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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 대한 모독’, 교계 파리 올림픽 개막식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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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하여 희화화하고, 여장남자를 다수 등장시켜 동성애를 미화하는 모습에 대해 한국교회가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은 29일 논평을 통해 “이번 개회식 문화행사는 자신들과 다른 다수 종교와 이념을 공격함으로써 스스로 분쟁을 야기해 올림픽 정신을 모독했다”며 “스스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지 않고 무도하게 공개적으로 모욕함으로써 올림픽의 미래를 어둡게 하였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사태에 대하여 표현의 자유라고 강변하여 정당화하려해서는 안된다. 그것이 올림픽의 미래를 위해서 유용하다”고 비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도 “올림픽과는 전혀 상관없는 선정적 장면을 연출한 것은 인간의 욕구에 대한 자극과 종교에 대한 조롱의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하면서 “퀴어축제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서울광장이라든지, 길거리 행진을 통해서 표출하려는 것도 이와 유사한 표현 방식이라 할 수 있다”고 비난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환 목사)는 “전 세계인들을 위한 화합의 장이 돼야 할 올림픽에서 말로 다 표현할 수조차 없는 끔찍하고 역겨운 광란의 무대가 펼쳐져 충격을 줬다”며 기독교에 대한 모욕과 조롱, 동성애와 음란 코드로 가득한 저질 퍼포먼스들로 꾸며진 것이라고 규정했다. 한 장총은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재미도, 감동도, 교훈도 없는 최악의 올림픽 개회식으로, 기독교인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모욕감과 불쾌감과 혐오감을 안겨 줬다”고 평가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도 “올림픽은 스포츠 정신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의를 다지는 전 세계인의 평화 제전이다. 그런데 이런 올림픽 정신을 개최국인 프랑스가 송두리째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고 말았다”고 규탄하면서 “프랑스 국기의 파랑, 하양, 빨강은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한다. 그런데 자유와 평등, 박애의 정신을 구현하는 나라가 어쩌다 동성애와 젠더주의에 함몰돼 기독교를 비하하고 모독하는 몰염치한 반기독교 국가로 전락했는지 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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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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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내 삶에 영향 미친다’, 개신교인이 타종교 대비 크게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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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 중 무종교인 비율은 63%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무종교인 비율은 더 높아 무종교인 비율은 앞으로도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탈종교화 시대에 한국인은 종교를 어떻게 받아들이며,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최근에 발표된 한국인의 전반적 종교 인식 조사 자료를 통해 종교인과 무종교인의 종교 인식, 일반 국민의 종교 관련 인식을 살펴본다. 주요 결과를 보면 종교를 가지게 된 계기로 개신교인, 불교인, 가톨릭인 모두 부모님의 영향을 꼽은 비율이 가장 높아 가족 종교화 현상이 두드러졌으며, 종교가 내 삶에 미치는 영향은 개신교인이 79%로 타종교 대비 압도적으로 높았다. 무종교인이 향후 종교 가질 의향은 19%로 탈종교화가 진행중임을 나타냈지만, 한국 사회에서 종교가 미치는 영향력에 관해서는 우리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인정하고 있었다.
가족 종교화 현상, 개신교가 가장 강해!
• 현재 종교를 가진 자들에게 종교를 갖게 된 계기에 관해 물었다. ‘부모님의 영향’이 55%로 2순위인 ‘어려울 때 힘 됨(22%)’보다 크게 높았는데, 개신교인, 불교인, 가톨릭인 모두 ‘부모님의 영향’을 1위로 꼽아 가족 종교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 2순위부터는 종교별로 차이가 있었는데 개신교인의 경우 ‘어려울 때 힘이 됨(27%)’을, 불교인은 ‘종교적인 경건함이 느껴져서(26%)’, 가톨릭인은 ‘타종교에 비해 이미지가 좋아서(34%)’를 각각 2위로 응답했다.
현재 개신교인 중 타종교에서 옮겨온 비율 10%!
• 종교를 가진 사람들의 개종 경험은 어느 정도일까? 2024년 기준 개종 경험은 19%로 2020년 26% 대비 크게 낮아졌다.
