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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호스피스자원봉사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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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8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병원 1동 3층 예배실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 한다.
호스피스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호스피스 전문팀이 말기 환자의 통증 같은 힘든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영적 고통을 경감시켜 마지막까지 인간의 존엄성과 품위를 잃지 않도록 돕는 서비스를 뜻한다.
고신대병원은 지난 1992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두 차례씩 호스피스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여 말기 암 환자를 케어하기 위한 호스피스 봉사자 육성에 힘썼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동안 진행되지 못했다가. 지난 3월에 56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약 4년 만에 재개했으며, 이번 57기 교육에는 4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예년의 규모를 회복했다.
고신대병원의 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일반 병동이나 외래에서 말기 암 혹은 말기 만성폐쇄성폐질환, 말기 만성간경화 환자들이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면서 신체 증상관리 자문 등을 받도록 하고 있다. 지난 8월 7일부터는 가정형 호스피스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여 가정을 방문하여 호스피스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신성훈 교수(혈액종양내과)의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정원길 호스피스완화의료과 교수, 혈액종양내과 정현엽 교수가 각각 말기암 환자에 대한 이해와 호스피스 환자의 통증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30일(수)에는 고신대 손수경 총장대행의 호스피스 환자 가족과 공감하기, 샘병원 박상은 미션원장의 호스피스와 생명윤리라는 제목의 강의도 진행 되는 등 15명의 강사가 호스피스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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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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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양궁부 제26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대회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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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양궁부가 21일부터 24일까지 광주여대에서 개최된 제26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양궁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세은, 조민서, 한주희가 단체전에서 금메달, 박세은이 50미터 개인 금메달로 2관왕에 올랐으며, 한주희가 60미터에서 개인 동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 16강전에서 안동대에 6대2로 이겨 8강에 진출하여, 8강에 순천대를 5대1로 승리, 준결승에서는 계명대를 6대0, 결승전 창원대를 맞나 4대4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상황에서 박세은, 조민서, 한주희 차분하게 10점, 9점, 9점을 쏘아 우승하였다.
슛 오프는 승부를 내지 못했을 때 마지막 한 발의 기회를 주는 것으로, 양궁 단체전의 경우 궁사들이 한 발씩 쏴 단 세 발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이다.
박세은양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단체전을 우승하여 기쁘다.같이 잘 따라와 준 민서, 주희 후배들에게 정말 고맙고, 우리들을 위해 밤낮으로 수고하시는 감독님께 금메달로 보답해 드린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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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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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이정현 교수, 고신대학교에 오병이어의 마음을 담아 1천여만원 발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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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이정현 교수는 8월 21일(월) 고신대학교를 위한 발전기금 10,525,012원을 전달했다.
이정현 교수는 "학교를 위해 기도하면서 오병이어의 말씀 중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는 구절이 크게 마음에 감동이 와서 저 자신에게도 작지 않은 금액이지만 하나님께서 책임 지실 것을 믿으며 기금을 전달한다"라며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고신대학교가 세상 마지막 날까지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의 현장이 되길 소망하는 의미를 담아 10,525,012원(오병이어, 12광주리가 남음)을 보낸다"라고 전했다.
손수경 총장 직무대행은 “교수님께서 학교를 얼마나 사랑하며 헌신하시는지 고스란히 느껴지는 기금이다”라며 “고신대학교는 계속해서 세상이 줄 수 없는 가치와 소망을 바라보며 세상 곳곳에서 쓰임 받는 유능한 기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정현 교수는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부교수로 부산소아청소년과학회 부학술이사를 역임하였으며 주요논문으로 『Pevalence of hyperuricemia and its association with metabolic syndrome and cardiometabolic risk factors in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based on the 2016-2017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orean J Pediatr.』 2019, 『Safety issues regarding melatonin use in child and adolescent patients with sleep problems. Kosin Med J』 2022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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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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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성령대집회 발대식,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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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 2024 해운대성령대집회’ 발대식이 오는 9월 7일(목) 오전 10시 30분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에서 개최한다. 이날 CCC 대표 박성민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설교를 할 예정이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박남규 목사, 이하 부성본)는 지난 6월 출범식을 열고 내년 9월 8일(주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해운대성령대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부성본은 출범식 이후 집회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 18개 지역 1,200개 교회, 1만5천여명이 신청했다.
