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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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연구]바나바를 일찍 등장시키시는 이유(사도행전 4장 36-37절)
    성경에 기록된 모든 내용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내용 외에도 성경의 편제, 길이, 구성, 전개방식 등도 역시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기에, 우리는 거기서도 하나님의 뜻을 읽어내야 합니다. 사도행전에도 이러한 하나님의 섬세한 의도가 잘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행전 1장 8절에서 사도행전을 어떤 순서로 전개하고자 하시는지 그 개략적 의도를 미리 밝히셨습니다. 사도행전은 사도들을 통해 성령께서 일하신 것을 기록한 책인데, 그 핵심은 복음의 확장입니다. 그런데 1장 8절은 그 복음의 지리적 확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은 예루살렘에서, 그 다음엔 유대와 사마리아를 거쳐 땅 끝에까지 복음이 확장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사도행전은 철저히 이 순서에 따라 기록되었습니다. 이렇듯 치밀하게 사도행전을 전개하신 하나님께서는 4장 끄트머리인 오늘 본문에서 바나바라는 한 인물을 무대 위에 등장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나바가 무대에 머문 시간은 너무 짧습니다. 그의 이름, 고향, 출신, 그리고 그가 밭을 팔아 사도들에게 가져왔다는 것만 언급한 채, 바나바를 다시 무대 뒤로 들여보내셨습니다. 그 후 바나바는 5장, 6장, 7장, 8장에서 한 번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9장 27절에 가서야 비로소 바나바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내용은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의아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5-8장에서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을 바나바라면, 9장에 와서 그의 이름, 고향, 출신, 밭을 판 이야기 등을 언급해도 충분할 텐데, 왜 하나님께서는 굳이 그를 4장 끝에서 미리 무대 위에 불러내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땅 끝 선교를 치밀하게 준비하고 계심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습니다. 바나바는 땅 끝 선교를 위해 택하신 그릇이었습니다. 바나바가 처음 한 일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울을 성도들에게 소개하는 일이었습니다. 그 후 사울과 함께 안디옥교회를 섬겼습니다. 그리고 그 안디옥교회가 이방 땅으로 가는 최초의 선교사를 파송했고, 그 선교사란 다름 아닌 바나바 본인과 사울이었습니다. 바나바가 사울을 도운 것도, 안디옥에서 함께 사역한 것도, 그 안디옥교회가 이들을 파송한 것도, 파송 받은 사람들이 바나바와 사울이었던 것도 모두 하나님의 땅 끝 선교의 치밀한 섭리였습니다. 1장에서 12장까지 읽으면서 독자들은 <언제 땅 끝 선교가 이루어질 것인가>하는 의문점을 가질 법도 합니다. 이런 의문을 품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4장 끝에서 바나바를 등장시킴으로써 <난 이미 땅 끝 선교의 주역이 될 사람을 준비했다. 여기 그가 있으니 보라! 난 지금도 내 계획에 따라 일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미 하나님께서는 1장 8절에서 언급하신 복음의 지리적 확장의 순서에 따라 차근차근 모든 일을 추진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섬세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단 한 순간도 쉬지 않으시고 그 계획을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은 결코 실패가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손길을 기다리면서 순종하는 믿음으로 따라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나라를 세워가고 계십니다. 교회들이 위축되는 것처럼 보이는 이 순간에도 하나님의 일을 계속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이 시대에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근거는 지금도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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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7
  • [서임중 칼럼]왜 네 탓인가?