• 현재 3대 종교인 중 과거에 다른 종교를 믿어 본 경험률은 ‘개신교’가 10%로 ‘불교(22%)’, ‘가톨릭(34%)’보다 크게 낮았다
종교에 대한 독실함, 개신교인이 다른 종교인보다 크게 높아!
• 종교를 가진 자들은 평소 본인의 믿음을 어떻게 평가할까? 절반 가까이가 평소 본인의 믿음 정도를 ‘독실한 편’이라고 평가했고, 타 종교 대비 개신교인의 ‘독실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종교인의 신앙생활 이유, ‘마음의 평안’
• 이번에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2023년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 자료를 통해 종교별 신앙생활 이유를 살펴본다. 종교인들의 신앙생활 이유에 대해 물은 결과, 3대 종교인 모두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가 가장 높았는데, 그중 가톨릭인이 선택한 비율은 73%로 다른 종교 대비 가장 높았다.
• ‘구원과 영생을 위해서’를 꼽은 비율은 개신교인이 36%로 다른 종교 대비 압도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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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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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기도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대학교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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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가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배재대학교 아펜젤로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약 250여명의 전국대학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들의 간절한 기도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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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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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총동문회 주최, 총회와 학교, 병원을 위한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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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진상원 목사)가 고신대학교와 복음병원, 신학대학원, 총회를 위한 기도회를 23일 오후 7시 모자이크교회당에서 개최했다.
1부 예배에서는 선임부회장 김종은 장로의 사회로 권태욱 목사(신학과 동창회장)의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2부 기도회에서는 학술위원장 윤치원 목사의 인도로 옥철호 교수(의학과, 총동문회 부회장)의 ‘감사’ 기도와 정명운 목사(금사교회, 학교법인 이사)의 ‘용서’ 기도, 김영숙 교수(간호학과, 간호학과동창회 부회장)와 최성림 목사(부산중부노회장)의 ‘들어주시옵소서’ 제목의 기도가 있었다.
3부 인사시간에는 총동문회장 진상원 목사의 인사와 고려학원 이사장 유연수 목사의 격려사와 고신대 이정기 총장과 복음병원 최종순 원장의 인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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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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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지역 26개 교회, ‘제4회 초복맞이 5,000그릇 삼계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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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상구 지역 26개 교회는 사상구청(조병길 구청장)과 사상구노인복지관 등 사상구 지역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4회 초복맞이 5,000그릇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 700명을 초대해 각 복지관에서 삼계탕과 영양 간식 꾸러미를 제공하였고, 행사기간 동안 복지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4,300명에게는 건강닭죽 키트와 영양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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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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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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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배재대학교 아펜젤러기념관에서 제39회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를 개최했다. ‘부르심에 합당한 삶’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전국 250여 명의 대학교수가 참석했으며, 주제강연과 세션별 세미나, 작은 음악회, 저녁 집회 등이 진행되었다. 회장 김철수 교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선교대회는 약 140년 전, 조선의 다음 세대를 위한 부름심에 순종했던 아펜젤러의 삶을 돌아보며, 그리고 오늘 이후 우리의 다음 세대를 위하여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개회예배에서는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가 말씀을 전했으며, 주제강연은 ‘나눔과 섬김의 아펜젤러 정신’(배재대 이성덕 목사), ‘교수 선교사여 일어나라!’(대전도안교회 양형주 목사), ‘선교적 교회학교 생태계를 구축하는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운동’(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최새롬 목사) 등의 주제로 진행했다. 또 분과발표에는 ‘교육사역’, ‘유학생 선교사역’ 등 9가지 분과로 나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저녁집회와 합심기도회 등으로 첫날 일정 등을 마무리했다. 둘째날은 파송예배와 파송식, 강경지역 선교지 탐방 등의 일정을 수행하고 각자의 소속 대학으로 복귀했다.
