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09(화)

전체기사보기

  • 한장총 "정치인들 각성 촉구" 긴급성명 발표
    ▲ 한장총 대표회장 백남선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백남선 목사)가 14일 시국안정을 위한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한장총은 ‘정치인들에게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이번 국정 농단 사태 수습을 위해 여야 구분 없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장총은 “정부를 불신하게 만든 국정농단을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 없이 시간을 끌게 되면 국회와 사법부 자체도 불신하게 된다. 이는 무정부 상태에 준하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고 “정치인들의 사명은 국가 번영과 안보를 튼튼히 하라고 국민이 위임한 직무임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이번 사태의 해법을 조속히 국민들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정치인들에게 촉구합니다. 대한민국은 대통령의 헌정 유린과 비선실세들의 국정농단으로 큰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국제적으로도 국가의 신뢰도가 심각하게 훼손이 되었습니다. 국가가 속히 회복되고, 안정되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정치인들의 각성을 촉구합니다. 국회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비상사태라는 것을 통감하고, 여야 구분 없이 힘을 모아 향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해법을 국민들에게 주어야만 이 시위를 멈출 수 있습니다. 정부를 불신하게 만든 국정농단을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 없이 시간을 끌게 되면 국회와 사법부 자체도 불신하게 됩니다. 이는 무정부 상태에 준하는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40년 넘게 이들의 관계를 알고도 묵인한 정치인들, 문화라는 이름으로 함께 국정을 농단한 자들이 야기한 혼란을 속히 수습함으로써 국론분열의 빌미를 막아야 합니다. 국가의 중대 현안인, 국민의 생존과 국가 존립에 치명적 위협으로 대두된 북한의 핵문제와 경제적 난국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여야와 국민이 하나 되어야 합니다. 정치인들의 사명은, 국가 번영과 안보를 튼튼히 하라고 국민이 위임한 직무임을 명심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2016.11.14.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백남선목사
    • 뉴스
    • 뉴스종합
    2016-11-15
  • CBS 제작영화 17일 개봉
    CBS가 최초로 제작한 영화 <순종>이 오는 17일 개봉한다. 휴먼 다큐영화 <순종>은 선교사 아버지의 삶을 이어받은 딸 ‘김은혜 선교사’가 우간다 딩기디 마을에서 아이들을 보살피며 살아가는 모습과 내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시리아 난민촌에서 아픈 영혼을 달래주는 ‘김영화 선교사’의 일상을 CBS가 현지 올 로케이션으로 담아냈다. <순종>은 시리아 내전과 4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진행된 하루 15시간의 연속 촬영 등 제작진들의 1년 6개월의 눈물겨운 제작기간을 거치며 완성도를 높였다. 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수종과 최강희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하며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안길 예정이다. 영화 <순종>은 오는 17일 전국 동시 개봉되며, 부산지역은 CGV 5개 극장(남포, 동래, 서면, 아시아드, 센텀시티점)에서 상영된다.
    • 뉴스
    • 뉴스종합
    2016-11-14
  • [탐방] 교정선교기관 (사)기독교세진회 부산지회
