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GOODTV 설명절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
-
GOODTV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GOODTV 간판프로그램인 <오, 자유여!>(MC 문천식 개그맨, 주순영 선교사)에서는 돈과 시간이 있어도 고향에 갈 수 없어 더
애절한 탈북 미녀들이 출연해, 남한 사람들에겐 다소 생소한 북한의 명절 음식과 문화를 소개한다. 특히 명절이 되면 고향생각이 간절한 '탈북민들'의 애환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본방 1월 26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 재방 1월 29일 주일 저녁 6시)
토크 간증프로그램인 <하나님愛사람>(MC 이태근 목사, 전효실 사모)에서도 특집방송을 준비했다. 이번 설 특집방송에서는 러시아 마피아로 방황하며 살아가던 고려인 3세
출신 남에두아르드 목사 부부를 만난다.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며 변화되고 제자의 길을 걷기까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본방 : 1월 29일 주일 오후 3시, 재방 1월 30일 월요일 오전 9시 30분)
다양한 찬양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에서는 인기 가수에서 사모로 변신한 자두와 다문화 크리스천이 함께 꾸미는 무대가 펼쳐진다. 다문화 가족들이 준비한 찬양과 경배 등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본방 1월 29일(일) 오후 4시 10분)
<복음의 전함 워쉽콘서트>(MC 정선희 개그우먼)에서는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과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출연해 대중 한 가운데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방법에
대해 나누고, 가수 김장훈과 박기영이
출연해 은혜로운 찬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의 열띤 무대는 1월
29일 일요일 자정(토요일 밤 12시) GOOD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GOODTV는 IPTV(KT 234번, SK 303번), 케이블TV(CJ
323번, 티브로드 224번, 딜라이브 303번, HCN 614번) 및 홈페이지(www.goodtv.co.kr)에서 시청할 수 있다
-
2017-01-26
-
-
고신대복음병원, 설연휴 반납하고 해외 의료봉사
-
-
▲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롱안세계로병원에서 무료진료봉사활동을 다녀온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의료봉사팀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설연휴를 반납하고 해외의료봉사를 떠난다.
고신대복음병원 의료봉사팀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롱안 세계로병원과 힙호아 면사무소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고신대복음병원 이호섭(혈액종양내과), 김택상 교수(비뇨기과) 등을 비롯해 최인환 관리과장과 고신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 안과팀(단장 이상준 교수)이 주축으로 한 의료봉사팀은 25일(수) 필리핀 뚜게가라오로 출발했다. 이상준 교수는 “뚜게가라오에는 제대로 된 안과진료를 받지 못하고 가벼운 질환을 방치해 중병으로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며 “우리의 나눔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큰 보람을 얻는다”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안과는 매년 필리핀 뚜게가라오에서 실시한 의료봉사에서 현지에서 불가능한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선정하고,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진행하는 나눔의료를 시행하고 있다.
▲ 필리핀 뚜게가라오에서 무료진료중인 안과 이상준 교수
설연휴 첫날인 오는 27일(금)에는 또 다른 의료봉사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출국한다. 의료봉사팀은 2월 4일(토)까지 8박9일간의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봉사팀에는 오경승 교수(영상의학과), 옥소영 교수(내분비내과)를 비롯 김재도 원장(前 고신대복음병원 정형외과 교수), 안화진 간호과장 등이 참여한다.
임학 병원장은 “올해는 고신대복음병원이 기독병원으로써 가진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더 노력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면서 “교직원들에게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적극 장려해 의료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의료봉사 팀을 더 많이 파송하려 한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이 해외의료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이유는 사랑의 인술로 평생을 바쳐 헌신한 초대병원장 장기려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기독병원의 정체성을 견고히 하는데 있다.
