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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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회 경남기총 정기총회 열어
    지난 12일(월) 진해중부교회(황봉린 목사)에서 제18회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준연 목사)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200여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황봉린 목사를 신임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회무에 앞서 가진 예배는 수석부회장 황봉린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박두용 장로(마산성산교회)가 기도하고 최준연 목사(창원제일교회)가 ‘일어나라 함께 가자’(마26:41~4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는 명예회장 문수석 목사(창원벧엘교회)의 축도로 마쳤다.이어진 회무시간에는 각종 보고와 임원개선 등이 있었다. 이날 대표회장에 황봉린 목사를 추대했으며, 수석부회장에는 이용우 목사(마산동부교회)를 선출했다. 한편, 이날 청산장학회 이사장 최타권 감독(늘푸른교회)과 벧엘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경호 장로(은혜교회)가 기독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 모범 연합회로 선정된 마산기독교연합회(회장 원대연 목사)와 함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해준 목사)에 표창했다. 다음은 임원 명단이다. △대표회장: 황봉린목사(진해중부) △수석부회장: 이용우목사(마산동부) △공동회장: 각 시·군 연합회 신임회장 일동 △목사부회장: 홍근성목사(한샘),조영래목사(칠암),최정철목사(모든민족),한재엽목사(장유대성),이상근목사(옥포제일),김형곤목사(거제제일),오구식목사(성은),강대목사(진해침례),황권철목사(밀알),조신제목사(새빛),김수찬목사(추봉),정장현목사(옥포새중앙),박정곤목사(고현),허성동목사(제일문창),이종삼목사(갈릴리),서성헌목사(제일진해),박영길목사(진해서부),오승균목사(마산성산),김신환목사(아름다운),송명안목사(중리),안용식목사(김해제일),이봉철목사(외국인선교),박태부목사(밀양),김창윤목사(강주) △장로부회장: 임명곤장로(창원세광),안흥원장로(김해활천),안승준장로(합성),김정식장로(신마산성결),이해군장로(김해제일),석대중장로(진주중부),김도기장로(상남),최동수장로(생초),조우성장로(마산제일),김회수장로(마산삼일),박두용장로(마산성산),김관수장로(양곡),윤병석장로(문창),하상갑장로(제일진해),신기성장로(진해중앙),박영만장로(거제신현),구옥서장로(마산동부)△총무: 이범석목사(마산시온)△수석부총무: 이상칠장로(대원)△부총무: 이복원목사(양산순복음),우상식목사(진양),윤정배목사(물금읍),정태진목사(진주성광),이상선목사(함안제일),김태준목사(거제온누리),조희완목사(산창),남찬양목사(큰기쁨),구경훈목사(재건대천),이건재목사(화정제일),박운규목사(마산활천),이창교목사(상남),이형식목사(덕계),제인호목사(가음정),우재성목사(창원성결),김기범목사(한남제일),박재우장로(가음정),지기석장로(마산중앙),박철수장로(삼천포),배성범장로(사천중앙),이상수목사(장마)△서기: 신진수목사(창원한빛)△부서기: 이상택목사(회원동부)△회계: 하성암장로(마산재건)△부회계: 권호영장로(서머나)△감사: 문수석목사(벧엘), 이익도장로(진해서부) 경남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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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2
  • 제4회 동서인의 밤 페스티벌
    동서대 총동문회(이재환 총동문회장)가 주최하는 ‘제4회 동서인의 밤 페스티벌’이 지난 9일(금) 해운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서대 동문 300여 명과 장제국 총장, 교직원 등 한자리에 모여 끈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을진 수석부회장은 총동문회에서 모금한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장제국 총장에게 전달했으며, 동문들도 동서대 발전기금 ARS를 통해 한 통에 5000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을진 수석부회장은 “우리는 어느덧 4번의 송년회를 이곳 모교에서 함께 보내고 있다.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하고, 늘 모교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동문 여러분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러한 전통이 10년이 지나도 100년이 지나도 이어지도록 모교와 동문회에 대한 지지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이날 장제국 총장은 “사회인으로 바쁘게 살아가면서 모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준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교의 노력과 비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고, 후배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어 주기를 바라고, 모교도 여러분에게 더욱 든든한 배경이 될 수 있도록 쉬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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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2
