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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최병학 목사의 문화펼치기 ⑨
    1. 사극 영화(드라마) 속의 왕의 모습몇 주 전만 하더라도 서울 강남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영화 <사도>(2015)를 관람하러 가는 것이 유행이었다고 한다. 사춘기랍시고 부모 말 안 듣고 공부를 등한시했다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고 협박하기에 안성맞춤인 영화가 <사도>이기 때문이란다. 그러나 영화 <사도>의 기표는 일자리(왕좌)를 놓고 부모와 자식 간의 대결을 다룬 것으로 현재 청년 일자리에 대한 부모세대의 양보를 요구하는 정부의 요청이 기의로 깔린 것은 아닐까? 아무튼 영화와 드라마는 현실의 반영이라고 볼 수 있다. 박근혜 정부 탄생인 2012년부터 사극 영화 속에 나타나는 왕의 모습을 어떤가?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를 통해 ‘가짜’라도 좋으니 ‘백성의 아픔에 공감하는 공의의 왕’, ‘강대국 사이에 실리 외교를 펼친 왕’을 바라는 민심이, 영화 <관상>(2013)에서는 이제 폭군(수양대군)을 막기 위해 그의 얼굴 관상까지 바꾸려고 했으나 어쩔 수 없이 폭군을 맞을 수밖에 없는 조선의 운명을 그려준다. <명량>(2014)은 이제 왕(선조)에게 의지하지 말고 왕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라고 한다. 왜구의 침입 때 조선의 왕 선조 임금은 백성을 따돌리고 도망을 갔으며 저 살자고 도망간 임금 대신 백성은 이제 이순신 장군을 따르게 되는 것이다. 왕이 아닌 다른 영웅을 백성은 갈구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 왕은 자신의 왕좌를 백성을 돌보는 자리가 아닌 신하들과 경쟁하고, 맘에 맞는 자식(<사도>에서는 손자)에게 물려주는 ‘내 입의 금수저’가 되어 버렸다. 서울 강남 학부모들의 <사도> 열풍은 이런 맥락 하에 그 의문이 풀리게 되는 것이다. 곧, 금수저-은수저-동수저-흙수저 등의 수저론을 견고히 하고자 하는 것이다. 2. 다윗 왕과 솔로몬 왕에 대한 두 가지 시선고대 근동의 모든 역사가 지배자의 입장에서 이루어졌다면(따라서 앗시리아, 바벨론, 이집트 등의 역사는 왕들이 전쟁을 하거나 또는 이웃 나라를 정복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밑에서부터 위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리고 구약성서 안에는 ‘신명기 역사서(Deuteronomistic History: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서, 열왕기서)’와 ‘역대기 역사서(Chronicler's History: 역대기, 에스라, 느헤미야)’가 있다. 이스라엘의 역사가 족장시대부터 시작된다고 하는 올브라이드(Albright)학파와 달리 사사시대부터 시작된다는 알트(Alt) 학파의 마틴 노트(Martin Noth)는 ‘4경설(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을 주장한다. 따라서 모세 5경에서 신명기를 떼어 낸 뒤 나머지 뒷부분과 연결하여 이를 신명기 역사서(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서, 열왕기서)라고 부른다. 이 역사서의 최종적인 형태는 바벨론 포로기 때 형성되었으며 이러한 포로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과거를 돌이켜 보면서 그들의 역사를 재정리하였다는 것이다. 그들은 “왜 우리가 야훼의 선언으로 가나안 땅을 유업으로 받았다면 지금 그 땅에서 쫓겨나야만 하는가?”, “야훼는 정말 창조주인가? 아니면 바벨론의 마르둑이 위대한 하나님인가?”, “야훼와 마르둑이 싸우면 누가 이기겠는가?”, “정말 야훼는 죽었는가?”, “정말 우리는 야훼로부터 버림 받았는가?” 등의 질문에 대한 해답(“아니오”)이 바로 신명기 역사서인 것이다. 그렇다면 포로가 된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이스라엘이 야훼를 배신하였고, 야훼가 화를 내어 잠시 동안 바벨론으로 쫓아냈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으로 불러 올 것이다. 이러한 신명기사가의 대표적인 역사철학의 관점은 다음에 잘 나타나있다.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왕상6:12-13).” 또한 신명기 사가의 관점이 잘 반영된 것이 사사기와 열왕기서이다. 사사기는 원래 사사들의 행적에 관한 고대 전승에 신명기 역사가가 재편집하면서 ‘배신-징벌-회개-구원’의 도식을 적용시킨 것이며 열왕기서는 역대왕들의 평가 기준으로 신명기 역사서의 관점을 적용시킨 것이다. ‘예루살렘 성전 제의’와 ‘시내산 계약의 충실’인 신명기 사가의 입장에서 시내산 계약을 잘 지키면 복을 받고 계약을 지키지 않으면 벌을 받는다는 인과응보적 입장에서 역사를 해석한 것이다. 따라서 다윗 왕에 대한 평가도 이러한 가치 기준으로 해석한다. 사무엘하 11장에 나오는 다윗과 밧세바, 그리고 우리아에 대한 이야기(12장의 나단의 책망과 다윗의 회개에 이르기까지)는 위대한 왕 다윗도 ‘배신-징벌-회개-구원’의 도식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는 역사가의 입장이다. 즉 순종하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징계와 저주를 받는다는 것이다. 솔로몬 왕도 마찬가지이다. 이방 여인들과 결혼을 하고 그들의 영향을 받아 점차 야훼 종교에서 멀어지는 솔로몬의 악행(왕상 11:1-3)을 신명기 사가는 잘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역대기 역사서는 포로에서 귀환한 공동체가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려고 기록한 것이다. 