    요즈음 여의도 1번지 이야기를 듣노라면 속이 뒤집혀 먹던 것도 내뱉고 싶은 충동을 갖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건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뿐이고 도대체 소위 선량(選良)이라는 분들의 사고력(思考力)이 그것밖에 안 되며 우리는 정치인들에게서 국태민안을 기대하기란 물 건너갔다는 생각에 마음이 천근만근이 된다. 2004년으로 기억한다. 한나라당이 만든 연극 ‘환생경제’에서 비록 연극일지라도 특정 인물을 극화하여 구사된 언어는 듣기 민망하기 그지없었던 것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저것이 선량(選良)들의 수준인가?” 싶어 TV 채널을 돌렸던 것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얼마 전 야당 대표선거가 끝나자 말자 전직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곧바로 나라가 이 지경이 된 모든 것이 그들의 탓인 양 연관된 대통령부터 사과해야 한다는 엇박자 언행이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고, 최고위원으로 선임되자 말자 독설부터 쏟아낸 정모 의원의 말을 듣는 국민들의 마음이 불편스럽기 그지없다. 물론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야 박수를 칠지 모르지만 같은 당 소속의원들조차 “이건 뭐가 잘못되어도 한 참 잘못되어 간다.”고 탄식을 하는 소리를 언론을 통해 접하게 된다. 어디 그것이 야당 지도자들만 그런가? 여당 지도자들의 작금의 언행 보도 또한 우리의 마음을 슬프게 한다.하나같이 내 잘못은 없고 네 잘못뿐이라는 논리를 당연시하는 정치 지도자들의 의식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서 언제부터인가 진정한 의회민주주의가 죽어버린 슬픔이 나 혼자만의 아픔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슬프고 아픈 것은 왜 우리는 우리들을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 그렇게 목이 쇠도록 외치던 지도자들로 인하여 우리들은 고통받아야 하는가이다. 어느 기자가 보도한 대로 “코미디도 이렇지는 않다”는 말이 가슴을 저리게 한다. 경제가 곤두박질을 치고, 학원이 막판 장터가 되고, 사회가 시궁창 냄새를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 하나 “내 탓이오”라고 나서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슬프기만 하다.논어 위령공편(衛靈公篇)에 보면 살신성인(殺身成仁)의 가르침이 있다. 자신을 죽여서라도 인(仁)을 이룬다는 뜻인데 “높은 뜻을 지닌 선비와 어진 사람은 삶을 구하여 ‘仁’을 저버리지 않으며 자신을 죽여서라도 ‘仁’을 이룬다(志士仁人, 無求生以害仁, 有殺身以成仁)고 했다. 이 가르침으로 우리의 선조들은 공(公)을 위해 사(私)를 희생하는 것은 최고의 삶의 가치로 알았고 이를 수행하는 것이 지고한 군자의 길임을 가르쳤다.언론에 오르내린 수많은 잘난 분들, 조금만 힘이 있어도 그 힘을 못 써먹어 안달하는 소인배, 좁쌀만 한 명예와 권력을 가졌거나 관계되면 별별 희한한 짓을 당연한 듯 행사하는 졸부들이 지도자로 있는 한 공리(公利)는 요원한 것이라 생각한다.그건 정치권의 이야기라 접고 그렇다면 교회는 어떤가? 가톨릭의 신뢰 회복 운동의 하나인 “내 탓이오” 캠페인은 1990년부터 시작된 것으로서 사회적으로 불신과 갈등이 만연된 원인이 모두 자기 자신에게서 비롯됨을 자각하고 자기반성 운동으로 전개되어 오고 있다. 그래서 고 김수환 추기경이 승용차에 “내 탓이오”스티커를 붙인 것을 시작으로 하여 전 가톨릭 신자는 승용차에 “내 탓이오”스티커를 부착하여 사회 정화 및 자기반성 운동으로 솔선수범 해오고 있다. 많은 개신교인들은 “익수스”(ιχθυσ) 물고기 모양의 스티커를 승용차에 붙이고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공표하면서 모든 사회생활에 본보기가 되기를 다짐하는 것도 같은 의미에서 이해되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은 그런 스티커를 부착한 승용차들이 신호위반을 하기도 하고 교통질서를 무시한 운전을 하는 일을 종종 볼 수 있다는 것이다.언젠가 교회 뒷골목에서 접촉 사고가 발생한 사건을 본 일이 있었는데 사고 차량을 세워두고 양측 운전자가 욕설을 하면서 상대방 잘못을 강조하는데 공교롭게도 두 차량에 모두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하나는 “내 탓이오”와 하나는 “익수스”물고기 스티커였다. 왠지 나 자신이 무슨 큰 죄라도 지은 것처럼 얼굴이 달아오르고 수치스러운 자괴지심에 고소(苦笑)를 금치 못했다.세월이 그래서인가? 요즘 사람들의 삶의 모습에서 “내 탓이오”가 없고 하나같이 너의 잘못으로 돌리면서 “나는 소크라테스요 너는 돼지”라는 논리로 예수님이 그렇게 경계했던 바리새인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으니 걱정스럽기만 하다. 전국을 다니면서 말씀 사역을 하면서 가슴이 먹먹하고 고뇌스러운 것을 보고 듣고 경험하면서 오늘 교회의 가장 힘든 부분은 “네 탓”을 노래하는 지도자들 때문에 교인들 마음이 황량한 사막이 되어가는 것이다. 이 황량한 사막 같은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인은 오늘의 난국이 나의 잘못임을 고백할 수 있는 겸손함으로 엎드림의 삶이 절실히 요구된다. 그건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네 탓이 아니라 내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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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7