부성본은 “1530년대 유럽 최대의 향락의 도시였던 스위스 제네바는 성시화운동을 통해 사창가와 술집, 사치와 향락이 사라졌다. 과테말라의 한 도시는 성시화를 통해 감옥이 사라지고 시민 90%가 예수를 믿는 ‘예수도시’로 변하면서 경제규모가 몇 배로 커졌다”면서 “부산교계는 2007년 해운대부흥운동, 2014년 525 회개의날로 회개와 부흥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제 2024해운대성령대집회는 부산을 거룩한 도시로 세울 것이다. 성령의 강력한 임재와 역사로 부산이 거룩 도시로 세워져 민족복음화를 이루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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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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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신도들, 서울시청 대로에서 대규모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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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0일 서울시청 대로에서 JMS 신도들이 정명석 무죄를 주장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수천 명의 신도들은 오후 4시 집회 시작 전부터 숭례문에서 시청역까지 모든 자리를 채웠다. 흰색 상의를 맞춰 입은 신도들은 안내자들이 나눠주는 햇빛가리개 모자, 피켓, 부채와 생수를 받아 도착한 순서대로 자리에 앉았다.
한쪽 도로와 양옆의 인도를 가득 메운 신도들은 줄지어 앉아 무대 위에 사회자의 인도에 따라 구호를 외쳤다. “정명석 목사님은 무죄입니다!”, “우리가 진짜 증인입니다!”라고 외치며 정명석 무죄를 외쳤다.
무대에는 “공정재판 촉구문 발표”, “대국민 브리핑”, “성명서 발표” 등의 순서를 진행했으나, 그 내용은 대동소이했다. ▲정명석을 고소한 여성들이 거짓 증언 ▲조작 수사 의혹 ▲‘나는 신이다’ 영상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베트남 전쟁 전우, JMS 2세 등이 무대에 나와 정명석을 칭송하며, 무죄임을 거듭 발언했다.
참석자들은 “확인 안된 여론재판 억울하게 당해왔다”, “증거 없는 여론재판 우리들이 증인이다”, “증거조작 밝혀내서 공정재판 촉구한다”, “공정언론 증거재판 편파보도 중단하라”, “증거원본 파일삭제 알고 보니 조작증거”, “증거재판 준수하고 여론재판 중단하라”를 외치며 정명석의 무죄를 강력히 촉구했다. 신도들은 크게 함성을 지르며, 피켓을 들고 파도타기를 하기도 했다.
대규모 시위는 지나가는 행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외국인들은 신기한 듯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JMS 신도가 한 외국인에게 집회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으며, 외국인을 위한 배너도 설치해 놓았다.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규모 집회는 오후 4시에 시작해 6시까지 진행했다. JMS는 “나는 신이다” 방송 후폭풍이 잦아드는 요즘 서울과 대전 등지에서 매주일 대규모 시위를 이어가며 결집하고 있다.
한편, 정명석 측은 법관 기피신청을 신청했으나 기각되었고, 이에 항고장을 제출해 재판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제휴협력사 월간 현대종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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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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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예술대학 예비예술인 현장 연계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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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인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이하 2023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에서 선정되어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동서대학교 뮤지컬과는 ‘2023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에 교내 가상기업(IFS-In School Field system) ’동서 뮤지컬엔터테인먼트 설립을 통한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프로젝트를 제안해 최대 지원금인 2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올해 신설된 ‘2023 예비예술인지원사업’은 민간예술단체, 문화재단, 공연장, 전시장 등 다양한 현장 단체들과 협력함으로써 대학 교육을 받는 예비예술인에게 창작, 실연, 기획, 기술,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이후 성장과 연계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31건이 접수되어 38건이 최종 선정되었다.
동서대학교 뮤지컬과의 교내 가상 기업 ‘동서 뮤지컬엔터테인먼트(www.dsmusicalent.com)’는 인터파크씨어터, 샘컴퍼니, EMK뮤지컬컴퍼니, 신시컴퍼니등 뮤지컬 전문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여름방학 동안 기업탐방, 탭댄스, 필라테스, 보컬특강 등 비교과 집중 특강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후 9월부터 창작 뮤지컬 ‘하트스트링스’, ‘리멤버1919’ 등의 정규공연과 뮤지컬 ‘외로운 성’, ‘촉석산성 아리아’, ‘주문을 잊은 식당’등 지역 기업 연계 공연을 제작, 공연하여 현장 실습과 동시에 단원들의 프로 무대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단장인 뮤지컬과 학과장 오세준 교수는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과 지역 정주형 인력 양성 및 중앙 무대로의 현장 연결을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산학교과목 개설, IFS 기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육은 물론 가상기업 설립을 통해 표준계약서 작성 및 예술인 고용보험 가입 등 현장과 동일한 시스템의 체험을 통한 졸업 후 현장 진출 역량강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서대학교 뮤지컬과는 한국 최초로 설립된 4년제 정규 대학 뮤지컬과로 2024년부터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뮤지컬연기전공, 스태프전공을 모집하게 된다. 특히 엔터테인먼트로 확장성을 갖고 K-POP 엔터테이너와 지도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하여 뮤지컬이 갖고 있는 춤, 노래, 연기예술 분야의 다양한 인재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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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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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10명 중 8명, ‘장로임기제’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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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는 <넘버즈 204호>를 통해 한국교회 장로 신앙의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장로 10명 중 8명, ‘장로 임기제’ 찬성!
