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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교양읽기⑪] ‘제자도’는 교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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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밭에 떨어진 씨가 말라죽은 이유는?
“88세의 나이에 마지막으로 펜을 내려놓으면서, 나는 독자들에게 조심스럽게 이 고별 메시지를 보낸다.”저자는 이 책이 ‘마지막 인사’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어떤 심경으로 이 책을 썼는지를 알만하다. 그러면서 독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제자, 그것도 ‘급진적 제자’가 되라고 이야기한다. 왜 급진적 제자인가?‘급진적’이라는 말은 ‘뿌리’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에서 왔다. 예수님은 돌밭에 떨어진 씨가 말라죽은데 대해 “뿌리가 없으므로”라고 말씀하셨다. 급진적 제자는 좋은 땅에 떨어져 뿌리를 깊게 내림으로써 많은 열매를 맺는 씨앗이다.급진적 제자는 여덟 가지 자질을 가져야 한다. 첫째는 불순응으로, 세상에 대해 도피주의와 순응주의 모두를 피해야 한다. 둘째는 닮음으로,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다. 셋째는 성숙으로, 그리스도와 성숙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 넷째는 창조 세계를 돌봄으로, 자연에 대해 책임 있는 청지기가 되는 것이다. 다섯째는 단순한 삶으로, 돈과 소유에 있어 단순함을 제안한다. 여섯째는 균형으로, 예배와 일 등에 있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일곱째는 의존으로, 자립 못지않게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것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 여덟째는 죽음으로, 그리스도인이란 정확히 말하자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이들”이다.◈ 《제자도》 | 저자인 존 스토트(John R. W. Stott)는 현대 기독교 지성을 대표하는 복음주의자이자 신약학자이다. 1974년 ‘로잔 언약’ 입안자로 참여했고, 랭햄 파트너십 인터넷을 설립하여 전 세계적으로 문서·교육 사역을 하고 있다. 원제 The Radical Disciple. IVP, 2010. 8,000원.
[좌담: 김길구 전 부산YMCA 사무총장, 김수성 경성대 외래교수, 김현호 기쁨의집 기독교서점 대표]
2016년 새해가 밝았다. 많은 사람들은 묵은해를 보내면서 크든 작든 새해 소망을 하나쯤 품는다. 물론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제자도》를 읽은 우리에게 새해 소망은 무엇일까? 모든 기독교인들이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이 세상에 주님의 사랑이 흘러넘치게 하는 것 아닐까?
▲ 왜 ‘제자도’인가?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날로 더 성숙해지고,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으로서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바라며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림 출처: jrforasteros.com]
보수와 진보의 간격 줄인 복음주의자김길구 존 스토트 목사는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복음화국제대회에서 채택한 ‘로잔 언약(The Lausanne Covenant)’을 기초한 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스토트 목사의 유언이라고 할 정도로 비장함을 가지면서도 평이한 내용이어서 모든 분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김현호 스토트 목사는 랭햄(Lanham)재단을 설립하여 세계적인 학자를 많이 키운 분으로도 유명합니다. 한국 교회 지도자 중에도 이 재단의 도움을 받아 공부한 분들도 있습니다. 이 책이 결국 그분의 마지막 메시지가 되었습니다. 스토트 목사는 2011년 7월 27일 런던 바나바칼리지 은퇴자 숙소에서 지인들이 읽어주는 성경 말씀과 헨델의 〈메시아〉를 들으며 주님의 품에 안겼습니다.김길구 로잔 언약은 그의 주도로, 하나님이 온 우주의 절대권자라면 그 창조세계에서 정의로운 제도나 문화 창조에 그리스도인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이렇듯 스토트 목사는 소위 ‘복음주의’ 진영에 큰 울림을 주었던 중재자였습니다.김수성 이 책의 본래 제목에는 ‘래디컬(radical)’이라는 말이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읽기 전에는 상당히 급진적인 내용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정작 읽으면서는 오히려 지극히 복음주의적이라고 느꼈습니다.