    - 법무부 인가 제1호 법인 교정선교 전문기관- 응보적 정의에서 회복적 사법정의로의 접근- 갇힌 자들을 돌보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일 ▲ (사)기독교세진회 부산지회 회장 최훈조 목사(아랫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봉사자들 △법무부인가 교정 복지 전문기관(사)기독교세진회는 재소자 및 재소자 가족 선교, 교정교화, 출소자 갱생 및 사회적응을 위한 단체로 1968년 7월 발족했다. 법무부 인가 제1호 법인으로 교정선교 전문기관으로 ‘갇힌자를 돌보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사역한다. 서울 본부를 중심으로 대전, 부산, 전주 등 전국 8개의 지역에 지회를 둔 기독교세진회는 재소자가정보호와 회복적 정의 실현, 교정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을 통해 집회와 위기상담 소그룹 모임, 집단 상담 등 교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정사역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수용자들과 그 가족들이 회복되고 치료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독교세진회 부산지회 회장 최훈조 목사는 “세진회 사역은 교정복지사역, 수용자가족 돌봄사역, 교육교화 사역, 홍보 및 기념사역 등을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면서 “가족과 사회로부터 외면당하는 갇힌 자들에게 가족과 사회공동체를 대신해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또 부모의 한시적 부재로 무너진 가정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범죄 피해자의 상처 회복과 범죄자 교화의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응보적 정의에서 회복적 정의로 바뀌어 나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교도소(구치소) 순회예배 △ 갇힌 이들에게 복음을1991년 1월 31일 설립된 기독교세진회 부산지회(회장 최훈조 목사)는 영남지역 14개 교정기관과 오륜정보산업학교(소년원)를 중심으로 순회집회, 자매결연, 사랑의편지나누기, 무의탁 청소년을 위한 교정사역을 하고 있다. 부산세진회는 정기적으로 교도소를 방문해 예배를 가지는데, 항상 문화예술인들과 동행한다. 최훈조 목사는 “재소자들은 오직 복음으로만 변화될 수 있다. 말씀을 통해 새 삶을 소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배를 드린 후 2부 순서로 시 낭송, 성악, 악기 연주 등 공연을 한다. 말씀에 이어 문화예술을 통해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다. 10여명의 봉사자들이 재능기부를 해주시고 계신다”고 말했다. ▲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최 목사와 함께 교도소를 방문한다. 교도소 선교는 인내와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사역이다. 최 목사는 “재소자들 중에 면회 오는 사람이 전혀 없는 무연고자들이 많다. 매달 1번씩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수감자들을 돌보는 사역에 힘쓰고 있다. 어느 재소자는 제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면회를 온 사람이라며 하염없이 흐느껴 울었다. 교도소 선교가 당장 열매를 볼 수 없어 실망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다만 씨를 뿌릴 뿐이다. 열매를 거두는 분은 주님이시기에 인내로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느리지만 작은 변화가 생기는 것을 보면서 사역을 멈출 수 없다고 덧붙이는 최 목사는 “출소 후에 재범의 경우도 있다. 그러나 교도소에서 시작된 신앙생활을 계속 이어가며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도 있다. 한 출소자는 직장에서 받은 월급을 재소자들에게 영치금으로 사용해 달라고 전해왔다. 그리고 저는 소년원에 갈 때마다 아이들에게 희망이 있는 사람은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하는데, 얼마 전, 지하철에서 한 청년이 인사를 건네 왔다. 그 청년은 자신이 소년원에 있을 때 제가 한 강의를 듣고 출소 후 검정고시로 대학에 들어가 지금 대학생이 됐다고 말했다. 너무 감사했고 힘이 났다”고 말했다. ▲ 오륜정보산업학교(소년원) 신앙수련회 최훈조 목사는 “세상에 죄인이 아닌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다만 ‘들킨’죄인과 ‘안 들킨’죄인으로 사는 것 뿐이다. 예수님도 ‘갇힌 자를 돌보는 것이 곧 나를 돌보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며 교도소 사역을 위해 기도를 부탁했다. 최 목사는 “기도와 재정적 후원이 많이 필요하다. 무연고 재소자들이 교도소 안에서 생활할 때 영치금이 필요하다. 세진회에서 한 사람에게 1만원을 영치금으로 전하는데, 어느 재소자는 그 1만원으로 한 달을 보내기도 한다. 어떤 방법으로 동참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분들이 계신다. 기도와 재정후원뿐 아니라 재능기부로 또 신앙서적 기증 등으로 사역에 참여하실 수 있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 뉴스
    • 탐방
    2016-11-10
  • [기독교 교양 읽기 20] “이유없이 남을 위해 겪는 고통, 그게 십자가!”
