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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24개국 839명 신·편입생 '2025학년도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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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24일 효암채플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고 839명의 신·편입생을 맞이했다.
이날 입학식은 최도성 총장과 교수진, 신입생 등 9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욱 입학처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총장 환영사, 학생처장 기도, 교목실장 말씀, 신입생 선서, 축복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신입생 지역별 현황을 보면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이 320명(40.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구·경북 151명(19.2%), 대전·충청 96명(12.2%), 부산·경남·울산 81명(10.3%) 순이었다. 특히 해외 24개국에서 71명(9.0%)의 학생이 입학해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최도성 총장은 환영사에서 "한동대는 30년간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Kingdom Builders를 배출해왔다"며 "신입생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Kingdom Builders'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입생 대표로 선서한 네팔 출신 POUDEL Issac 학생은 "한동대학교의 글로벌 교육환경과 'Why not change the world?'라는 한동대의 가치에 공감해 입학을 결심했다"며 "입학생 대표로 선서한 만큼 한동대학교의 팀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배워서 남주자'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입생들은 '세워가는 세대' 슬로건 아래 28일까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한스트(HanST)'에 참여한다. 이 기간 동안 팀 모임, 특강,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1995년 개교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한동대는 개교 이래 신입생 전원 무전공 입학제와 복수전공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공 선택 과정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다양한 학문 탐색 기회를 제공해왔다.
교수와 학생 간의 끈끈한 관계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학업 지원도 특징이다. 특히 교수들의 헌신적인 지원 아래 팀제도와 학부전공캠프, 교수 멘토링, 1대1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부 수준 이상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동대는 이러한 교육 전통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모듈교육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한동대 관계자는 "무전공 입학제의 장점을 살리면서, 모듈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더욱 깊이 탐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융합적 사고를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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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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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켄지일신재활병원, 최성복 병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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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신기독교선교회 맥켄지일신재활병원(이사장 인명진 목사)이 지난 25일 맥켄지일신재활병원 6층 바바라마틴홀에서 장철원 명예원장 추대식 및 최성복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일신기독교선교회 인명진 이사장과 재단관계자를 비롯 오태원 부산북구청장과 김유정 부산북구보건소장 등의 내빈과 함께 일신기독병원 홍경민 병원장, 화명일신기독병원 김봉갑 병원장, 정관일신기독병원 권기탁 병원장, 4개 병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임 병원장인 최성복 병원장은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맥켄지일신재활병원에서 주임과장, 부원장을 역임했다.
최성복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재활치료는 맥켄지일신재활병원이 잘한다는 소문이 나는 병원으로 만들겠다”며 “한강 이남 최고의 회복기재활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맥켄지일신재활병원은 보건복지부 제 1기, 제2기 재활의료기관 지정과 함께 1주기, 2주기 재활의료기관 인증의료기관 획득,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 지정, 어린이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선정 등 성인재활, 소아재활 등 다양한 재활치료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한편 2016년부터 병원을 이끌어 온 장철원 전임 병원장(신경과)은 명예원장으로 추대되어 맥켄지일신재활병원에서 치매, 뇌졸중 등 지역 뇌신경계질환 환자들을 위한 진료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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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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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어머니금식기도회, 나라와 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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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제14회 어머니금식기도회가 3월 1일 수영로교회 은혜홀에서 ‘주님만이 왕 이십니다!’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기도회는 전국에서 약 5천여 명의 어머니들이 참석했다.
