중요하고 본질적인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대 김난도 교수의 연구진이 2년마다 발표하는 저서 <인사이트>를 소개하며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다시 오프라인에 모일 것이라고 분석하며 트렌드를 전망했다. 김난도 교수는 ‘죽어가는 것은 오프라인 공간이 아니라, 고정관념이다. 지루한 공간은 죽고, 가슴 설레는 공간은 산다’고 말한다. 교회도 어떻게 하면 성도들의 가슴 설레는 공간이 될지 고민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에 노출되어 살아온 다음세대들은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에서 오감으로 느낄 때 만족감을 누리고 온라인으로부터의 해방감을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여전히 오프라인은 중요하다. 온라인, 오프라인 각 영역이 가진 특성이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성실 교수는 올해부터 시작한 소망교회의 온라인구역을 맡아 목회하며 느낀 점을 소개했다. 조 교수는 “온라인구역을 해보니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에 오지 못하고 신앙생활 하는 성도들이 많다. 온라인으로 신앙생활하는 분들도 안정적으로 사역할 수 있게 장을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면서 하이브리드교회를 설명했다. “하이브리드교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어느 한 장소를 기본으로 삼지 않는 교회를 말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어느 한 곳에 장소의 우선성을 두지 않고 두 영역 모두를 진정성 있게 돌보고, 동일한 관심을 둔다”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대립관계가 아닌 상호보완 되어야 하는 관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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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희귀난치병 앓고있는 여고생, 고신대병원서 수능 치른다
    1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희귀난치병을 앓는 부산의 한 여고생이 대학병원 입원실에서 시험에 도전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오는 17일 부산 서구 고신대병원 한 입원실에서 난치병을 앓고 있는 A양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A양은 3세 때인 2007년 유전자 검사에서 선천성 희귀난치성 질환인 '장쇄 수산화 탈수소효소 결핍증' 진단을 받았다. A양은 몸속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글리코겐이 사라지고 나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병을 앓고 있다. 일반 사람들은 글리코겐이 에너지로 모두 전환되면 지방산을 분해해 에너지를 다시 생산해 내는데, A양은 지방산을 에너지로 바꾸는 효소가 없어 그때부터 통증에 시달린다. 의료진에 따르면 A양의 경우 몸이 칼에 베이는 듯하고 망치로 때리는 것과 같은 극심한 전신 근육통을 앓고, 해당 증상에 대한 치료가 늦어지면 갑작스럽게 사망하거나 뇌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난치병도 A양의 의지를 꺾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다. A양은 시험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A양의 부모와 병원 측은 안전한 상황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해달라며 교육 당국에 요청해 입원실 시험을 허락받게 됐다. A양은 수능 이틀 전인 15일부터 병원에 들어와 컨디션 조절에 나섰으며 16일에는 수험표를 수령하여 수능 최종 준비에 들어갔다. 병원 측은 A양이 시험을 치르기 전 고농도 포도당 수액을 투입하는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부산교육청도 이날 A양 입원 병실에 감독관 2명과 경찰관 2명, 장학사 1명을 배치해 따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A양의 어머니는 "건강한 아이도 보내기 힘든 학교생활 12년을 보냈고, 포기하지 않고 하려는 마음이 대견하고 기특했다"면서 "아직 꿈 많은 아이라 어떤 꿈을 꾸는지 자주 바뀌기도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것을 했으면 좋겠고, 이를 위해 도움을 주려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A양이 재학중인 부경고등학교 담임선생님과 학우들도 한목소리로 A양의 수능도전을 응원했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16일 병실을 직접 방문하여 "희귀병에도 불구하고 꿈이 있기에 포기하지 않고 수능에 도전하는 모습이 우리 사회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1900여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 되어 A양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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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목회자 이단사이비 대책포럼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유연수 목사) 이단상담소(소장 탁지일 교수)는 지난 15일 오전 브니엘교회에서 ‘목회자 이단 사이비 대책포럼’을 개최했다. 부울경 지역 목회자 및 사모, 신학생 및 교회제직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날 세미나는 ‘최근 이단 포교전략 분석’(탁지일 교수) 및 ‘교회별 예방대처 매뉴얼’(조하나 실장)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다. 