  • [함께 생각해 봅시다]흐뭇한 얘기 (2)
    선행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해야 하고 은혜 입은 사람은 받은 은혜를 잊지 말아야1880년에 미국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한 젊은 의학도가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책을 갖고 이집 저집 방문하면서 팔고 있었다. 하루는 책은 팔리지 않고 허기는 지고 목이 갈해서 한 집에 들어가니 소녀가 “우리집에는 어머니뿐이고 돈이 없어 책을 살 수 없습니다. 미안합니다” 의학도가 “책은 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냉수 한 컵만 줄 수 있겠습니까?” 소녀가 물 대신 시원한 우유 한 컵을 줬다. 의학도가 목이 얼마나 갈했던지 우유 한 컵을 단숨에 마시고 “한 컵 더 청해도 되겠는지요?” 그랬다. 소녀가 기꺼이 시원한 우유 한 컵을 더 줬다. 의학도가 두 컵을 마신 후 물이 아니고 우유이기 때문에 값을 지불하려고 하니 소녀가 손사래를 치면서 “아닙니다. 어머니께서 늘 하시는 말씀이 손님에게는 항상 친절히 대하기만 하고 절대로 대가를 바라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로부터 근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 의학도가 큰 병원 외과과장이 되었다. 하루는 회진하면서 한 병실에 들어가서 한 환자를 보니 어디서 본 적이 있는 얼굴이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오래 전에 무더운 여름에 물대신 시원한 우유를 주던 그 고마운 소녀가 아닌가. 의사는 그를 알았는데 환자는 의사가 그때 그 의학도인 것을 알지 못했다. 그 환자는 매우 위중했다. 의사의 지시로 환자를 당장 특별실로 옮기고 24시간 계속 특별간호를 받게 하고 최선을 다해 치료하도록 했다. 각고의 노력으로 환자가 며칠 후 기적적으로 건강이 회복되었다. 하루는 담당의사가 “이젠 내일 퇴원해도 됩니다” 이 환자는 눈물이 날 정도로 기뻤지만 기쁨보다 치료비 걱정이 더 컸다. ‘내가 평생을 두고 조금씩 갚아 가겠다고 하면 믿어 주실까?’ 이런 생각까지 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계산서를 받아보고 이 환자가 눈물이 핑 돌았다. “치료비는 이미 우유 두잔으로 청산되었습니다. 하워드 켈리” 이렇게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얼마나 아름답고 흐뭇한 얘기인가. 허기진 고학생에게 기꺼이 물대신 우유를 대접한 소녀의 마음도 아름답지만 그녀가 위중한 것을 보고 우유 두컵 대접 받은 것을 기억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그의 건강을 회복시켜주고 치료비를 자기가 담당한 하워드 켈리의 마음 역시 얼마나 아름답고 갸륵한가. 우리가 여기에서 받아야할 교훈이 뭐겠는가. 우리는 선한 일을 할 때에 대가를 받을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하고 은혜를 입은 사람은 받은 은혜를 잊지 말고 갚을 기회가 오면 그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것 아니겠는가.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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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7
  • 부산 연제구·진구 교회 연합
    부산 연제구와 진구에 위치한 10여개 교회가 연합해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한다. 오는 3월 8일(주일) 오후 5시 거제교회당에서 사회복지법인 드림복지재단 설립기념감사예배를 가진다. 사회복지법인 드림복지재단(이사장 옥수석 목사, 상임이사 강봉식 장로)은 연제구에 위치한 교회 5곳, 부산진구에 위치한 교회 5곳으로 총 10개 교회가 연합해 출범한다. 초대 이사장 옥수석 목사(거제교회)는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고 간접선교를 하기 위해 조직 되었다. 지역교회가 힘을 합쳐 섬기는 자세로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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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7
  • ‘굿바이, 수명 다한 노후 원전’