  • 고신대 장애학생지원센터, 하반기 간담회 개최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이정기)는 지난 8일 김현태홀에서 ‘2016년 하반기 장애학생 및 도우미학생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장애학생과 도우미학생이 함께 참여해 1부 취업특강, 2부 간담회로 진행됐다. 고신대는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해결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의 원활한 대학생활을 지원하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재학 중인 16명의 장애학생 중 도우미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은 6명이며, 도우미 학생은 대학 내에서 장애학생의 이동 및 일상생활 편의 제공과 학습을 돕는 역할을 한다.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되는 장애학생 간담회는 장애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듣고 이를 개선해 실질적인 학습권 보장 및 학생들의 격려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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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2
  • 한국CBMC부산총연합회, 제16회 CBMC DAY 열어
    ▲ 지난 13일(화)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6회 CBMC-DAY(사진출처 : 한국CBMC부산총연합회) 한국CBMC부산총연합회(회장 김주범) 제16회 CBMC-DAY가 지난 13일(화) 오후 6시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홀에서 개최됐다. ‘견고한 기초위에 미래와 희망으로(렘29:11)’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 CBMC부산총연합회 산하 31개 지회 회원 및 회원가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만찬에 이어 2부 예배 및 토크쇼를 진행했다. ‘CBMC부산총연의 과거ㆍ현재ㆍ미래’라는 주제로 조운옥 증경회장, 김상권 증경단회장, 김항재 부회장, 이찬식 전회장, 김주범 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부산총연합회의 올해 사역을 돌아보며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3부 축하공연 및 시상에서는 총 5개부문의 시상이 있었다. ‘CBMC-MAN상’에 부산낙동지회 신종호 전 지회장, ‘최우수지회장상’에 녹산지회 주종섭 회장, ‘우수지회장상’에는 을숙도지회(회장 이승규)와 부산연제지회(회장 박정식), ‘공로상’에는 부산동부연합회 탁임철 회장과 부산진지회 박점자 회장, ‘최다참가지회상’에는 을숙도지회(회장 이승규)가 수상했다. 이어서 가진 4부 이임 회장단 소개 및 격려 순에서 2017년 부산총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주범 회장은 “내년 한해 동안 흥겹게 CBMC 사역을 감당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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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2
  • (사)문화쉼터, 사랑의 방한복 나눔
    ▲ (사)문화쉼터에서 지난 9일 노숙인을 위한 방한복을 전달했다(사진제공 : 문화쉼터) (사)문화쉼터(대표 강형식 목사)가 노숙인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한복 400벌을 전달했다. 지난 9일(금) 부산진역에서 방한복을 전달한 문화쉼터 대표 강형식 목사는 “추운 겨울을 더 힘들게 보내는 차상위계층, 쪽방촌 주민들, 노숙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방한복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강 목사는 “매년 방한복을 전달하는데, 받는 분들이 좋아해주시니 보람된다”면서 “1년에 자켓 하나를 전하는 일이지만 이분들이 따듯한 겨울을 지낼 수 있다면 가능한 이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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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종합