고신대복음병원 관계자는 “진료를 보는 의료진들을 열흘씩 해외로 보내는 것은 병원 수익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며 “하지만 의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는 병원이 되겠다는 사명감으로 나눔의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2017-01-25
-
-
41년 만에 간첩 누명 벗은 김명수 목사
-
-
▲ 기장총회 관계자들과 무죄판결을 받은 나도현, 전병생, 김명수 목사(앞 줄 꽃을 들고있는 세분, 왼쪽부터)
경성대 신학과 교수 은퇴 후 현재 충주 예함의집(노인요양시설)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명수 목사(경성대 명예교수)가 지난달 15일 서울고등법원을 통해 41년간 따라다녔던 ‘간첩’이라는 누명을 벗었다. 김명수 목사는 1975년에 발생한 ‘한신대 간첩 조작 사건’에 연루된 억울한 목회자 중 한명이다. 당시 학교 선후배였던 나도현(69·서천 송석교회), 전병생(66·익산 단비교회) 목사와 같이 간첩으로 몰려 지난 41년간 간첩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왔다. 이 사건을 진두지휘한 인물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다.
‘한신대 간첩 조작 사건’은 1975년 김 목사가 대학원 원우회장으로 활동하던 시절이었다. 당시 재일동포 학생이 입학했고, 대학 학장의 부탁으로 재일동포 학생에게 한국사회와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말 공부, 서울의 교회와 고궁을 구경시켜 주던 시기였다. 그런데 이 재일동포 학생이 간첩으로 조작되면서 김 목사도 함께 간첩의 누명이 씌여진 것이다. 당시 중앙정보부는 이 재일동포 학생이 반국가단체인 북괴의 지령을 받고 남파된 간첩이었고, 김명수 목사는 그에 의해 포섭된 간첩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신대학교에서 벌어진 유신철폐 민주회복을 위한 학생운동 배후 조종자로 김 목사를 지목했다.
김 목사는 남산 중앙정보부로 끌려가 불법으로 납치 구금된 채, 한 달 여 동안 취조를 받았다. 온갖 고문과 압박과 회유 등을 받았지만, 끝까지 혐의에 대해서는 거부했다. 김 목사는 “고문이 고통스러웠지만, 간첩으로 인정할 경우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혐의는 절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재판에 넘겨져 1심 무기징역, 2심 10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1979년 당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에 의해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됨으로써 형량이 조정되어 결국 4년 3개월을 복역했다.
김 목사는 “비록 좁은 감옥에서 풀려났지만, 지난 40년 인생은 감시받는 생활이었습니다. 내가 거주하는 지역을 벗어나게 되면, 해당 경찰서에 반드시 신고해야 했고, 담당 형사는 끊임없이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습니다. 1980년 초 세계교회협의회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독일로 유학의 길이 열렸지만 매번 신원조회에 걸려 유학의 꿈이 번번이 좌절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독일 유학의 꿈이 열렸지만 너무나 힘든 생활이었습니다”며 지난 40년 동안 창살 없는 감옥살이를 한 것이나 다를 바 없었다고 회고했다.
김 목사는 최근 자신의 사건을 진두지휘했던 김기춘 씨가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연루돼 구속 수감되는 모습을 보면서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고 말했다. “김기춘 씨는 유신헌법을 초안한 인물이고, 북한이 간첩을 내려 보내지 않으면 대신 우리가 간첩을 만든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간첩은 몽둥이로 잡는 게 아니라 두뇌로 잡는다고 공헌한 인물이 김기춘 씨”라며 “김 씨는 동베를린 간첩조작사건, 울릉도 납북어부 간첩조작사건, 그리고 제가 연루된 재일동포 학원침투 간첩 조작사건 등이 그의 대표적 작품”이라고 말했다.
지난 달 15일 서울고등법원은 이 사건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김 목사 등 3명의 재심청구 사건에 대해 41년 만에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피고인들이 수사과정에서 고문과 구타를 당한 정황이 확인되고, 이에 따른 허위자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선고이유를 밝혔다.