    “고통은 하나님 안에서 노래가 된다!” 살아가면서 고난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그런데 교회에 다니는 사람의 고통은 이중적이다. 자칫 불신앙으로 비칠까 하는 조바심 때문이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걸까 ‘의심’이 들지만 차마 겉으로 드러내지 못한다. 소위 말하는 ‘착한 신자 콤플렉스’다.이에 대해 저자는 하나님에 대해 거침없이 ‘항의하라’고 말한다. 이는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고, 자연스러운 행동이라는 것이다. “분이 치밀 때는 그냥 분노하라”고 말한다. 많은 성경의 인물이 그렇게 했고, 예수님도 십자가를 앞에 두고 치열하게 고민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항의의 다른 면을 슬쩍 끄집어낸다. 항의는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라고. 즉,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이 책은 하박국서를 통해 고난을 철저하게 분석한다. 고난을 신학적이고 철학적인 명제로 올려놓고, 분노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응원했다가 결국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연결시킨다. ‘고난’이라는 까다로운 주제에다가, 글의 흐름도 반전을 거듭한다. 금방 이것이 옳다고 해놓고는, 곧이어 신학적으로 깊이 있는 의미를 새롭게 제시한다. 그래서 쉽게 읽을 수 있을 듯하다가도 어느새 고민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하박국을 통해 고난에 천착하게 된 이유 중 하나로 저자 자신이 겪었던 고통 때문이었음을 고백한다. 차라리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런 기억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니 진정으로 용서하기 위해 책의 개정판을 내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고통을 통해서만 다른 이의 고통에 참여할 수 있음을 고백하며, “고통은 하나님 안에서 노래가 된다”는 말로 마무리한다. [좌담: 김길구 전 부산YMCA 사무총장, 김수성 경성대 외래교수, 김현호 기쁨의집 기독교서점 대표] * 특별손님 : 김기현 목사 ▲ 이번에는 저자인 김기현 목사를 특별초청하여 《하박국, 고통을 노래하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왼쪽에서부터 김현호, 김기현 목사, 김길구, 김수성] # 읽기 쉬운 책과 어려운 책의 중간 지향김길구 : 이번에는 《하박국, 고통을 노래하다》의 저자인 김기현 목사님을 특별손님으로 모셨습니다(박수). 목사님은 문화적 토대가 약한 부산에서 꿋꿋하게 사역하면서 전국적으로 보급되는 책을 계속 펴내고 계십니다. 어째 이번에 개정판을 내셨는데 많이 팔렸습니까(웃음)?김기현 : 8년 전에 초판을 썼을 때는 책이 전체적으로 거칠고 무거웠습니다. 게다가 개인의 고난을 제대로 밝히지도 못했습니다. 자칫 ‘복수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독자들이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며 스토리 연결이 안 된다는 지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출판사와 의논하여 개정판을 준비했습니다.김현호 : 저는 초판을 읽었던 독자입니다. 하박국 선지자에 대한 내용이 절대적으로 빈약한 상태에서 이 책이 나와 무척이나 반가웠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목회자들은 한 두 구절로 하박국을 설교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러한 때에 하박국의 고난에 대해 신학적 지평을 연 책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김수성 : 신학적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겠지만, 저는 읽으면서 어렵다는 느낌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다양한 신학적 해설 때문에 진도가 제대로 나가지 않았습니다.김기현 ; 저는 기본적으로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 중간, 학자와 평신도 중간 입장에서 글을 쓰려고 노력합니다. 사실 기독교 서적은 읽기 편한 책과 까다로운 학문적인 책으로 양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중간 지점으로 가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 책은 ‘고난’이라는 까다로운 주제를 다루다보니 조금 더 무거워진 것 같습니다.김길구 : 성경에 고난을 이야기하는 책이 많은데, 왜 하필이면 하박국을 선택했는가요? 또 책에 보면 죽이고 싶을 만큼,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런 고난을 겪었다고 하는데, 당시 상황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기 바랍니다.김기현 : 우선 내용의 부피를 고려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나의 고통 문제를 해결하는데 하박국이 가장 적합한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내가 겪은 고통은 하박국에 비하면 별개 아닐 수도 있었는데, 당시에는 상당히 고통스러웠습니다. 