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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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 경남노회, 회관 개관 감사예배 가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경남노회가 지난 7일(화) 오전 11시 노회회관(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1207-3) 개관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1부 예배는 서기 김형곤 목사(거제제일교회)의 사회로 부노회장 제정립 장로(주님의교회)가 기도하고 노회장 박태부 목사(밀양교회)가 ‘하나님의 집을 하나님 집 되게’(막11:15~1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개관행사는 회관건립위원장 박영만 장로(거제신현교회)의 건축경과보고와 전노회장 김기현 공로목사의 축사, 배효전 목사(창원중앙교회)의 축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관 설계와 시공을 맡은 예은건축사무소 손수일 대표, 태화종합건설 강민헌 대표, 박종탁 소장에게 감사패를, 노회회관 건립위원장 박영만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서기 임봉집 목사(창원생명숲교회)의 광고와 부노회장 이종훈 목사(함안가나안교회)의 헌신과감사의기도 후 행사를 마쳤다. 신축된 경남노회 회관은 총공사비 약 7억 8천 2백만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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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9
  • 부산기윤실, 20일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세미나 개최
    부산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부산기윤실)과 ‘교회를위한신학포럼’ 주최로 오는 20일(월) 오후 6시 30분 부산중앙교회 세미나실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세미나 ‘공공신학세미나’가 개최된다. ‘공공신학의 교회에서의 적용’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최현범 목사(부산중앙교회)가 강사로 나서 실제적인 적용사례를 가지고 강의를 진행한다. 세미나 등록비는 없다. 부산기윤실은 “신앙의 사유화를 넘어서 공공성과 책임 있는 그리스도인을 세워내기 위한 공적 신앙 포럼을 준비했다”며 “한국교회에 팽배한 좌우 이념적 진영논리를 극복하고 교회 내에서 성경에 입각한 설교와 교육, 훈련 등에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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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8
  • 故 최성묵 목사 25주기 기념사업
    70~80년대 부산 기독교사회운동과 민주화운동에 일생을 바친 故 최성묵 목사 25주기 기념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기념사업은 부산YMCA, 기장 부산노회, 믿음교회, 부산중부교회, 부산NCC,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산생명의전화에서 공동주최한다. 오는 22일(수) 오후 7시 부산중부교회에서 추모예배를 가진다. 이날 안재웅 목사가 설교를 맡았으며 추모영상, 추모사,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24일(금)에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부산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하며, 25일(토)에는 부산 보수동, 카톨릭센터, 광복동 일대에서 ‘민주올레-최성묵 목사의 길’ 행사를 연다. 부산YMCA는 “민주화운동의 큰 어른이었으며 부산YMCA 총무를 역임했던 최성묵 목사 25주기가 되는 2017년, 그의 삶을 기리고 한국사회와 아시아 민주주의 현재, 미래를 짚어보는 기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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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8
  • 고신대복음병원, ‘정보보호 실천강화 선포식’ 개최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지난 6일 ‘정보보호 실천 강화 선포식’을 개최하고 개인정보를 포함한 정보보호 규제 준수 및 실천 강화를 다짐했다. 이날 선포식은 병원 1동 3층 예배실에서 120여명의 교직원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13주에 걸친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 컨설팅을 통해 최적화된 보호정보의 정책지침과 절차를 수립하는 등 488개의 정보시스템의 관리, 물리, 기술적 보안 취약을 분석하고 보완했다. 또 방화벽, 백신, 패치, 비밀번호의 변경을 주기적으로 시행하며 지속적인 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영식 부원장은 “오늘 선포식을 통해서 병원은 정보보호와 관련한 최소한의 엄정한 원칙을 제시하고 교직원들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이를 신뢰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실천을 약속하면서 정보보호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포식에서는 임학 병원장과 병원 경영진 및 교직원들이 개인정보를 포함한 병원 내 정보보호 법규를 준수하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천을 강화하자는 의미로 ‘정보보호 선포문’을 낭독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매년 정보보호 선포식을 개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교육을 매년 실시, 정보보호를 위한 각종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환자안전에 완벽을 기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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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8
