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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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 10년동안 걸어온 길
    2006년 1월 21일 오후 5시 부산시 중구 중앙동 ‘평사리 가는 길’이라는 식당에 이상규, 탁지일 교수, 박시영 목사, 정윤득 박사, 김경석, 정차영, 안대영, 공기화 장로 등 총 12명이 모였다. 모인 이들의 공통점은 ‘역사’에 관심있는 인물들이라는 것. 이들은 이 자리에서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를 창립하게 된다. 역사연구를 통해 부산과 경남지역 교회를 섬기자는 취지에서 역사연구회를 발족시킨 것이다. 이 작은 모임이 10년을 맞이했다. 흐른 세월만큼 역사연구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작은 모임이 이제는 제법 규모를 갖추게 됐다. 그동안 등록된 회원수가 130여 명에 달한다. 지난 10년 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격월로 59차례 발표회를 가졌고, 발표회 때마다 ‘부경 교회사 연구’라는 책을 59권이나 편찬했다. 무엇보다 그동안 우리에게 잊혀졌던 인물들을 발굴하고, 중요한 역사적 사료 등이 이 모임에서 소개됐다. 역사연구가들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중요한 역사적 사실들”이라고 소개했다. •역사연구회의 시작 역사연구회가 창립된 것은 이 회를 이끌고 있는 이상규 교수(고신대 신학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교수는 1983년 고신대 신학과 전임강사로 부임하면서부터 이 일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상규 교수는 “우리 지역 교회사를 다른 지역 학자가 연구한다면 부끄러운 일이라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그는 호주로 유학을 가게 되고, ‘호주장로교회의 한국선교사’를 연구하여 박사논문을 쓰게 된다. 호주선교회가 부산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선교활동을 벌인 이유 때문에 부산과 경남의 교회사 연구에 대한 관심은 더 깊어만 갔다. 호주장로교회의 한국선교역사와 부산경남지방교회사 연구를 겸하게 되고, 호주장로교회와 선교에 대한 첫 연구자로 부산경남 지방 교회사 연구를 개척하게 된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을 혼자연구하고, 후대에 전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2006년 1월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고,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인물들이 모여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를 창립하게 된다. •걸어온 길 창립 후 두 달 뒤인 2006년 3월 첫 연구발표회를 갖게 됐다. 이 때 창간한 것이 ‘부경 교회사 연구’다. 당시 첫 연구논문으로 ‘한국선교 120주년의 기원문제 : 제물포인가, 부산인가?(탁지일)’, ‘진주지방 기독교의 기원과 발전(이상규)’, ‘진주지방 초기 기독교 학교 : 광림학교와 시원여학교의 자취(조헌국)’, ‘부산경남지역 교회 순례 : 밀양마산교회(박시영)’등 이었다. 그리고 이런 연구논문들이 수록된 ‘부경교회사 연구’가 지금까지 59회나 출판됐고, 수록된 내용만 해도 300여편에 달한다. 이상규 교수는 “연구발표와 연구지 발간이 주된 활동이었고, 지역 역사 탐방과 개 교회사 집필자를 위한 세미나 개최, 부경교회사료의 수집, 연구단행본 발간, 부경교회사 관련 자료의 재편집과 발행 등을 해 왔다”고 소개했다. 또 이 교수는 “발표한 글들은 주로 부산경남지방에서 일한 선교사들에 대한 소개와 이 지방 기독교 인물들에 대한 발굴 등이었다. 발표한 글 중에는 학술적 가치가 있는 글도 50-60편 정도 달한다”고 말했다. 특히 춘전 정준모 장로에 대한 자료 발굴(정차영), 초기전도자 전유실에 대한 자료발굴(김경석), 부산지방 개신교유적지 개발과 활용(탁지일), 진주지방 기독교 운동(김광규, 이상규, 정정일, 조헌국), 부산기독교학교사(정윤득), 데이비스의 마지막 6일 행적 탐구(최병윤, 김경석) 등 다양한 연구논문들이 소중한 역사적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걸어갈 길 과거 이상규 교수는 역사연구회 최종 목적은 역사박물관 개관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상당한 경비 소요 문제 때문에 욕심 만큼 추진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 사이 동래중앙교회가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을 교회 내 개관했고, 현재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성구 목사)가 기독교역사박물관 개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저희 학회가 별도의 박물관을 추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우리는 다른 방법으로 (박물관이 개관 될 수 있도록)후원하고 도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특히 박물관이 지어졌을때 우리의 역할이 더 커 질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연구회가 지금까지 발표회만 가진 것은 아니다. 과거 사료인 경상도노회록과 경남노회록(1916-1929년)을 젊은 세대들도 읽을 수 있도록 시대에 맞게 새롭게 편찬했다. 이 교수는 “경남노회록의 경우 1930년 이후 분을 금년에 발간 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 호주장로교 한국선교부 회의록(1909년 - 1936년)도 일차 번역을 끝낸 상태다. 번역을 다시 수정하고 보완해 출판할 계획이며, 초기 호주선교사였던 매카이 선교사의 편지를 완전히 번역했는데, 곧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우리의 이런 활동은 지역 교회를 섬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발굴한 역사적 사실과 사료 등이 기독교역사박물관 건립과 후손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역사연구회를 위해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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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초점
    2016-01-14
  • 성산 장기려 선생은 왜 정부의 방북 주선을 거절했는가?