나에게 직접 가해진 고난이었기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 다툼이 있어 뛰쳐나왔던 분들이 교회를 개척하면서 제게 연락이 왔습니다. 당시 부목사로 있던 교회에서 떠나 개척하고 싶은 마음이 있던 차에 잘됐다하고 그리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 분들은 자기들이 개척한 교회를 ‘자기 것’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내가 낸 십일조로 먹고사는 당신이 왜 내 말을 듣지 않느냐?”는 막말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 입을 믿지 않고 손발이 하는 것을 본다김수성 : 그 부분을 읽으면서 갑갑했습니다. 죽고 싶을 정도였다면, 그곳에서 벗어나는 게 맞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김기현 : 벗어나려고 노력했죠. 그런데 현실적으로 갈 곳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서울의 한 교회에서 좋은 조건으로 청빙이 들어왔죠. 주위 분들이 말리던군요. 특히 옆에 계신 김현호 대표가 적극적으로 말렸습니다[웃음]. 그런 가운데 하박국이 고통에서 어떻게 벗어났는가를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지나고나니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김현호 : 하박국 당시와 지금 우리의 시대 상황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권력이나 악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사람들은 이러한 현실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김기현 : 먼저 외쳐야 합니다. 불의와 권력의 폭력에 대해 침묵하지 말고 외쳐야 합니다. 하박국은 하나님의 말을 전달하는 대언자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 말을 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한탄하고 대답을 듣고는 또 묻고 따지고…. 오늘 우리에게도 이런 모습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하박국 3장의 찬양으로 바로 넘어가는 게 우리의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의심의 골짜기에서 찬양으로 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김길구 : 의심의 진정성이 있고 저항의 급진성이 있기에, 포용의 신비성도 있다고 하셨는데?김기현 : 의심이 필요하지만, 모든 의심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의심의 진정성이란 사랑이 내포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가끔 내가 잘못하면 아내가 대놓고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 목사 맞아?” 당연히 섭섭하고 화도 나죠. 그러나 아내가 내게 하는 것을 보면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절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입을 믿지 않고 손발이 하는 것을 봅니다. 포용의 신비성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요?김수성 : 읽다보니 고난과 ‘자유의지’의 연결이 껄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김기현 : 사실 기독교 신정론이 이론적으로나 실존적으로 명쾌하게 답을 주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인간의 고난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언급해야 하는 것이 종교이기 때문에 신정론이 필요한 것입니다. 회피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죠.김현호 : 고난 중에 독서를 많이 하셨다고 하는데.김기현 : 물론 책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현실적으로도 책을 읽지 않고서는 안 될 처지였습니다. 당시 교인들이 날 쫓아내려고 했기에, 대항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설교였습니다. 그래서 책을 부지런히 읽고 설교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독서가 내게 여유를 가지게 해주었고[쉼],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며, 고난을 새롭게 볼 수 있는 [눈]을 열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나갈 [길]도 보여주었습니다. # 독서가 쉼과 힘을 주고, 눈과 길을 열어줘김길구 : 고통이 고통을 치유한다는 말은?김기현 :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고통의 현장, 바로 거기에 계십니다. 뚝 떨어져서 방관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그 고통을 찬양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응원하십니다. 그것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신 사건이 ‘십자가’입니다. 