  • 고신대학교, 2017학년도 입학식 및 개학식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는 2017학년도 입학식 및 개학식을 지난 2일(월) 오전 11시 예음관에서 가졌다. 신입생은 학부 935명, 대학원 231명, 여자신학원 14명 총 1,180명이다. 외국인 신입생은 학부 5명, 대학원 3명, 국제언어교육원 5명으로 총 13명이 영도와 송도 캠퍼스에서 첫발을 내딛는다. 조성국 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양재한 장로(이사)의 기도, 김성엽 권사(부산노회여전도회 회장)가 시편 78편 70절~72절 성경봉독, 샬롬콰이어의 특송,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의 설교, 천환 목사(고려총회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김문훈 목사는 ‘다윗의 영성과 정성’을 제목으로 첫 출발하는 신입생에게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영성과 정성이 필요하다. 다윗의 영성과 야성과 정성을 갖춰서 시대에 쓰임 받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손수경 교무처장 사회로 진행된 2부 입학식 및 개학식에는 전광식 총장의 입학허가선언과 신입생 선서, 신입생 장학금 수여, 생명과학·화학부 생명과학전공 천명기 학생의 표창장 수여, 전광식 총장의 환영사와 강영안 이사장의 축사, 발전기금 전달, 신임교원소개, 김희택 목사(총동문회장)의 결단의 기도로 마쳤다. 전광식 총장은 “고신대학교를 다니는 동안 세 가지 만남을 가지길 원한다. 첫째,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 둘째, 삶의 사명을 발견하는 것 셋째,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며 “고신대에서 꿈을 키우고 4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 인생의 소명과 사명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날 고신대학교의 발전과 기독인재양성을 위해 고신장학회(이사장 김창대) 3천만 원, 인천예일교회(담임목사 천환) 3백만 원, 고현교회(담임목사 박정곤) 5천만 원, 대학교회(담임목사 윤종필) 4백만 원, 송계장학재단 예술작품 167점, ㈜천우테크(대표 김상진) 2천만 원의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고신대는 부산지역 주요 대학 기숙사 수용률이 사립대 중 30.3%로 1위다.(국공립대 평균 22.2%, 사립대 평균 19.4%) 2017년에는 744명을 수용하는 최신식 시설 행복기숙사 로뎀관을 개관해 재학생을 비롯한 새로 입학한 신입생이 생활한다. 고신대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평가’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학교의 국제화가 강화되고 있으며 해외선교인턴십, 해외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세계와 지역 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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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8
  • “한국교회 신뢰한다” 20.2%만 “그렇다”
    국민 5명 중 1명만 “한국교회를 신뢰한다”고 답해 교회 신뢰도가 여전히 답보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홍정길, 이하 기윤실)가 지난 3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2017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기윤실은 2008년부터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를 조사해 발표해오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앤컴리서치가 지난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 한국교회를 신뢰한다는 사람들의 비중이 20.2%인 반면, 불신한다는 사람들의 비중은 51.2%로 조사됐다. △응답자 절반 이상 “한국교회 신뢰 안 해” 조사결과 ‘한국교회를 신뢰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20.2%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2013년 결과(19.4%)와 비교했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점수 역시 5점 만점에 2.55점으로, 평균인 3점에도 미쳐 2008년 조사 이후 한국교회의 신뢰도는 한번도 3점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뢰하지 않는다’는 51.2%로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부정적 응답을 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통’이라는 응답도 28.6%로 역대 최저였다. 