한편, 첫날 오후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한국교통대학교 김광현 교수를, 수석부회장으로 영남대학교 박시현 교수를 선출했다. 회장 김광현 교수는 “각 지역에 있는 크리스천 대학 교수들이 깨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 설립 40주년을 맞아 다시한번 첫 시작을 기억하는 대회를 구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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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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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동성배우자 건강보험 피부양자 가격인정 유감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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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가 지난 1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동성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는 첫 판례에 대해 한국교회법학회와 함께 유감을 표명했다. 한교총은 “한국교회가 추구하는 성경적 신앙과 창조 질서에 위배되며, 또한 한국 사회의 정서와 사회질서 유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본 사안은 동성 커플에게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할 것인가라는 단순한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가 동성혼을 법적으로 인정할 것인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에 귀결되어야 하는데 대법원이 국민건강보험법령에만 기준으로 평등의 원칙 침해로 판결하고, 헌법적 혼인 제도인 이성 커플과 동등하게 판단하는 것으로 잘못된 판결”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한교총 논평 전문이다.
7월 1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동성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는 첫 판례가 나왔다.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교회법학회는 대법원의 판결에 유감을 표명하고 잘못된 판결임을 지적하고자 한다. 이 판례는 한국교회가 추구하는 성경적 신앙과 창조 질서에 위배되며, 또한 한국 사회의 정서와 사회질서 유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본 사안은 동성 커플에게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할 것인가라는 단순한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가 동성혼을 법적으로 인정할 것인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에 귀결되어야 하는데 대법원이 국민건강보험법령에만 기준으로 평등의 원칙 침해로 판결하고, 헌법적 혼인 제도인 이성 커플과 동등하게 판단하는 것으로 잘못된 판결이다. 동성 커플의 결합은 이성 커플의 결혼과 본질적으로 다르며, 사법부가 혼인제도에 대한 판단을 오판해서는 안 된다.
건강보험공단의 피부양자 제도와 혼인 제도는 연관이 있는 것으로 봐야 하기에 사법부가 남녀 간의 결합으로 이뤄지는 혼인 제도를 월권하여 동성 커플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인정을 용인하는 것을 잘못된 판결이라고 본다. 향후 입법부가 남녀 간의 혼인 제도에 대한 명확한 법률 보완으로 더 큰 혼란을 막아야 할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에서 헌법상 사회질서 유지의 핵심인 남녀 간의 혼인으로 이루는 가정을 무너뜨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어떠한 이유로도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구분하시고 이들의 거룩한 결합인 결혼과 가정을 통해 생육하고 번성할 것을 명하신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불행은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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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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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교회, 어르신 삼계탕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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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용당교회(정용호 목사)는 18일 복날을 즈음하여 '건강한 여름나기 어르신 삼계탕 대접행사'를 개최했다.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라는 바램을 담아 지역 어르신 200여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준비한 정용호 목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며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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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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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하나교회,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90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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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안락하나교회(손진호 목사)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라면 90박스(260만원 상당)를 안락2동에 전달했다.
손진호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는 항상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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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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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아프리카 선교후원을 위한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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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 장기려기념의료선교센터(센터장 이승현) 주관으로 7월 16-17일 이틀간 병원 입구 주차구역에 마련된 바자회 존에서 ‘아프리카 선교기금을 위한 바자회’가 개최됐다.
이번 바자회는 해외의료선교 기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은 오는 8월 예정된 남아프리카공화국 해외의료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각 부서의 교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떡볶이, 파전, 국수, 햄버거,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됐다. 교직원들은 한마음으로 의료선교를 후원하며 바자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며 선교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매년 의료선교팀을 운영하며 국내외 의료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8월 10일 부터 21일까지 교직원 및 의과대학, 간호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57명의 인원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해 12일간의 해외의료선교활동을 진행한다. 장기려의료선교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승현 교수는 “올해 예정된 남아프리카공화국 해외의료봉사는 진료와 약 처방 뿐 아니라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연구 사업을 통해 공동 개발하여 휴대성을 더한 다양한 의료장비를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치료가 시급한 환자를 선별하고 폭 넓은 의료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에도 유방거대종양으로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마시시 채피소(21‧남아프리카공화국)환자를 초청하여 고신대복음병원 유방외과 김구상 교수와 성형외과 박진형 교수의 협진으로 유방암절제 후 유방재건수술 치료를 받고 귀국했다.
최종순 병원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은 인류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 복음 전파를 위해 세워진 병원”이라면서 “앞으로도 의료나눔활동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교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기독교 병원의 비전과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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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