즉, 고난 받는 하나님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알 수 없고, 십자가를 도외시하는 기독교는 변질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김현호 : 그동안 교회는 하박국의 찬양만을 많이 강조했습니다.김기현 : 하박국의 찬양은, 곧 고통이 닥쳐올 것을 알면서도 먼 미래의 희망을 노래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찬양했다기보다, 절규하는 마음으로 노래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이 찬양시를 읽어야 합니다.김길구 : 끝으로 용서에 대해 이야기할까요?김기현 : 용서는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이것이 나를 고난에서 벗어나게 하였습니다. 십자가의 고통은 무조건 남을 위한 고통이었습니다. 이유 없이 남 때문에 겪는 고통이어야 진정한 고통이라 할 수 있고, 그 가운데서 용서할 수 있어야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김길구 : 이 책은 고난이라는 무거운 주제의 신학적 아젠다를 하박국서를 통해 우리가 새롭게 성찰하도록 도와준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이렇게 시간을 내주신 김기현 목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두란노, 2016)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정리: 김수성] ◇ 같이 읽으면 좋은 책《자살은 죄인가요?》 / 김기현 / 죠이선교회《예배, 인생 최고의 가치》 / 김기현 / 죠이선교회
    • 문화
    • 기독교인문학
    2016-11-10
  • [시사칼럼] 어두움 후에 빛이 있으라
    <판도라(Pandora)>라는 한국 영화가 연말 개봉을 앞두고 ‘국내 최초 원전(原電) 재난 블록버스터’라는 거창한 제목으로 홍보 중입니다. 예상 밖의 지진을 겪으면서 특히 진앙(震央)과 멀지 않은 지역에 밀집된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어느 때보다 급증했던 터라, 영화사 나름대로는 잠재 관객들을 자극하기에 가장 효율적인 전략을 찾은 듯합니다. 천문학적인 자금이 투입된 대작이라고 하니 영화는 개봉되어야 하겠지만, 누구나 실제로 원전(原電)을 담고 있는 지역의 판도라의 상자만은 열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입니다. 판도라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성 이름입니다. 인간을 위해 불을 훔쳤던 프로메테우스(Prometheus)에 대한 응징으로 제우스(Zeus)는 선물과 함께 판도라를 지상으로 보냅니다. 그것이 바로 ‘판도라의 상자’입니다. 프로메테우스의 동생 에피메테우스(Epimetheus)는 형의 경고를 무시하고 판도라와 결혼했고,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판도라는 결국 열지 말라는 금령(禁令)을 어기고 상자를 열어버리고 말았는데, 그 속에 들어있던 질병, 가난, 증오, 전쟁과 같은 것들이 튀어나와 인간 세상에 만연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깜짝 놀란 판도라는 급하게 상자를 닫았는데, 그 바람에 무언가 하나가 갇혀서 미처 나오지 못했고, 신화는 그것을 <희망>이라고 명했습니다. 그런데 수천 년 전 만들어진 그것도 신화(神話) 속 이야기 비슷한 일들이 지금 우리 사회에 벌어지고 있습니다. 판도라의 상자 같은 것이 열리고 그 속에 있던 무언가가 한꺼번에 튀어나와 세상을 가득채운 느낌입니다. 가난과 고통과 질병과 전쟁이 인류 사회에 등장하자마자 마치 오래 전부터 익숙했던 일인 마냥 일상과 역사의 일부가 되어 버린 것처럼, 범인(凡人)들은 한 번 들어보지도 못했던 이름들이 마치 오래 전부터 알고 지냈던 연인 마냥 입을 타고 전파를 타고 바다를 건너고 계층을 초월해 회자(膾炙)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암묵적인 동맹 혹은 침묵의 카르텔이 존재하기라도 했던 걸까요? 지식격차(knowledge gap)가 참여격차(participation gap)로 이어질 수 있다는 커뮤니케이션 학자들의 지적이 새삼 서글프게 살갑습니다. 하지만 더욱 두려운 것은, 아직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또 하나의 판도라 상자가 이 사회 어딘가에 깊이 감추어져 있지는 않은가 하는 의구심입니다. 기밀의 정도와 보안의 강도는 정비례한다는 상식을 염두에 둘 때, 이번에 열린 상자로 인한 충격만 해도 지진으로 인한 내외상증후군쯤은 비교도 되지 않음을 익히 경험했는데, 만에 하나 존재할지도 모르는 또 하나의 상자가 정말로 개봉된다면 우리는 미증유의 당혹감과 대혼란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송곳은 겹겹이 싸도 튀어나오기 마련이고, 아무리 가려도 빛은 새어나오기 마련입니다. 만일 이 시대 판도라의 상자에 감추어진 것이 진리(眞理)라면, 아무리 꼭꼭 감싸고 은폐해도 언젠가는 반드시 튀어나오고 새어나오기 마련입니다.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이 됩니다. 제네바 대학 곁 공원에 새겨진 네 사람의 종교개혁자들(칼빈, 파렐, 베자, 녹스) 부조(浮彫) 위에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post tenebras lux> 그렇습니다. 문자 그대로 어두움 후에는 빛이 있습니다. 아니, 아우구스티누스의 말처럼, 어둠이라는 말 자체가 빛의 부재가 아니었던가요? 우리가 정말로 두려워해야 할 것은 진리를 현대판 판도라의 상자 속에 가두어 두고 있는 시대와 사회가 아니겠습니까? 진리를 수호해야 할 진리의 사도들이 시류와 대세에 편승하고 영합하여 스스로 어둠의 시종들로 전락하는 그런 시대와 사회가 아니겠습니까?
