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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마산에 대형건물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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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가 마산(창원시 의창구 구암동정길 88)에 대형건물을 건축했다. 이 건물은 약 1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건물로 신천지가 창원과 마산을 비롯한 경남지역 포교활동에 중심적인 센터로 사용될 전망이다.
이 건물은 부산야고보지파가 건축한 건물이다. 부산야고보지파는 본부건물 건축을 위해 수년간 건축헌금을 작정해 왔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하단 성전이 협소하고, 부산시내와의 접근성이 낮으며, 주차문제로 인근 주민과 마찰을 자주 겪어왔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지난 6월 부산야고보지파가 마산교회를 건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건물이 완공 된지는 좀 되었지만, 그동안 용도변경(종교시설) 때문에 발표가 늦었다고 보고했다. 마산교회 건축은 지파장을 비롯한 일부 간부들만 알고 있었던 것으로, 그동안 보안에 힘써 왔기 때문에 대부분의 신도들은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에서는 부산에 건축될 본부성전을 위해 헌금 해 왔는데, 뜬금없이 마산에 성전이 건축되었다며 ‘헌금이 낭비되었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 현재 야고보지파는 여론 수습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결국 한 번 더 건축헌금을 작정해서 부산에 다시 본부건물 건축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 조하나 실장은 “마산에 신천지 신도들이 약 3,000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그런데 12,000명 규모의 건물을 건축했다는 것은 마산을 비롯한 창원, 진해, 김해 등 동부경남지역 포교에 열을 올리겠다는 의지로 비춰진다. 경남지역 교회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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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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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윤동주와 시간거미줄’ 서울 첫 공연, 관객 400여명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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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윤동주와 시간거미줄, 북한인권을 노래하다’(연출 김재희) 서울 첫 공연이 지난 7월 25일 서울극동방송 아트홀에서 막을 올려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오페라는 통일부 허가법인 (재)북한인권과민주화실천운동연합(이하 북민실, 이사장 임창호 목사)이 주최하고 문화나눔 몬도(세상)가 협력, 통일부와 극동방송이 후원했다. 통일부 북한인권 증진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대규모 인원이 투입된 첫 문화예술사업이자 북한인권 오페라다.
오페라 윤동주(작곡 이용주), 그리고 오페라 시간거미줄(작곡 이지은), 두 작품을 하나로 재구성한 이번 공연은 과거 민족시인 윤동주가 일제로부터 당한 인권유린을 북한동포들이 당하고 있는 인권유린과 오버랩하여 보여줬다.
주인공 북송녀(소프라노 이석란)가 탈북 후 중국에서 인신매매를 당해 임신한 아이를 북송되어 감옥에서 낳자마자 자기 손으로 죽일 수밖에 없게 된 실화를 바탕으로, 북한동포들의 두려움과 처절한 고통을 오페라가수가 노래와 연기로 표현했다.
또한 탈북시인이자 북한인권운동가인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가 인터뷰 영상으로 등장해 북한의 실상을 증언했으며, 탈북무용수 함승만과 탈북민 김명주, 강수현이 합창으로 참여해 실제 북한동포들의 아픔을 노래했다.
이날 4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관람했으며,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전 경기도지사)이 참석해 탈북민과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북민실 임창호 이사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북한인권이 대중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으며, 오페라를 관람한 한 관객은 “북송녀의 연기에 눈물이 나서 함께 울었다. 그리고 그 안에 희망이 있음을 보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탈북민 현인애 교수는 “북한인권 문제를 오페라로 풀어낸 것은 처음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북한에서 일제통치를 겪어본 분들은 가끔 일제시기도 이렇지는 않았다고 말하곤 했다. 나도 북한의 체제가 일제시기와 다를 바 없다고, 오히려 더 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러한 생각을 오페라에 담았다는 것이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함께 진행된 북한인권국제연대와 협력한 북한인권 전시회 ‘BLACK, 인권의 색깔’은 일가족 15명이 함께 탈북해 화제가 되었던 장길수 소년이 크레용으로 그린 그림과 유품을 전시하고, 이들의 탈북을 도왔던 분들의 해설과 함께 진행됐다.
