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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신대병원, 심평원 마취적정성 평가 100점 만점으로 1등급 획득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2023년 3차 마취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얻어 1등급을 획득했다. 2023년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등 대상으로 평가된 이번 3차 마취적정성 평가에서 고신대병원은 1등급 기준인 95점을 넘어서 종합점수 100점을 획득해 종합점수 전체평균인 89.7점을 크게 앞섰다. 지난 1,2차 마취적적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고신대병원은 이로써 3회 연속 마취적정성 평가 1등급을 기록하게 됐다. 심평원이 주관하는 마취적정성 평가는 산출대상 평가지표를 100점으로 산출한 후 지표별 가중치를 부여, 종합 점수화하여 평가한다. 고신대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특수장비 보유와 같은 구조 영역과, 마취약물 관련 관리 활동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같은 과정 영역, 회복실에서의 통증점수 측정 비율에서 만점에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모니터링 지표 부문에서도 수술실 병상 수 대비 전담 간호사 비율, 특수장비 보유 종류수,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주술기 신경근 감시 적용 비율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심사평가원은 마취 의료서비스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환자 안전관리 기반 마련 및 의료 질 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마취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2차 평가부터는 중소 병원의 마취 안전 관리를 위해 평가 대상을 전문병원(병원급)까지 확대했다. 최종순 병원장은 “만점 마취적정성 1등급을 획득함으로 수술전문병원으로써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면서 “장기려 박사님으로부터 이어져온 수술명가의 자부심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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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2
  • 고신 제74회 총회 임원 및 법인이사 입후보자 등록
    예장고신총회(총회장 김홍석 목사) 제74회 총회 임원 및 법인이사 입후보자 노회 서류 등록이 지난 7월 30일 마감됐다. 총회임원 입후보자는 총회장에 현 부총회장 정태진 목사(경남진주, 진주성광)가 노회에 서류를 등록했고, 목사부총회장은 정은석 목사(부산서부, 하늘샘)와 최성은 목사(서울서부, 남서울), 장로부총회장은 김정수 장로(경북중부, 압량중앙)와 허창범 장로(경기중부, 신일), 김승렬 장로(울산남부, 울산한빛)가 각각 해당노회에 서류를 등록했다. 이외 나머지 총회임원은 단독 출마했다.(표 참조) 총회유지재단에는 목사후보로 전통엽 목사(대구동부, 신평), 김종욱 목사(경기서부, 정언)가, 장로후보에는 노경철 장로(서울남부, 서울시민), 서준원 장로(부산서부, 은혜로), 진종신 장로(경남마산, 마산동광)가 출마 뜻을 밝혔다. 학교법인 이사 입후보자에는 목사후보로 소재운 목사(대구동부, 대구샘물)와 김영일 목사(경남남부, 통영시민)가 서류를 등록했고, 장로후보로는 김문명 장로(경북중부, 한일), 신호상 장로(서울중부, 서울보은), 이준형 장로(경북서부, 구미온누리), 서일권 장로(부산, 제5영도) 등 총 4명이 후보가 등록했다. 금년 74회 총회에서 학교법인 이사는 목사1명, 장로 3명을 선출해야 된다. 문제는 이들 입후보자가 노회에 서류를 등록했다고 최종 후보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8월 6일 임시노회를 통해 노회의 추천을 받아야 되고, 8월 12일 선거관리위원회의 서류심사를 통과해야 된다. 이 관문을 통과했을 경우 같은 날(8월 12일) 대전 KPM본부에서 기호추첨과 공명선거 서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후보로 활동하게 된다. 입후보자들은 총 3번의 지역별 소견발표 기회도 갖는데, 영남권은 8월 19일 김해 동서남북교회, 중부권은 8월 20일 대전 신일교회, 수도권은 8월 22일 향상교회에서 소견발표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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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1
  • 학장제일교회, 새성전입당감사예배 가져