▲ 충주시 소재 노인요양원 '예함의 집'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명수 목사
현재 김명수 목사는 2014년 경성대학에서 은퇴 후 충주시 남한강변에 위치한 노인요양원 예함의집에서 치매를 비롯한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30여 분의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김 목사는 “예함의집은 ‘예수님과 함께하는 집’이라는 이름이에요. 오늘의 제가 있게 된 것은 저와 동시대를 살았던 많은 분들의 은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한국사회를 이룩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으면서도 그 혜택에서 배제당한 사회 소수자들에게 앞으로 저의 남은 인생을 환원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고 말했다.
지난 40년 동안 감시받는 삶, 간첩의 누명의 삶을 산 김명수 목사. 진정한 자유와 해방감 속에서 앞으로 그의 삶을 응원해 본다.
-
2017-01-25
-
-
예장통합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76회 정기총회
-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최내화) 제76회 정기총회가 지난 19일(목) 오전 10시 30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나는 참된 그리스도인’(창45:3)을 주제로 열린 총회는 전국 69개 지노회연합회에서 파송한 750여 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원개선 및 각종 보고, 회칙개정,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임원개선에서는 수석부회장인 윤재인 장로(진천중앙교회)가 신임회장으로 자동승계했다.
총회에 앞서 가진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김동석 장로의 기도 후 예장통합 부총회장 최기학 목사가 총회 주제와 같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사회 문제와 교계 이슈를 다룬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제76회 회장 윤재인 장로의 취임 감사예배는 오는 24일 오후 1시 진천중앙교회에서 가지며, 이날 설교는 예장통합 이성희 총회장이 맡을 예정이다.
-
2017-01-20
-
-
부산장신대 제7대 이사장에 민영란 목사
-
-
▲ 민영란 목사
부산장신대 제6대 이사장이었던 민영란 목사(금곡성문교회)가 제7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부산장신대 법인이사회는 지난 19일(목) 정오 부산장신대 회의실에서 제12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재적이사 14명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 이사장 선임을 위해 무기명비밀투표에 들어갔고 개표 결과, 민영란 이사가 찬성 12표, 반대 0표, 기권 0표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사장직에 유임된 민 목사는 향후 4년 임기를 출범한다.
또 2016년 12월 9일부로 이사 임기가 만료된 김용관 총장에 대해서도 재선임 투표를 실시했고 찬성11표, 기권1표로 이사로 재선임 됐으며, 이사 임기는 총장으로 재임하는 기간이다. 교단총회에서는 총장을 당연직 이사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제122차 회의에서 보류된 손영진 교수와 변은주 교수에 대한 조교수재임용 건에 대해 변은주 교수는 재임용하기로 결정하고, 손영진 교수에 대해서는 이사회인사위원회에서 조사해 차기이사회에서 보고 후 결정하기로 했다.
신이건 장로
-
2017-01-20
-
-
[대담] 예장통합 정책기획기구개혁위원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
-
-
1517년 종교개혁은 온 유럽에 변화를 가져왔고 세계의 흐름을 바꿨다. 2017년 한국교회는 500년 전 일어난 종교개혁을 기억하며 다시 종교개혁을 말한다. 예장통합 총회 정책기획기구개혁위원장이자 부산동노회 종교개혁500주년기념위원장인 김태영 목사를 통해 종교개혁 500주년의 의미와 한국교회 상황, 그리고 개혁에 대해 들어보았다.
신이건(이하 신) : 금년은 루터가 종교개혁을 한지 5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목사님께서는 부산동노회 종교개혁 500주년기념위원장을 맡으셨는데, 종교개혁 500년의 의의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김태영(이하 김) : 교계에서 500주년을 맞아 포럼, 행사 등을 가진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개혁의 원인과 그것을 오늘의 시대에서 재조명해 보고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생각해야 한다. 개혁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성경으로 부터의 이탈’이었다. 성경해석의 오류, 남용(자의적 해석), 지도자들의 부패, 물질탐욕 그리고 인간의 선행과 공로주의, 교황의 교시가 성경보다 더 우위에 있었다. 또한 개인이 성경을 소지하지도 못했다. 아이러니하게 기독교 교세나 외형이 가장 찬란했던 그때를 가리켜서 후일 역사가들은 ‘중세는 종교 암혹기’라고 평가한다. 역설 중의 역설이다. 그 이유는 성경으로부터 벗어났기 때문이다.