특히 기독교인, 비기독교인 별 신뢰도에서 차이가 뚜렷했다. 기독교인의 경우 59.9%가 한국교회를 신뢰한다는 응답했으며, 비기독교인은 10.7%만이 한국교회를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 신뢰도에서는 30대가 가장 낮은 신뢰도를 보였다. 30대는 5점 만점에 2.37점, 40대는 2.39점, 50대는 2.58점, 60대는 2.87점을 줬다. 50대 이상, 주부계층, 저학력층, 생활수준 하층, 보수층에서 상대적으로 신뢰도가 높게 나왔고, 30대 연령층, 고학력층, 화이트칼라층, 생활수준 상층, 중도/보수층에서는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 ▲ 연령대별 한국교회 신뢰도에서 30대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단위:5점 척도) 기독교인, 목사, 교회활동별 신뢰도에서는 교회활동을 신뢰도가 27.8%로 가장 높았으나, 신뢰하지 않는 비율에서는 목사가 50.3%로 가장 높았다. 이날 조사 결과를 발표한 조흥식 교수(서울대, 기윤실 이사)는 한국교회의 전반적인 신뢰도가 보통이하의 낮은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보통이하의 낮은 신뢰도 수준 자체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할 수 있으나,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심화되는 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 비기독교인과 기독교인의 인식차이가 크게 나타는 것에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가장 신뢰하는 종교 1순위 가톨릭, 기독교는 3순위 신뢰하는 종교를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32.9%가 가톨릭이라고 답했다. 불교가 21.3%로 그 다음이었으며, 기독교는 18.9%로 3대 종교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불교와의 격차가 2013년과 비교했을 때 6.7%에서 2.4%로 줄었으나, 이는 기독교의 신뢰도가 증가했다기보다 불교의 신뢰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도별 가장 신뢰하는 종교(단위 : %) 그러나 사회봉사활동을 가장 많이 하는 종교로 기독교(43.9%)라고 답했다. 가톨릭은 34.8&, 불교는 7.8%였다. 또 향후 10년 이후 가장 증가할 종교로 기독교를 꼽았다(40.3%). 가톨릭(20.4%)의 약 두배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기독교는 항상 전도에 열심이고 교회를 늘려나가는데 열심이니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기독교가 성장을 중시한다는 이미지를 사람들이 아직 가지고 있다면 앞으로 기독교의 이미지를 개선해 나가는 데는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교회가 사회문제 해결이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에서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응답자 34.9%가 긍정적인 응답을 했으며, ‘사회와의 소통’에 관한 응답에도 38.7%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최근 시국 문제에 한국교회가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23.4%만이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나머지 76.5%는 부정적으로 평가해 절반 이상이 현 시국에서 한국교회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응답자들은 올해 대선 과정에서 기독교가 ‘갈등 해소와 국민통합’(36.9%), ‘공정한 선거를 위한 감시 활동’(25.0%), ‘국가의 윤리적 기본 방향 제시’(23.4%) 등을 수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흥식 교수는 “기독교에게 갈등의 해소와 국민통합을 요청한다는 것은 기독교가 아직까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 못했다는 신호이자 세상의 따끔한 충고”라면서 “기독교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감으로써 이러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또한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회 신뢰도 제고를 위해 “투명한 재정사용, 윤리·도덕실천운동” 응답자들은 한국교회 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우선적 개선점으로 ‘불투명한 재정 사용’(26.1%)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그 다음은 ‘타종교에 대한 태도’(21.9%), ‘목사들의 삶’(17.2%), ‘교인들의 삶’(14.5%), ‘교회성장제일우선주의’(12.3%) 순으로 응답했다. 이 응답에서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사이에 차이가 보였는데, 기독교인은 ‘기독교인들의 삶’(27.9%), 비기독교인들은 ‘불투명한 재정사용’(28.4%)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한국교회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최우선적 개선점(단위 : %) 한국교회의 사회적 활동에서는 ‘윤리와 도덕 실천운동(48.3%)가 가장 높았으나, 이 항목에서도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시각차를 보였다. 