제이어스 찬양팀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문을 연 어머니금식기도회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권종오 목사의 개회선언과 전국마마클럽 5개 권역팀의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됐다. 권종오 목사는 환영사에서 “기도하러 오신 이 자리가 가장 귀한 자리고, 기도하는 이 시간이 가장 귀한 시간이며, 기도하는 여러분이 가장 귀한 사람들이라고 믿는다”며 “기도의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축복한다”고 전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부이사장 김문훈 목사도 축사를 통해 “기도의 자리를 굳게 지키는 어머니들의 모습에 한국교회와 다음세대가 희망이 있음을 확신한다”며 “기도의 자리를 확보하고 기도의 대상을 확대하고 기도의 응답을 확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말씀을 전한 류정길 목사(제주성안교회)는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는 제목으로 통해 “이 자리에서 바벨론(세상)의 문화와 하나님의 믿음 앞에서 어디를 섬길지 선택하고, 뜻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세상의 즐거움에 인생을 마무리하지 말고, 하나님께 속한 자로 살겠다고 결단한다면, 우리의 자녀와 가정과 교회가 살아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나라가 혼란하고 어려울수록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뜻을 세워야 한다”며 “성경은 거룩함을 따른 이에게 영적인 선물을 주셨다. 우리의 기도와 순종이 이 나라와 한국교회를 살리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금식기도회는 ‘나라와 북한’, ‘한국교회와 마마클럽’, ‘가정과 다음세대’, ‘부산, 각도시의 복음화 선교와 열방’, ‘속한교회, 담임목사님, 자신을 위한 기도’ 제목으로 합심기도 시간을 가졌고, 주제기도(주님만이 왕이십니다!) 시간에는 청소년 대표(김하임 자매, 학교기도불씨운동)와 대학청년대표(윤보영 자매, 부산CCC) 어머니 대표(허경임 권사, 부산마마클럽 팀장)가 각각 주제 기도시간을 가졌다.
이번 14회 어머니금식기도회는 전국 33개 도시에서 약 5천여 명의 어머니들이 참석했고, 오전 9:30분부터 오후 3:30분까지 다음세대와 한국교회와 나라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한편, 부산성시화운동본부 파파클럽이 주관하는 제2회 아버지금식기도회는 오는 6월 6일 포도원교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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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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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106주년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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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난 106년 전인 1919년 3월 1일 전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 일본 제국으로터 한국(조선)의 독립을 선언하고, 일본 제국의 한반도 강점(强占)에 대하여 저항하되, 비폭력 시민 불복종으로 독립을 선언한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박은식의 “한국독립운동지혈사”에서 3.1운동에 참여한 사람은 전국에서 200여만 명에 달하며, 7,509명이 사망하고, 15,850명이 부상 당하고, 45,306명이 체포되었으며, 민가 715호가 불탔고, 교회가 47개소, 학교가 2개소가 소실되었다고 한다. 당시에 우리 나라 인구가 2,000만 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국민 10분의 1이 참여한 엄청난 규모의 독립운동이었다(일본의 집계는 다름)
일본 제국주의에 의하여 침탈되고 국권을 잃어버린 것에 대한 전 국민적인 저항과 독립만세운동이었기에 매우 자랑스런 쾌거였다. 이 운동으로 인하여 시민 단체가 생겨나고, 민족 교육기관, 여성동우회, 독립단체, 독립군, 임시정부까지 수립되게 되었으니, 그야말로 우리 민족을 깨우는 휴화산이 폭발한 것과 같았다.
민족 대표 33인이 서명한 독립선언서에 보면, 우리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 사람이 자주적인 민족임을 선언하고 있다. 또 양심이 우리와 함께 있으며, 진리가 우리와 함께 나아가며, 남녀노소 어둡고 답답한 옛 보금자리로부터 활발히 일어나 삼라만상과 함께 기쁘고 유쾌한 부활을 이루어 낸다고 하였다.