    • 오피니언
    • 칼럼
    • 시사칼럼
    2016-11-10
  • [인터뷰]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
    Q. 부산복음화운동본부 2주년이다. 소감을 부탁드린다. A. 부산교계를 대표하는 부기총과 거룩한 운동을 하는 부산성시화 등 기독교 주요 단체들이 있다. 부기총 증경회장 등 부산 교계의 원로목사님들이 남은 생애 전도에 몸을 바치기 위해 몇 년 동안 기도해 오면서 2년 전, ‘나라사랑 영혼구원’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가지고 창설됐다. 그리고 매달 전도에 나서면서 지금까지 19차 전도대회를 가졌다. 오는 12월 13일 광복로에서 400~500명의 전도대원들이 전도에 나선다.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는 없을지라도 매달 수 백명의 전도대원들이 지역 교회를 순회하면서 그 지역을 전도한다. ‘내 교회’를 위한 전도가 아니라 지역 교회를 위해 전도한다. 그동안 예수를 믿겠다며 결신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작년 1주년 행사는 구덕체육관에서 했지만 이번 2주년 행사는 간소하게 이사, 실행위원, 후원이사, 전도대원 등 단합대회로 모였다. 다시 충전 받고 주님을 위해 일하려고 한다. 아직도 목이 마르다.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고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끝까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우리는 씨를 뿌리고 하나님께서 열매를 거두시는 이 일을 계속하려고 한다. Q. 부산복음화운동본부에 대한 교계 반응이 좋다. A. 칭찬받을만한 일이 하나도 없다. 성경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를 당할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복음을 받은 사람은 복음을 전해야 한다. 많은 선배님들이 앞장서서 전하는 일을 귀하게 여길 뿐이지 칭찬 받을 일은 없다. 선배들은 후배를, 목회자는 성도를 격려하며 아직까지는 사이좋게 잘 하고 있다. 목표는 부산, 경남이 복음화률 50%로, 기도하며 주님 오실 때 까지 이 운동을 계속하는 것이다. Q. 꾸준히 전도할 수 있는 비결은?A. 새로운 단체, 있다가 없어질 그런 것이 아니라 주님 오실 그날까지 우리가 해야 하는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힘을 주시는 것 같다. 성도들도 새로운 힘을 받고 있다. 전도대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도에 소극적이었던 성도가 적극적으로 변했다며 전도의 기쁨이 생겼다고 한다. 그것에서 소망이 생겼다. 주님이 힘주시는 날까지 계속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더 많은 교회에서 이 운동이 일어나고 협력이 있길 바란다. 감사한 것은 부기총과 성시화에서 격려해주고 협력해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Q. 전도운동을 통한 결실이 있다면?A. 눈에 보이는 ‘내 교회’의 부흥은 없다. 그러나 우리가 지역을 다니며 전도를 할 때 그 지역의 교회 전도지를 가지고 전도를 하는데, 나중에 좀 알아 봐야겠다. 호주의 프랭크 제너라는 분이 40여 년간 노방전도를 했다. 그러나 회심했다는 사람을 한 명도 못 만나 낙심하려고 할 때 영국의 목회자가 "당신을 통해 예수를 믿은 사람이 많아졌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된다. 한 사람을 통해 수천 명이 회심했다는 이 이야기에서 희망을 봤다. 앞서 말했듯 우린 씨를 뿌리고 열매는 주님이 맺으신다. 그것을 바라보고 뿌릴 뿐이다. Q. 2년간 전도운동을 하면서 전도에 대한 노하우가 생겼을 것 같다.A. 매월 전도대회에서 예배를 먼저 드린다. 예배 후에는 전도 전문가들에게 10분~15분 정도 교육과 훈련을 받는다. 필요에 따라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을 하려고 한다. 처음 전도를 할 때는 두렵지만 전도를 나가면 담대해 지는 것을 느낀다. 복음을 전하다보면 확신이 생긴다. 무슨 말을 할지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신다. 우리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하게 하신다. Q. 전도가 쉽지 않는 시대다. A. 그동안 띠를 두르고 전도에 나선 교회가 많지 않다. 자기 교회 앞에서만 했기 때문이다. 그러는 동안 이단들이 득세했다. 그래서 옛날식으로 노방전도, 거리전도에 나서게 됐다. 아직까지 우리는 제약이 없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전도하기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차별금지법 등의 문제로 그렇게 될 수 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나서야 한다. Q. 교계에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작은 교회의 성도 대여섯 명이라도 나와 동참을 한다면 상당한 유익이 될 것 같다. 전도에 담력을 얻으면 하게 된다. 성도들도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서 하나님 역사하심을 경험한다.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교회에서 함께 하고 있지만, 교회마다 이 운동이 많이 일어나길 바란다.