    ▲ 제3회 탈핵주일 연합예배를 갖고 노후한 고리 1호기 폐쇄를 촉구하고 있다.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월성 원자력 발전소 1호기의 재가동이 승인됐다. 이에 고리 원전 1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그야말로 종교계, 정치계, 시민단체 등 한마음으로 고리 원전 1호기 폐쇄를 외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부산시와 새누리당간 당정협의회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고리 1호기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파악해 보니, 부산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다”고 말했으나, 다음날인 26일 주무부처인 산업부 관계자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폐로는 협의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한수원 고리본부 측도 “6월에 재연장을 신청한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한수원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윤리위원회와 핵없는세상을위한한국그리스도인연대는 지난 2월 27일(금) 오후 2시 고리원자력발전소 홍보관 앞에서 제3회 탈핵주일 연합예배를 가졌다. 이번 예배는 부산YMCA 및 각 지역YMCA, 부산NCC, 부산YWCA,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한국기독교장로회 생태공동체운동본부, 부산·경남지역 교구, 핵없는세상을위한 부산기독시민연대가 주관했다. 이날 예배는 신미숙 목사(한국교회여성현합회)의 인도로 김길구 사무총장(부산YMCA)이 기도, 박철 목사(부산NCC 증경회장)가 ‘탈핵으로 생명과 평화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결단의 시간은 에너지정의행동 정수희 집사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윤리위원회 유미호 실장의 증언 이후 고리원전 홍보관부터 정문까지 십자가 행진을 펼쳤다. 부산YMCA는 “부산지역의 최대 현안인 수명 다한 고리1호기에 대한 우려 폭도 커지고 있다. 더군다나 고리 핵발전소는 향후 최대 12호기까지 건설계획이 나와 있어 부산은 세계에서도 유래가 없는 거대한 핵 단지화가 예상되어 문제의 심각성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안전 전문가들은 세월호 참사 이후 위험성이 가장 높은 사고로 ‘원전 사고’를 꼽고 있다. 가장 노후한 고리 1호기(38년)의 경우, 130여회의 사고와 고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4월 16일(세월호 참사일)에 2017년까지로 수명 연장이 승인되어 재가동 중인데, 한수원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 6월 또다시 원안위에 가동기간 연장을 신청하려 하고 있다. 현재 고리원전 위험반경(30Km) 안에는 800만 명의 시민들이 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방사능 방호·방재대책은 미흡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고리 1호기 폐쇄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고리 1호기 폐쇄 부산범시민운동본부’는 계속된 시민대회와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각계각층의 112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범시민운동체인 ‘고리 1호기 폐쇄 부산범시민운동본부’는 3월 7일(토) 범시민대회를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부산역 광장부터 광복로까지 행진하며 고리 1호기 폐쇄를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고리 1호기 폐쇄 100만 청원서명 운동을 통해 시민의 힘으로 고리 1호기 폐쇄를 조기에 확정 짓는데 모든 방법과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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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7
  • 일신기독병원과 창신대학교 ‘합병’ 거론, ‘불발’로 끝나