연장자, 원로의 뜻을 가진 ‘장로’(Elder)는 대부분의 개신교 교회에서 평신도의 대표로서 목사를 도와 교회의 치리와 질서유지를 위해 일하는 직분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장로신문사와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예장 통합 교단 장로 1,074명(시무장로 850명, 은퇴/원로장로 2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로 신앙의식 조사’ 중 주요 결과를 살펴본다.
임기를 정해서 시무하고 임기가 끝나면 시무장로에서 물러나는 ‘장로 임기제’에 대해서 시무장로 82%가 찬성했다. 찬성 이유로는 ‘특정인들이 오랫동안 교회 의사 결정권을 가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 가장 많았다.
장로와 담임목사, ‘매우 협조적인 관계’ 35%에 그쳐!
시무장로들에게 ‘담임목사와 장로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장로 대부분(88%)은 ‘협조적이다’(매우+대체로)라고 인식했고, ‘매우 협조적이다’고 응답한 비율은 35%로 장로 3명 중 1명 정도만 담임목사와 매우 협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갈등이 있다’(매우+약간)는 의견은 12%로 나타났다.
장로 대부분, 장로 사역에 스트레스 받고 있어!
시무장로들이 장로 직분을 감당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일까? 장로 10명 중 8명이 ‘스트레스가 있다’고 응답해 장로 대부분이 사역 감당으로 인한 개인적 고충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로 사역 시 가장 큰 스트레스 상황으로는 ‘교회 비전이 안 보일 때’(28%), ‘교인들과 갈등이 생겼을 때’(27%), ‘담임목사와 의견 충돌이 생겼을 때’(25%)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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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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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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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 있는 세계기독교박물관이 8월 23일(수) 개관식을 가진다. 코로나 질병으로 인해 2020년 5월에 임시 개관한 지 3년만이다.
오전 11시에 시작된 개관행사는 감사기도에 이어 국기 게양식, 테이프 컷팅, 박물관 관람 순으로 이어지며, 이스라엘 국기는 Akiva Tor 이스라엘 대사가 직접 게양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교계 인사로는 기하성 증경 총회장 백종선 목사, 제천기독교연합회 회장 최영준 목사, 제천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전진석 목사 등이 참석한다. 제천시에서는 김창규 시장과 이정임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교계 인사들과 함께 박물관을 관람할 계획이다.
세계기독교박물관은 세계 70여 국가에서 수집한 성경 물건과 광물 등 1만 3천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110,000㎡(3만 3천평) 부지 위에 건물을 신축하여 그 중 1,5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제1전시실은 마가다락방과 같은 크기로 설계되었는데 이곳에서는 성경에 나오는 악기와 의상, 예수님시대 생활도구, 홀로코스트 유물 등을 관람할 수 있고 이스라엘에서 직수입한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다.
나사렛 회당 크기에 맞춘 제2전시실에서는 서기관이 양피지에 필사한 600년 된 토라와 프라하에서 인쇄된 바벨론 탈무드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베들레헴 성탄기념교회를 본떠 만든 겸손의 문 안쪽으로 들어가면 히브리어가 기록된 레위족 강보와 돌 구유, 황금 유향 몰약, 해융과 침향 등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제4전시장까지 가면서 성경에 나오는 동전, 보석, 겨자씨, 타작기, 우상 등을 재미있게 볼 수 있고 칠칠절과 안식일 식탁, 성인식과 결혼식 등 유대인들의 절기와 관습에 대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성경식물원은 이스라엘 지도 1/5000 크기로 조성하여 브엘세바 위치에는 에설나무를, 샤론평야에는 수선화를 심는 방식으로 70여 종의 성경식물을 재배하고 있다.
거룩한 관유를 만들었던 5가지 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만나를 설명할 때 나오는 깟씨와 메추라기, 쥐엄열매와 로뎀나무를 직접 볼 수 있다. 요사이는 담에 나는 우슬초, 회향과 운향 등의 향기를 직접 맡아 볼 수도 있다.