    • 인물
    • 인터뷰
    2016-11-10
  • 11월, 장로교 전국장로회 총회 일제히 개최
    ▲ 사진은 2015년 고신 정국장로회 총회 모습 장로교 전국장로회연합회 정기총회가 교단별로 11월 일제히 개최된다. 예장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박순태 장로 )제45회 정기총회가 11월24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오직 너 믿음의 사람아’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전국 66개 노회 장로회에서 파송한 750명의 총대가 참석할 예정이다. 현 수석부회장 배혜수 장로(포항동부교회)가 회장에 선출 될 예정이며, 수석부회장에는 안옥섭 장로(강서갈릴리교회)가 단독입후보한 상태다. 예장합동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김성태 장로) 제46회 정기총회도 같은 날(11월24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개최한다. 수석부회장 송병원 장로(늘사랑교회)가 회장에 추대될 예정이며, 수석부회장에는 강의창 장로(가장축복교회)가 단독 입후보해 총대들의 찬반투표를 거칠 예정이다. 예장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조대형 장로) 제47차 정기총회는 11월15일 김해중앙교회(강동명 목사)에서 개최한다. 수석부회장 이성만 장로(김해중앙교회)가 회장에 추대되며, 수석부회장 선거에는 근래 가장 많은 3명의 후보가 입후보해 총대들의 선택을 받을 예정이다. 작년 출마해 낙선한 경남남부노회 옥부수 장로(염광교회)와 진주노회 김재현 장로(진주동부교회), 그리고 오랫동안 임원으로 봉사한 경험이 있는 동대구노회 김정수 장로(압량중앙교회)가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 뉴스
    • 뉴스종합
    2016-11-10
  • 9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러브영도’
    지난 11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부산시 영도구 남항대교 밑에서 ‘러브영도 자선 바자회’가 열렸다. 러브영도 자선바자회는 영도기독교연합회(회장 김희택 목사)와 러브영도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운성 목사)가 주최하면서 9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 구민들을 위해 쓰여진다. •러브영도의 시작 ‘러브영도’는 2008년 3월 영도기독교연합회가 출범시켰다. 구민을 섬기며 봉사하는 복지운동으로 지역 복음화를 위해 시작한 사랑실천운동이다. 당시 이 운동을 기획한 김운성 목사는 “영도라는 지역은 가계소득이 낮고, 노인인구가 많으며, 섬지역이라 미신을 믿는 사람이 유난히 많은 지역이다”며 “복지목회만이 교회성장을 이끌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러브영도는 영도지역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행복한가게, 연탄은행, 푸드뱅크 등을 운영해 오고 있고, 영도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매년 지급해 왔다. 또 영도지역 11개 동사무소에 ‘러브영도’가 명시된 쌀통을 비치, 어려운 이웃이라면 누구나 쌀을 퍼 갈 수 있게 만들었다. 매년 쌀값으로만 200만원 이상 소요된다. 또 영도 구민을 위한 개안수술과 외국인학생들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08년 첫해 러브영도는 2억원 가까운 돈을 구민들을 위해 사용했다. 해마다 금액도 증가하고 있다. •구민들이 마음의 문을 열다 러브영도를 통해 교회의 헌신이 전해지자, 영도지역 주민들도 마음의 문을 열고 있다. 영도는 섬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해마다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이런 환경속에서도 일부 교회들은 성도수가 더 늘어나고 있다. 몇 년 전 정부가 전통문화 복원을 추진하면서 각 구청들마다 이 사업을 추진한 적 있다. 이때 영도구청도 영도구 내 관광상품 명목으로 ‘소원의 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발표했는데, 영도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삼신할매’ 관련 기획상품을 만드는 미신조장 사업을 추진했다가 지역 교회들의 항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영도기독교연합회 소속 목회자들이 구청장을 항의 방문했고, 어윤배 구청장은 이 사업을 전면 폐지하고 ‘문화거리 만들기’ 사업으로 전환시켰다. 이처럼 영도구 지역 교회들의 바람이 쉽게 받아들여 질 수 있었던 것도 ‘러브영도’를 통한 교회들의 사랑 실천이 있었기 때문이다. 영도구청 관계자는 “한번 추진된 사업은 바꾸기 쉽지 않다. 그만큼 영도구청과 지역교회의 관계가 돈독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당시 영도구기독교연합회 회장이었던 이선유 목사(남성교회)는 “(미신조장사업 철회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힘은 교회가 먼저 선한 영향력을 끼쳐왔기 때문이다. 