김현호 개인적으로는 한국어판 제목에 ‘래디컬’을 뺀 데 대해 불만입니다. 그가 쓴 책이 50권이 넘습니다만, 그중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 《현대를 사는 그리스도인》 《현대사회 문제와 기독교적 책임》을 가장 공들인 책이라고 스스로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은 현재 만연한 서방세계 교회의 문제점, 즉 반지성주의와 현대 사회에 대한 무관심 등에 던지는 메시지 아닐까요?김수성 우리나라에서는 ‘급진적’이라는 말을 제목에 사용하는 것 자체에 부담을 느낀 것 아닐까요? 사실 내용을 보면 ‘철저한 제자도’ 또는 ‘온전한 제자도’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구신학에 한계가 왔음을 지적한 책김길구 이 책에서는 제자도의 자질을 여덟 가지 들고 있습니다만, 첫 번째로 언급한 현대의 잘못된 풍조에 휩쓸리거나 순응하지 않는 것이 제자도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다원주의의 도전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김수성 다원주의에 대해서 참으로 묘하게 대응하라고 합니다. “지극히 겸손해야 하고, 개인적인 우월감은 조금도 비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최종성은 계속해서 주장해야 한다.” 외유내강이라고 할까요, 스스로 조심함으로써 상대를 자극하지 않되, 우리가 주장할 바는 양보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죠.김길구 이 역시 균형을 유지하고자 하는 저자의 경향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다원주의에 대해 진보주의자들이 대체로 관대하다는 지적에 대해 분명하게 선을 그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윤리적 상대주의 풍조도 마찬가지입니다. 서구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만, 혼전 동거와 동성애 등 성 윤리에 관해 저자는 성경을 인용하며 엄격한 잣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김현호 저는 이 책 5장 ‘단순한 삶’에서 깊은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돈과 소유에 대해 청지기적 단순함을 제안한 ‘로잔 언약’을, 오늘날 제자라고 자처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철저하게 실천하는지에 관한 문제입니다. 바로 물질주의 풍조에 관한 지적이죠.김길구 저자는 물질주의에 대해 “영적 삶이 질식당할 정도로 물질적인 것에 사로잡혀 있는” 상태라고 지적합니다. 참된 제자가 되려면 한국 교회는 가진 것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김현호 “우리는 모두 더 단순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 우리는 낭비하지 않고, 개인적인 의식주와 여행과 교회 건축을 위해 사치하지 않기로 결단한다.” ‘단순한 삶에 대한 복음주의의 언약’에 나와 있는 이 말이 아프게 다가옵니다.김수성 또 하나의 문제점인 나르시시즘 풍조에 대해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저자는 자신도 사랑해야 한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자기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어야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는 게 아닐까요? 김길구 ‘자기애(自己愛)’와 ‘자존감(自尊感)’의 차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나르시시즘이 다른 사람보다 자기를 더 사랑하는 ‘자기애’라고 한다면, 김 교수가 이야기하는 것은 심리학적으로 남에게 사랑을 베풀기 위해서는 먼저 ‘자존감’을 가져야 한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균형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죠.김현호 이 문제는 창조 세계를 돌보는 문제와도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이 나르시시즘에 빠져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무차별적으로 파괴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도 자기 자신에게만 충실하고 하나님의 창조 세계의 청지기 역할은 소홀히 하면서 살아왔습니다.김길구 앞서 이야기한 네 가지 풍조에 빠지지 말라는 말은 미국 교회처럼 성장주의에 한계가 왔음을 지적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제 신학은 서구에서 아시아와 아프리카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한국 교회의 변화는 아직도 굼뜨기만 한 것 같습니다.
