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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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최병학 목사의 문화펼치기 ⑦
    1. 셰프 전성시대바야흐로 셰프 전성시대이다. 요리 강좌에 남성 수강생들이 몰리고, 여성들은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을 이상형 1위로 꼽고 있으며 하다못해 귀신도 셰프를 좋아한다(tvN 16부작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상처 입은 우리들에게 먹을거리 하나로 위로를 베풀고 바쁘고 슬프고 힘겨운 현대인들에게 힐링의 전도사 역할을 하는 셰프야 말로 이 시대 생명의 전도자이다. 예능의 대세도 ‘먹방(음식을 먹는 장면이 나오는 방송)’에서 ‘쿡방(음식을 조리하는 요리 프로그램)과 셰프테이너(셰프+엔터테이너)’, 곧 먹는 것과 요리사로 바뀌었다. 입고 살 만해졌기 때문에 먹는 것이 중요해졌을까? 먹방은 혼자서 밥을 먹는 사람들이 마음의 허전함을 채우기 위한 대리만족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그 먹방의 지루함을 해결한 것이 바로 쿡방이었다. 혼자 밥 먹는 사람들, 혹은 먹고 살기 힘든 우리네 이웃의 일상을 방송 화면은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바야흐로 셰프 전성시대이다. 요리 강좌에 남성 수강생들이 몰리고, 여성들은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을 이상형 1위로 꼽고 있으며 하다못해 귀신도 셰프를 좋아한다(tvN 16부작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상처 입은 우리들에게 먹을거리 하나로 위로를 베풀고 바쁘고 슬프고 힘겨운 현대인들에게 힐링의 전도사 역할을 하는 셰프야 말로 이 시대 생명의 전도자이다. 예능의 대세도 ‘먹방(음식을 먹는 장면이 나오는 방송)’에서 ‘쿡방(음식을 조리하는 요리 프로그램)과 셰프테이너(셰프+엔터테이너)’, 곧 먹는 것과 요리사로 바뀌었다. 입고 살 만해졌기 때문에 먹는 것이 중요해졌을까? 먹방은 혼자서 밥을 먹는 사람들이 마음의 허전함을 채우기 위한 대리만족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그 먹방의 지루함을 해결한 것이 바로 쿡방이었다. 혼자 밥 먹는 사람들, 혹은 먹고 살기 힘든 우리네 이웃의 일상을 방송 화면은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2. 야훼의 마지막 날 잔치모든 종교는 의식(예배 혹은 제사)과 먹는 것(밥)이 연결되어 있다. 기독교도 마찬가지이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에게 바치는 제물은 곡식, 떡, 양, 염소, 소, 비둘기 등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것이었다. 이것으로 번제와 희생제, 감사제와 요제를 드리게 된다. 그리고 제사 이후 이스라엘의 장로들은 하나님 앞에서 함께 제사 음식을 먹는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번제물과 희생 제물들을 하나님께 가져오매 아론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와서 모세의 장인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떡을 먹으니라(출18:12).”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계약을 맺고 나서도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은 하나님 앞에서 먹고 마셨다. 이스라엘의 축제일인 유월절, 무교절, 추수절, 초막절 역시 모두 먹는 것과 관련이 있다. 유월절과 무교절은 애굽의 종살이에게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축일로 제물고기와 누룩 없는 떡을 먹었으며 추수절과 초막절은 밭 곡식과 포도의 추수에 관련된 축일로 가난한 이들(노비, 레위인, 떠돌이, 고아, 과부)까지도 함께 즐겨야 했다(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 신16:14).이사야가 선포하는 야훼의 마지막 날의 모습도 먹고 마시는 잔치이다. 시온 산에서 모든 사람의 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씻어 주고 죽음을 영원히 없애고 모든 민족들에게 잔치를 베푸는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사25:6)”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도 먹는 잔치로 묘사된다.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모습인 초대 교회 공동체는 어떤가? 사도행전은 초대 교회의 생활상을 다음과 같이 그려준다. “믿는 사람은 모두 함께 지내며 그들의 모든 것을 공동 소유로 내어 놓고 재산과 물건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한 마음이 되어 날마다 열심히 성전에 모였으며 집집마다 돌아가며 같이 빵을 나누고 순수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먹으며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이것을 보고 모든 사람이 그들을 우러러 보게 되었다. 주께서는 구원받을 사람을 날마다 늘려 주셔서 신도의 모임이 커 갔다(행2:44-47). 그러나 고린도교회에서는 이러한 밥상 공동체가 깨어졌다. “그런즉 너희가 함께 모여서 주의 만찬을 먹을 수 없으니 이는 먹을 때에 각각 자기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으므로 어떤 사람은 시장하고 어떤 사람은 취함이라(고전11:20-21)”고 전한다. 곧 부자들은 취하도록 배불리 먹고 가난한 자들은 굶주린 상태에서 에배와 성찬에 참여하게 되었다. 따라서 바울은 해결책으로 공동식사인 애찬과 성찬을 분리시켰고 결국은 성찬만 남게 되었다(“만일 누구든지 시장하거든 집에서 먹을지니, 고전11:34a). 사실 사회적 신분(주인과 노예)의 차이와 빈부의 차이를 그대로 두고 교회에서 함께 식사하는 것은 예수의 밥상 공동체의 본질적인 모습은 아닌 것이다. 