세계기독교박물관의 특징은 처음부터 끝까지 도슨트의 해설을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물매 던지기, 달란트 무게 들어 보기, 향유 냄새 맡기 등 성경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도 많다.
박물관에서는 모든 소장품을 한꺼번에 다 전시할 수 없는 데다 관람시간을 고려하여 전시품들을 수시로 교체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동절기에는 농기구 대신 식물 표본을 전시하고, 절기관은 절기 시즌에 따라 교체한다. 따라서 재방문자에게는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
박물관은 기독교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염두에 두고 청정 계곡이 합류하는 곳에 자리를 잡았는데, 건물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건축되었다. 정면에는 일곱 촛대가 서 있고, 벽면에는 히브리어 ‘בראשית(태초에)’가 큼직하게 새겨져 있어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성경 유물을 수집해 온 김종식 목사는 중고등학교 시절 알 수 없는 병을 앓으면서 성경을 읽다가 “병을 고쳐 주시면 성경에 나오는 물건을 모으는 주의 종이 되겠다”고 서원기도를 한 후 다시는 그 병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후에 장로가 되었고, 60세가 넘어서야 목사가 된 그는 “성경 유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한국 교회에 주어진 축복”이라고 말했다.
박물관 입장료는 성인 기준 만원이며, 단체는 입장객 수에 따라 7천원까지 할인된다. 해설사 준비 관계로 사전에 전화 예약이 필요하며, 정규 해설시간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이다. 주일과 수요일에는 휴관하며, 예배나 오찬을 위한 장소는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043-651-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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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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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기도대성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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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선교협의회(대표회장 김문훈 목사, 이하 2030부선협)는 지난 8월 20일(주일) 오후 4시 세계로교회에서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기도대성회’를 개최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선교협의회는 부산지역 기독교 단체 19개가 연합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8일 열릴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를 100일 앞두고 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예배는 오순곤 장로(2030부선협 실무회장)의 사회로 강안실 목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대표기도, 김태영 목사(한교총 전 대표회장, 2030부선협 명예회장)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부산지역 교계의 연합을 위해서’(부산성시화 김성은 목사), ‘11월 28일 세계박람회 유치 투표를 위해서’(부기장총 이광재 장로), ‘회원국 180개국 부흥과 선교사, 한인교회를 위해서’(2030부산기도단 윤만호 장로), ‘180개국 자매결연 중보기도 100개교회, 중보기도자 10만명을 위해서’(부산교회희망연합 류재덕 목사) 합심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박선제 목사(2030부선협 상임고문)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발대식은 세계박람회 회원국 180개국의 깃발이 입장하며 시작됐다. 이어 이광훈 목사(세계스포츠선교회 대표회장)가 유치전략 간증, 김문훈 목사(2030부선협 대표회장)가 영상으로 인사말, 손현보 목사(2030부선협 상임회장)가 영상으로 환영사, 박형준 부산시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또 하윤수 부산교육감, 김도읍 국회의원, 강승규 시민사회 수석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이건재 목사(2030부선협 부대표회장)의 기도로 이날 집회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해 매일 정한 시간에 기도하고, 전국과 전 세계 교회, 한인들과 연합한다”면서 “우리교회와 중보기도 및 자매결연을 맺은 나라의 복음화와 회복을 위해 구체적인 선교 전략을 세우고 이에 헌신한다. 또 부산지역 1800여 교회와 40만 성도들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해 작은 일 하나부터 실천하고 참여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2030부산세계박람회선교협의회는 회원국 179개국 교회와 자매결연 등을 위해 홈페이지를 제작해 각 나라별 중보기도자 10만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 개최지 투표일 약 한달전 기도대성회를, 한주전 파리 한인교회에서 중보기도 집회 및 국내 중보기도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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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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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총회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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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목사부총회장 2파전, 장로부총회장 3파전
통합-올해도 나란히 단독 입후보한 목사·장로 부총회장
합동-총무 비롯 모든 부임원 선거 2파전으로 관심 높아
장로교 교단들마다 9월 총회를 앞두고 선거 준비로 한창이다. 예장고신 총회는 9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제73회 총회를 개최한다. 예장통합 총회는 9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명성교회에서 제108회 총회를 개최한다. 예장합동 총회는 9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새로남교회에서 제108회 총회를 개최한다.
총회 첫날 치러질 선거에 대한 관심은 언제나 뜨겁다. 각 교단 총회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들은 누구일까?