이 책으로 ‘업’시켜 제자 훈련했으면김수성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언급한 죽음에 관한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몇 달 전에 이야기했던 ‘순례’와 관련해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온전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길은 죽음밖에 없는데, 그것은 철저하게 버리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김현호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고통 받고 신음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고난이나 박해를 각오하고서라도 우리가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저자는 도피주의와 순응주의 둘 다를 피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즉, “세상에서 도피하여 거룩함을 보존하려 해서도 안 되고, 세상에 순응하여 거룩함을 희생시켜서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자기만을 위해서 허덕이지 않도록 항상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김길구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정도의 마인드만 가져도 한국 교회의 당면한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김현호 1980년대 한국 교회가 제자 훈련으로 성장했다면, 이제는 이 책을 중심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리더십 훈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김수성 저는 목사님들이 이 책의 주제를 하나씩 나누어 설교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김길구 모두 비슷한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끝으로 이 책도 궁극적으로는 공동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네 가지 잘못된 풍조에서 벗어나 진리의 공동체, 검소한 순례자의 공동체, 순종의 공동체,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엔도 슈사쿠가 쓴 소설, 《침묵》(홍성사, 2003 개정판)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김수성]
◇ 같이 읽으면 좋은 책《급진적 제자도》 / 존 하워드 요더 / 죠이선교회《제자 제곱》 / 프랭시스 챈 / 두란노
《공동체 제자도》 / 요한 하인리히 아놀드 / 홍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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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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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청 박극제 청장 “교계 행정적 지원, 적극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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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A.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새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2016년 한해에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부지런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조성한 창조적 도시재생의 기반을 토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활기찬 도시로 조성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뛰고, 더 많이 듣고,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구정에 대한 따뜻한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언제나 웃음과 행복, 사랑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Q. 3기 서구청장으로서 최장수 청장직에 재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38대, 39대, 현 40대 서구 구청장으로서, 마지막 임기를 지내고 계십니다. 소감 한말씀 부탁드립니다.A. 민선6기 구청장에 취임한지 벌써 1년 6개월이 됩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구민의 복리증진과 서구 발전을 위해 신명을 바쳐 헌신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서구 발전을 위한 원도심 재창조와 미래 신 성장 동력기반을 조성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며, 살기 좋은 행복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Q. 이제 임기까지 2년이 넘게 남았습니다. 혹 계획 중인 사업이 있으시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남은 임기 기간 중에는 그 간 추진해왔던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기반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해양·수산 중추도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우리 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송도지구 복합 해양휴양지 조성사업은 160억원을 들여 현재 마무리 중에 있으나 재해예방을 위한 국비 50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저가형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게 될 송도해상케이블카 복원사업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부산공동어시장은 위판기능과 더불어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도심형 수산복합유통센터로 조성하고,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이전부지에는 국제수산식품 클러스트로 구축하는 등 성장하는 해양·수산 특화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다음은 도시재생사업에 주력하겠습니다.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활력 추진하여 아미동 행복주택(731세대), 토성상가 재건축, 재개발 사업도 조기에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이며, 남부민동 일원에 문화복합형 주거환경관리사업(52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선사업(65억원)과,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71억원), 친환경지속가능한 도시조성사업(80억원) 등을 추진하고, 특히 올해 국토교통부의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어 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 지속적인 쇠퇴가 일어나고 있는 아미동 초장동 일원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도시재생을 위하여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 국·시비 등 총1,245억 원 확보하여 도시재생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노후화된 주거지 정비와 함께 젊은 계층 인구유입을 도모하겠습니다. 꽃마을 일원에 구덕 전통문화체험관과 꽃마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점진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구민의 숙원사업인 구덕운동장 재개발은 시민 생활체육공원으로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 서구지역 교회들과 함께 송도해수욕장에 크리스마스트리축제를 시작하셨습니다. 