이 운동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영향을 주어, 중국의 5.4운동, 대만의 독립운동, 인도의 비폭력독립운동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진다. 결국 이 운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대한민국 헌법의 탄생을 가져온다. 우리는 이 운동을 계승하며, 길이 지켜나가야 한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보면, 또 다른 침략 세력과 결탁하여, 국가가 매우 어려운 가운데 놓여 있다. 우리는 현재 국민들이 원치 않는, 대통령을 비롯한 국가 요직에서 활발하게 일해야 할 사람들의 대규모 탄핵과 그로 인하여 국가적 신인도 하락, 경제적 어려움, 국가안보의 위험성, 국민들의 백해무익한 편가르기, 사회적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 인한 혼란과 두려움도 느꼈지만, 그 후에 탄핵을 심리하는 과정에서 상상하지도 못하게 벌어지는 국가적 부정과 부패, 법조계의 카르텔과 정치적 편향성이 드러나고 있어, 정치에 관심이 없던 20•30세대가 깜짝 놀라 일어나 분개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우리 선조들이 피 흘려 지키고, 가꿔온 자유대한민국을 무너트리려는 세력이 누구인가? 반국가 세력이 누구인가? 정말 내란 세력이 누구인가? 우리는 반드시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시장경제의 나라로 지키고, 국가의 안위와는 상관없이 깊숙이 파고 들어온 신사대주의(新事大主義)를 경계해야 한다. 중국 공산당에게 의존하고, 중국인을 우대하고, 북한 공산 세력을 추종하는 것을 반대한다. 이런 사람들은 백년하청(百年河淸)이다.
우리 사회는 3.1독립만세운동 106년 주년을 맞아, 조상들이 세우고, 선조들이 피와 땀과 눈물로 지켜온 대한민국을 우리 세대들이 반드시 지켜나가야 한다. 썩은 사과 하나가 사과 창고의 사과를 몽땅 망치는 현상들을 묵인할 수 없다.
독립된 이 나라에서 우리가 마음껏 누리는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국민된 우리는 지금 우리들의 자리에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독립된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는 현실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판단과 행동과 결집에 달려 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 기독교는 당시에 ‘애국적 신앙’임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민족 대표 33인 가운데 16인이 기독교인이고, 기독교인들이 교회마다 독립만세운동에 대거 참여하여 기독교인들과 교회들이 피해를 가장 많이 보기도 하였다. 그러므로 오늘날에도 변함없는 ‘애국의 신앙’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골방의 기도도 필요하고, 적극적인 의사 표현도 해야 하며, 불의와 불법에 대해서는 엄중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 우리는 나라 잃은 서러움을 겪어보지 않았는가? 나라가 흔들리면 국민들의 행복도 보장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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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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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목회자 대부분, ‘한국교회 내 여성 차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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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기독교대한감리회는 한국교회 최초로 여성 목사 안수를 시행했으며, 1974년에는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장로교단 중 처음으로 여성 목회자에게 안수를 허용했다. 최초의 여성 목사 안수 이후 7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교단 내 여성 목회자의 비중과 영향력은 남성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전국의 목회자 대상으로 한국교회 내 여성 목회자의 위상과 실태를 파악하는 조사를 실시했는데 남녀 그리고 직분별 인식 차이를 비교하였다. 주목할 만한 결과로는, 목회자 10명 중 8명(80%)이 ‘한국교회 내 여성 차별이 존재한다’는 의견에 동의했는데, 여성 목회자의 동의율은 94%로 남성 목회자(75%)보다 크게 높았다. 또한 여성 목회자 10명 중 4명(39%)이 목회자가 된 것을 후회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전반적으로 여성 목회자가 체감하는 차별 정도는 남성 목회자가 인식하는 수준보다 높게 나타나,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했다.
여성 목회자 94%, ‘한국교회 내 여성 차별 존재한다’
여성 목회자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기 위해 관련한 진술문을 제시하고 동의 여부를 물어보았다. ‘한국교회 안에서 여성 차별이 존재한다’에 대해 목회자 대부분(80%)이 동의했는데, 여성 목회자의 동의율은 94%로 남성 목회자(75%)보다 크게 높아 여성 목회자가 느끼는 차별이 남성 목회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심각한 상태임을 나타냈다.
모든 항목에서 여성 목회자가 남성 목회자보다 남녀 차별을 더 인식하고 있었는데, ‘여성이 목사 안수 받는 것에 대해서 남성 목회자들이 좋아하지 않는다’와 ‘여성 목회자는 같은 사역을 하더라도 남성에 비해 더 적은 사례비를 받는다’는 여성 목회자의 동의율이 남성보다 각각 25%p, 38%p 높게 나타나 매우 큰 차이를 보였다.