어느 시대나 성경이 나침반이요 척도이다. 그래서 루터와 칼뱅 등 개혁자들이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을 일으켰다. ‘오직성경’이라는 기치를 걸고 성경을 개인이 읽을 수 있도록 자국어로 번역하고 성경강해를 했다. ‘성경으로의 회귀’, 이것이 개혁교회의 토대요, 프로테스탄트의 출발이다. 오늘의 한국교회 문제도 ‘성경으로 부터의 이탈’이 주원인이다. 오늘의 세속주의, 기복주의, 혼합주의, 물질주의, 성공지상주의, 재정횡령, 성추행, 목사1인 체제, 장로의 정치 권력화, 담임목사직 대물림 등은 성경이탈의 결과물이다. 다시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고 성경으로 돌아가는 운동, 본질로 돌아가는 운동을 일으켜야 한다.
신 : 루터와 칼뱅의 개혁의 특징과 한국교회를 연관한다면?
김 : 마틴루터(독일)와 쟝 칼뱅(프랑스)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귀한 사자들이다. 그들은 얼마든지 그 시대에 편승해서 안주할 수 있는 능력과 배경이 있었지만 자신의 영광을 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분연히 일어났다. 루터와 칼뱅이 당시의 종교(가톨릭)를 개혁하기 위해 일어났다는 것은 세계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사건이다.
루터가 ‘오직 믿음’라는 기치로 개혁의 이론적 틀을 만들었다면, 칼뱅은 ‘삶의 변화와 경건’이라는 개혁적인 삶을 실천했다. 즉 믿음과 행함의 조화가 개혁교회의 특징이다. 믿음만은 아니다. 그것은 오해다. 그리고 믿음은 단순히 개인적인 구원을 받는 것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가정, 나아가 사회의 변화를 일으키는 행함이 따라야 한다. 개혁과 혁명은 다르다. 혁명은 판을 완전히 뒤집는 것이요, 다른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만 개혁은 틀을 수정, 보완하는 것이요, 자신부터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건축으로 비유하자면 혁명은 기존의 건물을 철거하고 새 집을 짓는 것이고 개혁은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칼 바르트는 ‘한 손에 성경을, 다른 손에는 신문을’이라고 했다. 신앙이 교회 안에서만 머무르지 말고 사회를 바라보라는 권면이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정의와 평화가 흐르도록 하는 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불의한 사회 현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개혁적인 삶이란 ‘신행일치’의 삶을 가리킨다.
신 : 한국교회가 종교인 조사에서 종교인구 1위로 나왔다. 그럼에도 한국교회는 위기라고 한다.
김 : 종교인 센서스 발표로 한국 3대 종교가 모두 충격을 받았다. 거기 따른 해석이 다양하다. 어쨌든 사회적 영향이 크다는 것은 그 만큼 책임이 커졌다는 의미이므로 더욱 겸손하게 지역 사회를 잘 섬기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한다. 괜히 기독교인 숫자를 믿고 기독교인 중심으로 정치 세력화를 한다든지 정부로부터 예산 지원을 증액하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위기는 기독교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사회를 보라. 정경유착은 대를 이어오고 판검사들과 배운 자의 카르텔 형성, 의료계의 상납 고리, 예술계의 부패, 학계의 성추행과 논문표절, 스포츠계의 승패조작, 공직사회의 부패 등 어디 하나 성한 곳이 없다. 타 종교도 동성애자를 성직자로 세우는 문제로 갈등하고 있다.