이후 요한복음은 성찬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예수의 삶으로 이끌고자 종교적 의식 행위에서 오늘의 현실 속에 예수의 정신을 되살리는 것으로 해결책을 제시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서 살고 나도 그 안에서 산다(요6:56).”이를 구현한 이가 교회사에 등장한다. 지난 2015년 7월 6일은 체코의 종교개혁자 얀 후스(Jan Hus)의 화형 60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후스는 성찬식을 개혁했는데, 성찬식은 실제로 굶주린 사람들과 함께 먹을 것을 나누는 밥상공동체 운동이다. 이러한 후스의 개혁운동을 더욱 확산시켰던 후스파 운동은 ‘이종성찬(빵과 잔 둘 다 허용)’을 진행했는데, 이는 사제와 평신도 사이의 위계질서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만들었다. 당시 성찬 집례시 잔은 사제들에게만 주어졌다. 그러나 후스파는 평신도들에게까지 잔을 베풂으로 평등 공동체를 구현했다. 성찬을 통해 사제계급의 특권을 파괴한 것이며 성찬을 공동식사(애찬)로 바꾸어 굶주린 많은 사람들을 먹이는 잔치가 되었다. 3. ‘멋, 맛, 못’의 말씀 요리사인 설교자설교자는 말씀의 셰프이다. 최현석 셰프와 같이 요리하는데 멋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 선포하기에 대행자로서 멋이 있어야 한다. 개그맨이 되어서는 안된다. 또한 설교자는 그의 설교에 맛이 있어야 한다. 백주부(백종원 셰프)의 솜씨와 같이 지식인이든 어린 아이든, 여자든 남자든 누구나 할 것 없이 맛있게 먹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감칠 나게 요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설교자의 설교에는 못이 있어야 한다. 어머니의 손맛과 같은 그리움이 있어야 한다. 찔림이 있어야 한다. 본향에 대한 그리움, 예수 그리스도를 처음 만난 첫사랑에 대한 찔림, 미래의 희망에 대한 저 내면 깊숙한 곳에서의 외침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렇지 못하거든 요리를 배워야 한다. 그럴 수 없다면 함께 더불어 먹기라도 해야 한다. 부활한 예수도 이념이나 정신 속에서 만난 것이 아니라, 말씀 요리와 밥을 나눠 먹는 자리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저희의 가는 촌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하는 것같이 하시니 저희가 강권하여 가로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 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저희와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곧 그 시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사도와 및 그와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는지라.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눅24:28-35).” 최병학 목사(남부산용호교회 담임, 경성대 사회과학연구소 학술연구 교수)
    • 문화
    2015-08-27
  • [시내산] 교회가 희망이라면
    요즘 교회가 희망이다! 라는 말을 기독교 방송에서 많이 듣는다. 교회가 희망이라는 말을 들으면 반갑기도 하고 한편으로 교회가 희망이라는 것을 세상에 알리려는 것이 힘겹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교회가 희망이라는 말을 굳이 하지 않아도 세상 사람들이 교회는 선한 양심의 전당이요, 가난하고 억울하고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이 찾아가면 희망 있고 기대어 설 곳이 있고 한줄기 소망의 빛이 보였기에 스스로 찾아왔던 영혼의 쉼터였는데! 급기야 세상을 바라보며 교회인 내가 세상의 희망이니 찾아오라는 멘토는 어쩌면 듣는 이들에게 애절함마저 느껴져 안타까운 생각도 든다. 그렇지만 교회는 분명 이 땅의 희망이다! 아니 당연히 희망이어야 한다! 하지만 교회가 희망이라면 중요한 것은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이 세상 많은 사람들은 교회는 사람이 아니고 예배당 건물로 알고 있다. 그것은 택함 받은 거룩한 성도들이 교회라는 것을 잘 알지 못해서이다. 하지만 교회는 건물이 아니요 거룩한 성도들이니 교회가 희망이라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하는 것은 바로 성도들인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교회 성도들은 이 시대에 희망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 주고 있으며 인정을 받고 있는가 하는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꼬여 왔는지 모르지만(?) 지금 한국교회가 세상 사람들에게 교회가 희망이라고 당신의 희망을 교회에서 찾아보시오 라고 말을 한다면 과연 그들은 우리에게 어떤 말을 던질 것인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막연하게 교회가 희망이라고 말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교회가 세상의 희망이라는 증거를 보여줄 때 세상은 그래! 너 교회는 희망이야! 나도 그렇게 인정하고 있어! 네 말이 맞아! 나도 교회에 다니고 싶어 그리고 그곳에서 희망을 찾고 싶어! 라고 말하지 않겠는가? 하는 말이다. 그러나 우리의 모습은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기에 미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 가지 예를 들어 고향 교회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찬바람 가시지 않은 이른 봄날 전도사님 한분이 담임으로 오셨다 키가 크고 몸이 야윈 분이셨다. 성함은 이장섭 전도사 그분이 오실 때 마을120여 가구 중 예수 믿는 가정은 60여 가구 정도였으니 절반은 불신가정이었다. 추수가 끝나면 화투놀음 윷놀이로 마을은 어수선했고 돈 잃고 가산을 탕진하여 자살하는 사람도 있었던 어두운 마을에 이장섭 전도사는 희망의 빛으로 다가왔다. 