    2016-12-22
  • 낮아지고, 겸손한 성탄절이 되길
    성탄의 의미는 세상 어떤 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다. 2016년 성탄절은 격동하는 세상의 물결 속에서도 희망과 축복으로 다가온다. 혼돈과 불만, 그리고 분노와 대립의 세상에, 화해와 희망으로 예수님이 오신 날이다. 즉,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로 오시는 평화의 왕이시다. 예수님은 누구도 의롭다고 말할 수 없는, 허물 많고, 죄를 품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시고, 용서와 화해의 복음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이다. 지금 세상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도 무디어졌다. 법과 정의의 정신이 다스리는 나라가 위협받는 시대가 되고 있다. 광장에서 외치는 자는 많지만, 국민적 함의(含意)와는 서로 다른 소리들을 내고 있다. 지금은 죄 많은 자의 목소리가 더 크다. 흠이 많은 자가 더 화려한 놀이를 즐긴다. 그러나 주님의 오심을 보라! 주님은 화려한 왕궁으로 오시지 않았다. 누추한 마구간에 누워, 세상의 참된 희망이로되, 연한 순(筍)으로 오신 것이다. 이 성탄절에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필요한 곳이 우리나라이다. 분노의 촛불이 무엇이고, 태극기가 무엇인가? 성탄의 예수님 앞에서 모두 낮아지고 하나가 되기를 기도하자. 이런 성탄절이 되기를 교회들이 힘써야 한다. 이제 2016년의 성탄을 겸손하게 맞이하자. 평화의 왕이요, 세상을 영원히 통치하시는 주님 앞에서 희망을 노래하자.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 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이사야서 52장 7절 말씀)
    • 오피니언
    • 사설
    2016-12-22
  • 한국 기독교인수 10년 전보다 늘었다
    통계청이 19일, ‘2015년 인구/주택 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인구, 가구, 주택 기본 특성 항목이 들어가 있는데, 이중에서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과연 10년 전과 비교하여 종교인의 변화다. 그 동안 한국 기독교는 지난 2005년 조사에서 다른 종교인의 숫자는 늘어나는데, 유독 기독교인만 줄어든 것에 대하여, 노심초사하며 기독교인의 분발과 자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었다. 그런데 막상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를 보고, 기독교인이 늘어난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다시 한번 격려와 기독교인들이 세상에서 빛으로 소금으로 살아 갈, 기회를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 이 발표에 의하면, 기독교는 지난 2005년 조사 때의 844만 6천명에서 2015년 조사에서는 967만 6천명으로, 123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 비율에서도 18.2%에서 19.7%로 1.5%포인트가 높아진 것이다. 반면에 불교와 천주교는 줄어드는 현상을 보였다. 불교는 2005년 조사에서 1,058만 8천명에서 이번 조사에서는 761만 9천명으로 나타나, 무려 297만 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었다. 인구 비율에서도 22.8%에서 15.5%로 기독교인비율 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주교는 조사 때마다 늘어나는 추세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줄어든 현상을 보였다. 10년 전 조사에서는 20년 전에 조사되었던 288만 5천명에서 501만 5천명으로 늘어나 세상을 놀라게 하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389만 명으로 나타나 112만 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었다. 인구 비율에서도 10.8%에서 7.9%로 낮아졌다. 한편 종교인 수는 지난 2005년 2,452만 6천명에서 이번에는 2,155만 4천명으로 297만 2천명이 줄어들었고, 총 인구수에 비해서도 종교인 비율은 52.9%에서 43.9%로 9.0%포인트 줄어들었다. 특히 40대에서 13.3%로 가장 많이 줄어들었다. 다음이 20대로 12.8%가 낮아졌다. 이번 조사가 전수 조사가 아니라, 전국의 20% 표본 가구에 의한 조사라는 한계가 있지만, 기독교로서는 전체 종교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도, 그 숫자와 비율이 늘어난 것은 고무적이다. 이를 통하여 기독교는 우리 사회에 기독교인들의 영향력이 커졌다고 말할 수 있으나, 그 보다는 책임감이 더 늘어났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더욱 겸손하고 낮아져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더 감당하되, 어두워진 세상을 밝히고, 약자와 어려운 자들을 돌보는 일에 힘써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 사설