지금은 구청 단독 사업이 되었지만, 혹 지역 교회들과 함께 하고 싶은 사업은 있으신지요?A. 송도 트리문화축제는 동절기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빛 조형물 장식을 통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해마다 개최하는 축제입니다. 축제 참여인원을 비롯해서 그 규모는 해를 거듭할수록 점차 커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사업비 또한 매년 증가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교회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은 없지만 종교 단체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공익사업에 대하여 행정적 지원요청이 있으면 적극적인 검토를 통하여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Q. 서구 지역 내 교회들 중 간혹 서구청에 섭섭함을 토로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관내 내원정사와 비교해 기독교에 대한 예산편성이 적다는 것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내원정사는 시지정문화재를 6점 보유하고 있는 전통사찰로 현재 공사 중인 내원정사 템플스테이 생활관 건립사업 등은 내원정사 자부담이 포함된 국시비보조사업으로 내원정사 자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참고로 이번 사업은 국비 15억, 시비 18억, 구비 1억, 자부담 36억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입니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비롯해서 우리 구에서 추진 중인 국시비 및 자부담 매칭 사업이 다수 있습니다. 앞으로 기독교 단체에서도 이러한 국시비 및 자부담 매칭사업을 하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또한 과거에 충무지구 재개발이 중단되었는데 다시 진행될 계획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충무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은 2007년 5월에 지정되어 지정된 후 5년이 지난 2012년 해제되기 까지 건설경기 침체로 시공사가 나서지 않은데다, 조합설립추진위원회도 구성하지 못한 상태로 토지 및 건물소유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라 해제되었습니다.지난해 10월 주택재개발사업 정비예정구역 최소면적기준이 주민동의를 고려하여 기존의 30,000㎡에서 10,000㎡으로 완화되어 주민의 추진의지에 따라 정비사업이 가능토록 되었습니다. 따라서 주민이 주택재개발에 대한 추진의가 있고 주민이 원한다면 정비예정구역을 다시 지정하여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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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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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CBS부산본부장 문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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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새해를 맞아 지역교계에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 목회자, 성도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에 새로 CBS부산본부장에 부임한 문영기입니다. CBS는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기독교 각 교단에서 연합해서 만든 선교기관이자 언론기관입니다. 1954년 설립돼 벌써 올해로 62년째를 맞았고, 부산 CBS는 설립 57년째를 맞습니다. 제가 올해 새로 부임하면서 세운 목표는 부산교계를 섬기는 CBS가 되자입니다. 올해는 부산 지역 교회와 성도들을 더 잘 섬기고 더 가까이 다가가는 CBS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2. 콘텐츠본부 보도국 선임기자로 계시다가 승진 발령을 받아 부산본부장으로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포항과 제주 본부장으로 계셨다고 들었습니다. 본부장님의 이력을 소개해 주십시오.- 1987년 아나운서로 CBS에 입사해, 기자로 전직 한 뒤, 정치부 차장, 경제부 차장, 사회부장, 문화부장을 거쳐 제주 본부장, 포항 본부장을 역임한 뒤, 보도국에서 대기자로 일하다가, 부산 본부장으로 부임했습니다.
3. 부산본부장으로 오셨는데, ‘부산’이라는 곳과 어떤 인연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부산지역에서 목회하고 계신 목회자님들 중 특별히 친하게 지내고 계신 분이 있으면 소개해 주십시오. - 부산과는 특별한 인연은 없습니다. 아쉽지만 특별히 친하게 지내는 목사님도 없습니다. 과거 본부장을 지냈던 제주와 포항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그 지역 목회자나 성도 여러분과 좋은 관계를 맺고, 지역 교회를 잘 섬긴 경험이 있는 만큼 부산에서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4. 지역 교계 내에서 ‘부산교계에 대한 언론의 역할(보도)이 약하다’는 지적들이 과거부터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새로 오신 본부장님들께서 교계에 대한 보도를 많이 강화해 오셨고, 과거에 비해 많이 부응해 오셨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직도 일반 사회 보도에 비해 교계에 대한 보도와 프로그램 비중이 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한국교회 나침반의 역할을 해야 할 CBS이기 때문에 이러한 목소리에 대해 어떤식으로든 부응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본부장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 그렇습니다. 이제 처음 부임한 만큼 그 문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할 생각입니다. 교계뉴스는 현재 매일 한 건 이상 전국에 부산 교계소식을 전하고 있고, 교계 소식과 선교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교계 인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점차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5. 기자 출신이기 때문에 특별히 관심있는 분야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본인이 취재현장에서 취재한 내용 중 가장 기억나는 보도를 한편 선정해서 소개해 주십시오.- 저는 각 분야에서 취재 일선에 있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스포츠 분야까지 골고루 다녔습니다. 여기 내려 오기 전까지도 현직 기자였고,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를 담당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무엇보다 세월호 사고입니다. 당시 안전행정부 상황실에서 사고 상황을 지켜보면서, 사고 소식을 전할 때 너무 안타깝고 괴로운 심정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서해대교에서 발생한 화재로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소방관이 순직하고, 약 보름동안 서해대교가 전면 통제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원인을 놓고 의견이 분분했는데 기상청 확인 결과 화재 발생 당시에는 낙뢰가 없었다는 사실을 처음 확인하고 기사를 쓴 기억이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사고 원인은 불명확한데, 크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최근에 한 특종이라고 봅니다.