고신 목사부총회장 선거 2파전
예장고신 총회 임원 후보들을 살펴보면 총회장 후보에 현 목사부총회장인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가 출마했다. 목사부총회장에는 김경헌 목사(고신교회)와 정태진 목사(진주성광교회)가 출마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장로부총회장에는 박영호 장로(대구서교회), 김정한 장로(김해중앙교회), 김정수 장로(압량중앙교회)가 출마해 이번 선거에서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해 3파전을 벌인다.
서기에는 신진수 목사(한빛교회), 부서기 박성배 목사(용호중앙교회), 회록서기 김종민 목사(여수수정로교회), 부회록서기 구빈건 목사(사랑이꽃피는교회), 회계 진종신 장로(마산동광교회)가 단독 출마했다. 그러나 부회계에 김수중 장로(명곡교회), 김장규 장로(남일교회)가 출마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총회 임원 후보들을 비롯해 은급재단, 고신총회세계선교회 등 이번 총회 선거에 출마한 28명의 입후보자들은 지난 8월 15일 경주더케이호텔에서 ‘공명선거 서약식 및 기호추첨’을 가졌다. 이날 후보자들은 공명선거서약문을 통해 “총회 규칙과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조례 및 시행세칙을 준수하고 입후보자 간에 상호 존중하며 공명선거를 시행하여 타의 모범이 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고신총회의 명예를 드러낼 것을 서약한다”고 선언했다.
통합, 올해도 단독 입후보
예장통합 제108회 총회 총회장에는 현 목사부총회장인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가 추대될 예정이다. 목사부총회장 후보에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 장로부총회장 후보에 윤택진 장로(대전제일교회)가 단독 입후보했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부총회장 후보 정견 발표회를 개최했다. 전국 4개 권역에서 열린 발표회는 7일 서울수도권 지역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8일 중부지역을 청주 가경교회에서, 10일 서부지역을 광주유일교회에서, 11일 동부지역을 포항장성교회에서 진행했다. 제주지역은 8월 24일(목) 제주영락교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정견발표회에서 김영걸 목사는 첫째,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도록 하겠다. 교회의 본질은 복음전파이다. 둘째, 세대에 맞는 선교전략을 수립하겠다. 셋째, 양극화를 극복하겠다. 대화하고 소통하여 양극화를 극복하겠다. 넷째 민족적 시대적 과제를 적극 감당해 나가겠다. 민족의 화합을 준비하는 교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택진 장로는 정견발표회에서 “첫째 총대들의 뜻을 잘 받들어 총회장님을 도와 통합 교단의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금회기 중점사업을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 둘째 장로로서 평신도 사역 활성화에 힘쓰겠다. 전문 교역자 부족 사태가 가속화 되고 있는 이 때 평신도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 셋째 작은 지체와 공동체를 세우는데 노력하겠다. 코로나로 지친 지체와 공동체들이 회복되도록 힘을 쏟겠다. 넷째 분열과 갈등을 유발하는 총회 재판문제, 동성애문제, 이념문제, 헌법개정문제 등 현안 문제에 대안을 찾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합동, 부임원·총무 선거 관심 뜨거워
예장합동 제108회 총회 임원 선거가 뜨거울 예정이다. 현재 총회 부임원들이 정임원에 단독 입후보했으나 그 외 부임원 선거에는 모두 2명이 출마해 경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3년 만에 치러질 총무 선거에도 관심이 뜨겁다.
총회임원 입후보자들을 살펴보면 총회장 후보에 현 목사부총회장인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출마했다. 서기 후보에 김한욱 목사(새안양교회), 회록서기 후보에 전승덕 목사(설화교회), 회계 후보에 김화중 장로(북일교회)가 출마했다.
경합이 예고된 부임원직을 살펴보면 목사부총회장 후보에 남태섭 목사(대구서부교회), 김종혁 목사(명성교회)가 출마했고, 장로부총회장 후보에 이이복 장로(성남제일교회), 김영구 장로(장위제일교회)가 출마했다. 부서기 후보에 최인수 목사(수산중앙교회), 임병재 목사(영광교회)가 출마했고, 부회록서기 후보에 육수복 목사(전곡충현교회), 김종철 목사(큰빛교회)가 출마했다. 부회계 후보에는 임성원 장로(다산교회), 이민호 장로(왜관교회)가 출마했다.
총무 후보에는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 박용규 목사(가창교회)가 출마해 경합을 펼친다. 현 총무인 고영기 목사가 연임에 성공할지, 박용규 목사가 영남지역 단독후보로 영남 순번을 지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공명선거서약식을 8월 31일(목) 부전교회에서 개최하며, 정견발표회는 중부호남지역 9월 4일(월) 송정중앙교회에서, 영남지역 9월 5일(화) 남부산교회에서, 서울서북지역 9월 7일(목) 남현교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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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