공연과 전시는 총 4회 있을 예정이며, 다음 공연은 9월 5일 부산, 9월 12일 창원, 10월 20일 서울에서 있다. 공연 관람 문의는 북민실 사무국(051-261-0199)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 현장은 MBC 통일전망대에서 8월 5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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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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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20대 청년 비율, 지난 5년 사이 절반으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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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는 <넘버즈 201호>를 통해 ‘청년 삶 실태 조사’를 주제로 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 ‘연애/결혼’보다 ‘돈/일자리’가 더 중요!
올해 3월 국무조정실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하여 만 19~34세 청년 가구원을 포함하는 약 15,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정부 최초 청년 대상 국가 승인 통계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청년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미래 삶의 요소는 무엇일까? 각 삶의 요소별로 중요 여부를 물었더니 ‘내가 원하는 일자리’와 ‘소득/자산’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연애’, ‘결혼’, ‘출산’ 등보다 더 높게 나온 점이 주목된다.
청년 번아웃, 진로에 대한 불안 때문!
최근 1년 동안 번아웃 경험(정신적 무기력으로 인한 탈진)을 물은 결과, 청년 3명 중 1명(34%)이 번아웃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들의 번아웃 경험 이유로는 ‘향후 진로에 대한 불안’이 38%로 가장 높았고, ‘업무 과중’ 21%,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회의감’ 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일이 힘들어서 아닌 진로에 대한 불안이 청년 번아웃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개신교 20대 청년 비율, 지난 5년 사이 절반으로 떨어져!
최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출판한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2023.06.) 내 자료를 살펴보면 종교인구는 2004년 이후 계속 하락세인데 2030세대의 하락 폭이 다른 세대에 비해 더 떨어졌다. 개신교인 비율만 살펴보면 2022년 기준 19~29세 11%, 30대 15%로 20대의 경우 5년 전 조사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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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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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회원교단 총무/사무총장 및 실무임원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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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목 사)는 7월 24일 오후 2시에 서울 중구 황학동 소재 볼링볼링 볼링센터에서 제40회기 한장총 회원교단 총무/사무총장, 실무임원 체육대회를 볼링대회로 실시했다.
한장총 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 원종경 목사)가 주관한 볼링대회는 제15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를 마치고 제40회기 남은 사업과 행사를 위해 한장총 회원교단 총무 사무총장과 실무임원의 친교와 단합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교류협력위원장 원종경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체육대회에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함께 웃고 격려하며 경쟁보다는 협력과 우의를 다지고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마음과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자고 했으며, 상임회장 천환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승부에 집착하기보다 경기에 나선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지도록 격려했고, 서기 김명찬 목사가 기도함으로 볼링 대회를 시작했다.
볼링대회 진행위원장 황연식목사가 경기 규칙과 수상자 선발에 관하여 설명한 후, 출전선수에게 레인을 배정하여 볼링경기가 시작됐다. 각 레인별로 함성소리와 격려의 박수소리가 이어지며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볼링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에 따라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우승 김명찬 목사, 준우승(공동수상) 유동열 목사, 이홍섭 장로, 3등 이승진 목사, 4등 천환 목사에게 준비된 상품으로 시상했다.
시상식 이후 기념촬영을 마치고, 총무 이영한 목사의 폐회 기도로 한 장총 회원교단 총무/사무총장, 실무임원 체육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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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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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교회, 12월 첫 선교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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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교회(회장 정명식 목사)는 지난 7월 18일 땅끝교회 회의실에서 임원·이사회를 열고 오는 12월 처음으로 선교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는 임원 및 이사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 8월 22일(화)부터 31일(목)까지 선교지를 방문하기로 결의했으며, 오는 12월 3일(주일)부터 7일(목)까지 첫 선교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또 선교회 역사 40년사 편찬 준비도 논의했다.