여성 목회자 70%, ‘교회의 주요 의사 결정은 남성들이 맡고 있다’
교회 내 양성평등에 관한 진술문을 제시하고 시무하고 있는 교회의 실태를 물어본 결과, 목회자 10명 중 6명(62%) 정도가 ‘교회의 주요 의사 결정은 남성들이 맡고 있다’, ‘교회에서 여성이 할 일과 남성이 할 일은 구분되어 있다’에 동의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모든 항목에서 여성 목회자의 동의율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교회에서 여성이 할 일과 남성이 할 일이 구분되어 있다’에 대해서는 여성 목회자 4명 중 3명 가까이(73%)가 동의했고, 교회 규모가 클수록 더 높은 동의율을 보였다.
교회 내 양성평등 위해 가장 필요한 것, ‘남성 목회자의 의식 전환’
교회 양성평등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물어본 결과(1+2순위 기준) ‘남성 목사들의 의식 전환’(남성 59%, 여성 58%)이 남녀 응답자 모두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남성 목회자는 ‘남성 성도들의 의식 전환’(36%), 여성 목회자는 ‘여성 목사 안수 허용’(41%)를 각각 2위로 꼽았다.
특히 남성 목회자는 ‘남녀 평등 교육’(남성 27%, 여성 14%)을, 여성 목회자는 ‘여성 목사 안수 허용’(남성 29%, 여성 41%)과 ‘여성 장로 할당제 실시’(남성 19%, 여성 29%)를 상대적으로 더 필요하다고 인식했다.
여성 부목사의 힘든 점, ‘업무량이 너무 많다’
부교역자생활의 힘든 점으로 남성 부목사와 여전도사는 ‘적은 사례비’, ‘많은 업무량’, ‘자율성 없음’ 순으로, 여성 부목사는 ‘많은 업무량’, ‘적은 사례비’, ‘자율성 없음’ 순으로 많이 선택했다. 여성 응답자에게만 제시한 보기인 ‘여성 목회자라 무시함’ 응답은 특히 여전도사의 경우 20%로 5명 중 1명 가량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교회안에서 무시당한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과 여성 응답자의 인식 차이가 가장 큰 항목은 ‘담임목사와의 관계/갈등’(남성 부목사 25%, 여성 부목사 8%, 여성 전도사 1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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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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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제52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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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경찰의 가교역할과 15만 경찰 복음화를 위하여 조직된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이하 교경)가 24일 HW컨벤션센터에서 제52차 정기총회 및 나라의 평화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오찬기도회를 개최하였다.
전국의 25개 시•도경찰청 총대들이 참여한 가운데, 먼저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회무 처리와 함께, 새 대표회장으로 충만한교회 담임 목사인 임다윗 목사를 선출하여 새로운 리더십을 만들었다.
사무총장 박노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는 경목실장 양재철 목사가 ‘대통령과 나라의 평화를 위하여’, 경목위원장 신철모 목사가 ‘경찰청과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공동회장 박형준 목사가 ‘경찰 선교와 교경 발전을 위하여’ 기도했다. 그리고 제49대 대표회장을 지낸 배진기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후 순서는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의 감사장 전달, 연이어 인사말(대독) 그리고 직전 대표를 지낸 오범열 목사의 환영사가 있었다.
제52대 대표회장 임다윗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매우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면 대한민국이 세계 선교에 큰 역할을 감당하리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또 “나라가 속히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역사의 주관자이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제27대 대표회장을 지낸 백승억 목사의 축사, 제33대 대표회장을 지낸 이재완 목사의 격려사, 제36대 대표회장을 지낸 이상운 목사의 축도, 해양경찰청 경목실장 남상곤 목사가 오찬 기도를 함으로 마쳤다.
