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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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제구 장로협의회 선거 논란
    부산광역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교파를 초월하여 연합하여 모이는 장로 협의체가 있다. 이름하여 연제구 장로 협의회다. 이 모임은 22년 째 이어 오고 있다. 연제구 장로협의회는 지역 복음화와 연제구 발전을 위해 기여함을 목적을 두고 지난 한해는 이단 신천지가 연제구 지역 안에 신천지 건물을 신축하는 문제에 대처하여 이를 무산시키는데도 한 몫 했다. 지난 연말 제22회기 총회를 앞두고 삐거덕거리는 선거 잡음이 생겨 말들이 무성하다. 임원들이 내정한 차기회장으로 거론된 A장로를 제치고 같은 교회 B장로를 전격 회장으로 추대한 것이다. 문제의 핵심은 A장로가 작년 연말로 장로 조기은퇴했기 때문으로 과거 역대 회장들 가운데 은퇴하여도 회장을 지낸 두 분의 장로가 있었기 때문에 논란이 불가피하다. 선후배 같은 교회이고 더구나 A장로의 친동생이 현재 같은 교회 시무장로로 있는 관계를 헤아리지 못한 증경회장단들의 책임이 크다는 지적이다. 한 교회에 싸움을 붙이는 결과가 초래된 부분에 대해서는 모두 다 입을 다물고 있는 처지라고. 어째든 친목으로 이어 오는 장로협의회가 총회를 앞두고 식당에서 향응을 베푼 사실이 확인되면서 앞뒤를 가리고 배려하는 부분이 좀 부족한 것만은 인정하는 것이 일반 회원들의 정서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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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7-01-19
  • 통합 102회기 목사부총회장 선거 과열 우려
    예장통합 제102회기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돼 선거 과열이 우려되고 있다. 예년에 비해 많게는 7~8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102회 총회 목사 부총회장은 서울강남지역에서 출마할 예정이다. 현재 목사 부총회장 후보 예정자로 5명의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임은빈 목사(동부제일), 민경설 목사(광진), 림형석 목사(평촌), 정도출 목사(비전), 조병호 목사(하이기쁨) 등이다. 여기에 자의와 타의에 의해 출마를 저울질하는 후보자 예정자도 더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거 과열 양상이 벌써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총회 선거관리위 측은 지난 12일 거제도에서 역대 선거관리위원장들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목사 부총회장 선거운동에 교단에서는 깨끗하고 바른 선거를 위해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후보예정자들이 일명 선거브로커들을 주의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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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 사하구기관장초청 오찬기도회
    부산 사하구기독교협의회(회장 이내원 목사)가 지난 17일(화) 오전 11시 프리미스뷔페에서 사하구기관장초청 오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는 부산 사하구 지역의 목회자들과 사하구청장을 비롯한 사하지역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임총무 강안실 목사(은평중앙교회)의 사회로 가진 1부 예배에서는 상임부회장 박서근 목사(미문교회)가 기도하고 이내원 목사(부산영화교회)가 ‘방주의 뚜껑을 제치고’(창8:13~19)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올해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을 닫게 만드는 죄악과 인간의 욕망을 버리고, 노아가 방주의 뚜껑을 열어 제치고 새날을 맞은 것처럼 우리도 지난날의 껍질을 벗어버려 은혜의 날, 축복의 날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예배는 직전회장 이태백 목사(하남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2부 기도회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성호 목사(푸른초장교회)가 격려사를 전하고, 이경훈 사하구청장과 안정용 사하경찰서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특별기도시간을 가지고 이준우 목사(반석교회), 최구영 목사(감천교회), 제인출 목사(한울교회), 이명한 목사(열린문교회)가 △나라의 평안과 위정자들을 위해 △부산시화 사하구 발전과 기관장을 위해 △사하구 복음화와 교회, 다음세대를 위해 △사하구민들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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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 부산교회희망연합 신년하례회