기독교인들은 ’봉사 및 구제활동‘(40.5%)를 가장 필요한 사회활동으로 꼽았고, 반면 비기독교인은 ’윤리와 도덕실천요구(47.2%)‘를 1순위로 답했다. ▲ 한국교회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사회적 활동(단위 : %) ▲ 목회자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개선점(단위 : %) 한편, 목회자에게 바라는 점의 1순위는 ‘윤리와 도덕성’(49.4%)이라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목회자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개선점으로 그 다음이 ‘물질추구성향’(12.5%), ‘사회현실이해 및 참여’(11.2%), ‘교회성장주의’(9.3%), ‘능력과 리더십’(7.3%), ‘권위주의’(6.2%) 순으로 응답했는데, 이 문항에서는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간의 응답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 기독교인/비기독교인 별 기독교인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개선점(단위 : %) 기독교인의 개선점으로는 ‘정직함’이 1위로 나타났다. 순위차이는 있었으나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 ‘정직하지 못함’(28.3%), ‘남에 대한 배려 부족’(26.8%), ‘배타성’(23.2%)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흥식 교수는 “한국교회의 도덕적인 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모든 응답에는 기독교인보다 비기독교인의 목소리가 강하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한국교회에 대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역할을 기대하는 동시에 이에 대한 제고가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면서 한국교회가 성경에서 말하는 윤리에 대해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부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개인의 죄와 공도체의 죄가 난무한 ‘세상’가운데 존재한다며 “한국교회는 기독교 윤리에 대한 끊임없는 실천을 위한 전투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논평을 전한 조성돈 교수는 한국교회를 전혀 신뢰할 수 없다고 대답한 사람이 20%나 된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사회가 대혼동을 겪는 상황에서 정신적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한데 기독교가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기대된다”며 “이 현실 가운데 기독교가 앞으로 1년 내지는 몇 년의 기간 동안 주어진 역할을 어떻게 감당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신뢰도는 또 등락을 거듭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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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 백양로교회, 종교개혁 특강 및 김태영 목사 출판감사예배
    지난 5일(주일) 오후 7시 백양로교회 희년행사위원회와 부산동노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주관으로 백양로교회 당에서 종교개혁 특강 및 김태영 목사의 신간저서 <교회되게 교회답게> 출판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동엽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 목민교회)가 ‘종교개혁의 의의(意義)’(왕하22:8~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한국교회가 지탄받고 개혁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신앙의 절대적 본질은 오직 성경”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의 종교개혁은 복음적인 회복, 오직 하나님의 명령에 따른 예배의 회복”이라고 말했다. 신동작 목사(제3대 백앙로교회 담임, 전 부산장신대 총장)의 축도 후 2부 출판기념회가 진행됐다. 이날 <교회되게 교회답게> 출판기념회는 천영호 장로(백양로교회, 한국기독공보 사장)의 사회로 김운성 목사(땅끝교회), 홍성호 목사(순천제일교회), 김재영 목사(광주성안교회), 박희종 목사(대구대봉교회)가 서평을 맡았으며, 박한규 장로(학장제일교회, 부산동노회장), 윤재인 장로(전국남선교회 회장), 박인자 장로(전국여전도회 회장), 안옥섭 장로(전국장로회 수석부회장)이 축사했다. 또 오규훈 목사(영남신대 총장)과 김용관 목사(부산장신대 총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저자인 김태영 목사는 “교회는 주님의 피흘려 세우신 ‘주님의 몸’이다. 필연적으로 교회를 사랑할 수밖에 없고 사명적으로 교회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며 “남은 여생동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교회 왕국이 아닌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살아가는 제자를 세우는 교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박위근 목사(염천교회 원로목사)의 권면과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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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6
  • [이상규 교수의 부산기독교이야기 3] 부산을 방문한 첫 서양인은 누구였을까?