물론 한국교회 지도자를 향한 질타의 소리는 자업자득이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목회 윤리와 양심을 다시 밝혀서 시대의 등대지기가 돼야 한다. 변화와 변질은 다르다. 콩이 썩는 것은 변질이요, 콩이 발효되어 청국장이 되는 것은 변화이다. 성경말씀이라는 기준이 있으니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 명과 함께 성경을 따라 변화된 삶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신 : 현재 통합총회 정책기획기구개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총회기구개혁이라는 숙제를 풀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김 : 제가 위원장을 맡고 있고, 전국에 15명의 위원이 있다. 총회로부터 받은 안건이 20건 정도가 된다. 이것을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총회장 제도다. 지금처럼 1년제로 할지 아니면 2~3년 상근제로 할지에 대한 안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행정본부 구조조정에 대한 안으로, 통폐합에 따른 행정본부 개편이라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총회 법리 부서의 개편이다. 총회는 사회법정과 같이 3심제로 운영하지만 사실 거의 6심제나 마찬가지다. 재판국에 따라 판결이 바뀌기도 한다. 그래서 불신이 많다.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바꾸고자 한다. 네 번째는 신학대학 구조조정안이다. 이 네 가지로 분류되는 안들이 만만치 않은 것들이다. 총회가 공청회와 기초설문조사를 허락했다. 전문위원을 선정해서 5개권역에서 6~7월 중 공천회를 열 계획을 하고 있다.
신 : 탄핵정국 속에서 기독교인의 자세는?
김 : 개인적으로 종교분리 원칙을 싫어한다. 이것은 잘못된 카테고리에 사람을 넣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성경을 보면 왕들이 잘못했을 때 예언자들이 가만히 있던 예가 없다. 왕에게 가서 직언했다. 세상이 잘못 가고 있는데 교회에서 예수만 잘 믿으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탄핵정국으로 세상이 시끄러운데 교회는 예수만 믿으라고 조용히 있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교회는 정의에 대해, 그리고 약자의 편에 서서 바른 말을 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한교연, 한기총의 통합을 반대했다. 하나됨 자체를 반대한 것이 아니라 물리적으로 하나가 되려는 것을 반대했다. 세를 넓혀 과시하기 위해, 그리고 기독교를 이득단체로 만들지 말라는 뜻에서다. 하나가 되는 것을 교인들이 보기에는 자리를 자치하기 위한 것밖에 되지 않는다. 개인의 금메달을 위한 하나됨은 반대다. 이번 사태에 연류된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교회를 다닌다. 그래서 이런 물질주의를 반대하는 것이다.
신 : 마지막으로 올해 백양로교회 사역의 주요정책과 목사님 개인적으로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 말씀 부탁드린다.
김 : 우리 교회는 1967년에 세워졌다. 지난해부터 교회 표어가 ‘함께하신 50년, 함께하실 50년’이다. 그래서 교회 정책을 ‘희년’에 두고 거기에 집중돼 있다. 여러 교회를 개척하려고 한다. 그리고 지난해 사단법인을 설립했다. 청소년들을 보듬어 주기 위한 단체다. ‘디아코니아 부산’이라는 재단이다. 작은도서관과 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 오케스트라의 경우 60-70명이 모였다. 불신자 아이들이 많지만 연말에 교회에서 발표회도 했다. 희년을 통해 청소년을 돌보는 일을 하려고 한다. 교회는 희년에 중점을 두면서 특별한 사업은 없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300페이지 분량의 책을 출간한다. 목회의 경험 그리고 총회를 섬겼던 경험을 토대로 한국교회 진단과 미래전망 그리고 총회에 관해 쓴 책이다. 과거 한국교회를 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하고 후배 목회자들에게 조언과 바람, 총회 개선사항 등이 주요내용이다. 3월 5일 교회에서 종교개혁특강을 가지는데 그날 저녁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신 : 바쁘신 중에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담 : 신이건 장로
정리 : 최혜진 기자
-
2017-01-19
-
-
[시내산] 새벽을 깨우는 닭소리가 될 수는 없는가?