따라서 포로에서 돌아온 사람들은 하나님께 순종하여 온전한 ‘성전예배를 드리는 신정사회’와 ‘이상적인 왕국의 건설(다윗 왕조 선택 사상)’을 위하여 역사를 재해석한다. 그들은 다윗왕조를 야훼가 다스리는 왕조라고 높이며, 예루살렘성전 제의를 유일하고 합법적인 예배라고 표현한다. 따라서 다윗(은 물론이고 솔로몬 조차)을 이상화했을 뿐만 아니라, 북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를 기록에서 삭제하기도 하였다. 사무엘하 11장의 다윗의 범죄는 삭제되었으며, 솔로몬 왕의 범죄도 삭제한다. 왜냐하면 솔로몬은 경건한 성전 건축가요 현명한 통치자라는 인상을 길이 남기고 싶었던 것이다. 3. 다양성 찬미신약성서는 3가지 기둥이 있다. 복음서의 기둥을 통해 예수님의 생애를, 서신서의 기둥을 통해 교회를, 계시록의 기둥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안내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약성서의 핵심은 ‘예수님 잘 믿고 교회 생활 하다,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다가 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가는 것’이다. 그리고 복음서의 기둥으로 들어가는 문이 4가지가 있다. 그것은 각각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의 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각각 다른 예수의 모습을 전하고 있다. 왜 예수의 이야기가 각각 다를까? 다양성이야말로 진리를 보여주는 방편이기 때문이다. 초대교회에 타티안(Tatian, 120년경 출생)이라는 교부가 170년경에 <디아테싸론, Diatessaron>(문자적으로는 ‘through the four’, 곧 사복음서의 조화)라는 책을 통해 사복음서들의 자료들을 종합하여 하나의 연속된 이야기로 엮은 적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지고 만다. 예수에 관한 하나의 획일적인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흥미를 끌지 못했기 때문이다. 곧 다양성이 진리를 더 잘 보여주는 것이다. 철학자 지젝(Slavoj Zizek)이 포스트모던의 다양성을 ‘시차(parallax)’라는 천문학적인 용어로 설명하며 ‘역동적인 공존’을 이야기한바 있다. 쉽게 이야기하면, 인간이 세계를 보는 관점이 다양한데, 이러한 인간의 조건을 획일적으로 통합하는 것은 폭력이라는 것이다. 시차적 관점 그 자체를 인정해야 진리를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서로 모순되는 것들이 더 큰 맥락에서는 하나의 통일적 세계관을 구성하게 된다는 것이다. 가령, 부산에서 내가 보는 금성의 위치와 시카고에서 친구가 보는 금성의 위치는 다르지만, 그 다름으로 인해 금성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시차, 그 다양성과 차이가 사물의 실체를 좀 더 명확하게 드러낸다는 것이다. 따라서 차이를 강조하면 할수록 진리는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는 것이다. 근대 회화의 아버지 세잔(Paul C?zanne)의 화법이 그렇다. 세잔의 정물화는 대상(과일과 같은) 하나하나에 시점들이 들어있다. 이러한 다양한 시점들이 전체 정물화를 구성하는데 이 정물화는 ‘시점들의 다원성’ 속으로 사라지지 않고,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하나의 통일적 세계로 드러난다. 4복음서의 다양성이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참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4. 획일적 역사관의 위험성진리를 위해 죽을 수 있는 자를 경고한 움베르토 에코의『장미의 이름』의 다음 인용은 지금 우리가 어떻게 신앙의 선배들이 살아왔고 읽어왔던 성서를, 그리고 우리가 살아갈 현실(특히 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역사전쟁이 벌어지고 있는)을 바라봐야하는지를 잘 말해준다. “우리는 숨을 죽이고 불타는 교회를 바라보았다. 수도원은 오래전부터 아비규환의 지옥이었다. ‘오늘 우리는 적 그리스도의 얼굴을 보았다.… 요르게 영감의 얼굴 말이다. 철학자에 대한 증오로 일그러진 그 얼굴에서 나는 처음으로 적그리스도의 얼굴을 보았다. 적 그리스도는, 그 사자(使者)가 그랬듯이 유대 족속에서 나오는 것도, 먼 나라 족속에서 나오는 것도 아니다. 적 그리스도는, 지나친 신심에서 나올 수도 있고, 하느님이나 진리에 대한 지나친 사랑에서 나올 수도 있다. 이단자가 성자에서 나오고 신들린 자가 선견자에서 나오듯이 아드소, 선지자를 두려이 여겨라. 그리고 진리를 위해 죽을 수 있는 자를 조심하여라. 진리를 위해 죽을 수 있는 자는 대체로 많은 사람을 저와 함께 죽게 하거나 저보다 먼저, 때로는 저 대신 죽게 하는 법이다. 요르게가 능히 악마의 대리자 노릇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저 나름의 진리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허위를 타파하는 일이면 물불을 가리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상상하는 질서란 그물, 아니면 사다리와 같은 것이다. 높은데 이르면, 거기에서 찾아낸 것이 유용한 것이든 무용한 것이든 일단 올랐으니 사다리는 치워야 한다.… 유용한 진리는, 언젠가는 버려야 할 연장과 같은 것이다.’”지금 교과서 국정화 논쟁은 이미 신명기 사가와 역대기 사가의 다윗, 솔로몬을 보는 관점으로 성서 안에 다 나와 있다. 그리고 사극 영화는 그 마지막을 연도별로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참 진리는 예수의 십자가처럼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라 성서는 말하고 있으며 유용한 진리는 언젠가는 버려야 할 연장과 같은 것이라고 에코는 말하고 있다. 최병학 목사 (남부산용호교회 담임, 경성대 사회과학연구소 학술연구 교수)