농한기 할 일 없는 겨울 읍내로 나가 백방으로 이 공장 저 공장을 찾아다니며 일감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한겨울 할 일 없는 마을에 일감이 들어오니 사람들은 놀음하고 윷놀이 할 시간이 없어졌다. 가정에 돈이 들어오니 마을 사람들은 돈 버는 재미에 푹 빠져 버렸고 전도사님의 헌신적인 노력 앞에 감사한 나머지 교회에 나오라고 하지 않아도 주일이 되면 마을 사람들은 스스로 교회로 나오기 시작했다. 그뿐만 아니었다! 농번기가 되면 전도사님은 발을 벗고 논에 들어가 모내기를 도왔다. 농번기 한 달 여 동안 동네 모든 집을 차례로 돌아다니며 바쁜 일손을 도왔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누구보다 쉬지 않고 앞장서 무보수로 성실하게 마을 사람들을 머슴처럼 섬겼다. 이것이 감동이 되었던가? 전도사님이 오신지 3년이 지나지 않아 고향마을은100% 예수 믿는 마을로 변해버렸다. 절망의 마을 한숨이 가득 찬 마을 때지어 싸움이나 하던 젊은이들 밤이면 이 거리 저 거리 돌아다니며 소리 지르고 노래나 하던 청년들이 우리도 예수 믿고 희망을 갖자하여 교회로 교회로 달려 나왔던 것이다.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감개가 무량하다. 예수꾼 한사람 잘 들어오니 소망 없던 마을에 희망의 등불이 환하게 켜졌으니 감사하고 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일 이었다! 돌이켜 보면 암울한 이 시대나 어두웠던 과거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문화가 다르고 가치관이 다를 뿐 먹고 입고 사는 일 같은 것 아니겠는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자들이 다투고 시기하고 당을 짓고 불신으로 가득한 교회 하나님 말씀 앞에 두려워하지 않고 요란한 교회가 있다면 이제 그만 회개하고 돌아서자! 진정 교회가 희망이라면 소외되고 소망 없는 세상 사람들에게 조건 없이 나누어주고 베푸는 그런 모습 “진짜 행동”으로 보여주는 마음 간절하다.
    • 오피니언
    2015-08-27
  • [안중덕 목사] 마이가 섬의 기적
    보르네오 섬 동부지역에는 지도에도 잘 나타나지 않는 작은 섬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마이가 섬(Pulau Maiga)이다. 이 작은 섬에는 언덕하나 없는 평지에 야자수와 수상가옥 이십여 채 뿐이다. 여기에 바자우 족 70명이 옹기종기 모여 산다. 그 중에 아이들이 50여명이다.십여 년 전, 한국인 젊은이가 이 작은 섬에 많은 아이들이 살고 있다는 현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무엇엔가 끌려가듯 찾아가게 되었다. 그런데 이들은 모두 무슬림인데다가 오랜 세월동안 국적도 없이 육지인들에게 멸시와 천대를 받아와서 낯선 사람들을 매우 경계하는 습성이 있었다. 이런 상황을 알고 있던 젊은이는 그 섬에서는 접할 수 없는 음료와 사탕 등을 사서 보트에 싣고 섬으로 향했다. 늘 사람이 그리운 아이들이 멀리서 보트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해변으로 달려왔다. 가난한 부모들은 구호품을 가지고 이따금 찾아오는 이들을 마다하지 않는다. 다만 경계할 뿐이다. 생존에 위협을 가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일 것이다.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품고 이 낯선 곳을 찾은 젊은이는 보트에 싣고 온 음료와 사탕을 모여 든 아이들에게 나누어주기 시작했다. 어느새 섬에 사는 모든 아이들이 모여든 듯 했다. 신발은 고사하고 벌거벗은 아이들이 태반이었다. 그러나 아이들의 눈망울은 바다처럼 깊고 하늘처럼 맑았다. 그런데 좀 이상한 느낌이 들어 고개를 돌려보니 저만치에 고개 숙인 한 소녀가 보였다. 가까이 오라고 손짓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소녀는 움직이지 않았고 얼굴표정도 어두워 보였다. 모여든 아이들을 흩어 보내고 소녀에게 다가갔다. 열 살쯤 되어 보이는 소녀는 젊은이에게 무엇인가 할 말이 있어 보였다.젊은이는 익숙하지 않은 바자우 족의 말로 더듬거리며 소녀에게 물었다.“얘야,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니?”그때서야 소녀는 당돌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아저씨, 콜라도 좋고 사탕도 좋은데요. 이런 것들은 다른 사람도 가져오고 우리 아빠도 사 줄 수 있어요. 나는 지금 열 살인데 글을 읽을 줄도 모르고 쓸 줄도 몰라요. 이 섬에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학교에요. 글 배울 수 있게 해 주세요.”한국인 젊은이는 소녀의 말에 미안함과 부끄러움으로 어쩔 줄을 몰랐다. 그는 생각이 짧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곳으로 이끄신 뜻을 이내 알아차렸다. 사랑으로 누군가를 섬긴다는 것은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다. 어디 물질적인 필요만 있겠는가? 그 후 한국인 젊은이는 지난 수년간 이 섬의 아이들을 품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혼자의 힘으로 소녀의 꿈을 실현시켜주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소녀의 간절함과 젊은이의 절실함이 이 일을 시작하신 그분에게 닿았던 모양이다. 우리를 만나게 하신 걸 보면.지난 7월 19-28일까지 샘터교육문화원과 부산YMCA 국제청소년리더십센터는 청소년 15명과 함께 ‘2015 희망아시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바자우족 어린이를 위한 학교세우기’로 마이가 섬과 깔라뿌안 섬에 각각 목조수상학교를 지어 기증하는 것이었다. 이 일에 150여명의 아름다운 후원자들이 함께 했다. 이렇게 마이가 섬의 한 소녀가 품은 꿈이 기적같이 이루진 것이다.사람은 마음속에 무엇을 품고 사느냐가 중요하다. 마음에 품은 것이 있어야 ‘절실함’과 ‘간절함’이 나온다. ‘절실함’은 꿈을 향한 성실한 자세를 만들어 주고 ‘간절함’은 때를 만나 현실이 된다. 기적은 지금도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고 꿈은 현실이 되고 있다. 결코 희망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올 여름, 마이가 섬의 한 소녀가 가르쳐 준 고귀한 삶의 교훈이다.