국제선교회는 예장통합 부산노회, 부산동노회, 부산남노회 3개 노회가 연합해 창립했으며 40년 동안 중국, 미얀마, 인도차이나, 유럽, 일본 등에 선교사 파송과 협력선교로 재정적 지원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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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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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웹툰학과, ‘2023 울산콘텐츠코리아랩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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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웹툰학과 1학년 재학생들이 울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 주관한 ‘2023 울산콘텐츠코리아랩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에서 무려 4팀이나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콘텐츠코리아랩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예비 콘텐츠창작자의 유망한 아이디어의 상품화 지원 및 지역 콘텐츠 기업의 자생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울산콘텐츠코리아랩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21개 팀을 선정하였으며 웹툰학과 1학년 재학 중인 김연우·김휘민(울산 고래 기반 서브컬처 스타일 캐릭터 및 O2O 콘텐츠 개발), 김혜빈·조윤경(울산 태화강에 모이는 백로들과 장미축제를 합쳐 만든 스토리텔링 지역 캐릭터를 기반으로 O2O 무빙툰 제작 및 굿즈 제작), 강한나(울산의 설화, 여나산곡을 시각화한 콘텐츠 제작), 박재상·옥동호(울산지역의 상징들을 소재로 한 지역홍보, 관광 상품 제작)의 기획이 선정되어 쟁쟁한 콘텐츠 기업들과의 경쟁에서도 뛰어난 전공 실력을 입증했다.
김연우 학생은 “울산은 고래가 상징이라 이미 레드오션이지만 자료 조사 중 의인화된 서브컬처 고래 캐릭터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컨셉을 잡아보았다. 선정되어 기쁘고 지도해 주신 곽주영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선정된 학생들은 울산콘텐츠코리아랩의 지원을 받아 9월까지 시제품을 제작하게 된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김휘민 학생은 “컨셉을 기반으로 여러 다양한 굿즈와 웹툰을 제작하고, 버츄얼 캐릭터로서 활용하고 싶다. 나아가 해외 굴지의 미디어 그룹과 콜라보도 진행하고 싶다.”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제작된 학생들의 캐릭터들은 모두 본인의 이름으로 저작권 등록이 완료되었으며 동서대 LINC 3.0 사업단은 웹툰학과 학생들의 저작권 및 상표출원 관련, 창업 활동 등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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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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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아 교계 다양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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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해 한국교회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부산교회총연합회(회장 김경헌 목사)는 오는 8월 13일(주일) 오후 3시 30분 부산영락교회(윤성진 목사)에서 ‘제78주년 8.15 광복절 기념예배’를 개최한다. 이날 집회는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가 설교, 윤성진 목사가 축도, 이재완 목사(자문위원장)와 김상권 장로(부기장총 증경회 회장)가 격려사,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안실 목사)가 주최하고 사하구기독교협의회(회장 문상무 목사)가 주관하는 ‘제78주년 8.15광복절 나라사랑기도회’가 오는 8월 13일(주일) 오후 5시 괴정중앙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날 예배는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 대신대 총장)가 강사로 나서 설교할 예정이다.
부산복음화운동본부(이사장 이재완 목사,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와 부산교회희망연합(총재 김문훈 목사, 대표회장 이건재 목사)의 공동주최로 오는 8월 16일(수) 오전 10시 30분 순복음강변교회에서 ‘제78주년 815광복절 기념 대성회’가 열린다. ‘자유의 깃발을 높이 들고’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집회는 장경동 목사(대전중문침례교회 담임)가 강사로 나선다.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기부 마라톤 ‘2023 815런’ 참가자를 모집한다. 815런은 광복절(8월 15일)을 맞아 독립유공자에 대해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지난 2020년에 시작해 지난 3년 동안 9,610명이 참가해 약 23억 원의 후원금을 모아 지금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8가정에 보금자리를 선사했다.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8,15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일정 거리(3.1km, 4.5km, 8.15km)를 걷거나 달릴 수 있다.
참가신청은 8월 7일까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8.15km를 달릴 수 있는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광복절에 션과 함께 달릴 오프라인 러너 815명을 모집한다.