    호주선교부가 세운 일신기독병원을 마산창신대에서 인수하려는 정황이 드러났다.•인명진 이사장, 한사코 거절의사 전달마산 창신대학교(이사장 강병도 장로)가 전문대에서 4년제 대학으로 승격한 이후 작년(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간호학과 40명이 전원 합격했다. 따라서 금년부터는 2배증원이 된 85명으로 입학생을 받기로 되어 있어 학교에는 경사가 났다. 한편, 호주선교부가 부산, 경남에 세운 6개 학교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학교가 창신대학교다. 호주선교부가 2009년 한·호 선교 120년 기념행사 시 정권섭 전 이사장이 행사장에서 “창신학교는 호주 선교사가 세운 일신기독병원 경영이 어렵고 하니 같은 뿌리로서 서로 대학과 병원이 합병하게 되면 보다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지 않겠는가”라고 조심성 있게 말을 던졌다. 그러나 그 당시만 해도 창신대학은 전문대학으로 합병운운은 전혀 맞지 않는 분위기였다. 그 후 창신대학은 2013년, 4년제 대학으로 승격됐다. 창신학교 출신으로, 최초 호주 정통신학대학을 나와 창신대학교 교목실장으로 있는 지태영 목사가 취임하여 학생들의 영적훈련을 시키고 있다. 호주에서 공부한 지태영 목사는 누구보다 호주선교부를 잘 아는 입장에서 창신과 같은 뿌리인 일신기독병원과의 연대는 간절한 소망이었다. 어느 날, (유일하게 아직까지 생존해 계신)호주 선교사 변조은 목사와 지태영 목사, 부산진교회 이종윤 목사, 그리고 강병도 이사장, 일신기독병원 이사장 인명진 목사가 서울 모처에서 자리를 같이 하고 조심스럽게 창신대와 일신기독병원과의 합병문제를 끄집어내게 된 것이다. 그 자리에서 인명진 목사는 “내가 이사장으로 들어간 이후 이제 적자에서 흑자로, 화명일신기독병원을 개원하고 잘되고 있는 마당에 대학교 합병은 생각할 수 없다”고 일언지하에 거절의사를 밝혔다. 그 후 일절 거론된 적 없이 수면 아래로 들어갔었다. 창신대 이사장 강병도 장로도 “내 나이가 80인데, 욕심이 있는 것이 아니다. 지태영 교목실장이 거론한 것은 사실이다. 경남 지역에 고(故) 주기철 목사 생가가 복원되었고 손양원 목사 생가도 복원되고 있다. 호주선교부가 세운 학교 6개 중 유일하게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는 것이 마산 창신대학교다. 연세대와 세브란스병원, 대구 계명대와 동산의료원, 고신대와 복음병원 등 대학과 병원 둘 다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전례를 보고, 한번 의사를 타진한데 불과하다”고 말하고 ‘때가 아직 이른 것 같다’는 늬앙스를 남기고 더 이상 거론되는 것을 꺼려했다. 이와 별도로 창신대학교 교정에 호주선교사들의 비석 6개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호주선교부의 역사의 장으로 기독교 유일의 성지코스로 남게 되어 의의가 깊다는 것은 공감의 여지가 있다는 여론이다. 지금 일신기독병원은 인명진 이사장의 역할로 미얀마 병원에 거액을 들여 리모델링을 하고 제약회사로부터 약품을 기증받아 의료진이 의료선교에 크게 이바지 하면서 호주선교부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미얀마를 해외 전초기지로 세워 선교열정을 이어가는 것 또한 하나님의 섭리로 보고 있다. “그렇게도 어렵던 일신기독병원이 인명진 목사가 이사장이 된 후 강성노조가 물러가고 구조조정 끝에 마무리 단계에서 엄청난 변화를 가질 수 있었다. 지도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느끼고 있다”고 일신기독병원 상임이사 임현모 장로가 말했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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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7
  • 총회와 충돌 위기의 고려학원 이사회
    •총회운영위, 변종길 교수 인준고려신학대학원 원장 선임을 두고 교단 내 논란이 일단락됐다. 고신총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철봉 목사)는 지난 2월 24일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린 제64-1차 총회운영위원회에서 고려학원(이사장 김종인 장로) 이사회가 보내온 신학대학원장 인준 요청을 받아들였다. 교단 일부에서 제기된 절차 문제와 정치적 논란도 이날 이사회 서기 김성복 목사의 설명으로 오해를 풀었고, 앞으로 이런 논란을 없애기 위해 신학대학원 교수회가 후보를 복수로 추천하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신대원 교수회는 총회운영위원회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밝혀, 금번 신대원장 선임 문제에 대한 문제제기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임원회가 결정할 사안 아니다”고려학원 이사회가 ‘총회 규칙 17조에 의거 전문인으로 이사 선출을 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서가 총회임원회에서 부결됐다. 총회임원회는 ‘총회 결의대로 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확인을 하는 한편, ‘임원회가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며 청원서를 이사회로 돌려보냈다. 한편, 고려학원 이사회는 3월3일 고려신학대학원 변종길 원장 취임식 이후 천안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고 총회가 선출한 목사이사(황만선, 최한주, 옥재부, 김형태)에 대한 선별적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제는 4명의 목사 이사 중 이사회에서 부결되는 이들이다. 현재 학교법인 감사를 지낸 황만선 목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이사들은 부결 될 가능성이 크다는 여론이다. 