    부산교회희망연합(대표 이건재 목사, 이하 부희연)이 지난 1월16일 순복음강변교회(이건재 목사)에서 1월 기도회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1부 찬양과 경배, 2부 예배, 3부 기도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 이건재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건재 목사는 “2017년에는 우리가 먼저 온전함을 이뤄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하는 부희연이 되자”고 강조했다. 총재 정경철 목사도 신년인사를 통해 “2017년에는 잠든 부산을 깨우는, 기도하는 목소리가 울러 퍼지는 부희연이 되자”며 2017년이 도약의 해가 되자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나라를 위한 기도’,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 ‘부산지역을 위한 기도’, ‘부산교회희망연합을 위한 기도’라는 제목으로 각각 기도했다. 한편, 부희연은 오는 2월28일부터 3월1일까지 만덕교회(류재덕 목사)에서 춘계부흥성회를 가질 예정이다. 강사는 손종태 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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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 종교개혁 500주년에 이런 순수한 장례예식도 있다
    ▲ 고 허순길 박사(1933~2017) 지난 12일 오전 10시 고신대복음병원 영안실에는 고 허순길 박사(향년 85세)의 장례예식이 있었다. 허 목사의 두 아들과 첫째 딸과 사위, 그리고 평소 친자식이상으로 따랐던 조카 허창수 목사 등 순수 가족장으로 장례식을 드렸다. 고인의 유언에 따라 장례식은 공적인 예배로 드리지 않고 세상적인 영정 헌화나 조의금도 받지 않고 약력 소개 및 조사도 없이 순수한 장례식은 이색적이었다. 개혁교회는 교회적인 장례를 인정하지 않고, 죽은 자를 위해서는 하나님은 전혀 책무를 주지 않았던 평소 개혁주의 신앙정신에 따라 살아서 죽었을 때를 대비하여 가족들에게 유언으로 남겼다. 이날 가족장에는 그의 가르침을 받은 이환봉 전 고신대 교수, 김순성 전 신대원장, 변종길 전 원장 등 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카 허창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했다. 허창수 목사는 “허 목사님께서 개혁주의 신앙을 몸소 실천하고 가르쳤던 대로 모범을 보이고 실천하고자 장례식은 예배가 아니라 장례예식으로 드린다”고 서두에 말하면서 가족장으로 사회를 드리게 되었다고 이해를 구했다. 찬송가 305장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가사가 말해주듯 변종길 신대원장은 기도를 대표하여 드리면서 “평소 허 목사님은 거룩한 열정으로 후학을 위해 충성하시다가 때로는 외롭고 지친 삶 가운데서도 올바른 개혁주의 신앙으로 가르쳐왔다면서 개혁주의 사랑과 신학대학원의 육성에 힘 바쳤던 기억은 잊을 수가 없다고 말하고 못다 이룬 거룩한 열정을 후배들이 실천할 것을 다짐하겠다고 기도했다. 그의 사촌 동서인 이한석 증경총회장은 요한복음 11장 25~27절 말씀을 통해 이 장례식은 나사로의 친구가 되신 예수님이 이 자리에 함께 하시는 것 같다고 전제하고 고인의 유언대로 화려한 약력이나 조사도 하지 말고 오로지 예수그리스도만 증거해 달라고 당부했다는 유언을 전했다. 이 목사는 80 평생 영정이나 조화도 없이 꾸밈도 없는 이런 장례는 처음본다고 말했다. 마치 노숙자의 장례와 흡사하다고 비유하기도 했다. 태국에서 사는 큰 아들, 미국에서 사는 둘째 아들, 그리고 캐나다에 사는 큰 딸과 사위만 참석하고 화란에서 작은딸이 노환으로 모시고 있는 사모는 참석하지 못했다. 그의 큰 아들 성진 씨는 인사말로 “아버지는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인도해 주셔서 어둠에서 빛으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장례를 치루게 한 것에 감사한다”고 했다. 허 목사는 말년에 부산에서 홀로 살면서 총회와 후학을 위해 많은 글을 남겼다. 마지막 날까지 개혁주의 질서 해설 책 내용 중에 제46조 장례부분을 해설해 놓고 출판직적에 하늘나라로 가면서 내 장례는 이렇게 하라고 당부한 것이다. 책 속의 내용에서는 ‘개혁주의 교회는 교회적인 장례는 인정하지 않는다’, ‘공식적인 교회 장례는 불필요하다’, ‘교회는 산자와 더불어 일하고 산자를 위해 일한다’, ‘하나님은 그의 교회에 산자를 위해 분명한 책무를 주었지 죽은 자를 위해서는 전혀 책무를 주지 않았다’, ‘주안에서 죽은 자들은 교회에 의한 어떤 일도 이상 더 필요로 하지 않는다’ 등이 강조하고 있다. 그는 미리 자신이 당할 장례식은 이렇게 하기를 손수 실천해보이도록 책 내용에 강조해 놓았다. 그리고 자녀, 친척에게 꼭 이렇게 하라고 유언으로 남겨놓고 하늘나라로 갔다. 고신교단 총회 산하 세 박사(홍반식, 이근삼, 오병세)가 교단 설립 초창기의 고려신학교에 이들 세 박사가 주동이 되어 후학들을 양성했다면 제2기에는 화란에서 유학하고 온 허순길 박사가 후학들을 위해 고려신학대학원 원장을 역임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한때 화란 캄펜신학대학교에서 공부한 차영배 목사와의 갈등과 고 전은상 목사와의 사이에 일어났던 잡음이 끊이지 아니해도 늘 개혁주의 신앙관을 고집하면서 고신인 다운 삶을 살았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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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 통합, 부산노회 장로원로회 총회
    예장통합 부산노회 장로원로회 제25차 정기노회가 지난 17일 오전 11시 대연교회당에서 열렸다. 256명 회원 중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부회장 정경식 장로의 사회로 1부 경건회를 가졌다. 류재권 장로가 기도하고 대연교회 전승만 목사가 ‘에녹의 노년’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경건회 후 회장 이종흔 장로의 개회로 회무를 처리했다. 임원선출을 통해 새 회장은 정경식 장로를 추대하고 수석부회장에는 류재권 장로(성덕교회), 감사에는 이홍자 장로를 각각 선임했다. 