6. 현재 부산에는 CBS를 비롯해 CTS, 극동방송 등 기독교 매체들이 자신의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각자의 고유 영역이 있지만, 방송선교라는 공통점 때문에 교계내에서는 비교가 되곤 합니다. 타 방송보다 CBS 만의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소개해 주십시오.- 그렇습니다. 방송 선교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우리의 사명입니다. 하지만 선교의 방식이 다 같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다른 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CBS가 다른 점은 선교기능 외에 언론기능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CBS는 공정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고, 이것은 기독교계에 엄청난 도움이고, 이미지를 개선하는 좋은 수단이라고 봅니다. 쉽게 설명하면, 신학교와 기독교 이념을 갖고 설립된 연세대학교, 이화여대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기독교 재단이 설립한 기독교 이념을 가진 일반 종합대학입니다. 신학교는 전문적인 목회자를 길러내기 위해, 이미 신앙이 훌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훈련을 시킵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기독교 이념을 바탕으로 일반 교과과정을 가르치면서, 우리나라의 유수의 명문대로 자리잡았습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를 나온 많은 인재들이 기독교 신앙과 이념을 갖고 한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다른 방송에서 하고 있는 선교방송의 역할도 충실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케이블 TV는 선교전문채널로 다양한 선교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예능과 선교를 접목한 꽃다방이라는 프로그램이 아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성미, 이혁재, 김현욱 같은 이름이 알려진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나와 자신의 신앙과 관련된 얘기를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조이포유는 24시간 복음성가를 방송합니다. 이렇게 특화된 방송은 우리 뿐이라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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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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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회심자] "예방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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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은 4년 전 스마트폰에 기독교 관련 어플에 가입하여 기도제목을 올렸다. 그 기도제목을 보고 신분을 속인 신천지인이 자연스럽게 접근해왔다. 기도제목을 보니 신앙의 열정이 있는 사람 같다고 한번 만나서 기도제목도 함께 나누고 신앙적 이야기를 해보자고 했다. 그렇게 신앙적 교제를 하던 중 한국기독교심리상담을 하는 분이라는 사람을 소개 받았고, 그 사람을 통해 성경에 대해서 공부를 했다. 그렇게 열심히 신천지 공부를 하고 활동을 하던 중 교회 전도사님에게 신천지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을 들키게 되었다. 전도사님의 끈질긴 설득에 할 수 없이 부산성시화 이단상담실을 방문했다. 상담을 받으면서 신천지의 잘못된 것이 드러나자 놀라기도 하고 충격을 받았다. 말씀을 모르는 사람이 이단에 빠진다고 생각했던 A씨는 본인 스스로가 이단에 빠졌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자존심이 상해서 신천지가 틀렸다는 것을 시인하지 않았다. 그러나 상담이 계속 진행되면서, 신천지의 모순이 계속해서 드러나자 더 이상 고집을 피울 수 없었다. 그리고 신천지를 탈퇴했다. 신천지를 탈퇴한다고 하자, 신천지에서는 끈질기게 설득을 하기 시작했고, 신천지를 나가면 저주를 받고 지옥에 간다면서 협박을 하기도 했다. A군은 교회에서 신천지가 이단이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신천지가 어떻게 접근하는지, 신천지에서 무슨 내용을 가지고 미혹하는지에 대해서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다. 한번이라도 신천지에 관한 예방교육을 들었더라면 신천지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A군은 말했다. 신천지를 탈퇴한 후 A군은 교회 청년 수련회에서 자신의 사례를 들어서 신천지의 위험성과 접근방법에 대해서 발표했다.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A군은 청년수련회 뿐만 아니라 전 성도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은 이단예방교육을 교회 차원에서 해서, 자신처럼 신천지를 몰라서 피해받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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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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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전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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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는 지난 5일(화) 오전 11시 부산진구 소재의 온종합병원에서 제12회 전도대회를 가졌다.전도에 앞서 사무총장 김종후 목사의 사회로 기도회를 가졌다. 실행위원 임영문 목사의 기도에 이어 윤종남 목사가 ‘병을 고치시는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종남 목사는 “교회는 말씀과 복음전도, 병 고침의 사역을 해야 한다”면서 “전도할 때 하나님의 눈으로 봐야 한다. 몸이 아픈 사람들,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십자가를 통한 병 고침,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기도본부총무 신승달 목사의 인도로 합심기도한 후 권용수 목사의 안내를 받고 병원을 내원한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병원 주변을 돌며 전도에 나섰다. 한편, 부산복음화운동본부는 내달 일일전도세미나를 개최한다. 전도세미나는 오는 2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정구 남산동에 위치한 순복음금정교회에서 안호성 목사를 강사로 진행된다.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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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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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여성협의회 2016년 구국기도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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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여성협의회(회장 김호강 안수집사)는 지난 1월 5일(화) 낮 12시 부산여전도회관에서 2016년 첫 구국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통합 부산연합회 회장 양명순 권사가 기도, 박상수 목사(통합 부산노회장)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참석자들은 교계를 위해,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부산기독교여성협의회는 매월 구국기도회를 가진다. 2월 기도회는 2월 1일(월) 낮 12시 부산여전도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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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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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곽춘호 행정처장 ‘2015 선행천사 세계나눔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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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곽춘호 행정처장이 지난 달 12월 29일(화) 오후 2시 부산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5 선행천사 세계나눔대상’ 시상식에서 사랑나눔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스타예술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대홍)가 주최하고 한국언론기자협회,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예술원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곽춘호 행정처장은 성산 장기려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병원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의료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활동해왔다. 