또 이사회를 통과해도 교육부 등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 경우 총회와 학교법인 이사회가 충돌 할 가능성이 높다. •총회에도 부담일부 총회 관계자들은 “고려학원 이사회가 총회 결의를 따르지 않을 경우 ‘반교단인사’로 낙인 찍힐 수 있고, 총회 징계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무리한 결정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상 부담은 총회가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고신은 과거 40년 전 고 송상석 목사가 법적기일이 남았다고 해서 총회 파송 이사를 거부한 사건이 있었다. 또 김국호 이사장 시절 총회와 대립했던 전례도 있다. 고신뿐만 아니라 합동 교단도 작년 99차 정기총회에서 총신대 재단이사의 임기와 선출, 총장의 임기 등을 결의하고 현 김영우 이사장과 길자연 총장 퇴진을 압박했다. ‘재단이사 임기는 4년이며, 한 번만 연임할 수 있다’와 ‘정년 만 70세를 넘긴 사람은 교단 산하 모든 공직을 맡을 수 없다’는 결의를 해 사실상 김 이사장과 길 총장 사임을 종용했다. 또 이 같은 내용을 10월 말(2014년)까지 (총신대 정관)개정하지 않을 경우 11월 1일부로 재단이사 전원의 총회 내 모든 공직을 5년간 박탈하기로 결의해 재단이사회를 압박하고 나섰다. 하지만 김영우 이사장은 총회 결의를 따르지 않고 교단을 상대로 ‘총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을 법원에 제기했고, 법원도 이같은 결정을 받아들였다. 법원은 “99회 총회 결의와 관련한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판결하면서 “직영 신학교이기 때문에 교단이 재단이사회에 정관을 개정하라는 취지의 지도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정관을 개정하지 않았을 때 이사들에 대한 공직을 박탈하는 등의 조치는 월권”이라며 “이는 지도 차원을 넘어서는 사실상 정관 변경권 및 임원 임면권 행사”라는 판단이다. 현재 합동총회는 총신대 문제로 인해 교단적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황이다. 고신도 합동총회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 그럴 경우 사회법적으로 총회가 불리하다. 총회결의가 무시되고, 교단 권위가 추락할 가능성이 크다. •4월중 차기 병원장, 이사장 선출 가능성차기 병원장 선출도 임박했다. 고려학원 이사회는 3월 3일 총회가 인준한 이사들을 선별적으로 선출하면서 차기 병원장 선출을 위한 날짜도 정할 예정이다. 현 4년 임기의 이사회가 물러나기 전인 4월 초가 유력하지만 병원장 선출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공존하고 있어 변수가 많을 전망이다. 만약 4월 초 새 병원장을 선출할 경우 현 이상욱 원장의 임기가 8월말이라 4개월 동안 식물원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무시할 수 없다는 여론이다. 만약 병원장 선출이 예정대로 진행 될 경우 현 이상욱 원장과 고신의대 1, 2기 출신들, 그리고 이강대, 정태식 교수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이상욱 원장의 경우 지난 3년 동안 병원을 무난히 잘 이끌어 왔다는 지적이다. 연임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지만, 부임 초 연임하지 않겠다는 발언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고신의대 1, 2기 출신도 명분이 있다. 부산대병원, 부산백병원 등 지역대학병원이 출신 대학 의대 졸업생을 병원장으로 선임하여 병원이 잘 운영되고 있다. 34회 졸업생을 배출한 고신의대도 출신대학 졸업생을 병원장으로 선출하여 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반면, 고신의대 출신은 아니지만 현재 병원 내 평판이 좋은 정태식 교수나 이강대 교수도 병원을 이끌 인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대내외적으로 인지도도 높은 편이다. 한편, 현 이사회는 4월초 병원장 선출과 함께 차기 이사장 선출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차기 이사장 후보는 양재한 장로(창원 문성대 교수)와 강영안 장로(서강대 교수)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이사장 김종인 장로는 “이번 이사회에서 두 문제를 동시에 풀고 물러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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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7
  •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출범식