다음은 새 임원 명단이다. △회장 정경식(대연) △수석부회장 류재권(성덕) △부회장 노일성(항서, 서부시찰), 정선기(산성, 동부시찰), 오진근(영도, 중부시찰), 이병현(김해, 북부) △총무 유인상(문현중앙) △부총무 이영섭(산성) △서기 신용해(대연) △부서기 강대용(송도영광) △회록서기 장종철(장유대성) △부회록서기 김상근(성덕) △회계 최동영(땅끝) △부회계 안해현(청학중앙) △감사 최명성(대지), 이홍자(부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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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 고신총회 지도자 초청 신년하례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이성만 장로)가 지난 4일(수) 오전 11시 더케이호텔경주에서 고신총회 지도자 초청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수석부회장 옥부수 장로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배굉호 총회장 목사가 ‘오직 말씀으로 새롭게 세웁시다’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배 총회장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의 코람데오 신앙의 고신교회들이 되자”고 권면했다. 이어 경남권 회장 김석원 장로의 인도로 특별기도회를 가지고 △국가의 안정과 안보를 위해 △고신총회의 화합과 3000교회 운동을 위해 △세계선교와 한국교회에 앞장서는 고신총회 되도록 합심기도했다. 예배는 부총회장 김상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신년하례회에서 회장 이성만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신앙의 전통과 생활의 순결을 지켰던 고신교회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종의 자세로 충성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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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 2017년 부산기독시민사회단체 연합 신년감사예배
    부산기독시민사회단체가 지난 12일 오후 7시 부산YMCA 17층 강당에서 신년감사예배를 가졌다. 황영주 목사(부산NCC부회장, 세광교회)의 인도로 가진 예배에서 '거짓말이 난무하는 세대'라는 제목으로 최인석 목사(부산NCC회장, 로뎀나무교회)가 설교했다. 이후 안하원 목사(부산NCC 교회와사회위원장, 새날교회)의 사회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세미나가 '한국교회 개혁의 길을 논한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박만 교수(부산장신대)가 '한국사회의 현실과 교회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고, 김범현 목사(교회개혁연대, 고신대 강사)와 박철 목사(예수살기대표, 좁은길교회)가 각각 논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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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 기장 부산노회 신년하례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부산노회가 지난 13일 오전 11시 남부산용호교회(담임 최병학 목사)에서 2017년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김종백 목사(부노회장, 창녕중앙교회)의 인도로 가진 예배에서 시편 47편 1-9절 본문으로 “고흐와 천국의 아이들”이란 제목으로 최병학 목사(노회장)가 설교했다. 이어 나라와 사회를 위해, 교단과 부산노회를 위해 김광호 목사(중부교회, 서기)와 이상진 장로(회계)가 각각 특별 기도를 했다. 특별히 이날 종교개혁500주년 기념강좌가 이영업 장로(종교개혁500주년기념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이상규 교수(고신대 역사신학)가 '종교개혁과 장로교회의 신앙'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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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 법원, 예장통합 특별사면 효력정지 가처분 각하
    ▲ 지난해 예장통합총회 특별사면 선포식(사진 : 데일리굿뉴스) 지난해 9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이성희 목사, 이하 예장통합)가 제101회 총회에서 결의한 이단 특별사면 결의 및 원천 무효 폐기 안에 대해 사면 당사자들이 제기했던 가처분 소송이 각하됐다. 예장통합 지난 101회 총회를 앞두고 김기동, 박윤식, 변승우, 이명범 목사 등 이단에서 해제하고 사면을 선포했지만 교단 안팎에서 논란이 되면서 10일 만에 사면을 철회했다. 예장통합은 제101회 총회에서 이단 사면 선포는 모두 원천무효 폐기하며 3년 동안 재론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사면 당사자들은 반발하며 지난해 10월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총회 결의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지난 11일, 이들이 제기한 가처분신청을 각하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1부(재판장 이제정)는 “법원이 징계의 효력 자체를 사법심사의 대상으로 삼아 효력 유무를 판단할 수는 없으며, 총회 결의는 종교상의 교의 또는 신앙의 해석에 깊이 관련돼 있다. 사법심사의 대상이 된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이 사건 결의의 효력 정지를 구하는 이 사건 신청은 부적법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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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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