    • 문화
    2015-11-05
  • 영도구장애인복지관 제4회 장애인,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 성황리 개최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와 어울림서포터즈단(회장 박지용)이 공동주최하고 영도구장애인복지관(관장 남희은)이 주관하는 제4회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가 지난 10월 24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태종대유원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시민 1,500여명이 참가했으며 김무성 국회의원, 어윤태 영도구청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이번 행사를 빛냈다.‘장애는 다름이 아니라 어울림입니다’를 모토로 진행된 이번 걷기대회는 태종대 순환로 걷기 외에도 장애인식 개선 룰렛 게임, 발마사지 체험 등의 체험 부스와 어울림 대형 퍼즐 만들기, 어린이 장애인식 개선 작품 전시회, 스페셜 포토존, 다짐의 숲과 각종 공연 및 푸짐한 경품 추첨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어울림 소망 풍선 날리기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소망을 담아 초록색 풍선 1,000여개가 푸른 가을 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본 행사를 주관한 영도구장애인복지관 남희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지역 주민들의 장애인식 개선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의 손길로 행사가 잘 마무리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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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5
  • 고신대학교 임학 병원장, 외국인유학생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
    임학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장은 10월 23일(금)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쌀 1,110kg(약222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9월 24일(목) 제8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과 제5대 의무부총장으로 선임된 임학 병원장 취임식 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제3세계에서 개혁주의 신앙을 배우고자 고신대학교로 유학 온 외국인유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임학 병원장은 섬김, 순결, 탁월, 유연성을 핵심가치로 제시하며 구성원들과 비전을 공유하는 기관장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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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5
  • 수영로교회 핵심 ‘기도사역’, 한국교회와 공유해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교회설립자이자 원로목사인 정필도 목사와 후임 이규현 목사는 목회 핵심으로 ‘기도’를 강조한다. 그래서 수영로교회의 지난 40년의 역사는 기도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영로교회가 교회목회의 핵심인 ‘기도’를 한국교회와 공유하고자 교회설립 40주년을 기념하며 ‘기도사역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30일(금) 오전 10시 수영로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부산과 경남 뿐 아니라 서울, 경기, 강원도와 충청 지역의 목회자, 사모, 성도 등 6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원로목사인 정필도 목사의 ‘교회는 무릎으로 세원진다’는 강의를 시작으로 담임목사인 이규현 목사의 ‘교회를 살리는 기도영성’의 강의가 이어졌다. 또 선택강의로 황숙영 사모(담임목사 사모)의 ‘기도하는 여성 리더십’, 조준환 목사(수영로교회 행정목사)의 ‘수영로교회 기도사역’ 강의가 있었다. 또 저녁시간에는 기도합주회에 이어 수영로교회의 ‘올나잇금철’이라 불리는 금요철야기도회에 참가자들이 동참할 수 있게 했다. 이날 정필도 원로목사는 교회를 세워 온 이야기와 함께 “믿음이 있는 기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믿음이 없는 기도는 우상숭배나 다름이 없다. 