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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개교 69주년 기념 장기근속자 포상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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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은 개교 69주년(1946년 설립)을 맞아 9월 24일(목) 오전11시 영도캠퍼스 예음관에서 ‘개교 69주년 기념 장기근속자 포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포상식에는 30년 근속자 6명, 20년 근속자 8명, 10년 근속자 5명 등 총 19명의 교직원이 수상했다. 전광식 총장은 학교를 위해 수고한 장기근속 교직원들을 격려하며 “서로 존중하고 좋은 가족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장기근속자 포상은 장기근속 교직원에 대한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모든 교직원들이 학교 소속에 대한 자부심과 근무의욕을 고취시켜, 애교심 및 업무능률을 극대화하는데 목적으로 매년 개교기념일을 즈음하여 거행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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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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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산] 불꽃같은 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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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을이다! 누런 금빛 신비로운 색깔이 산과들을 휘덮고 먹음직스럽게 익어 나오는 오곡백과가 온 땅에 충만하다. 여기저기 넘쳐나는 곡식과 과일을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도 풍요롭다.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은 이 땅에 엄청난 복을 주셨다. 순수하고 순결한 마음으로 복음을 받아들여 순종한 우리 조상들의 그 믿음보시고 비록 이방민족이지만 이 땅 가난하고 황무한 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으로 만들어 주신 것이다. 이렇게 축복받은 기름진 땅을 지켜내기 위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더 신실하고 순결한 믿음으로 죄를 멀리하며 아버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분이 싫어하는 우상숭배를 철저하게 배격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얼마 전 중동을 방문한 박 대통령께서 이슬람 신도들의 먹거리인 할랄식품을 우리나라에서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발표하였다. 대다수 국민들은 별 반응 없이 잘된 것이라고 중동에 식품을 팔면 경제적인 효과가 있을 거라고 반가워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다. 허나 중동지역에서 근무 한 적이 있는 나로서는 큰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이슬람 신도 그들이 누구인가? 그들이 바로 기독교인을 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이슬람신자가 기독교로 개종하면 결코 죽음을 면치 못한다. 이슬람 종교 재판에 의하여 잔혹하고 무참하게 처형을 당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들은 자손을 번성시켜 장차 온 세계가 이슬람으로 하나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일부다처제를 시행하고 있다. 중동에 있을 때 쇼핑 나온 남편의 뒤를 따라 몇 명의 여인들이 다니기에 기이해서 알아본 결과 큰 부인과 작은 부인들이었다. 한 남자의 부인으로 들어온 순서 서열을 가려 따라다니며 쇼핑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더 놀라운 것은 여인이 자녀를 생산 못하는 시기가 오면 둘째, 셋째 부인을 맞아들인다는 것이다. 국내에서 안 되면 타국에서 맞아 온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이슬람교도들은 많은 자녀를 낳게 되고 결국 그들이 이슬람교도가 되는 것이다. 할랄식품이 공식적으로 중동지역에 수출하게 되면 이슬람교도들은 이 땅에 자연적으로 살게 될 것이다. 식품에 대한 품질을 검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그들이 예배할 처소 곧 이슬람 사원을 건축하게 해 달라 할 것이고 사원을 건축하기 위해서는 종교 부지를 사들일 것은 분명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이 땅은 가장 무서운 적 이단을 맞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이런 사태가 오기 전에 우리 기독교는 이슬람을 막아내기 위해 기도로 완전무장하고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이슬람의 정체성을 폭로하여 저들의 계획을 무산시켜야 할 것이다. 