    • 오피니언
    • 정론
    2015-08-27
  • [목회자칼럼]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는 교회
    제가 영국에서 ANCC신학대학을 다닐 때 한 학기 초청강사로 오신 인도의 대학신앙운동가 찬다 필라 목사(당시 인도IVF총무), 지금도 그분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늘상 입는 옷은 회색 계통의 인도 전통복장, 신발은 늘 샌들이고, 강의 때마다 얼마나 진지하게 말씀을 전하시는지 늘 감동이요 도전! 인도의 영웅 마하트마 간디를 본적이 없지만 그런 이미지를 풍기는 분이셨다. 한번은 내가 기거하는 기숙사방에서 우리 동양인 학생(일본, 파키스탄, 홍콩, 말레이지아)들이 찬다 필라 목사님을 초청해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그때 그 분이 주신 말씀이 바로 벧전 2: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To this you were called, because Christ suffered for you, leaving you an example that you should follow in his steps) 그때 들은 내용을 다 기억할 수는 없지만 큰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 “왜 여러분을 이 신학대학으로 부르셨지요? 왜 여러분을 목회자의 길로, 선교사의 길로 부르셨지요? 왜 오늘 이런 특별한 만남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셨지요? 그것은 주님이 걸어가신 길, 특별히 십자가의 길, 고난의 길을 따라가도록 하기 위해서이지요.” 나는 그때 받은 감동과 도전이 가슴에 새겨져 있어서 1989년 7월에 마산재건교회의 청빙을 받고 그 다음해인 1990년도 교회 표어로 삼았다.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는 교회”, 그리고 내 명함을 만들 때 명함 위쪽에다 작은 글씨로 한글과 영문으로 이렇게 적었다.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는 교회. The church who follows in His steps”-벧전2:21- 그런 가운데 언젠가 그와 비슷한 도전을 준 책이 있었다. 미국인 목사인 찰스 쉘돈이 쓴 종교소설인데, 그분 역시 그 소설을 쓰게 된 동기는 벧전2:21! 그 말씀에서 도전받아 받은 은혜를 소설화 시킨 것인데 책의 제목을, <In His Steps>. 한국어로 번역된 책에는 소설의 제목을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나는 그 소설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큰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면, 미국의 레이몬드시에 100명 가량의 성도들이 모이는 제일교회에서 어느날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헨리 맥스웰 목사와 몇몇 자원하는 성도들이 엄숙하게 서약을 한다. “앞으로 1년동안 그 무엇을 하든지 '예수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물어보면서 살아가자”, 서약한 성도들 중에는 그 지역의 신문사 발행인 노만 사장, 유명한 오페라가수인 레이첼 여성도, 많은 유산을 물려받은 버지니아 성도 등 여러 인물들이 등장한다. 지역신문인 '레이몬드 데일리 뉴스' 신문사를 경영하는 노만 성도, “예수님이시라면 우리 신문사를 어떻게 경영하실까?”, 그 물음 앞에 담배, 술 광고 등을 거절하지 않을 수 없었고, 음란한 기사들을 삭제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주일엔 신문을 발행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광고 수입은 급속히 줄어들면서 심각한 경영난에 봉착케 되었다. 유명 오페라가수인 레이첼 성도의 경우는 당대 최고의 합창단의 입단을 거절하고 빈민가의 텐트집회에서 찬양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데 종래에 갖지 못한 큰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고, 부모로부터 많은 유산을 물려받은 버지니아 성도의 경우는? “예수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실까?” 물음 앞에 예사롭게 즐기던 화려한 파티 출입을 삼가하게 되었고 대신에 전도사업, 구제사업에 헌신하면서 신문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만 사장의 신문사를 후원하면서 받은 물질을 멋지게 사용함으로 종래에 느끼지 못한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지난 1년 동안의 삶의 경험에서 그들이 내린 결론은?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쉬운 일이 아니다. 대인관계, 사업, 직장에서 어려움, 불이익, 불편한 관계, 고난이 따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잠시! 그 힘든 시기를 믿음으로 잘 극복해 나간다면 우리 하나님께서 어떤 모습으로든 믿음의 자녀들을 반드시 축복해 주실 것이요, 교회는 역동적으로 성장할 것이요,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그리스도의 발자취를 힘써 따라가는 개인의 삶과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교회가 이 시대의 '아름다운 교회, 은혜로운 교회, 화목한 교회, 건강한 교회, 권세 있는 교회'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 오피니언
    • 칼럼
    • 목회자칼럼
    2015-08-27
  •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안용운 목사, 여성기도국장 조금엽 권사