    학장제일교회(담임 안효찬 목사)가 지난 7월 28일(주일) 오후 4시 새성전 입당 감사예배를 가졌다. 부산 사상구 학장로 211 소재에서 내외 귀빈, 성도들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1부 예배는 안효찬 목사의 사회로 부산동노회장로회 회장 신준선 장로(초읍교회)가 기도, 신정호 목사(증경총회장, 동신교회)가 ‘거룩하게 구별된 성전’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축하순서에서는 건축위윈장 박한규 장로에게 공로패 증정과 손영수 장로(종합건축사 디엔지 대표)와 윤창현 대표(주한종합건설 주식회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축사는 정대성 장로(설립자. 신광교회)와 부산동노회장 최승규 목사와 천병석 총장(부산장신대)이, 격려사는 김철모 장로(증경부총회장, 동신교회)와 이상봉 목사(창대교회 원로), 조병길 사상구청장과 김대식 사상구국회의윈(대학교회 장로)이 순서대로 축하와 격려사를 전했다. 학장제일교회는 대지 596,4m²에 건축면적 407,9m²로 2023년 7윌 착공하여 1년만에 완공해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건축위원장 박한규 장로는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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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1
  • ‘기독교에 대한 모독’, 교계 파리 올림픽 개막식 비판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하여 희화화하고, 여장남자를 다수 등장시켜 동성애를 미화하는 모습에 대해 한국교회가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은 29일 논평을 통해 “이번 개회식 문화행사는 자신들과 다른 다수 종교와 이념을 공격함으로써 스스로 분쟁을 야기해 올림픽 정신을 모독했다”며 “스스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지 않고 무도하게 공개적으로 모욕함으로써 올림픽의 미래를 어둡게 하였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사태에 대하여 표현의 자유라고 강변하여 정당화하려해서는 안된다. 그것이 올림픽의 미래를 위해서 유용하다”고 비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도 “올림픽과는 전혀 상관없는 선정적 장면을 연출한 것은 인간의 욕구에 대한 자극과 종교에 대한 조롱의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하면서 “퀴어축제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서울광장이라든지, 길거리 행진을 통해서 표출하려는 것도 이와 유사한 표현 방식이라 할 수 있다”고 비난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환 목사)는 “전 세계인들을 위한 화합의 장이 돼야 할 올림픽에서 말로 다 표현할 수조차 없는 끔찍하고 역겨운 광란의 무대가 펼쳐져 충격을 줬다”며 기독교에 대한 모욕과 조롱, 동성애와 음란 코드로 가득한 저질 퍼포먼스들로 꾸며진 것이라고 규정했다. 한 장총은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재미도, 감동도, 교훈도 없는 최악의 올림픽 개회식으로, 기독교인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모욕감과 불쾌감과 혐오감을 안겨 줬다”고 평가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도 “올림픽은 스포츠 정신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의를 다지는 전 세계인의 평화 제전이다. 그런데 이런 올림픽 정신을 개최국인 프랑스가 송두리째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고 말았다”고 규탄하면서 “프랑스 국기의 파랑, 하양, 빨강은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한다. 그런데 자유와 평등, 박애의 정신을 구현하는 나라가 어쩌다 동성애와 젠더주의에 함몰돼 기독교를 비하하고 모독하는 몰염치한 반기독교 국가로 전락했는지 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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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31
  • ‘종교가 내 삶에 영향 미친다’, 개신교인이 타종교 대비 크게 높아
    우리나라 인구 중 무종교인 비율은 63%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무종교인 비율은 더 높아 무종교인 비율은 앞으로도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탈종교화 시대에 한국인은 종교를 어떻게 받아들이며,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최근에 발표된 한국인의 전반적 종교 인식 조사 자료를 통해 종교인과 무종교인의 종교 인식, 일반 국민의 종교 관련 인식을 살펴본다. 주요 결과를 보면 종교를 가지게 된 계기로 개신교인, 불교인, 가톨릭인 모두 부모님의 영향을 꼽은 비율이 가장 높아 가족 종교화 현상이 두드러졌으며, 종교가 내 삶에 미치는 영향은 개신교인이 79%로 타종교 대비 압도적으로 높았다. 무종교인이 향후 종교 가질 의향은 19%로 탈종교화가 진행중임을 나타냈지만, 한국 사회에서 종교가 미치는 영향력에 관해서는 우리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인정하고 있었다. 가족 종교화 현상, 개신교가 가장 강해! • 현재 종교를 가진 자들에게 종교를 갖게 된 계기에 관해 물었다. ‘부모님의 영향’이 55%로 2순위인 ‘어려울 때 힘 됨(22%)’보다 크게 높았는데, 개신교인, 불교인, 가톨릭인 모두 ‘부모님의 영향’을 1위로 꼽아 가족 종교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 2순위부터는 종교별로 차이가 있었는데 개신교인의 경우 ‘어려울 때 힘이 됨(27%)’을, 불교인은 ‘종교적인 경건함이 느껴져서(26%)’, 가톨릭인은 ‘타종교에 비해 이미지가 좋아서(34%)’를 각각 2위로 응답했다. 