왕후 에스더가 유대인 신분으로 죽음을 각오하고 왕에게 나아가 유대인을 몰살시킬 하만의 계교를 담대하게 말하여 그의 민족을 살려낸 역사가 있다. 우리 조상들의 순결한 믿음과 신앙의 절개로 후손들에게 물려준 이 땅! 황무지가 되기 전에 믿음의 형제들이여 홀연히 일어서자! 조금 더 부하게 되는 것 좋아서 제2중동 붐을 일으키자 하니까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이슬람을 받아 들여서는 절대 안 된다. 세계 최악의 빈곤국가 희망이 보이지 않고 절망만 가득하다고 평가받던 이 땅을 세계10대에 진입하는 경제 대국으로 만들어주신 아버지 하나님은 오늘도 저 높은 하늘에서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 마음과 행동을 감찰하고 계신다는 이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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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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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우들, 고신대복음병원에서 희망의 힘찬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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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소아암 환우들이 희망의 발걸음에 동참하고자 부산에 모였다. 한국소아암부모회가 주최하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후원하는 ‘제3회 국토순례 프로젝트 "희망! 세상을 이야기하다" 부산일대 도보행진!’이 9월 30일(수)부터 10월 4일(일)까지 부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의 소아암 환우 및 보호자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3일간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걸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보순례기간 부산 시청일대, 해운대 벡스코와 영화의 전당, 해운대 해수욕장을 거쳐 송정까지 걷는 일정을 소화했다. 3일(토) 오전 8시 30분에는 소아암 환우들이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에 모여 송도해수욕장과 자갈치를 지나 부산역으로 가는 당일 행사의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임학 병원장이 함께하여 소정의 성금 전달과 함께 소아암 환우들의 도보행진을 응원했다.임학 병원장은 “어린이들은 희망의 상징이다. 이번 행사가 소아암 환우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소아암 환우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후원금을 함께 전달했다. 행사 당일 현지에서 국토순례단과 함께하게 된 김모씨(23)는 “계획하지 않은 일이었지만 아픈 와중에도 야외 행사에 즐거워하는 환우들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소아암 환우들을 도울 수 있는 자리를 고신대병원에서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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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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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교수] 장기려 박사는 월담(越壁)을 권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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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할 것도 없이 장기려 박사는 존경받는 인물이다. 손봉호 교수 같은 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장기려 박사를 꼽는 것을 보면 그가 어떤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양자로까지 일컬어지던 양덕호 박사를 비롯하여 이건호 박사, 정태산 박사 강현진 박사 등도 장기려 박사를 스승으로 모시고 그가 살았던 삶의 방식을 추수하는 문도들이다. 안양샘병원의 박상은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나 장기려 선생의 정신을 배우겠다는 일념으로 부산으로 내려와 복음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밟았고 지금도 그런 정신으로 성산생명윤리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필자 역시 장기려 박사의 신앙과 삶을 배우고자 그가 인도하는 성경공부모임이나 부산 부용동의 기독교사회관에서 모였던 ‘부산모임’ 말석에 앉아 말씀을 듣고 배운 바 있다. 후에는 부산 초량의 YMCA 건물에서 모이던 ‘종들의 모임’에 참석하여 휠체어에 앉아계시던 장박사님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나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어떤 인물을 존경하고 흠모하다 보면 사실과 다른 전설이 유포되기도 한다. 