    ▲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안용운 목사(우), 여성기도국장 조금엽 권사(좌) Q. 올해로 어머니금식기도회가 7회를 맞았습니다. A. (안용운 목사)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올해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은 특별한 해입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현실은 기도가 절실합니다. 부산교계는 신천지 등 이단과의 싸움에 급급하고 동성애로 나라가 시끌벅적하며, 무슬림은 어느덧 우리 코 앞에까지 다가와 있습니다. 교회는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고 자기 교회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가 팽배합니다. 이러한 때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서 거룩한 대한민국이 되어야만 합니다. 통일이 가까이 왔습니다. 이러한 때 우리의 기도, 특히 어머니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교회와 나라를 위한 어머니들의 기도의 헌신이 필요합니다.A. (안용운 목사)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올해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은 특별한 해입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현실은 기도가 절실합니다. 부산교계는 신천지 등 이단과의 싸움에 급급하고 동성애로 나라가 시끌벅적하며, 무슬림은 어느덧 우리 코 앞에까지 다가와 있습니다. 교회는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고 자기 교회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가 팽배합니다. 이러한 때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서 거룩한 대한민국이 되어야만 합니다. 통일이 가까이 왔습니다. 이러한 때 우리의 기도, 특히 어머니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교회와 나라를 위한 어머니들의 기도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Q. 이번 어머니금식기도회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A. (조금엽 권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와 부산극동방송이 주최하는 제7회 어머니금식기도회는 부산성시화 여성기도국 마마클럽이 주관하며, 부산기독교여성협의회, 에스더사모기도회의 협력으로 진행됩니다. 본대회는 10월 8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수영로교회에서 개최됩니다. 강사는 한홍 목사(새로운교회 담임)님과 고형원 선교사(부흥한국 공동대표)님이 메시지를 전해주시며, 강성혜 전도사(그레이스미션 대표)님과 필그림스가 찬양과 기도인도를 진행해 주십니다. 기도회를 위해 8월 27일(목) 오전 10시 부전교회에서 발대식을 가졌고, 2차례의 준비기도회를 가집니다. 1차 준비기도회는 특별히 신천지와 하나님의교회 등 이단 활동이 왕성한 사하구 지역을 위한 기도회로 가집니다. 그래서 사하구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사하구를 위한 연합기도회를 9월 10일(목) 오후 7시 30분 하단교회에서 가지며, 2차 준비기도회는 9월 24일(목) 오전 10시 부전교회에서 가질 예정입니다. 또한 기도회가 열릴 때까지 릴레이금식기도회를 진행하며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를 간구할 것입니다. Q. 이번 기도회는 어디에 중점을 두시는지요?A. (안용운 목사)올해 기도회는 하박국 2장 14절, 20절 말씀으로 ‘주여! 우리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그래서 4가지의 주요 기도제목을 품고 진행하게 됩니다. 첫째, 진정한 회개로 성결과 거룩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의 우상들을 태우고 온전히 하나님께 돌아가도록 기도합니다. 둘째, 성령님의 임재를 구하며 아무도 거역할 수 없는 거대한 성령의 파도로 이 땅을 덮으시도록 기도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군대로 교회인 우리가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도록 기도합니다. 넷째, 통일한국 선교한국을 기대하며 백두에서 한라까지 민족과 열방까지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도록 기도합니다. Q. 기도회를 준비하시며 소감 및 지역 교회에 하시고 싶은 말씀은?A. (조금엽 권사)광복과 건국을 이루었던 할아버지 세대와 산업화와 민주화를 감당했던 아버지 세대의 수고를 기억하며, 우리가 이루어야 할 시대적 사명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정은 무너지고 다음세대는 하나님을 떠나가며 동성애, 이단과 사이비, 이슬람, 권위의 상실, 분열, 청년실업, 이기심, 중독, 자살, 낙태, 음란과 퇴폐 등 하나님을 거역하고 반대하는 어둠은 창궐한 전염병처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해산할 힘이 없는 산모 같습니다. 우리에게 다른 방법이 없는 이때, 100여 년 전 민족의 암울한 역사 속에서 무명의 여인들의 기도를 마중물로 삼으셔서 1907년 평양 대부흥의 역사를 허락하시고, 우리 민족을 살리신 하나님의 긍휼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2015년 삶으로 예배하는 어머니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이 나라, 이 민족, 이 시대를 살려 주시길 소원합니다. (안용운 목사)지난 7년간 기도해 온 것처럼 주께서 다시 한 번 이 땅에 부흥을 허락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에 오는 10월 8일, 제7회 어머니금식기도회를 개최합니다.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하나님께 돌아가기를 원합니다. 기도하는 이 일에 여러분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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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5-08-27
  • [탐방] 비전도 실력도 1위 굿모닝성모안과