    2016-12-22
  • [시내산] 성탄과 별의 형이상학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의 탄생을 알리는 전언들이 많았다. 그 중의 하나가 동방의 박사들이 발견하고 따라온 별이다. 마태는 예수 탄생 당시의 상황을 ‘동방박사들이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오랜 인류의 역사 속에 전수된 지상에 탄생하는 한 생명은 하늘의 별 탄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떠올리는 장면이다. 이러한 장면이 가능했던 것은 서양점성술의 시조라 여겨지는 갈데아인이 신바빌로니아제국을 건설하고 점성술을 체계화했기 때문이다. 5천년 전 바빌로니아 제국 시절부터 천체는 신이고, 그 활동이 지상의 모든 것에 영향을 준다는 사상이 존재해왔다. 그래서 별의 모양, 밝기, 자리 등을 고려하여 나라의 안위를 점치는 것이 일상화되었다. 그러던 것이 별을 통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운세를 점치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어릴 때부터 밤하늘의 별들을 헤아리면서, 나의 별 찾기에 골몰했던 것이다. 그리고 간혹 혜성이 나타났다 사라지면, 이 땅에 위대한 한 인물이 또 사라진다고 생각했다. 현대에 와서 전통적인 점성술은 과학의 발달로 천문학과 헤어지게 되었지만, 천문학의 발전에 점성술은 큰 기여를 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점성술의 역사는 인간들의 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었다. 어떻든 성경에 기록된 사실을 근거로 한다면, 예수의 탄생과 별은 뗄 수 없는 깊은 관계 속에 놓여 있는 셈이다. 그러므로 예수탄생의 의미를 별과 연관지어 생각해본다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다. 즉 하늘의 별이 이 땅에 온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닐 수 있는지를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우선 우리가 생각해보아야 할 점은 별의 존재성이다. 별은 단순히 천체에 존재하는 대상으로 치부해버릴 수도 있다. 그러나 별의 존재성을 형이상학적 측면에서 바라볼 때, 별은 단순히 천체에 존재하는 하나의 대상으로만 볼 수 없다. 그것은 별은 어둠 속에서만 그 존재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별의 형이상학적 의미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별은 밤에만 그 존재를 이 땅에 드러낸다는 점과 어둠이 깊으면 깊어질수록 별의 존재는 더욱 확실해진다는 것이다. 이 점에서 별이 지니는 형이상학적 의미는 어둠으로 상징되는 죄와 악과 대칭되는 지점에 놓이게 된다. 악이 편만하면 할수록 선이 도드라지듯이, 어둠이 짙으면 짙을수록 빛의 표상인 별은 그 존재성이 더욱 선명해진다는 것이다. 여기에 별로 이 땅에 탄생한 예수의 진정한 의미를 형이상학적인 차원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근거가 내재되어 있다. 죄악으로 어둠 속에 묻힌 이 땅에 빛이 되는 별로 이 땅에 옴으로써 어둠을 밀치고 이 땅에 빛을 선사한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어둠의 세력에 묻혀있는 인간들은 이 빛을 제대로 인식하지도 못했으며, 받아들이지도 않았다. 이 빛은 인간 개개인들의 마음 속에 내재한 어둠의 문을 열어야 들어갈 수 있는 빛이기 때문이다. 성탄을 맞는다는 것은 어둠에 사로잡힌 우리의 마음에 이 빛을 받아들이는 일이다. 빛이 들어오면 어둠은 자연 사라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마음의 문을 굳게 잠그고 빛을 거부하고 있는 자들에게 이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빛을 가슴에 간직하는 일은 어둠에 사로잡혔던 자기자신의 존재전환이 이루어져야 하며, 자기를 버리고 십자가를 지는 희생이 뒤따라야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성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교회의 화려한 장식의 불빛을 걷어치우고, 신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에 빛나는 별을 다는 일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오피니언
    2016-12-22
  • [김기현 목사] 변증의 세 질문, 한 대답