현재 개신교인 중 타종교에서 옮겨온 비율 10%! • 종교를 가진 사람들의 개종 경험은 어느 정도일까? 2024년 기준 개종 경험은 19%로 2020년 26% 대비 크게 낮아졌다. • 현재 3대 종교인 중 과거에 다른 종교를 믿어 본 경험률은 ‘개신교’가 10%로 ‘불교(22%)’, ‘가톨릭(34%)’보다 크게 낮았다 종교에 대한 독실함, 개신교인이 다른 종교인보다 크게 높아! • 종교를 가진 자들은 평소 본인의 믿음을 어떻게 평가할까? 절반 가까이가 평소 본인의 믿음 정도를 ‘독실한 편’이라고 평가했고, 타 종교 대비 개신교인의 ‘독실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종교인의 신앙생활 이유, ‘마음의 평안’ • 이번에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2023년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 자료를 통해 종교별 신앙생활 이유를 살펴본다. 종교인들의 신앙생활 이유에 대해 물은 결과, 3대 종교인 모두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가 가장 높았는데, 그중 가톨릭인이 선택한 비율은 73%로 다른 종교 대비 가장 높았다. • ‘구원과 영생을 위해서’를 꼽은 비율은 개신교인이 36%로 다른 종교 대비 압도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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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31
  • (포토뉴스)기도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대학교수들
    제39회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가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배재대학교 아펜젤로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약 250여명의 전국대학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들의 간절한 기도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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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30
  • 고신대 총동문회 주최, 총회와 학교, 병원을 위한 기도회
    고신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진상원 목사)가 고신대학교와 복음병원, 신학대학원, 총회를 위한 기도회를 23일 오후 7시 모자이크교회당에서 개최했다. 1부 예배에서는 선임부회장 김종은 장로의 사회로 권태욱 목사(신학과 동창회장)의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2부 기도회에서는 학술위원장 윤치원 목사의 인도로 옥철호 교수(의학과, 총동문회 부회장)의 ‘감사’ 기도와 정명운 목사(금사교회, 학교법인 이사)의 ‘용서’ 기도, 김영숙 교수(간호학과, 간호학과동창회 부회장)와 최성림 목사(부산중부노회장)의 ‘들어주시옵소서’ 제목의 기도가 있었다. 3부 인사시간에는 총동문회장 진상원 목사의 인사와 고려학원 이사장 유연수 목사의 격려사와 고신대 이정기 총장과 복음병원 최종순 원장의 인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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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5
  • 사상구 지역 26개 교회, ‘제4회 초복맞이 5,000그릇 삼계탕 나눔’
    부산시 사상구 지역 26개 교회는 사상구청(조병길 구청장)과 사상구노인복지관 등 사상구 지역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4회 초복맞이 5,000그릇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 700명을 초대해 각 복지관에서 삼계탕과 영양 간식 꾸러미를 제공하였고, 행사기간 동안 복지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4,300명에게는 건강닭죽 키트와 영양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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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4
  • 제39회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