믿음 없는 기도는 자기욕심대로 기도하게 된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기도를 해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 끈기 있게 하는 기도,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는 기도, 회개가 있는 기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영로교회 관계자는 “수영로교회는 정필도 목사님의 기도의 무릎으로 세워져 은혜를 많이 받은 교회다. 기도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목회자들이 많았다. 그래서 40주년을 기념해 그런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의 피드백을 통해 한국교회가 필요하다면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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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5
  • 건강한목회로드맵, 권준 목사 강사로 나서
    수영로교회(담임 이규현 목사)는 지난 11월 2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교육관 제자홀에서 건강한목회로드맵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변화와 부흥’이라는 주제로 권준 목사(시애틀 형제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권준 목사는 강의에서 “어떤 전통, 역사, 문화가 있든지 간에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지 하자고 당회에서 결의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으라고 하셨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포도주가 없다면 부대도 없다는 것이다. 양식, 구조, 전통, 문화 등 이러한 부대는 포도주, 즉 복음을 담기 위해 만들어졌다”면서 “복음을 담지 못한 낡은 부대가 된 것이 한국교회의 문제다. 변화되지 않으면 죽는다. 복음을 더 잘 담기 위해서 변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예배-친교-선교(전도) 이 순서가 중요하다. 하늘로부터 진정한 사랑을 공급 받아야 참된 코이노니아가 이뤄진다. 또 그랬을 때 사람들이 몰려든다. 진정한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예배 순서 지키기에 급급한 예배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한주간 힘들고 치열하게 살다 온 성도들이 교회에 와서 예배로 치유되고 회복되어야 한다. 왔던 모습 그대로 다시 월요일을 맞이하는 것이 안타깝다. 예배가 변하지 않고, 예배가 부흥되지 않으면 어떤 변화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건강한목회로드맵은 다음달 7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수영로교회 제자홀에서 이규현 목사를 강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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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5
  • 통합 부산노회장로회 제62회 정총
    예장통합 부산노회장로회(회장 문종만 장로)가 지난 1일(주일) 오후 5시 동신교회(원도진 목사)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수석부회장 김원일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원도진 목사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이날 회무처리 시간에 가진 임원선거에서 수석부회장 김원일 장로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다음은 62회기 임원명단이다. △회장 : 김원일(동신) △수석부회장 : 김병표(대연) △부회장 : 손시원(용당), 정강용(은성), 박봉석(신광), 김수찬(대지) △총무 : 김신자(부산진) △부총무 : 하정화(산성), 김병구(성덕), 곽영수(부산영락), 한병권(새날) △서기 : 이인태(김해감천) △부서기 : 권수학(문현중앙) △회계 : 김홍석(산성) △부회계 : 한봉익(영도) △회록서기 : 서심미(항서) △부회록서기 : 주덕신(산정현) △감사 : 고인광(감천), 이태흠(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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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5
  • 고신대 교회음악과, 헨델의 메시아 대 연주회
    기독교 문화 불모지 부산에서 감동의 합창이 불어온다. 고신대학교 음악과 동문 및 재학생 200 여명이 헨델의 메시아 대 연주회를 개최한다. 2015 고신대학교 음악과 정기연주회로 개최되는 헨델의 메시아 대 연주회는 11월 14일(토)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과 11월 21일(토) 오후 5시 울산시민교회(이종관 목사)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헨델의 메시아 연주회는 지휘에 안민 교수(고신대)와 소프라노 김나영(부산시립합창단원), 박연경(고신대 외래교수), 엘토 강희영(고신대 출강), 이선미(김해시립합창단원), 테너 이홍길(고신대 외래교수), 이승우(고신대 외래교수), 베이스 양재원(고신대 외래 교수), 최판수(울산시립합창단 상임단원) 등 다수의 동문과 재학생 등 총 200 여명의 대규모 합창단이 참여한다. 안민 교수는 “헨델의 메시아는 듣는 사람에게는 감동적이지만, 연주하는 사람들은 무척 힘이 드는 공연이다. 지난 1년 동안 재학생들과 동문들이 함께 모여 연습했다. 스토리를 통한 합창과 독창, 오케스트라 연주 등 문화 불모지 부산에서 볼 수 없는 감동을 선사 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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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5