교경의 태동은 1960년 지역 사회 목사들이 자발적으로 경찰 유치인(留置人) 교화를 위하여 경찰 선교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1966년 서울 시장의 명의로 경목 위원이 위촉되었고, 1969년에는 내무부의 치안본부 내규로 경찰 위촉 목사 운영 규정이 제정되어 전국적으로 경목 위촉이 이뤄졌다. 마침내 1972년 3월 21일 정식으로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가 창설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올해 교경의 주요 사업은 전국시•도경찰청 및 경찰서지원, 중앙회조찬기도회, 성탄축하예배, 장학사업, 훈련위문, 6.25상기합동예배, 경찰의날기념예배, 경찰관조회예배, 각 시•도조찬기도회, 청소년선도행사, 유치인교화선도 및 위문, 방범대교양, 각 지구별불우이웃돕기, 합동세례식, 불우노인위문, 불량배순화운동, 지역사회봉사상, 경찰병원지원, 경찰청교회예배, 전국경찰복음화대성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임다윗 목사는 경찰 자녀들의 장학금으로 거액을 쾌척했다. 그리고 내년 6월에는 경기도 화성에 경찰 가족을 위한 참수리 수양관이 완공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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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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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사)한국YWCA연합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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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YWCA연합회(회장 조은영)는 2월 20일(목) 오전 11시 새문안교회에서 전국 50개 회원YWCA 대표와 연합회 직무상 대표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사)한국YWCA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 모인 총회원들은 갈등과 분열, 경제적 위기, 기후 변화 등 급변하는 사회환경에서 한국YWCA 초기 목적과 정신인 정의, 평화, 생명이 존중되는 사회를 위해 다시 힘차게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정의, 평화, 생명, YWCA Again!” 슬로건을 외쳤다. 또한 2025~2027 3개년의 지역운동강화 지원계획을 의결하고 지역이 주도하고 회원과 시민이 중심이 되어 YWCA 운동의 가치를 확산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조은영 한국YWCA연합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2025년에도 YWCA 사명과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여 시대에 맞는 방식으로 청년,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겠다”며 “한국YWCA는 앞으로도 정의, 평화, 생명의 길을 함께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 사무회의에서는 ▲법인이사 보선 ▲법인감사 선임 ▲회원YWCA 관련 규정 개정 ▲ YWCA 지역운동강화 지원계획(2025-2027) 승인 ▲2025년 (사)한국YWCA연합회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등을 처리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새문안교회 엄재광 목사가 ‘네 가지 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또 2025년에 회원YWCA에서 새롭게 선출된 17명의 신임회장이 특별찬양을 했다.
한국YWCA 목적 실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활동가와 실무활동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2년 제정된 제4회 이행자리더십어워즈의 수상자로 (사)대구YWCA 김연희 회장, (사)한국YWCA연합회 구정혜 전 상임이사가 선정됐다. 두 수상자는 2022년 한국YWCA 100주년, 2023년 대구YWCA 100주년을 맞아 YWCA 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사회에 널리 알리고, YWCA 기반을 새롭게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사)한국YWCA연합회는 2025년에도 지역법인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50개 회원YWCA와 협력하고 연대하여 지역운동이 확산되도록 지원할 것이며, 기독여성시민사회운동단체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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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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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로교회, 부산장애인복지관협회에 난방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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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가 지난 2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착한 헌금’ 후원금으로 마련된 난방용품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본부장 노성훈)를 통해 부산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이승희)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부산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진행됐으며, 이승희 부산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과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승희 부산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부산 지역의 장애아동과 가정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수영로교회와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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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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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교회, 제14기 희망장학금 증서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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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영도교회(담임목사 김덕신)는 지난 2월 20일 제14기 희망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본 사업은 지역 내 중학교 입학 예정자 중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희망장학생으로 선발하여 고등학교까지 6년 동안 매월 3만원을 적립하고 고등학교 졸업 시 일시 지급하는 사업이다.
김덕신 담임목사는“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게 바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면 뜻 깊고 성장을 함께할 수 있어 보람된다.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영도교회는 2013년부터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장학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14명을 선발하였으며, 지금까지 7명에게 1천 6백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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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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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산교회, 연제구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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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산교회(이성욱 목사)는 지난 16일 연제구(구청장 주석수)에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3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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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