    보건복지부 통계(2008~2010년)에 따르면 백내장 1차 의료기관으로 안과수술 전국 1위를 차지한 병원은 부산 서면에 위치한 굿모닝성모안과다. 이곳은 3년 연속 부산 1위에 선정되는 명예를 지금도 이어가고 있다. 진심이 쌓이고 쌓여 1위굿모닝성모안과(대표원장 박진용)는 부산 유일 7개 센터의 완벽한 협진시스템으로 높은 수술실적과 평생 보장 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00평 규모의 병원과 100여명의 직원들이 환자 ‘한 사람’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한 결과, 고객의 만족을 얻고 있다. 라식 센터, 안내렌즈 센터, 백내장/녹내장 센터, 노안교정술 센터, 망막센터, 안성형안과 센터, 소아안과 센터 등 총 7개 센터의 협진시스템과 20년 이상 경력을 지닌 베테랑 전문의들이 직접 수술을 집도한다. 전 대한안과학회장 및 백내장 굴절수술학회장, 망막학회 회장직을 역임한 임상경험과 수술 및 진료 노하우가 뛰어난 대학교수 출신의 전문의료진으로 구성돼 있다. 또 전국 1위 병원답게 대학병원급의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ALL CARE SERVICE’ 시스템을 실현하고 있다. ‘ALL CARE SERVICE’는 가장 안전한 수술을 위해 개인별 맞춤 수술을 진행하고, 수술 후에는 완벽한 시력유지를 위해 눈 전체의 질환을 케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박진용 원장은 환자 ‘한 사람’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의사와 직원들은 매일 수십, 수백명의 환자를 만나지만 환자들은 의사를 한 번 만나는 것이므로, 피곤하고 힘들더라도 환자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대표원장이 직접 라식 수술을 받은 경험은 환자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됐다. 박 원장은 “직접 수술을 받기 전과 후에 환자를 대하는 방식에 차이점이 생겼다. 수술 후에는 환자들이 수술과정에 있어 왜 불안하고, 어떤 점이 어려운지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래서 수술하기 전에 항상 수술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단계마다 주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서 더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이야기하고, 침대에 누운 환자들에게 어떤 심정이 드는지, 어떤 말을 해줘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노안교정술에 월등한 수술 결과대개 여름이면 병원을 찾는 환자가 감소한다. 특히 더운 날씨 때문에 수술을 받으려는 환자는 감소하지만, 오히려 굿모닝성모안과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여름 시즌만 비교해도 지난해 대비 30% 증가했다. 비결은 노안교정술이다. 노안이란 눈의 조절력이 떨어져 가까운 곳을 볼 때 특히 글을 읽기가 힘든 현상으로, 눈으로부터 25~35cm 정도에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상태를 노안 또는 노시(老視)라고 한다. 대체로 눈의 조절력은 40세가 되면 20세의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노안을 치료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돋보기 착용이다. 젊은 나이에 돋보기를 쓰는 것이 꺼려진다면 수술을 하거나 다중 초점렌즈(일명 누진 초점 렌즈)를 착용하는 방법도 있다. 수술로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은 각막의 모양을 변형시키거나 인공수정체를 이용하거나 공막(흰자위)에 시술하는 방법 등이 있다.굿모닝성모안과는 노안교정술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타 병원에서도 노안교정술을 하지만, 수술 결과가 다르기 때문이다. 굿모닝성모안과만의 임상경험과 안전에 완벽을 더한 수술 결과로 환자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 노안교정술 실력이 소문 나면서 여름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병원을 찾고 있다. 박진용 원장은 “마치 하나님께서 다른 의사들의 눈을 잠시 가리신 것 같다. 하나님의 은혜로 노안교정술 결과가 매우 좋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비전을 품은 청지기어머니의 믿음으로 모태신앙으로 자란 박진용 원장(수영로교회 안수집사). 그러나 교회만 출석하던 그에게 하나님을 영적으로 깊이 체험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1983년 충북 영동에서 열린 CCC 수련회에 참석했다. 맨 앞줄에 앉아 김준곤 목사의 설교를 듣던 중 강력한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고 죄에 대해 깊이 회개하는 경험을 했다. CCC 수련회에서 회심한 박진용 원장은 이후에도 놀라운 영적 경험을 하며 하나님을 깊이 만났다. 구원의 문제는 아니지만 하나님의 자녀로서 구별된 삶을 살기 원한 박진용 원장은 3가지 삶의 원칙을 세웠다. 술을 마시지 않고, 청지기로서의 삶을 살며 새벽제단을 쌓는 것이다. 의사로 지내면서 종종 생기는 술 자리에서도 그는 믿음을 지켰다. 술을 마셔야만 일을 할 수 있다면, 차라리 일을 그만두겠다는 그의 굳은 결심이었다. 또 모든 물질의 주인은 하나님이라고 말한 박진용 원장은 청지기의 삶을 살고 있다. 14년이 넘게 소나타 차량을 타면서 물질을 낭비하지 않았다. 자동차에 관심도 많고, 더 좋은 차량을 구입할 수 있지만 청지기로서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굿모닝성모안과가 개원하던 당시 4명의 의사들이 동업해 시작됐다. 병원이 성장하면서 처음엔 한층을 사용하다가 3개층을 사용하게 됐다. 그러던 중 병원을 한 사람이 맡아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도출됐고, 박진용 원장이 병원을 인수하게 됐다. 박 원장은 당시를 회상하며 “하나님께 기도한 적 있다. 한 층을 제가 쓰고 싶다고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제 기도에 응답해주셔서 다른 의사들의 마음을 만져 주셨다. 그래서 한 층이 아닌 병원 전체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년 전 병원을 인수할 때, 믿음 좋은 아내의 기도 때문에 일이 원만하게 해결됐다. 박 원장의 아내는 기도하며 거액의 금액을 제시했다. 