정도 이상의 경외심은 세월이 지나면서 확대 재생산되어 왜곡되거나 과장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교회사에 등장하는 인물들에게 흔히 나타나는데 중세시대 성인전(聖人傳)에서 더욱 그러했다. 이런 경향의 역사편찬을 하기오그래피(hagiography)라고 말한다. 칼라일의 ‘영웅숭배론’은 칼라일의 의도와 관계없이 특정 인물에 대한 맹목적 숭배 혹은 절대화를 자극했다. 장기려 박사의 경우에도 이런 경우가 없지 않았다. 그 한 가지 사례를 지적하고자 한다. 장기려 박사의 일화 중에서 이런 이야기가 있다. 복음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받은 환자 한사람이 병원비를 지불할 능력이 없었다. 이를 딱하게 여긴 원장 장기려 박사가 “오늘 저녁에 이 담을 넘어 도망가시오.”라고 했다는 이야기이다. 이 선의의 월담권면이 처음 언급된 것은 모 출판사가 제작한 장기려 박사에 대한 책에서부터였다. 그 이후 이 이야기는 반복적으로 재생산 되었다. 그리고 장기려 박사의 주된 담론이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장 박사의 일이 아니다. 사실은 이러했다. 우측 골수염으로 고생하던 환자가 있었다.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며 치료했으나 별 차도가 없었고 재산만 탕진했다. 그러든 중 복음병원으로 와 입원하였고 당시 외과과장 이상기 선생의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치료가 잘 되어 완치되었으나 퇴원하지 않고 있었다. 이유는 단 한 가지. 치료비를 낼 형편이 못되었기 때문이다. 탁한 사정을 안 병실 간호사 김경애씨는 이상기 의사의 조수이자 외과 수련의였던 박영훈 의사에게 말했다. “치료비를 낼 형편은 못되고 밥만 축내고 있으니 차라리 오늘 저녁에 도망가라고 합시다.” 박영훈 의사 생각도 동일했다. 치료비를 받을 형편이 못되니 차라리 그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합시다”고 답했다. 그리고는 박영훈 의사는 환자에게 여비까지 챙겨주면서 “오늘 저녁에 그냥 도망가시오”라고 말했다. 당시는 병원 울타리도 없었고 요즘같은 경비체계도 없었다. 그날 밤은 도망가기 좋은 환경이었다. 인적이 드믄 늦은 시간을 택해 그는 병원을 빠저 나와 당시 거주지였던 경남 산청군 척지리로 돌아갔다. 그가 1934년생인 정명헌이라는 환자였다. 1961년에 있었던 일이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장기려 박사의 일로 각색되어 회자되었고, 장기려 박사의 아름다운 일화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가난한 환자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잃지 않으셨던 장 박사는 능히 그렇게 하고도 남을 분이다. 그것이 장박사의 일이 아니라고 해서 장 박사에 대한 존경심이 감소되는 것도 아니고, 그것이 장박사의 일이라 하여 장 박사를 더 존경하게 만드는 이유가 되는 것도 아니다. 문제는 사실(fact)이 어떠한가이다. 팩트를 확인한 이상 그것을 밝혀두는 것이 역사학도의 의무일 것이다. 이런 점에서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투스는 역사를 ‘탐구하여 획득된 지식’으로 정의했다. 금년이 장기려 박사 20주기가 된다. 그가 주로 일해 왔던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외에도 인제대학병원, 부산대학병원 등도 그를 기리고 있고, 그의 이름 석자로 후광을 노리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역사의 장기려’에 무심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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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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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세월호 가족과 함께하는 목요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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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총회장 채영남) 제100회기 총회 임원회는 10월 1일(목) 지난 9월 총회 이후 첫 사역의 현장으로 세월호 가족들이 머무는 안산 합동 분향소를 찾았다. 제100회기 주제를 ‘주님, 우리로 화해하게 하소서’로 정한 예장통합 총회는 화해의 첫 사역의 발걸음을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내딛기로 결정하고, 대형행사나 집회가 아닌 기존의 가족들이 참여해 온 목요기도회에 함께해 참사 이후 이들이 겪은 아픔과 외로움, 교회를 향한 바램을 경청했다. 기도회는 총회 서기 최영업 목사(일산신광)의 인도로, 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는 치유와 화해를 위한 십자가였으며, 그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는 상처 받은 이웃을 위해 마땅히 자신을 희생해 그 상처를 보듬어 안아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총회 임원 및 모든 참가자들은 ‘조속한 진실 규명과 선체인양을 위해’, ‘세월호 유가족들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사회 안전 시스템 강화를 위해’, ‘한국교회의 올바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중보기도의 시간을 가졌다.