탁지일 교수는 “최근 이단 문제는 교회 내 이단문제를 넘어서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그 근거로 2014년 세월호 사건(구원파 유병언), 2016년(최태민), 2018년(이재록, 신옥주, 김기동), 2000년(신천지), 2022년(통일교) 등 사회적 이슈가 된 사건 등을 언급했다. 탁 교수는 “이단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이후 이단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포교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하이브리드 이단), 자원봉사 등 선한 사업 등을 통해 자신들의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있고(코스프레 이단), 또 동유럽이나 아시아, 남미지역 등 전세계적으로 포교활동을 다양화 하고 있다(K 이단)”고 우려하면서 교회가 이단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대처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교회별 예방 대처 매뉴얼’을 강의한 이단상담소 조하나 실장은 “이단 문제의 가장 좋은 대처방법은 ‘예방’”이라고 소개하면서 다양한 사례와 매뉴얼을 소개했다. 이날 강의 후 질의응답에 대한 시간이 이어졌다. 최근 목회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단문제에 대한 다양한 질의-답변이 오고 갔으며, 참석한 이들은 “이단문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대처방법에 대한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 참가자는 “이단상담소가 정기적으로 대책포럼을 개최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나타내기도 했다. 탁지일 교수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내년 상반기 입학시즌에 대학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단대책포럼을 가질 예정이다. 또 이날 참석한 교회들과 이단상담소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이단문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 등을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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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부산복음화운동본부 8주년 기념성회
    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 설립 8주년 기념성회가 15일 오전 금사교회(정명운 목사)에서 개최됐다. 1부 감사예배에서는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의 사회로 이우성 장로(이사)의 대표기도와 고신대학교 이병수 총장의 ‘하나님 나라(기도, 전도와 치유)’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2부 기념식 및 특별기도회 순서에서는 전도운동본부장 채광수 목사의 사회로 이사장 이재완 목사의 기념사와 부이사장 석준복 감독의 격려사, 백종헌 국회의원과 부이사장 김상권 장로의 축사가 있었다. 특별기도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신승달 목사), ‘부산교계 지도자들과 예배 회복을 위해’(김종후 목사), ‘국가 경제 및 서민경기의 회복을 위해’(차성훈 목사), ‘부산의 복음화를 위하여’(박현호 목사)라는 제목으로 각각 기도했다. 이후 금사교회 정명운 목사의 환영사와 기념촬영으로 8주년 기념성회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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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2022 턴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보훈의날 기념식’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가 되면 전 세계가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묵념한다. 6.25전쟁에 참전한 22개 유엔 참전국과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가 진행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부산 교계에서도 기념행사를 가졌다. 유엔참전용사보훈의날조직위원회는 지난 11월 11일(금) 오후 2시 석포교회에서 ‘2022 턴투워드부산 유엔참전용사 보훈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조직위는 기념식에 앞서 유엔평화공원을 방문해 헌화하고 석포교회로 이동해 예배를 가졌다. 예배는 박근필 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김지형 장로(온누리감리교회)가 기도, 김문훈 목사가 설교했다. 김문훈 목사는 “힘든 상황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그들의 사랑을 기억하자”면서 “이젠 살아남은 시대의 우리가 다른 이들을 위해 사랑을 흘려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합심기도 후 윤종남 목사(부산복음화운동본부 총본부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3부 기념식은 나영수 목사(대표회장)의 사회로 김상권 장로(대표이사장)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유엔참전용사후손 4년전액장학금 지급을 위해 고신대와 동서대가 MOU를 체결했다. 또 유엔참전용사후손 의료지원봉사를 위해 세계로병원, 김해센텀병원, 샬롬치과병원, 더제니스치과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조직위는 “유엔군 4만명 이상이 대한민국 자유의 제단 위에 귀한 생명을 바쳤다. 현재 유엔평화공원묘지에는 희생유엔군 약2,300위가 모셔져 있다. 이들의 피흘린 댓가로 자유와 평화를 지켰고 오늘날 세계 유례없는 부강한 대한민국을 이룩했다. 이들의 귀한 희생을 기리고 이들 후손들에게 은혜를 갚기 위한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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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제16회 21세기포럼 문화대상 수상자 선정