생각하던 금액의 2배 가격을 말하면서, 이 금액에 인수하라는 것이다. 박 원장은 황당해 웃을 뿐이었다. 수중에 가진 돈도 없었고, 너무 많은 금액이라고 생각했지만 평소 기도에 힘쓰던 아내를 알기에 따랐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사람을 붙여주시고 환경을 열어주시면서 비용을 채워주셨다. 병원을 인수하던 때, 교회 원로목사인 정필도 목사가 박 원장에게 조언했다. “병원을 인수하고 나면 이전보다 더 큰 고난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께 주신 비전을 굳게 붙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병원 인수 후 세월호 사건이 발생하고 언론에서 라식수술에 대한 비판적 보도가 잇따르면서 힘든 시기를 겪었다. 불안한 마음에 불면증에 시달리고 위장도 나빠져 매일 약을 먹어야만 했다. 그러나 박 원장의 변함없는 믿음을 하나님이 보셨다. 생각지 못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노안교정술에 길이 열렸고, 병원 성장에 도움이 됐다. 힘들었던 시기를 “나를 빚으시는 하나님의 훈련기간이었다”고 말한 박 원장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병원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병원 규모도 커졌고, 직원도 늘어나면서 병원 외형이 2배로 성장했다.열방을 섬기는 병원이 되기를 기도하는 박진용 원장. 그는 세계에 병원을 세우고, 이를 통해 현지 선교사들을 돕고, 학교와 고아원 등 사역이 확장되기를 꿈꾸고 있다. 어머니의 믿음으로 모태신앙으로 자란 박진용 원장(수영로교회 안수집사). 그러나 교회만 출석하던 그에게 하나님을 영적으로 깊이 체험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1983년 충북 영동에서 열린 CCC 수련회에 참석했다. 맨 앞줄에 앉아 김준곤 목사의 설교를 듣던 중 강력한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고 죄에 대해 깊이 회개하는 경험을 했다. CCC 수련회에서 회심한 박진용 원장은 이후에도 놀라운 영적 경험을 하며 하나님을 깊이 만났다. 구원의 문제는 아니지만 하나님의 자녀로서 구별된 삶을 살기 원한 박진용 원장은 3가지 삶의 원칙을 세웠다. 술을 마시지 않고, 청지기로서의 삶을 살며 새벽제단을 쌓는 것이다. 의사로 지내면서 종종 생기는 술 자리에서도 그는 믿음을 지켰다. 술을 마셔야만 일을 할 수 있다면, 차라리 일을 그만두겠다는 그의 굳은 결심이었다. 또 모든 물질의 주인은 하나님이라고 말한 박진용 원장은 청지기의 삶을 살고 있다. 14년이 넘게 소나타 차량을 타면서 물질을 낭비하지 않았다. 자동차에 관심도 많고, 더 좋은 차량을 구입할 수 있지만 청지기로서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굿모닝성모안과가 개원하던 당시 4명의 의사들이 동업해 시작됐다. 병원이 성장하면서 처음엔 한층을 사용하다가 3개층을 사용하게 됐다. 그러던 중 병원을 한 사람이 맡아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도출됐고, 박진용 원장이 병원을 인수하게 됐다. 박 원장은 당시를 회상하며 “하나님께 기도한 적 있다. 한 층을 제가 쓰고 싶다고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제 기도에 응답해주셔서 다른 의사들의 마음을 만져 주셨다. 그래서 한 층이 아닌 병원 전체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년 전 병원을 인수할 때, 믿음 좋은 아내의 기도 때문에 일이 원만하게 해결됐다. 박 원장의 아내는 기도하며 거액의 금액을 제시했다. 생각하던 금액의 2배 가격을 말하면서, 이 금액에 인수하라는 것이다. 박 원장은 황당해 웃을 뿐이었다. 수중에 가진 돈도 없었고, 너무 많은 금액이라고 생각했지만 평소 기도에 힘쓰던 아내를 알기에 따랐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사람을 붙여주시고 환경을 열어주시면서 비용을 채워주셨다. 병원을 인수하던 때, 교회 원로목사인 정필도 목사가 박 원장에게 조언했다. “병원을 인수하고 나면 이전보다 더 큰 고난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께 주신 비전을 굳게 붙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병원 인수 후 세월호 사건이 발생하고 언론에서 라식수술에 대한 비판적 보도가 잇따르면서 힘든 시기를 겪었다. 불안한 마음에 불면증에 시달리고 위장도 나빠져 매일 약을 먹어야만 했다. 그러나 박 원장의 변함없는 믿음을 하나님이 보셨다. 생각지 못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노안교정술에 길이 열렸고, 병원 성장에 도움이 됐다. 힘들었던 시기를 “나를 빚으시는 하나님의 훈련기간이었다”고 말한 박 원장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병원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병원 규모도 커졌고, 직원도 늘어나면서 병원 외형이 2배로 성장했다.열방을 섬기는 병원이 되기를 기도하는 박진용 원장. 그는 세계에 병원을 세우고, 이를 통해 현지 선교사들을 돕고, 학교와 고아원 등 사역이 확장되기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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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7