기도회 후 함께한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들은 총회 임원들에게 9명의 미수습자 가족들의 아픔과 조속한 선체인양, 참사 진실규명을 위한 노력에 한국 교회가 동참해 줄 것을 눈물로 호소하고, 교회가 세월호 희생자들과 가족들을 잊지 말고 아픔의 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와 줄 것을 요청했다. 예장통합총회 임원회는 이번 기도회 방문 이후에도 교회와 시대의 아픔, 분열과 억압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화해를 이루는 총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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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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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 어느 개혁주의 화가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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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일 흥미로운 보도가 있었습니다. 하루 전인 9월 30일 네덜란드 정부와 프랑스 정부가 네덜란드 화가 렘브란트(Rembrandt van Rijn, 1606~1669)가 그린 초상화 두 점을 공동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는 기사였습니다. 네덜란드의 예트 부세마커(Jet Bussemaker) 문화장관은 현재 프랑스 로스차일드 가문이 소유한 이 그림들을 양국 정부가 절반씩 부담해서 1억 6,000만 유로(약 2,120억 원)에 구입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네덜란드 국립박물관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나서서 공중(公衆)을 위해 미술품을 산다는 사실도 생소하고, 그것도 구매 경쟁에 나섰던 두 나라가 대의(大義)를 위해 국적을 초월해 서로 양보하고 타협하는 모습은 신기하기만 합니다만, 보다 뜻 깊은 의미가 이번 미담(美談)에 내재되어 있습니다. 각기 210×135cm, 210×134cm 크기의 두 작품은 결혼식을 앞둔 예비 부부 마르텐 솔만스(Maerten Soolmans)와 오프옌 코피트(Oopjen Coppit)의 초상화로 알려져 있는데, 그림이 그려진 1634년은 렘브란트가 정든 고향 레이든(Leiden)을 떠나 암스테르담(Amsterdam)에 정착한 지 4년째면서 그곳에서 만나 지극히 사랑했던 여인 사스키아 아위렌부르크(saskia Uylenburg)와 약혼한 지 1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은 해이기도 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생활도 안정된 렘브란트는 이때를 중심으로 ‘그리스도의 수난’ 연작(連作)-「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1633), 「십자가에 매달리는 그리스도」(1633), 「그리스도의 승천」(1636), 「그리스도의 매장」(1639), 「그리스도의 부활」(1639)-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렘브란트가 태어날 무렵 네덜란드 개신교회는 레이든 대학에서 가르쳤던 아르미니우스(Jacobus Arminius, 1560~1609)의 영향으로 예정론을 부정하는 ‘항의파(remonstrant)’가 일어나 내홍(內訌)을 겪고 있었습니다. 1618년 도르트레히트(Dortrecht)에서 개혁교회 첫 국제회의가 열렸고, 개혁파들은 아르미니우스 파를 정죄하고 ‘도르트신경(The Canon of Dort)’를 채택하기에 이릅니다. 이런 과정에서 1609년부터 종교적 핍박을 피해 네덜란드로 이주해 와 있던 영국의 청교도들이 1620년부터 1629년까지 대거 신대륙으로 건너갔습니다. 이처럼 화가 렘브란트는 종교개혁 이후 가장 드라마틱한 시간과 장소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1642년, 지금은 렘브란트 불세출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야경」을 세상에 선보였을 때 쏟아졌던 혹독한 비판과 사랑하는 아내 사스키아의 죽음이 그를 은둔과 파멸로 내몰았습니다. 1656년 마침내 그는 파산했고, 1668년 9월 남아있던 유일한 혈육이었던 아들 티투스마저 잃은 후, 이듬해인 1669년 10월 4일 암스테르담 운하 끝자락에 위치한 호젠흐라흐트(Rozengracht)라는 마을 작은 집에서 쓸쓸하게 생을 마감했습니다. 모든 것을 잃었다 생각할 때 신앙의 위기가 찾아오는 법입니다. 하지만 더 이상 재산도 명예도 가족도 건강도 남아 있지 않았던 1668년, 렘브란트는 262×206cm의 걸작(傑作) 「탕자의 귀환」을 그렸습니다. 머리털도 외투도 없이 낡아빠진 옷에 찢어진 신발과 상처투성이의 발바닥으로 아버지의 품에 안긴 둘째 아들은 차마 얼굴도 보여주지 못한 채 등을 지고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돌아온 아들의 어깨와 등을 만지며 거의 감긴 눈으로 측은하게 바라보는 노(老) 아버지의 모습이 애틋해 보입니다. 1669년, 렘브란트는 마지막으로 98×79cm의 「아기 예수를 안은 시므온」을 남겼습니다.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주셨습니다.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렘브란트의 하나님』, 안재경, 홍성사, 287에서 인용). 