    복음은 좋은 소식입니다. 좋은 소식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성서가 증언하는 바, 구속의 역사는 진공 상태가 아니라 특정한 시공간에서 발생합니다. 달리 말해 그것을 무엇이라 하던 간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고, 그 문제에 대해 어떻게든 해명해야 할 필요가 있었던 겁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변증이 생겨나고 필요하게 됩니다. ‘예수가 대답이다’는 슬로건은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현실 진단과 동시에 말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훑어보면, 대략 세 가지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첫째, 이단 사상과의 대결, 둘째, 이교 사상과의 대결, 셋째, 제국 사상과의 대결입니다. 구약의 경우, 이단 사상은 우상 숭배, 이교 사상은 가나안 문화로의 순응, 제국은 애굽과 바벨론과의 대결입니다. 신약은 이단 사상은 유대적 율법주의, 이교 사상은 헬라적 영지주의, 제국 사상은 로마의 평화(Pax Romana)입니다. 이런 제반 사상과 문화적 환경 속에서 형성된 것이 성경적 신앙입니다. 저는 이단과의 대결은 ‘진리’로, 이교와의 대결은 ‘논리’로, 제국과의 대결은 ‘윤리’라 명명하고자 합니다. 기독교를 내부로부터 변질시키려는 이단과의 싸움 통해 기독교 진리가 더욱 선명해집니다. 이교의 도전, 예컨대, 오늘날의 경우 종교, 과학, 철학의 거센 도전에 기독교가 어떻게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응전할 것인지를 숙고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름지기 역사로부터 괴리된 추상적 실재가 아니라 출애굽과 십자가의 하나님입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선 세계와 세계에서의 하나님을 동시에 물어야 하고, 상호 비판적으로 그 상관관계를 해명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현대 사회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현대 사회를 종교라는 견지에서 ‘非종교적 사회’ ‘反종교적 사회’ ‘多종교적 사회’입니다. 그러니까 多종교는 진리, 非종교는 논리, 反종교는 윤리입니다. ‘비종교적 사회’라 함은 종교성을 상실한 세속 사회를 일컫는 것으로 하나님을 믿지 않은 것을 자명하게 여깁니다.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들의 도전입니다. 서구의 경우, 신은 자명한 것이라는 암묵적인 합의가 있었습니다. 그 하나님이 어떤 존재인가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더라도 말입니다. 이제 하나님은 니체에 의하면 도덕의 최후의 보루로 남아 있으며, 라플라스에게 작업가설조차도 인정받지 못합니다. 세속 도시에서 하나님을 어떻게 종교적으로 말할 수 있을까요? ‘반종교적 사회’는 ‘반인간적 상황’을 뜻합니다. 인간이 인간 대접 받지 못하는 온갖 억압과 폭력적 질서를 말합니다. 이는 인간이 아닌 인간으로 처리되는 하나님의 형상들이 하나님을, 그리고 자신을 묻는 것입니다. 역으로 현대 사회에서 기독교 신앙이 부자의 종교, 강자의 체계, 승자의 복음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은 서글픈 일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반종교적이고 반인간적 사회에서 출애굽과 십자가의 하나님이 해방자요 구원자임을 증언해야 합니다. ‘다종교적 사회’는 세계 종교들의 도전입니다. 다종교는 앞의 두 가지와 달리 믿는 많은 인간들이 기독교를 향해 던지는 물음입니다. 하나님의 궁극적이고 유일한 계시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기독교 신앙에 타종교와 그들의 진리는 심각한 이의 제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들을 깡그리 무시하지 않으면서도 종내는 전도할 것인지를 묻게 만듭니다. 다종교적 사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어떻게 유일회적(uniqueness)인가를 변증하는 것은 중차대한 과제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말씀의 반영입니다.(요 14:6)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사람이 없다.” ?인도의 길을 걷고 있는 예수?(평단)에서 스탠리 존스는 길은 윤리, 진리는 철학, 생명은 종교라고 해석합니다.(322-27) “예수는 윤리이고 철학이며 종교입니다.” 예수는 진, 선, 미이고, 지, 정, 의입니다. 변증의 영구한 문제가 진리, 논리, 윤리이라면, 변증의 영원한 주제는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에게 대답을 채근하는 문제는 진리, 논리, 윤리입니다. 그 해답은 의외로 간결합니다. 언제나 한 단어, 한 인격으로 돌아옵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고 기독교 변증이 세상과 교회를 향해 해야 할 유일한 단 한 마디 대답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 오피니언
    • 정론
    2016-12-22
  • [목회자칼럼] 순종에 대한 묵상 (2)