-
-
새벽을 깨우는 닭소리와 함께 정유년 새해가 벌써 1월 중순을 넘겼다. 해는 바뀌었지만, 한국사회는 여전히 촛불 민심이 들끓고 있다. 소설보다 혹은 영화보다 더한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밝혀지면서, 국민들은 ‘이게 나라냐’라는 자조적인 푸념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푸념 속에는 한국사회를 근본적으로 바로 세워야 한다는 소망이 숨겨져 있다. 바로 세우고자 하는 그 사회는 민주주의가 온전히 실현되는 사회, 정의가 넘치는 사회, 인간으로서 평등한 대접을 받는 사회, 물질적 풍요로움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더 성숙되고 안정된 사회, 온갖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보호받는 사회 등 모든 인류가 지향해온 평화로운 사회이다. 그러나 이런 모든 것이 실현된 사회란 지상의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그러하기에 인류는 그 동안 이런 사회를 지상에 실현하기 위해서 피와 땀을 흘려온 것이다. 신자들에게 주어진 삶의 목표인 지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간다는 것, 역시 이런 인류가 보편적으로 지향해온 꿈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에덴의 낙원을 잃어버린 인류에게 복락원에의 꿈은 근원적이고도 본질적인 소망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타락한 인간이, 이 꿈을 제대로 이루어 나가려면,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부단한 자기와의 싸움을 계속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하늘의 평화가 가득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 이 땅에 편만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죄를 잉태케 하는 인간의 욕망을 죽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도 갈릴리에서 처음 복음을 선포하면서,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외쳤다. 죄로 인해 잃어버린 낙원을 회복하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는 복음의 첫 선포가 회개라고 하는 것은, 인류가 지향하는 복락원의 꿈을 실현시키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인간의 죄성에 있음을 잘 드러내고 있는 장면이다. 한국 사회가 현재 겪고 있는 모씨 패거리들의 국정농단으로 인한 혼란과 고통의 그 근저에도 역시 인간의 욕망에 뿌리를 둔 죄성이 자리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죄성은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발현될 수 있는 요소이기에 이를 사전에 경고하고, 외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느냐 하는 점이다. 즉 깨어 있는 자들의 소리가 살아 있느냐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문제라는 것이다. 우리 사회가 이런 국정농단이 가능했던 것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현실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정의롭지 못한 악의 형태들에 대해 무디어졌기 때문이다. 양심이 화인맞아 악을 악으로 보지 못하고, 그 악에 대해 바르게 소리치지 못하는 사회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나가는 소명을 지닌 한국기독교 신자들이 이런 현실적인 악들에 대해 제대로 소리치지 못했다는 점이다. 소리치지 못한 근원적인 이유는 악으로 물들어 가는 한국사회 속에 교회 신자들도 함께 타락해버렸기 때문이다. 한 국가나 민족 그리고 사회가 건강하려면,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현상을 인식하는 즉시 그것에 경고음을 들려주어야 한다. 교회와 신자는 이런 경고음을 낼 수 있는 광야에서 외치는 선지자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한국교회와 신자들은 경고음을 낼 수 있는 나팔을 내팽개친 지 오래 되었다. 그래서 오히려 사회가 교회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의 국정농단으로 인해 우리 사회가 죄악의 어둠에 얼마나 깊이 빠져있는지를 실감했다. 그래서 소위 국정농단의 패거리들만을 향해 돌팔매질을 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그들만 감옥으로 보낸다고 한국사회가 새로 세워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 죄의 밤은 깊어져가고 있었는데도 죄의 어둠을 깨우는 새벽의 닭이 되지 못한 한국교회와 신자들 역시 다 공범자들이다. 이런 현실 인식으로 우리 모두가 정유년 한 해 동안 죄의 어둠을 깨우는 새벽닭이 된다면, 한국사회는 이전보다는 새로워질 수 있지 않을까?