돌아온 탕자처럼, 시므온처럼, 그가 하나님 아버지 품에 안긴 지 345년이 흘렀습니다. 이제 얼마 후면 프랑스에서 네덜란드에서 나란히 전시될 솔만스와 코피트의 초상화처럼, 그도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천국에서 주를 그리며 서 있겠지요.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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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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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 11월28일 개막, 37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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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일 열린 부기총 법인이사회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성구 목사) 법인 이사회가 지난 10월 2일(금) 이비스엠베서더호텔에서 열려 금년 11월 27일 개막하는 제7회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진행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조직위원회 이성구 조직위원장은 “금년 제7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11월 28일(토)부터 내년 1월 3일(주일)까지 37일간 ‘평화의 성탄, 화해의 성탄, 다함께 미래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고 보고했다. 특히 금년은 해방 70년, 분단 70년을 맞이해 일본교계인사들을 초청해 화해의 의미를 되새기고, 탈북민들도 초청해 ‘탈북민 공연’, ‘북한음식 체험’을 통해 북한의 실상과 통일을 기원하는 행사를 함께 가질 예정이다. 또 부산의 대표적인 인물인 장기려 박사 서거 20주년을 맞아 장 박사를 기리는 다양한 기념행사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이성구 목사는 “부산을 넘어 아시아 대표적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며,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역동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단순한 트리축제가 아닌 교회가 중심이 되어 하나님 나라 확장과 복음전파의 유용한 도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법인이사회는 자문변호사 선임을 허락하고, 구체적인 진행을 임원회에 일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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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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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연변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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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게 중국동북지방은 <연변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나는 이번에 다섯 번째로 연변지역을 방문하면서 보다 깊이, 보다 책임감 있게 연변에 대하여 공부를 하기로 결심하였다. 연변지역을 중심한 중국의 지금 동북지방은 우리 역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어쩌면 우리 민족의 출발과 삶의 첫 번째 터전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고조선이 처음 여기서 출발하였다. 고조선의 후예들이 부여, 옥저라는 이름으로 나누어져 살다가 고구려가 이들을 통합하면서 나라(국가)다운 나라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한반도 남쪽으로는 역시 우리 조상들에 의하여 백제와 신라가 나라의 기틀을 세워 나갔다. 그 결과 일컬어 고구려, 신라, 백제 <삼국시대>가 열려 아시아동북지역은 우리 한민족에 의하여 찬란한 문명의 꽃을 피우면서 세 개의 나라가 700여년의 역사를 만들어 나갔다. 그러다가 AD 660년에 백제가, 668년에 고구려가 <신라>에 의하여 정복되면서 아시아 동북지역의 세력 판도가 크게 바뀌게 된 것이다. 우리는 <통일신라>라고 부르고 있지만 고구려가 신라에 의해 정복은 당했으나 실상은 고구려 영토의 대부분은 신라의 통치권 밖으로 떨어져 나가고 말았다. 고구려가 가꾸어 놓았던 저 광활한 송화강, 목단강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던 기름진 땅은 그 때 이후로 우리 한민족의 영역에서 멀어져 버리고 만 것이다. 고구려의 광개토대왕과 장수왕 시절에 우리 한민족의 영토는 최고조에 달했었는데 지금은 역사의 안타까운 기록으로만 존재하고 있을 뿐이다. 그 후 우리는 지금의 압록강, 두만강을 북쪽 국경으로 하는 말 그대로 <한반도 3천리>만으로 머물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가 세월이 흘러 1870년대 말, 함경도 지방에 극심한 흉년이 들었다. 