    (재)21세기포럼 문화재단(이사장 홍순모 장로)은 제16회 기독문화대상 수상자로 김운성 목사(영락교회)와 이기균 교수(경성대 예술대학), 임정옥 원장(소양무지개동산)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민석지도자 대상 목회자 부문’ 수상자인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는 1990년 3월 부산 영도중앙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해서 28년간 교회를 크게 부흥시킨 것은 물론, 부산 교계 목회자들의 목회토양을 크게 바꾸어 놓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삶을 통해 겸손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러브영도’라는 복지운동을 통해 지역 복음화를 앞장선 인물이다. ‘러브영도’는 행복한 가게, 연탄은행, 푸드뱅크 사업을 벌여왔고, 수익금을 통해 영도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매년 지급해 왔다. 또 영도지역 11개 동사무소에 ‘러브영도’가 명시된 쌀통을 비치, 어려운 이웃이라면 누구나 쌀을 퍼 갈 수 있게 만들었다. 2008년 첫해 러브영도는 2억원 가까운 돈을 구민들을 위해 사용했고, 해마다 금액도 증가해 왔다. 2018년 영락교회 공동의회에서 97.2%라는 압도적인 찬성표로 영락교회에 부임한 김운성 목사는 “영락교회에서 사역을 마치면 제 목회의 출생지와 같은 부산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이기균 교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지휘과와 오케스트라학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노스리지 대학 교환교수,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카데미 교향악단 등에서 지휘로 많은 활동을 했다. 귀국 후 군산시향 상임지휘자로 활동한 후, 부산, 부천, 포항, 구리시향 등에서 지휘했으며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등에서도 지휘 활동을 해 왔다. 경성대학교 교수와 부전교회 지휘자로 재직하면서 후배 양성과 교회 음악에 심혈을 쏟으며 창작 오페라에 큰 관심을 갖고 <안중근>, <유관순>, 2012년 세계 여수 엑스포 기념 <손양원>, 3.1절 100주년 기념 <함성.1919>을 제작, 지휘했으며 8.15 광복 70주년을 맞아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애국자들을 기념한 음악회와 오페라에 초청되어 지휘하는 등 이 교수는 오페라 속에 애국, 신앙, 사랑 이 3가지 철학을 담은 작품을 창작함으로 신앙인으로 예술을 하는 분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부분’ 수상자 임정옥 원장은 가덕도 출신으로 1982년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소양무지개동산에서 생활복지사로 근무하였으며 2016년 4월부터 현재까지 7년째 원장(시설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소양무지개동산은 고 지득용(池得鏞) 장로에 의해 1946년 4월 춘천에서 설립, 6.25 전쟁으로 남하하여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에 정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초대 지득용 장로(1922-2016)에 이어 그의 아들 지형식(池炯植) 장로(1955-2016)가 봉사하던 중 2016년 사망하자 제3대 원장으로 일하면서 보육원 창립시 정한 가훈(원훈) ‘훌륭하기 전에 진실하자’는 정신을 계승하여 정직하고 투명하게 시설을 이끌어 보건복지부로부터 매 3년마다 받는 최우수 시설로 인정을 받아왔다. 시설에 거주하는 50여명 아이들의 개성과 능력에 맞는 교육을 하기 위해 도서실, 음악연습실 등 문화시설을 갖추어 합창단, 챔버 오케스트라단, 플래그풋볼팀 등을 운영하면서 예술적 소양교육과 신앙교육 등을 통해 지금까지 수많은 목회자(11명)와 교회지도자(장로 8명)들을 배출해 왔다. 특히 임정옥 원장은 한국사회사업시설연합회장(1986.5), 경상남도 도지사(1988.5), 부산광역시장(2003. 9)으로부터 각각 모범직원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23세에 보육원 보모로 입사해 직원으로 며느리로 지금은 7년째 원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참된 기독교 봉사자이다. 한편, 21세기문화포럼은 ‘교육’부문에는 대상자가 없어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문화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월) 오후 6시 부산롯데호텔(서면)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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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고신대병원, 카자흐스탄 제1병원장 일행 고부가가치 의료관광상품 개발위한 협약 체결