-
2017-01-19
-
-
[송시섭 교수] 교회법을 재건하라
-
-
올해는 루터가 종교개혁을 단행한 지 500년이 되는 해다. 루터가 1517년 교황청의 면죄부판매에 반대하여 비텐베르크성(城) 성당에 95개조 반박문을 붙일 때 중세교회는 새로운 도전을 맞게 되었다. 교황 레오 10세는 ‘누구든지 면죄부를 반대하는 수도승은 이단’이라고 선언했고, 루터는 1520년 12월 10일 교황의 소환장을 공개적으로 불태웠다. 그러나 그 날 루터가 불태웠던 것은 소환장만이 아니었다. 그는 ‘교회법전’ 또한 공개적으로 불태웠는데 이는 당시 중세교회의 또 하나의 큰 축인 교회법에 대한 도전이기도 했다. 그는 교황의 수위권(papal supremacy)이 교황의 칙령에 기해 구축된 것이고, 그 칙령의 결정판이 교회법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더구나 루터가 교회법전을 연구하면서, 법전을 이루고 있는 많은 교황의 칙령, 그리고 교회 공의회의 많은 법령 등이 위서(僞書) 내지는 위작문서임을 발견하게 되면서 교황과 더불어 로마가톨릭교회를 지탱하고 있던 큰 기둥인 교회법전이 썩어있는 것을 보게 된 것이다. 교황청이 루터의 책들을 불태우라고 명하자, 그에 대항하여 루터는 교황의 칙령이 집대성된 교회법전을 불태워 버렸던 것이다.
‘교회법이 없어지지 않는 한 교회는 개혁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던 루터의 길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교회법’은 무시되고 배척되어야할 대상이었고, 교회법연구의 흐름은 그 맥이 끊어져버렸다. 그러한 교회법 배척의 흐름은 칼빈에 의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칼빈은 스트라스부르크에서 만 3년(1538-1541)의 깊은 사색과 목회, 연구와 저술생활을 마치고 1541년 9월 제네바로 돌아온 후 자신을 다시 부른 제네바의 개혁을 구체화하기 위해 3대 프로그램을 가져야 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교회법’이었다. 칼빈이 만든 1541년의 「제네바 교회법」(Genevan Ecclesiastical Ordinances)은, ‘우리 주님께서 그 분의 교회를 다스리기 위하여 제정하신 직분은 네 가지가 있다. 그 첫째는 목사이고, 다음은 교사, 그리고 장로, 넷째는 집사이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되어 성찬(聖餐)의 의미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고, 교회법을 통하여 그의 종교개혁의 의지를 펼쳐 보임과 더불어, 자신이 꿈꾸는 바람직한 교회공동체의 비전을 담게 되었다. 이제 다시 교회는 세속법전과는 다른 영적규율의 근거로서의 ‘법’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랜 세월을 지나 우린 ‘교단헌법’이라는 명칭의 법전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오늘을 사는 개신교 크리스천에겐 아직도 ‘교회법’은 다소 생소한 단어다. 아마도 우린 칼빈의 길보다는 루터의 여정을 따라 너무 오랫동안 걸어왔던 것은 아닐까. 루터와 함께 우린 세상으로부터의 구별과 순수 신앙의 견고한 진을 마련하였다. 하지만 우린 루터의 길 위에서 세상과 공통된 ‘법’이라는 창구를 통해 세상을 섬기고 이해하며 함께 소통하는 공동체로 거듭나는 도구를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될 것이다. 필자는 그 행사가운데 하나로 ‘교회(헌)법의 재건과 통일’을 제안하고 싶다. 유대 율법주의와 중세 교회법의 폐단을 극복하면서 성경이 담고 있는 인류보편의 가치들을 새롭게 구축해야 할 교회법은, 교단통합의 출발점,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확립, 대사회적인 신뢰성의 회복과 공감대형성의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루터가 태워버렸던 교회법전의 잿더미에서 새로운 개신교 교회통일헌법전이 불사조처럼 탄생하길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새해에 간절히 기원해본다.