이 외에도 8월 한 달간 카카오같이가치 ‘모두의행동’ 인증미션, 모금함 기부를 통해 함께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로 815런을 인증한 러너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86세대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지원했으며, 815런 후원금으로 지은 9호 집 헌정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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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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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모인 기독교수들, 캠퍼스 위해 뜨겁게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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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회장 박신현 교수)는 지난 7월 20일(목)과 21일(금) 양일간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에서 ‘제38회 전국대학교수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전국에서 모인 기독대학교수들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광현 교수(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환영과 축복은 회장 박신현 교수의 개회사, 윤승조 교통대 총장의 환영사, 이선희 이사장과 김정배 목사(충주중앙교회)의 축사가 진행됐다. 박신현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선교대회는 만남의 장이며 사역 나눔의 장이다. 선교대회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점검하고, 기독교수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소명을 재확인하여 같은 소명을 받은 교수님들과 동역하며 대학 캠퍼스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사역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박준훈 교수(명예대회장)의 사회로 강용현 교수(서정대)가 기도, 김성도 목사(충주 양문교회)가 ‘고난을 통해 전진하는 복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성도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다는 것은 고난의 길, 십자가의 길이다. 그러나 이 길을 걷는다는 것은 우리에겐 보람이고 자랑이며, 영광이다. 나 혼자 이런다고 이 시대가 변화될까? 이 캠퍼스가 변화될까 생각하면 힘이 빠질 수도 있다. 그러나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고 능력을 받으면 시대를, 캠퍼스를, 교회를 변화 시키는데 우리를 사용하실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오늘 대회를 통해 이 길을 함께 걷는 동역자가 있음을 알게 되고 큰 위로가 된다. 알지 못하지만 전국 방방 곳곳에 이 땅의 청년들을 위해, 캠퍼스를 위해 기도하는 교수님들이 있기에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주제강연은 이종태 목사(CCC SLM 책임)가 ‘젠지(Gen.Z)에게 바톤을 넘기자’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남승호 교수(서울대)가 ‘대학 내 종교의 자유 침해 및 대응: 동성애와 PC주의’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어진 주제 강연은 ‘한류의 고속도로와 KUPM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황홍섭 교수(부산교대), 박창일 교수(계명대), 장요한 교수(계명대), 박기홍 교수(인도네시아 와르마데와대), 김용수 교수(한양대)가 발표자로 나섰다.
또 캠퍼스선교, 해외기독대학, 이슬람권사역, 정보사역, 대학교회, 문화예술 등 다양한 12개의 세션으로 나눈 세션세미나를 진행했다.
저녁집회는 김광현 교수(교통대)의 사회로 박상우 교수(경북대)가 기도, 엄창성 목사(새성전교회)가 ‘하나님의 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정동영 교수(한국외대)의 인도로 합심기도하며 참석자들은 캠퍼스와 청년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둘째날 파송예배는 김학원 교수(교통대)의 사회로 이상민 교수(교통대)가 기도, 박상현 목사(충일교회)가 ‘일어나 빛을 발하려면’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교수선교사 파송식 및 간증하는 시간을 갖고 충일교회로 이동해 선교문화탐방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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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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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2023 고신대학교 수도권·강원·충청지역 후원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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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는 ‘위대한 유산 위대한 미래’를 주제로 2023 고신대학교 수도권·강원·충청지역 후원의 밤을 6월 29일(목) 저녁 7시 남서울교회에서 개최했다.
2023 고신대학교 수도권·강원·충청지역 후원의 밤은 고신대학교의 기독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선교 비전을 펼쳐가기 위해 한마음을 모으기 위해 개최되었다. 후원의 밤에는 수도권·강원·충청지역의 교단 교역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음악회의 감동을 나누며, 고신대학교를 향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는 김성회 장로(수도권장로회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1부 예배를 열었다. 구본창 장로(수도권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의 기도 후 박현숙 권사(서울서부노회여전도회연합회 회장)가 사도행전 16장 25~26절을 봉독했다. 이어 김홍석 목사(고신총회 목사부총회장)가 ‘기도하고, 찬송하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유연수 목사(학교법인고려학원 이사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이병수 총장(고신대학교)의 개회사와 최성은 목사(남서울교회 담임목사)의 환영인사 후 전우수 장로(고신총회 장로부총회장), 장상환 장로(고신대학교 후원회 회장), 허창범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가 나와 축사를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송영목 교목실장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2부 음악회는 △ 오르간 솔로 정미경(부산삼일교회 오르가니스트, 부산 오르가노)을 필두로 ‘내 주는 강한 성이요’ △ 서울서부노회여전도회연합회(반주 염미영)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중창 △ 피아노 솔로 권준(고신대학교, 부산피아노트리오) ‘거룩한 성’ △ 고신대학교 음악과 동문합창단(지휘 전상철, 반주 조가영) ‘찬양의 심포니’, ‘선한 능력으로’, ‘사랑이 예 오셨네’ △ 소프라노 서선영(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반주 이영미) ‘Jesus bleibet merine freude’,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주기도문’으로 은혜로운 음악회를 이어갔다.