    카자흐스탄 제1병원(병원장 카리에브 어네스트) 일행이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신대복음병원(병원 오경승)을 찾아 중증의료질환 고부가가치 상품의 브랜드화를 위한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의료관광특구 축제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의 중증의료 상품개발 사업에 선정된 고신대병원은 카자흐스탄 방문단 일행에게 다양한 종합검진 상품을 제공했으며 제 1회 서구의료관광특구 축제에서 카자흐스탄 제1병원을 비롯한 관광 산업 협회, 칸 투란 여행사, 나오 자파노, 스마트 헬스 씨티 등 4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여 코로나 이후 끊어진 카자흐스탄 의료관광의 회복을 위한 신호탄을 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고신대병원은 센신코리아 (주) 암 면역 연구소(소장 쿠라모치 츠네오) 와도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센신코리아는 6종류의 면역세포를 분리한 뒤 한 플라스크 안에서 동시에 배양하여 활성화, 증식시켜 환자에게 되돌리는 새로운 면역세포요법을 개발하여 2018년부터 암 환자들에게 치료를 하고 있는 연구소로 내년부터 고신대병원과 첨단재생치료와 관련된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의료관광특구 축제의 시작은 9시 부터 시작된 팸투어로 재부 의국인유학생 단체, 다문화 직업학교 학생 57명이 고신대병원을 방문하여 병원을 탐방하여 의료관광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행사의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오전 10시부터는 행사장에서는 경동맥 초음파, 심전도패치 체험, 보행분석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경동맥 초음파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하여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개막식에서 서구의료특구 지정에 대해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패를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으로부터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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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고신대학교-총신대학교 대학 간 교육과정 공유 협력
    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는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와 11월 10일(목) 오전 11시 서울시 사당동 소재 총신대학교 회의실에서 ‘대학 간 교육과정 공유’를 목표로 인문학 강좌와 교원양성을 위한 교직교과목 등의 공유 및 글로벌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 교육과정의 공유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으며, 협약식 후 양교 교무처 실무단의 심층 회의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두 총장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공동의 목표에 협력하여 선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에 따라 고신대학 교무처장(이현철 교수)과 총신대학 교무처장(양혜원 교수)의 합동 기획으로 탄생됐다. 서울과 부산의 물리적인 거리감을 해소하고자 학교를 대표할 수 있는 최고의 인문학 강의를 선정하여 원격 강의형식으로 두 대학의 학생들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게 하며, 교육과정 중에 가장 정형화 되고 보수적인 교직과목을 오픈하여 다음 세대의 교육을 책임지는 후진을 양성함에 상호보완의 과정을 거쳐 혁신적인 수업의 효과를 창출하고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 수업 및 비교과 프로그램까지 확장하여 논의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관련하여 이병수 총장은 “한국의 대표적 기독대학으로서 양교의 역사적인 동행에 하나님께 깊은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의 협력은 하나님 나라 확장과 기독인재 양성의 의미있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라고 하였으며, 이현철 교무처장은 “구체적으로 금번 협약에 기초하여 양교 TF가 교무처를 중심으로 구성될 것이며, 앞으로 온/오프라인 강좌 공유, 비교과 강좌 공유, 양교 특성화 프로그램 공유 등 다양한 시도가 혁신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하였다. 또한 고신대학교 학생복지취업처(배아론 처장)의 해외 봉사 등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지역을 향한 헌신과 나눔의 장을 교류하고자 하였다. 제 3세계 지역을 염두에 두고 사회봉사센터 등 조직적인 인프라를 통한 대학의 교육자원을 공유함으로 문화적인 사명을 이루어 나가기를 희망하여 이 협약식을 그 전초기지로 삼고자 한다고 하였다. 양 대학은 이 협약식의 효과를 좀 더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대학 별로 교육과정 공유를 위한 별도의 TF위원회나 행정체계를 두어 다양한 형태의 공유를 도모하고자 계속 노력할 것이며, 특별히 총신대학교의 이재서 총장은 이 협약을 선두로 국내 기독교 대학이 연합으로 공유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희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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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동서대 총학생회 사랑의 김치 나누기 봉사활동 가져
    동서대학교는 지난 11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총학생회 주최로 지역 봉사자들과 함께 200가구에 전달하였다. 사랑의 김치(1,400kg, 500만 원 상당)는 모라종합복지관에 100가구, 주례 2동,3동 100가구에 전달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생활보호대상자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상구 청년연합회 주례 2동 주부클럽, 주례 3동 적십자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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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2022년 전국 대학교에서 5,884명의 학생이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