    사단법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인건 목사)가 주최하는 ‘2015년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출범식이 지난 2월 25일(수) 시온성교회(이성구 목사)에서 개최됐다. 과거 부활절연합예배를 금년부터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로 새롭게 명명하고, 기존 ‘연합예배’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전 행사(표 참조)를 통해 기독교 최대 명절을 축제형식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성구 목사)는 4월 5일 부활절연합예배 뿐만 아니라 3월 1일부터 부활절 연합예배가 열리는 4월 5일까지 매일 정오에 1분 기도회를 개최하고, 1, 2차 연합기도회, 부활절 노숙인 자장나눔 축제, 1 Day 전도집회, 통일광장 기도회, 붕붕프로젝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 금년 축제의 주제를 해방과 분단 70주년을 기념하면서 ‘부활의 능력, 화해와 통일로’라고 정하고, 연합예배 당일 탈북자와 일본인 목사(무라카미 목사)를 초청해 화해와 통일을 모색하는 뜻깊은 연합예배를 계획중이다. 또 연합예배 이후에는 다음세대를 위한 ‘2015 붕붕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CCM 가수와 기독연예인, 부산지역 미션스쿨 학생들이 출연 할 계획이고, 부산지역 청년, 청소년 약 7천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는 “부활절은 기독교 최고의 명절이다. 그래서 금년에는 축제 형식으로 준비했다. 고난주간부터 펼쳐지는 다양한 기도회와 전도행사에 대해 지역교회와 성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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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7
  • 일신기독병원, 미얀마에 제1호 선교사 파송
    ▲ 재단법인 한·호기독교선교회가 법인 설립 90년, 병원 설립 62년 만에 제1호 선교사, 김정혜·정민자 선교사를 파송했다. 이들은 미얀마 양곤 노동자병원에서 진료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한·호기독교선교회(이사장 인명진 목사)가 법인설립 90년 만에 미얀마 양곤노동자병원에 첫 의료선교사를 파송했다. 특히 일신기독병원의 간판 의사였고 전 원장이었던 김정혜 장로(새길교회)가 편안한 노후를 포기한 채, 선교사로 떠나 관심을 모았다.지난 2월 23일(월) 오후 6시 30분 일신기독병원 맥켄지홀에서 김정혜(의사), 정민자(간호사) 의료선교사의 파송예배가 열렸다. 이날 예배는 홍성신 목사(화명원목실장)의 인도로 임현모 장로(상임이사)가 기도, 김운성 목사(땅끝교회)가 설교에서 “오늘 두 선교사를 파송하게 된 것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도 끊임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의 예정하신 섭리”라며 “수십 년이 지난 후에 오늘을 기억하며 감사할 수 있는 기쁜 파송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사장 인명진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법인 설립 90년, 병원 설립 62주년 만에 제1호 선교사로 이들을 파송하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재단은 법인설립 90주년을 맞아 미얀마 양곤 노동자병원의 협진을 추진해 왔다. 이에 김정혜 선교사가 현지 병원의 공동원장으로 진료한다. 김정혜 원장은 이화여대, 일신기독병원 모자보건센터소장, 기획실장, 진료부장, 화명일신기독병원장, 일신기독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 의료선교사로 파송된 김정혜 전 원장(좌)과 정민자 간호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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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7
  • 부울경기독교수연합회(BCPN) 회장 이선복 교수
    ▲ 부울경기독교수연합회 회장 이선복 교수(동서대) Q 회장으로 선출된 소감 한말씀 부탁드립니다.A 제8회 부울경기독교수선교대회 총회를 통해 BCPN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입니다. 저의 단점을 누구보다도 제 자신이 잘 알기에 잘해 나갈 수 있을지 염려가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대히 나아갑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필요하실 때마다 힘을 공급하시고, 또 그의 선하신 일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돕는 사람을 보내어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Q BCPN 창립 멤버로서 8년간 지속적으로 활동해 오셨습니다.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A BCPN 제1-2대 총무로서 창립과 제23회 전국교수선교대회 준비를 도왔습니다. 