이어 △ 수도권장로회연합회(지휘 허창범 장로, 반주 박은경 권사) ‘행군 나팔소리에(찬송가 360장)’, ‘나의 갈 길 다가도록(찬송가 384장)’ 합창 △ 고신대학교 베트남유학생 비전 153 합창단(지도 김성아, 반주 우아영) ‘내 삶의 이유라’,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합창 △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시범단(학과장 허보섭, 지도 차영남 교수, 김상원 감독, 장성환 코치)이 무대를 선보이며 은혜와 감동의 시간을 열었다.
이후 이병수 총장의 인사 및 내빈소개가 이어졌다. 이병수 총장은 “고신대학교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보배로운 사명을 이어가는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는 시대적 사명을 가진 기독교 명문종합대학으로써 끊임없이 위대한 유산을 전하며 위대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별히, 공연 순서 중 정영호 목사(학교법인고려학원 이사)의 사회로 고신대학교의 기독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후원약정을 진행해 정성어린 마음을 모았다. 또한, 장상환 장로(고신대학교 후원회 회장) 1천만 원, 남서울교회(담임목사 최성은) 1천만 원, 참빛교회(담임목사 안동철) 5백만 원, 전우수 장로(고신총회 장로부총회장) 5백만 원, 수도권장로회연합회(회장 김성회) 5백만 원, 정미경(부산 삼일교회 오르가니스트) 5백만 원, 정영호 목사(학교법인고려학원 이사) 3백만 원, 추경일 장로(서울시민교회) 2백만 원, 선두교회(담임목사 곽수관) 2백만 원, 드림향상교회(담임목사 이하식) 1백5십만 원, 이일호 목사(서울시민교회) 1백만 원, 이영생 장로(남서울교회) 1백만 원, 김경화 장로(남서울교회) 1백만 원, 정동관 부총장(고신대학교) 1백만 원, 신일교회(담임목사 신주실) 1백만 원, 신촌강서교회(담임목사 황신기) 1백만 원, 드림교회(담임목사 박현준) 1백만 원, 강남일교회(담임목사 김윤종) 1백만 원, 서울서부여전도회연합회(회장 박현숙) 1백만 원, 정방현 장로(남서울교회) 1백만 원 전달했다.
마지막 순서로 고신대학교 음악과 동문합창단, 베트남유학생 비전153 합창단과 더불어 참석자 모두가 고신대학교 교가인 ‘내 주는 강한 성이요’를 부른 후 김동수 장로(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의 폐회기도로 2023 고신대학교 수도권·강원·충청지역 후원의 밤의 막을 내렸다.
고신대학교는 이번 2023 고신대학교 수도권·강원·충청지역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고신대학교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와 그 가치를 함께 나누며, 앞으로도 전국 교회와 성도의 사랑과 기도를 힘입어 계속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위대한 미래를 펼쳐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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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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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웹툰학과, 부산구치소에 희망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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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웹툰학과 학생들이 부산 구치소(소장 신동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황기현)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기업 연계 메가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된 결과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활동은 웹툰학과 자원봉사단 15명이 4주간 매주 토요일을 활용해 어둡고 삭막하게 느껴졌던 구치소 내부 벽면에 법무부 교정본부 캐릭터 ‘보라미’와 ‘보드미’, 귀여운 동물 등 알록달록하고 다양한 그림들로 가득 채워 방문 민원인들에게 따뜻하고 희망적인 예술작품을 제공해 많은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벽화 활동에 참여한 웹툰학과 1학년 박관균 학생은 “부산 구치소 벽화 프로젝트를 참여함으로써 새롭고 재밌는 경험을 했고 구치소를 찾는 민원인들이 벽화 작품을 보고 희망과 용기를 찾았으며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동윤 부산구치소 소장은 “동서대학교 학생들의 벽화가 구치소에 새로운 생명력과 희망을 불어 넣어 주었고, 이런 작업들은 지역 사회 통합과 회복의 과정에 큰 도움을 줄 거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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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