    코로나19 확산 이후 크게 위축되었던 대면 캠페인 활동이 점차 회복되면서 대학가에도 생명나눔의 바람이 다시 활기차게 불고 있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올해 전국 39개 대학에서 총 5,884명의 학생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하며, 20대가 생명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장기기증 캠페인은 대학별 학생들의 자발적 자원봉사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에도 각 대학의 자원봉사자 학생들은 본부와 함께 장기기증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생명나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앞장섰다. 특히 교우들을 대상으로 OX 퀴즈를 진행하며 장기기증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 많은 대학생이 장기기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이에 지난 4월 26일부터 3일 동안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한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총 382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는 등 2022년 캠페인을 진행한 대학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밖에도 경남대학교 331명, 동명대학교 29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 가장 많은 대학생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를 이끌며 생명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곳은 한국대학생선교회다.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 공주에서 열린 ‘2022 한국대학생선교회 여름수련회’에서는 642명의 기독 청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해 올해 본부가 진행한 장기기증 캠페인 중 최대 등록치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강릉원주대학교, 경희대학교, 계명대학교, 구장대학교, 대경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동대학교, 동아대학교, 명지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삼육대학교, 상지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수성대학교, 숭실대학교, 신라대학교, 신한대학교, 아주대학교, 영산대학교, 예수대학교, 을지대학교, 전북대학교, 전북신학교, 전주기전대학, 전주비전대학교, 중부대학교, 창원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항공대학교가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약속에 함께하며 대학가 중심의 장기기증 운동을 이끌었다. 이번 대학교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사람이 장기기증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관심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았다.”라며 “이식대기 환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지만,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하고나니 책임감이 느껴졌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대학생선교회 여름수련회에서 생명나눔에 동참하게 된 한 청년은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과 뜨겁게 교제하며 이웃사랑에 대한 소명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장기기증을 통해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2022년 10월 말 기준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한 본부 등록자는 23,548명이다. 그 중 20대는 6,142명으로 26%를 차지해 올해 가장 등록률이 높은 연령대로 나타났다. 특히 다음으로 높은 등록률을 보인 50대의 3,439명보다 약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기록해 20대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가 눈에 띄게 두드러졌다. 또한 20대 등록자 중 93% 가량이 대학교 장기기증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을 약속해 생명나눔 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대학생들의 선한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생명나눔 문화가 활발하게 확산되고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대학교 장기기증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고, 생명을 나누고자 하는 이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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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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