    주후 2016년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성탄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성경을 통해 깊이 주목하면서 묵상하고 싶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장엄하고 충격적이고 감동적인 사건이 무엇일까? 단연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을 찾아오신 것이다. 이 사건 말고 다른 사건이 있다고 자신 있게 주장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제안해주기를 요청한다. 올해는 2016년이다. 이 연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2016년 전 저 이스라엘 땅 베들레헴 한 여관의 마굿관에서 탄생하신 때를 기준한 숫자이다. 이 연호를 지구상 75억 인류가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사건이 인류 역사 최대의 감동적인 사건임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온 인류에게 <사랑과 생명과 우정>을 보급하고 증진시키는 최고 아름다운 국제기구가 「만국적십자사=국제 적십자 본부」이다. 그리고 이 국제기구의 상징모양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이다. 그러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예루살렘 골고다(해골) 언덕에서 십자가에 높이 매달려 붉은 피를 흘리면서 죽으셨는데 이 ‘십자가 죽음’ 또한 인류 역사에서 위대한 사랑과 희생을 웅변해주는 최대의 사건이기 때문에 인류의 사랑과 생명존중을 목적으로 하는 적십자사(Red Cross)가 그 문양을 <십자가十字架>로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73억 인류 중 20억 인구가 내면의 진실성에는 다소 차이가 있겠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엄숙하게 부르고 있다. 성경은 가장 오랜 세월동안 가장 많이 출간될 뿐 아니라 가장 많이 읽히고 있는 <영원한 인류의 책>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 우리가 깊이 감동하면서 들여다 보아야 할 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인들이 살고 있는 ‘이 지구촌 이 세상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이다(요 1:14, 딤전 1:15, 히 5:7~10). 필자는 이 사실에서 내 생애 최대의 전율을 느낀다. 왜?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하나님과 동등 되시며 하나님이신> 그 분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탈도 많고 문제도 많은 이 지구촌을 찾아오셨다니! 그것도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그것도 어린 태아와 아기로, 그것도 베들레헴의 어느 여관집에서 방 하나 구할 수 없어서 그 집 마굿간에서 태어나시고 가축이 먹이를 먹는 <구유>에 누이시다니! 우리 인류 역사에서 이 같이 자신을 끝없이 낮추고 또 낮춘 <눈물겹도록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어 본적이 있는가? 이 분 예수 그리스도는 소년 시절에는 <순종하여> 받드셨고(눅 2:51), 청년기부터는 우리가 밟고 겪는 <고달픈 인생현장>을 그대로 밟아가셨다. 이 희귀한 사실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 4:15) 올해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맞이한다. 2016회째의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Holy Birth)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의 영광스러운 보좌를 떠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고달프고 문제 많은 지구촌으로 내려오시고 찾아주시는 탄생(강림)의 역사와 사건에서 우리가 반드시 주목하고 깊이 깨달아야 할 한 가지 단어가 있다. 무엇일까? 그것은 ‘순종’이다. 그 분의 <순종>이 그 분의 탄생과 고난과 그리고 우리의 구원을 가능하게 하였다. 우리 모두 이번 2016 메시아 성탄에는 <순종>이라는 단어를 오래, 깊이 묵상하면서 은혜를 받자. 그 분의 ‘순종’이 가슴 저미게 다가오는 몇 관련 성구를 소개하고 싶다. 함께 깊이 묵상하면서 음미해보자. ①이사야 53:2~3 ②요 1:14 ③딤전 1:15a ④눅 2:6,7,51 ⑤마 8:20 ⑥마 20:28 ⑦마 26:39,42 ⑧히 5:7 ⑨ 히 5:8~9 필자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고마우신 성탄을 기념하고 감사하면서 올해는 우리 그리스도인들 모두가 우리를 가슴 저미게 만드는 그 분의 ‘순종’ 이 두 글자에 우리의 눈과 마음을 고정시켜 보자! 묵상을 통한 이 깨달음이야 말로 분명코 주께서 기뻐 받으시는 구주 성탄 예물이 될 것이다. 히브리서 5:8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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