또 마침 설립된 21세기포럼 비전100인위원회 멤버로, 직장 내 일본어채플 섬김이로 지금까지 10년 가까이 사역을 해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BCPN에 놀라우신 은혜와 사랑을 부어 주셨습니다. 2007년 2월 동서대학교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2008년에 제23회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를 치루고, 2010년에 부산기독교수연합회를 부울경기독연합회로 변경, 복음의 지경을 넓혀 주셨습니다. 또 2015년 제8회 대회를 갖기까지 20여개에 이르는 각 대학의 교수신우회(약300명)를 튼튼히 세워주시고, 출발은 늦었지만 전국 그 어느 지역보다도 모범된 연합회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Q 올해 계획 중인 사업들이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A 먼저 정기모임은 조찬기도회로 매월 1회 금요일 오전 7시에 가집니다. 20여개 대학의 개강예배, 종강예배, 순회예배 등을 통한 캠퍼스 탐방을 계획 중입니다. 또 저희 BCPN 내에는 3개의 분과가 나눠 운영 중입니다. 영성분과, 학원복음화분과, 선교/유학생분과로 나눠져 있습니다. 각 분과에 맞게 현안 문제를 의논하며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에 열릴 제9회 부울경교수선교대회는 창신대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부산지역에 위치한 대학에서만 가졌으나, 이름에 걸맞게 울산과 경남지역도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영역을 넓힐 계획입니다. 그 시작으로 경남지역인 창신대에서 대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경남지역 캠퍼스를 방문하고 그곳에서 섬기시는 기독교수님들과 함께 동역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외에도 소식지, SNS를 이용한 각 대학 신우회 캠퍼스 사역을 섬길 예정이며, BCPN 10주년을 기념해 10년사 편찬을 계획 중입니다.Q 4개의 분과가 운영 중인데, 각각 어떤 사역을 하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A 영성분과는 교수님들의 영성과 교육 개혁을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나친 취업 경쟁 등 본래의 교육 모습에서 벗어난 현실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학원복음화분과는 캠퍼스 전도, 교수와 학생들의 바이블스터디, IYF와 신천지 등의 이단퇴치를 위해 사역하고 있습니다. 캠퍼스가 복음화 될 수 있도록 돕는 분과입니다. 선교/유학생분과는 PAUA(범아시아 아프리카 대학협의회) 등 교수 해외선교사역 소식을 전하며, 국내 대학에 유학 온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부산대, 창원대, 동서대 등 외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채플을 돕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올해 신설된 경남분과는 경남지역 활성화 및 내년 제9회 대회 준비를 위해 새롭게 세워진 분과입니다.Q 내년 여름에 열릴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해달라는 요청을 받으셨다고?A 네. 2016년 7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릴 제31회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하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BCPN에서 고민하며, 지역 대학과 검토 중에 있습니다. 긍정적인 답변이 도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Q BCPN의 기도제목이 있다면 무엇입니까?A 교수님들의 영성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부르심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사랑의 경험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부울경 지역 20여개 대학 교수신우회와 각 캠퍼스마다 놀라운 사역의 열매가 맺어지도록, 또한 이를 위해 BCPN이 잘 도울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BCPN 회장 이하 모든 임원진이 주안에서 하나가 되어 사역을 잘 감당하며,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경남지회 분과를 세웠습니다. 마산/창원에 이어 진주, 울산 지역도 활성화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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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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