    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배재대학교 아펜젤러기념관에서 제39회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를 개최했다. ‘부르심에 합당한 삶’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전국 250여 명의 대학교수가 참석했으며, 주제강연과 세션별 세미나, 작은 음악회, 저녁 집회 등이 진행되었다. 회장 김철수 교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선교대회는 약 140년 전, 조선의 다음 세대를 위한 부름심에 순종했던 아펜젤러의 삶을 돌아보며, 그리고 오늘 이후 우리의 다음 세대를 위하여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개회예배에서는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가 말씀을 전했으며, 주제강연은 ‘나눔과 섬김의 아펜젤러 정신’(배재대 이성덕 목사), ‘교수 선교사여 일어나라!’(대전도안교회 양형주 목사), ‘선교적 교회학교 생태계를 구축하는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운동’(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최새롬 목사) 등의 주제로 진행했다. 또 분과발표에는 ‘교육사역’, ‘유학생 선교사역’ 등 9가지 분과로 나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저녁집회와 합심기도회 등으로 첫날 일정 등을 마무리했다. 둘째날은 파송예배와 파송식, 강경지역 선교지 탐방 등의 일정을 수행하고 각자의 소속 대학으로 복귀했다. 한편, 첫날 오후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한국교통대학교 김광현 교수를, 수석부회장으로 영남대학교 박시현 교수를 선출했다. 회장 김광현 교수는 “각 지역에 있는 크리스천 대학 교수들이 깨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 설립 40주년을 맞아 다시한번 첫 시작을 기억하는 대회를 구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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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3
  • 한교총, 동성배우자 건강보험 피부양자 가격인정 유감 논평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가 지난 1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동성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는 첫 판례에 대해 한국교회법학회와 함께 유감을 표명했다. 한교총은 “한국교회가 추구하는 성경적 신앙과 창조 질서에 위배되며, 또한 한국 사회의 정서와 사회질서 유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본 사안은 동성 커플에게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할 것인가라는 단순한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가 동성혼을 법적으로 인정할 것인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에 귀결되어야 하는데 대법원이 국민건강보험법령에만 기준으로 평등의 원칙 침해로 판결하고, 헌법적 혼인 제도인 이성 커플과 동등하게 판단하는 것으로 잘못된 판결”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한교총 논평 전문이다. 7월 1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동성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는 첫 판례가 나왔다.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교회법학회는 대법원의 판결에 유감을 표명하고 잘못된 판결임을 지적하고자 한다. 이 판례는 한국교회가 추구하는 성경적 신앙과 창조 질서에 위배되며, 또한 한국 사회의 정서와 사회질서 유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본 사안은 동성 커플에게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할 것인가라는 단순한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가 동성혼을 법적으로 인정할 것인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에 귀결되어야 하는데 대법원이 국민건강보험법령에만 기준으로 평등의 원칙 침해로 판결하고, 헌법적 혼인 제도인 이성 커플과 동등하게 판단하는 것으로 잘못된 판결이다. 동성 커플의 결합은 이성 커플의 결혼과 본질적으로 다르며, 사법부가 혼인제도에 대한 판단을 오판해서는 안 된다. 건강보험공단의 피부양자 제도와 혼인 제도는 연관이 있는 것으로 봐야 하기에 사법부가 남녀 간의 결합으로 이뤄지는 혼인 제도를 월권하여 동성 커플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인정을 용인하는 것을 잘못된 판결이라고 본다. 향후 입법부가 남녀 간의 혼인 제도에 대한 명확한 법률 보완으로 더 큰 혼란을 막아야 할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에서 헌법상 사회질서 유지의 핵심인 남녀 간의 혼인으로 이루는 가정을 무너뜨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어떠한 이유로도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구분하시고 이들의 거룩한 결합인 결혼과 가정을 통해 생육하고 번성할 것을 명하신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불행은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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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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