-
2017-01-19
-
-
청탁금지법 무력화 시도 안된다
-
-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이 2016년 11월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그러나 시행한 지 100일 밖에 안 된 청탁금지법을 흔들고 무력화시키려는 시도가 정치권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다.
황교안 총리는 청탁금지법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며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고, 유일호 경제부총리도 화훼 농가와 요식업계 매출이 줄었다며 보완방법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농·수·축산물의 예외를 인정해야 한다고 했고, 여야정협의체에서도 청탁금지법 개정을 언급하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표를 의식한 발언으로 오해 받을 수 있다.
청탁금지법을 완화할 것이 아니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근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가 경제적으로도 선진국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므로 경제를 생각한다면 부패를 막기 위한 청탁금지법은 더욱 강력하게 시행해야 한다. 청탁금지법의 주무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가 11일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국민의 85.1%가 청탁금지법 도입 및 시행에 찬성했고, 83.5%가 청탁금지법으로 사회생활이나 업무수행에 지장을 받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주권자의 국민들은 이렇게 노력하는데도 소위 공복들이 청탁금지법을 흔들려고 하는 행태가 처연하기 짝이 없다.
-
2017-01-19
-
-
동아일보의 엇나간 반종교적 주장 광고
-
-
지난 1월 7일자 동아일보에 난데없는 이상한 광고가 실렸다. 그것은 소위 영생교 교주 고 조희성을 추켜세우는 내용이었다. 그 내용에 보면, ‘조희성 님은 온 인류가 고대하던 구세주가 틀림없습니다’ ‘조희성 님은 일개 종교의 교주가 아니라, 온 인류의 구세주입니다’ ‘(조희성이)모든 사람 속에 분신으로 들어가 그 마음을 마음대로 조종하시는 전지전능한 능력의 구세주’라고 주장하고 있다. 참으로 해괴한 일이다. 그렇다고 영생교(영생교하나님의성회승리재단)의 아류가 주장하는 바를 믿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영생교의 반사회적, 반종교적 행위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교주인 고 조희성은 ‘살아 영생’을 주장했지만, 2004년 72세의 나이로, 심근경색으로 사망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만행은 우리 사회를 경악케 하였다. 위키 백과에 따르면, 이들은 영생교 탈퇴자를 감금하여 폭행한 사실이 있고, 교주를 연행하려던 경찰관에게 감금 및 폭행을 가하였으며, 영생교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알려진, 살인 및 유골이 다수 발굴되었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법의 엄중한 단죄가 있었고, 언론에서도 이와 관련하여, 1994년 2월 MBC ‘PD 수첩’이 보도하였고, 1994년 3월 KBS ‘추적 60분’이 처음 보도하였고, 이후에도 같은 프로그램에서 1995년에도 보도하였으며, 2003년에는 2부작으로 보도하는 등, 그들의 악마성이 우리 사회에 그대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런데 사회적 공기(公器)이자, 민족 정론지로 자부하는 동아일보가 이런 이단 아류의 주장을 버젓이 신문광고에 낸다는 것은, 동아일보가 언론의 사명을 저버린 것이며, 우리 사회의 병폐를 부추기는 행위와 다름없다. 따라서 동아일보는 이런 행위에 대하여 독자들과 국민들에게 즉시 사과해야 하며, 자체 정화기능을 통하여, 재발방지를 위한 선언을 해야 한다. 우리 사회가 아무리 어지럽고, 혼란에 빠져 있다 하여도, 국민들을 미혹하고 현혹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세력을 옹호하는 주장을 그대로 게재하는 것은, 언론 스스로의 책무를 저버린 매우 실망스런 행동이다.
아무리 돈을 받고 실어주는 광고라 하여도, 절반의 책임은 언론사에 있으며, 더군다나 과거 우리 사회를 혼란케 한 사이비 종교 집단을 추종하는 세력의 주장의 광고를, 게재한 것에 대한 책임은 벗어날 수 없다.
-
2017-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