  • “복음을 땅끝까지”
    지난 3일(화) 오전 11시 부산지역 전도팀 200여 명이 영도 땅끝교회에 모였다. 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의 10번째 전도대회로 영도지역에서 진행됐다.이날 땅끝교회, 부곡교회, 평화교회, 순복음금정교회와 영도지역 교회 전도팀들은 남항시장과 봉래시장, 청학시장과 홈플러스 영도점 인근, 롯데백화점 광복점 인근에서 전도를 펼쳤다. 전도에 나서기 전 실행위원 은병기 목사에게 전도훈련을 받았고, 전도팀은 길에서 만나는 행인들에게 웃는 얼굴로 건빵과 전도지를 건넸다. 이날 전도에 앞서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의 사회로 가진 기도회에서는 이사장 이재완 목사가 ‘복음을 땅끝까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복음의 시작은 예루살렘이지만, 복음이 예루살렘만 바라봐서는 안 된다. 땅끝까지 가야한다. 우리 주변의 믿지 않는 사람들, 우리 이웃이 땅끝이다. 오직 기도함으로 성령의 힘을 받아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증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복음화운동본부는 설립1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11월 11일(수) 오후 7시 구덕실내체육관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초청 ‘복음화운동 전진대회 및 국민대화합 기도대성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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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5
  • [이단특집기획②] 신피모 ‘38가정’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이단 특집 기획] (1) 이단에 잠식 당하는 부산교계 현실 (2) 신피모 ‘38가정’에게 물어보았습니다 (3) ‘이단문제’ 생각보다 심각하다 기자협은 금년 7월경 신천지피해자가족모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38가정이 설문조사에 동참했으며, 신천지에 빠진 가족들의 연령대와 그 사실을 알게 된 시기, 또 출석하는 교회들의 반응과 실제 신천지 피해로 힘들어하는 신피모 회원들이 한국교회에 바라는 점 등을 설문조사했다. 대상자 중에서는 설문 항목에 따라 답변을 기피한 사람도 있으며, 또는 답변을 두 가지 이상 한 사람도 있음을 밝혀 둔다. 이 설문조사는 소속 교회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 신천지에 빠진 가족의 연령대는? 신천지는 젊은이들을 집중적으로 미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응한 대상자 중에서는 아들과 딸, 엄마와 딸 등 가족이 동시에 빠진 경우 두 명을 기록했다. 대상자 38가정 중 총 43명의 가족이 신천지에 빠졌는데, 이중 55.8%(총 24명)가 20대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기존 교회의 젊은이들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지만, 오히려 신천지는 젊은 층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50대가 18.6%(8명)로 20대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 가족이 신천지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언제 알게 되었는가? 보통 사람들은 가족이 신천지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알기 힘들다. 가족 몰래 신천지에 성경공부를 하러 다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일반적으로 가족이 신천지에 빠진지 얼마만에 알게 되었는지 조사해 봤다. 그 결과 응답자 37명 중 15명(40.5%)이 1년 이내에 알게 되었다고 답변했다. 답변자 중에는 3년 이상 걸린 사람도 9명이나 조사됐다. 3. 가족 구성원 중 한명이 신천지에 빠졌을 때, 다른 구성원도 신천지에 빠지게 된 경우가 있는가? 한명의 가족이 신천지에 빠지면, 다른 구성원들에게도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응답자 총 36명 중 절반 가까운 17명이(47.2%)이 다른 구성원도 신천지 빠졌다고 답변했다. 눈에 띄는 것은 4명의 기타의견이다. 이들은 가족을 통해 신천지 신학원에 갔고, 실제 성경공부를 했지만 본인 스스로 신천지에 빠지지는 않았다고 답변했다. 위험성을 깨닫고 1-2주 뒤에 신천지를 뛰쳐나왔다고 답변했다. 4. 우리 가족이 신천지에 빠진 사실을 교회가 알게 된 후 교회의 반응은? 이 항목은 교회가 신천지 피해자 가족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교회는 신천지 피해자 가족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교회를 나가라고 눈치를 주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항목에서는 기타의견이 많다. 