    부산 앞바다와 오륙도가 훤히 보이는 연구실 창문 넘어 넘실거리는 바다 위에 한척의 배가 길을 떠난다. 어디로 가는 배일까? 무엇을 싣고 가는 것일까? 그 선박에는 누가타고 있을까? 이런 저런 의문과 함께 수많은 선박들이 오고갔을 부산 앞 바다를 보며, 잊혀진 역사를 생각하게 되었다. 수많은 이양선(異樣船)이 지나갔을 그 뱃길을 따라 이곳 부산을 방문한 첫 유럽인은 누구였을까? 오늘은 이 주제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자. 이탈라아인으로 일본에서 선교사로 일했던 안토니오 쁘레네스띠노(Antonio Prenestino)는 한국 땅을 밟은 최초의 유럽인은 1578년 이전 조선에 온 포르투갈 상인들이라고 말한다. 포르투갈 상선 산 세바스치안(San Sebastian)호의 선장 도밍고스 몬떼이로(Domingos Monteirro)가 바로 그 사람이다. 그는 태풍에 휘말려 조선해안의 한 곶(串)에 닿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이 중국을 조선으로 착각했을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 그래서 기록으로 볼 때 실제로 조선을 방문한 첫 인물은 이보다 약 15년 후인 1593년 조선을 방문한 그레고리오 데 세스페데스(Gregorio de Cespedes, 1551-1611) 신부라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 그런데, 세스페데스가 조선으로 오게 되는 것은 그 연원을 따진다면 일본에서 선교활동 하던 예수회 신부들로부터 시작된다. 프란시스코 데 자비에르(Francisco de Xavier), 꼬스매 데 또레스(Cosme de Torres), 후안 페르난데스(Juan Ferna'ndez) 등 예수교신부가 1549년 일본에 도착하여 ‘전교활동’을 시작했는데, 이들은 이미 조선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래서 조선에 대한 소식은 1549년 7월에는 리스본에, 그해 9월에는 로마에까지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에 체류하던 천주교 신부들은 조선 선교를 의도했는데, 실제로 실현된 것은 40여년 뒤였다. 1592년(임진년) 4월 13일 도요또미 히데요시는 조선을 침공했다. 임진왜란이었다. 전쟁은 1598년(선조 31)까지 7년간 이어진 전쟁인데, 왜군은 개전 초반에 한성을 포함한 한반도의 상당 부분을 점령하였으나 개전 1년 여만에 창원 이남으로 패퇴하였으며 결국 조선군과 의병의 강렬한 저항, 명나라의 조선 지원, 조선 수군의 대 활약에 의해 7년 만에 패배하여 완전히 철수하게 된다. 그러나 이 전쟁을 계기로 조선은 천주교와 접촉하는 기회가 되었고, 조선이 서양에 알려지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 임진왜란 때 약 20만 명의 왜군이 부산에 상륙했는데, 이 중 약 2천여 명은 천주교도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주둔지가 진해 인근 웅천(熊川)이었다. 천주교도로서 아우구스띠누스라는 세례명을 가졌던 왜장 고시니 유끼나가(小西行長)는 조선출정 천주교도들을 위해 예수회의 코메즈(Pierre Comez)에게 신부파견을 요청하였고, 이 요청에 의해 내한한 신부가 세스페데스(Gregorio de Cespedes)였다. 종국 신부로 내한하게 된 것이다. 스페인 신부였던 그가 조선의 남해안에 도착한 날이 1593년 12월 27일이었고, 웅천에 도착한 것은 다음날인 28일이었다. 그는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었고, 일본의 고위층과도 폭넓은 교분을 나누었다. 그는 약 1년간 체류하면서 부산을 방문하였고, 경상도 일대의 해안지방에 머물면서 당시의 상황에 대한 4통의 서간문을 남겼는데, 이 편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철 총장에 의해 발굴되어 당시의 정황을 헤아리는데 있어서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세스페데스는 그 후 일본으로 돌아가 고꾸라(小倉)에서 여생을 보내다가 뇌출혈로 쓰러졌고, “하나님 감사합니다.”는 등 몇 마디를 남기고 1611년 12월 어느 일요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임진왜란을 통해 천주교, 그리고 천주교 신부와 접촉하게 되었지만 그 이상의 접촉이나 발전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이때부터 조선의 상황은 극동으로 진출했던 예수회 신부들에 의해 서구사회에 점차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또 조선에서도 서양에 대하여 그리고 서양 기독교에 대해 점차 눈을 뜨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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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규교수의 역사탐색
    2017-03-03
  • 혼란한 시기 사순절을 맞이하는 한국교회