  • 부기장총-굿모닝성모안과 MOU 체결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대표회장 문윤수 장로)는 지난 8월 22일(토) 오전 11시 이비스앰배서더호텔에서 공동회장 간담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차기대표회장 이춘만 장로의 인도로 시작해 공동회장 박성업 장로가 기도, 부기총 상임회장 오순곤 장로가 설교했다. 오순곤 장로는 “성경에서 이 마음을 품으라고 하셨는데, 이 마음은 곧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는 것이다. 비우는 마음, 낮추는 마음, 복종하는 마음을 본받아 교회와 부산, 국가에 기여하는 귀한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간담회 및 협약식은 문윤수 장로의 사회로 공동회장 이광재 장로가 기도, 대표회장 인사, 협약식,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굿모닝성모안과(대표원장 박진용)와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부기장총 회원 및 자녀들은 병원 내원시 전담직원 응대 및 치료비 절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진용 원장은 인사를 통해 “최고의 선교 병원을 꿈꾸며 병원을 시작했다. 지역교회 복지를 위해 섬기고 양질의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동회장 간담회를 통해 3.1절 기념예배, 6.25 구국기도회, 부산기독교역사관 건립 지원 등에 대해 보고하고, 후반기 사업인 연합체육대회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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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7
  • 동서대 교목실, 보육원에서 여름성경학교 열어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교목실(실장 유의신 목사)은 지난 8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성우보육원에서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했다.‘믿음으로 승리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첫째날 유의신 목사의 ‘넉넉히 이긴다’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개회예배를 시작했다. 조별 만남, 학년별 공과공부, 동서대 교목실 봉사단의 찬양과 레크레이션, 기도회 등이 진행됐다.둘째 날은 전체 아동과 봉사자, 교사들이 물놀이와 스케이트장을 다녀와 친목을 도모했고, 저녁에는 조별 발표준비와 특별 이벤트(그림 그리기),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여름성경학교에 참석한 동서대 학생은 “어느새 아이들 간의 협동심과 믿음을 느낄 수 있었고, 감동과 감사가 가득한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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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7
  • (재)그린닥터스 의료봉사단, 네팔지진지역 재방문
    지난 5월 네팔 지진 지역에 긴급의료구호단을 파견했던 보건복지부 소속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이사장 정근 장로)가 8월 24일(월) 오전 7박 8일 일정으로 ‘네팔드림프로젝트 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 특히 지난 5월에 ‘그린닥터스 네팔 지진 긴급 의료봉사단’이 수술과 치료를 했던 지역을 재방문해 경과를 확인하는 등 이례적인 의료봉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봉사단은 24일 오전 9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2시경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도착 직후 1차 네팔 의료봉사 지역과 고아원 등을 재방문하고 환자를 돌보는 등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그린닥터스는 2020년을 목표로 네팔 현지에 학교, 고아원, 병원을 설립하는 네팔드림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 일정 중에는 이들 시설의 설립 부지를 현장에서 검토하는 등 그린닥터스 네팔지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네팔드림프로젝트는 그린닥터스 이외에도 대한결핵협회,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온종합병원, 정근안과병원 등이 참여한다. 그린닥터스 정근 이사장은 “단기간에 네팔을 다시 방문하여 재진료 한다는 것에 가슴 벅차다”며, “네팔 현지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드림프로젝트를 성공시켜 인류구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린닥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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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7
  • 오는 10월 8일 제7회 어머니금식기도회 개최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안용운 목사) 여성기도국(국장 조금엽 권사)은 오는 10월 8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수영로교회에서 제7회 어머니금식기도회를 개최한다. ‘주여!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기도회는 한홍 목사(새로운교회 담임), 고형원 선교사(부흥한국 공동대표)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 어머니금식기도회는 매년 지역 교회 여성도들이 참석해 점심을 금식하며 가정, 교회, 국가를 위해 기도한다. 이번 기도회를 위해 지난 8월 25일(화) 오전 11시 이비스앰배서더호텔에서 여성기도국 연합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안용운 목사는 축사에서 “지금은 기도가 너무 필요한 때이다.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은 올해 국가와 통일, 다음세대를 위해서 어머니들의 기도가 절실하다. 함께 모여 기도하고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조금엽 권사는 비전선포에서 “한국교회가 해산할 힘이 없는 산모와 같다. 이번 기도회를 통해 하늘 문을 여는, 진정한 회개의 기도회가 되길 선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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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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