아시아공동체학교, 부산러시아학교 등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의료파트너십을 강화, 소통을 통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노력해 왔다. 특히, 장기려 박사의 사랑의 회복과 나눔, 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3월 병원 앞 감천로 구간을 ‘장기려로(路)’로 명명하는데 큰 역할을 했고, 병원 내 자비량 의료봉사문화 정착과 더불어 장기려 박사를 지역의 문화인물로 재탄생시킨 점 등을 인정받아 ‘2015 선행천사 세계나눔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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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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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발전기금 전달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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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주)글로벌교육원 장재갑 대표가 지난 12월 31일 고신대 발전기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고신대학교 손봉호 석좌교수(서울영동교회 은퇴장로)가‘고신대학교 후원의 밤’행사에서 약정한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지난 12월 28일(월)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에 전달했다. 손 박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더욱 더 발전하는 기관이 되길 소망하며, 고신대학교를 위해 많은 기관과 독지가들이 함께 힘써 기도하고 후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글로벌교육원(대표 장재갑)은 지난 12월 31일(목) 발전기금 5백만 원을 전달했으며, 같은 날 영진약품 공업주식회사 류병환 대표이사도 발전기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5일(화)에는 언양교회(담임목사 권동화)가 무척산기도원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1천만 원을 전달했고, 지난 6일(수)에는 김경래 장로(빛소금교회, 전 경향신문 편집국 국장)가 고신대학교를 방문해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고신대학교 전광식 총장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한국을 넘어 세계의 명품 기독교 대학으로 명실공히 자리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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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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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부산노회, 신년하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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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부산노회(노회장 박화준 목사)가 지난 7일(목) 오전 11시 부산중부교회(김광호 목사)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부노회장 최병학 목사의 인도로 가진 예배는 부노회장 이영우 장로가 기도를, 김종백 목사가 성경봉독을 하고, 한인숙 집사(부산중부교회)의 특송 후 박화준 목사가 ‘생명나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사람들 가슴 속에는 2가지가 있다. 생명나무와 선악나무. 어떤 나무의 열매를 먹을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면서 “예수님께서 생명나무을 심어주셨다. 내 안에 있는 두 나무를 점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2016년을 시작하면서 ‘죄 지을 수 없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원년이 되는 삶,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는 아름다운 삶을 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기도회 순서에서는 ‘나라와 민족과 기장총회를 위해’ 김광호 목사(회의록서기)가, ‘부산노회와 부산·경남 복음화를 위해’ 이성재 장로(부회계)가 각각 기도했다. 예배는 증경총회장 임명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하례회에서는 원로목사와 원로장로, 후배 목사, 장로들에게 덕담을 전하고, 노회장 박화준 목사가 인사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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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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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학원, 신년하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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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동서학원(이사장 박동순)이 지난 5일(화) U-IT관에서 2016년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박동순 이사장은 “장성만 설립자의 유지 받들어 동서학원 발전과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 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동서가족 모두가 하나님이 계신 것과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분임을 확실히 믿고 앞으로 나아갈 때 행복한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동서대·경남정보대·부산디지털대 등 동서학원 3개 대학 구성원들은 신년하례회에서 “인류에 봉사하는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라”는 설립자의 평소 뜻을 잘 받들어 변함없이 매진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새겼다.신년하례회에 앞서 소향아트홀에서 가진 신년예배에서는 박진태 교목실장이 ‘믿음으로 나아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믿음은 나의 감정, 나의 의지가 아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심으로서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것이다”면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오로지 우리의 건학이념, 기독교 정신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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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