    3월1일 재의 수요일로부터 사순절 기간이 시작됐다. 금년 부활절인 4월16일 하루 전인 4월15일까지 40일간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면서 참회하고 부활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한국교회는 경건한 삶을 독려하고, 고난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금년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정국과 사드배치로 인한 주변국의 견제, 북핵위협, 국가 경제의 어려움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나라가 혼란스럽다. 이런 어려운 시기 우리 교회 지도자들이 해야 할 일은 사순절 기간에 나라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일이다. 통곡하며 가슴을 치며 회개의 소리를 높이고, 거룩한 탄식의 소리가 교회 지도자 사이에서 울려 퍼져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현재의 상황을 이 나라 위정자들이나 남 탓을 할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살지 못한 우리들의 죄 때문이라고 고백해야 한다. 우리가 말씀대로 살았더라면 지금의 위기가 초래되지 않았을 것이다. 교회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하고, 사회의 약자의 편에서 경종을 울려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사회와 구별된 삶을 살아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이번 사순절을 계기로 철저한 회개를 통해 다시한번 한국교회가 말씀과 본질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금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이다. 제2의 종교개혁이 한국교회에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 오피니언
    • 사설
    2017-03-03
  • 침례병원에 기도와 관심을
    왈레스 선교사가 중국 선교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6.25 동란 중 세운 침례병원이 최악의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 초량동에서 남산동으로 무리하게 병원을 이전하고 이로인한 부채로 인해 사실상 병원 적자 상황을 오랬동안 지속해 왔다. 현재 병원은 3월24일까지 휴원상태이며,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회생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지난 달 21일에는 의사가 없어 응급의료센터까지 폐쇄한 상태다. 26개 진료과에 40명이 넘었던 의사 수가 최근 10명 안팎으로 줄었다.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침례병원이 응급실을 운영하려면 24시간 상주하는 전문의 2명을 비롯해 최소 4명의 의사가 근무해야 하지만 현재는 2명밖에 상주할 수 없는 수준이다. 또 퇴직자 52명이 부산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제출해, 재판결과에 따라 병원이 파산 수순으로 갈 수 있는 상황이다. 침례병원살리기대책위원회가 총회에 비상총회를 요구하고 있지만, 총회는 특별한 대책마련을 하지 못하고 있고, 병원측도 회생마련안으로 임대아파트인 ‘뉴스테이’ 사업을 검토했지만, 이 마저도 부산시의 난색으로 무산됐다. 현재의 병원 부지를 건설사에 넘겨 뉴스테이를 짓고, 병원은 접근성이 용이한 곳으로 이전을 추진했지만, 사실상 용도변경이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이제는 경영주체인 침례교단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더 이상 방치할 경우 병원은 더 이상 회복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할 것이다. 더불어 지역교계도 침례병원에 대한 기도와 관심을 갖고, 교계차원의 대책마련 방안도 강구해야 될 것이다. 부산에는 과거 금성과 건국 등 기독교 사학들이 비기독교인들에게 넘어간 사례가 있다. 지역교계가 조금만 관심을 갖고 대응을 했더라면, 기독교사학이 쉽게 넘어가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침례병원도 이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지역교계가 나서야 한다. 비록 침례병원의 운영주체가 침례교단이지만 지금까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해 온 선교병원을 지금에 와서 모른체 한다는 것은 너무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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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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