당시 우리나라 조선왕조는 혼란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어 조정의 통치력은 허약하기 그지없었다. 극심한 흉년에다 탐관오리들의 폭정에 시달려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던 불쌍한 백성들은 두만강을 건널 수밖에 없었다. 1870년대의 두만강 이북 땅은 청나라의 행정력 또한 제대로 미치지를 않아 거의 방치상태로 버려진 땅이었다. 함경도 지역의 우리 조상들은 고향에서 굶어서 죽느니 두만강을 건너 지금의 연변 땅으로 들어가서 먹고 살 수 있는 길을 찾았던 것이다. 드문드문 청나라의 국경 경비대들이 있었으나 먹고 살 길을 찾아나서는 우리 조상들에게는 그것이 두렵지 않았다. 우리 조상들은 청나라 군대의 위협과 천대 멸시를 온 몸으로 감수하면서 방치되고 버려진 그 땅을 일구기 시작하였다. 토굴과 토담으로 된 움막을 짓고 참으로 비참하기 그지없는 <목숨을 연명하기 위한 삶>을 시작하였다. 함께 모여 이웃을 이루고 마을을 이루면서 황무지를 파헤쳐 씨를 뿌렸다. 해가 거듭될수록 여기 저기 자그마한 논밭이 일구어지고 가을이 되면 수확을 하기 시작하였다. 세월이 흘러 지금 저 연변 땅은 우리 한반도 남쪽의 기름진 당과 너무나 흡사하게 옥토로 변모 되었다. 나는 이번 방문길에서 이 부분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우리 조상들이 맨손으로 피땀 흘려 일구어 가꾸고 넓혀왔던 연변의 논과 밭은 140여년이 지난 지금 아름답고 탐스럽기가 그지없어 황홀경에 빠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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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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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복음화운동본부, 이영훈 목사 초청 기도대성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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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
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가 설립 1주년을 맞아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초청 ‘부산복음화운동 전진대회 및 국민대화합 기도대성회’를 11월 11일(수) 오후 7시 구덕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는 “지난 1년 동안 기도회와 노방전도를 통해 우리 스스로도 많은 은혜를 받았다. 1주년을 맞아 이영훈 목사님을 초청하여 기도대성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도대성회는 오후 1시부터 전도엑스포를 시작으로 가스펠 7080 콘서트도 함께 개최한다. 윤 목사는 “대성회 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구덕실내체육관 옆 주차장에서 부스를 설치해 각 선교단체 및 대형교회, 중형교회 그리고 작은 개척교회의 전도 모델과 전도지 및 전도물품 등을 소개하면서 일선교회에 전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장욱조, 노문환, 김석균, 김민식 찬양사역자들을 초청해 ‘가스펠 7080 콘서트’를 열어 성도들에게 지난 날 향수와 은혜의 시간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날인 12일 오전 7시 롯데호텔에서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초청 조찬기도회’도 함께 마련된다. 부산교계지도자 200명을 초청해 이영훈 목사와 함께 나라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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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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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합병원-부산CBMC 의료지원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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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화) 오전 11시 30분 온종합병원 9층 회의실에서 온종합병원(명예원장 정근)과 한국CBMC 부산총연합회(회장 정주갑)가 의료지원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의료법인 온종합병원과의 우호협력관계를 확인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보건 및 의료서비스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근 원장과 정주갑 회장은 부산의 젊은 크리스천 청년들이 경쟁력을 가지고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세상에서 빛을 비출 수 있도록 부산크리스천잡아카데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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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