대부분 교회에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기타의견으로 표시했다. 5. 교회가 가르치는 신천지에 대한 정보와 내가 직접 겪은 신천지는 어떠했나? 담임목사가 교회에서 가르치는 신천지의 정보가 실제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되고 있는지 알아봤다. 피해자 가족들은 대부분(67.6%)은 “차이가 많았다”고 답변했다. 신피모 가족들은 “신천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치밀하고 계산적이며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고 답변했다. 6. 신천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근본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나? 신천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근본 문제에 대해 조사했다. 이들 대부분이 질문항 대부분에 공감했고, 실제 1, 2, 3 번 항 모두 체크하는 사람도 있었다. 대부분이 2개 항목 이상을 중복 선택했다. 7. 한국교회에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왔다. 신천지 때문에 고통받는 이들이 한국교회를 향해 진심을 담아 말하고 있다.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한국교회가 되길 기대한다. ㆍ사랑이 넘쳤으면... ㆍ목회자들이 신천지 교리와 전략에 대해 알고 대처했으면... ㆍ교회가 모두 기본으로 돌아가야 된다. 그것이 가장 우선이고, 신천지 뿐만아니라 모든 사이비 이단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것이 모든 목회자분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 ㆍ말씀을 쉽게 자세히 알게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사님만 말씀을 알아야 된다는 것 보다, 모든 성도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ㆍ신천지에서 기성교회의 타락과 목회자들의 부정을 들어 성도를 미혹함, 가장 시급한 것은 한국교회가 이단 척결에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것. ㆍ신천지는 예방이 중요하다. ㆍ일이 발생했을때, 부끄러워하거나 숨기기보다 널리 알려야 될 필요가 있음. ㆍ꼭 헌금만이 복이라고 말씀 안하시길.. ㆍ이단이라는 개념을 정확히 모르는 성도들이 많은 것 같음. ㆍ신천지에 대해 더 많이 홍보매체가 알려줬으면 좋겠다. ㆍ성도가 이단에 빠졌을 때 나의 가족처럼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고 돕기를 바람. ㆍ홍보물만 부착되어 있는것 같다. 더 적극적인 대처를... ㆍ미혹된 성도들을 위해 보호와 사랑이 필요함. ㆍ신천지는 마음이 약한 자를 어루만지면서 접근함. 교회도 소외된 이웃에게 많은 관심이 필요함. ㆍ교회에서 1년에 2-4번의 예방 교육이 필요. 신천지 전략은 매번 진화화기 때문. ㆍ신천지에 빠진 영혼도 돌아봤으면, 주님이 바라보시는 그런 마음으로 돌아보길.. ㆍ이단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 빠지고 나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ㆍ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ㆍ신천지 폐해(가정파괴, 학업중단, 직장포기 등)를 널리 알려야 한다. ㆍ피해자가 자신의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관심을 부탁. 조사 및 정리 : 신상준, 최태경, 이하나 (이 내용은 영남기독기자협회 회지 ‘소통’에 동시 보도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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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5
  • 기독교다문화사회연구소 ‘제1회 다문화사회 콜로키움’
    기독교다문화사회연구소(소장 이병수 교수)는 지난 10월 29일(목) 오전 11시 고신대학교 C1103 강의실에서 ‘제1회 다문화사회 콜로키움’을 열었다. 이날 강의는 ‘한국교회와 다문화역량:새로운 과제와 발전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이현철 교수(고신대 기독교교육과)가, ‘다문화와 상황화’라는 제목으로 배아론 교수(고신대 국제문화선교학과)가 전했다. 이병수 교수는 “이제 주변을 둘러보면 다문화가정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결혼으로 이주해 온 여성들을 보면 남편과 많은 나이차이, 낯선 환경 등 힘든 상황에서 생활하고 있다. 다문화사회에서 기독교적인 세계관 위에 학문적, 실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정호 목사(부산기독교윤리실천운동 행정처장)는 “실제 한국은 다문화사회에서 살아가면서도 편협한 사고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다문화사회에서 국가가 할 일, 교회가 할 일이 있다. 교회에서 함께 동역자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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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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