평소 우리의 진심과 행동을 보여줬기 때문에 큰 마찰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교회연합도 좋아져 현재 영도지역에는 이단을 제외하고 약 60여개의 교회들이 활동하고 있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영도기독교연합회에 가입돼 있으며, 러브영도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교회들마다 교파와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강단교류와 다양한 정보공유, 지역사회 현안 문제등을 함께 고민하면서 연합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앞에서 언급한 구청의 다양한 사업들도 관심을 갖고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재개발지역의 경우 교회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지역민들의 의견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가장 성공적인 모델 부산에는 16개 구군이 있다. 이들 구군에는 기독교연합회가 구성되어 있고,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가장 모범적인 구’라고 공통적으로 꼽는 구가 영도기독교연합회다. 영도기독교연합회가 운영하는 ‘러브영도’는 몇 년 전 부산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에서 지역 구군에서 유일하게 ‘러브영도센터를 통한 성공적인 지역사회 섬김’에 대한 사례발표를 한 적 있다. 그만큼 지역교계 안에서는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다. 성경은 지극히 낮은 자에게 베푼 것이 곧 예수님께 베푼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영도지역 교회들의 선한 활동이 앞으로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이 되기를 소망한다.
    • 뉴스
    • 뉴스초점
    2016-11-10
  • 동서대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서 금·은·동 휩쓸어
    ▲ 왼쪽부터 이유빈, 박지선, 강성주, 지동희, 김지윤, 공정인 씨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제23회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을 휩쓸었다고 9일 밝혔다.부산시와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자유주제로 1차 일러스트레이션 심사와 2차 실물심사에 이어 3차 패션쇼에서 착장 심사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금상(상금 200만 원, 부산시장상)에는 지동희(패션디자인학과 4학년) 씨의 'AFTER WAR'와 김지윤(패션디자인학과 3학년) 씨의 ‘URBAN HEROINE’작품이 선정됐다. 'AFTER WAR'는 전쟁이라는 단어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과 그 긴장이 이완돼 점차 완화되어가는 과정을 데탕트라는 하나의 테마로 잡았다. 'URBAN HEROINE'은 험난한 환경 속에서 꿋꿋이 이겨내는 전쟁 속의 여전사의 이미지를 현대 도시 속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여성의 이미지로 바꿔 해석했다. 은상(상금 100만 원)에는 강성주(패션디자인학과 4학년) 씨의 ‘Rust Dust'가 뽑혔으며, 동상(상금 20만 원)에는 박지선(패션디자인학과 4학년) 씨의 ‘MOSSTER’, 이유빈(패션디자인학전공 4학년) 씨의 ‘Grind’, 공정인(패션디자인학과 3학년) 씨의 ‘MODERN WEB’이 각각 수상했다.
    • 뉴스
    • 뉴스종합
    2016-11-10
  • 고신대복음병원, 카자흐스탄 원격의료센터 개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카자흐스탄 제2협력센터와 부산시 의료관광 거점센터 개소를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부산광역시 김희영 보건체육국장과 함께 카자흐스탄을 방문한다.아스타나에 개소되는 고신대복음병원의 제2협력센터는 고신대복음병원이 지난 5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16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면서 성사됐다.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해 10월 부산시 최초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거점센터를 설립하고, 카자흐스탄 보건의료시장에 집중하며 해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신대복음병원은 이번 카자흐스탄 제2거점센터 및 원격의료센터 개소식에서 환자 진료부터 의뢰 및 치료,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책임질 수 있는 진일보한 해외의료사업모형을 선보인다.임학 병원장은 “이번 제2거점센터 개소를 두고 지난 5월부터 병원 의료진과 의료관광 책임자가 십 여 차례 아스타나 FAMILY CLINIC을 방문했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카자흐스탄과의 인연으로 현지에서 고신대복음병원 브랜드가 한국 의료를 대표해 성장해가는 것을 볼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뉴스
    • 뉴스종합
    2016-11-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