    1991년 어느 aUP날, 8월인가 싶다. 한완상 통일부장관이 지금의 고신대복음병원 3동 옥탑에 상주하던 복음병원명예원장 장기려 박사를 찾아와 방북을 제안했다. 1990년 동아일보에 기고한 북녘의 아내에게 보내는 망향편지 글을 읽고, 북한에서 주장하는 비전향 장기수 이익모 노인를 인도주의 차원에서 북한에 보내면서 동시에 장기려 선생을 처자식이 있는 북한에 평화사절로서 보내기 위해 직접 찾아왔던 것이다. 그때 장기려 박사는 “호의는 감사하다”면서 그 제안을 정중히 거절했던 기억이 새삼 떠올라 그 상황을 기술하고자 한다. 1950년 7월 1일부터 1976년 6월 25일까지 만25년을 복음병원 원장으로 지내며 가난한 이웃을 위해 인술을 베풀었던 장기려 박사. 청십자의료보험조합을 민간 차원에서 최초로 설립한 공로로 1976년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과 1979년 제2의 노벨상이라고 하는 막사이사이상(사회봉사 부분)을 수상했던 그에게 남북한 대화의 물꼬를 트는 평화의 사도로서 하나의 상징적인 면에서 방북제의를 한 것이다. 정부는 흔쾌히 수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장 박사는 그 제안을 정중히 거절했다. 그 바람에 한완상 장관은 매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때 필자는 박정희 정부 시절 민주화운동으로 해직된 서울대 교수시절부터 알고 있었던 터라 현장취재로 동행할 기회를 얻었다. 그때 장기려 선생은 자신만 특혜를 얻게 되면 수많은 이산가족들로부터 빈축을 살 수 있다며 거절의사를 밝혔다. 평소 북에 있는 처자식을 그렇게도 그리워하며 보고 싶어 하던 장 박사가 아니었던가? 필자가 품은 그 의문에 대한 그의 생각을 시간이 매우 지나서야 알게 됐다. 아내 김봉수 여사와 자녀들 생존확인 1983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3차 적십자연맹총회 및 대표자회의에 참석했을 때 미국에서 거주하던 그의 조카로부터 여전히 북한에서 살고 있는 아내의 편지를 받게 됐다. ‘살아서 잘 지내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안도감이 밀려왔다. 아들과 딸 또한 김일성대학 물리학교수로, 의사로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장 박사는 옥탑 거실의 책상위에 놓인 가족사진을 보며 매일 “여보, 오늘도 좋은 아침인데 그쪽은 어때요? 여긴 남쪽 바다 송도가 훤히 보이는 광경이 유난히도 좋구려. 자식들도 잘 있지요? 오늘도 나는 당신과 자식을 위해, 조국의 평화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합니다”라고 속삭였다. 어느 날, 정부가 평화사절 일환으로 주선한 방북제안을 왜 거절 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기자의 근성이 솟구쳐 장 박사가 거처하는 병원옥탑에 올라가 장 박사에게 직접 물었다. 그는 “신 선생, 이생에서 못 만나면 하늘나라, 주님 품에서 죽도록 만날 것인데 무엇이 궁금한가?”라고 대답했다. ‘내가 아는 장기려 박사’를 통해 장 박사를 회고한 함석헌 선생 장기려 선생은 기독교의 사상가이자 교육자인 김교신 선생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김교신은 일본 유학시절 우치무라 간조의 제자로 그의 ‘무교회주의’ 사상을 계승했다. 장기려 박사는 우치무라 간조의 정신을 이어 받은 이들과 교제하며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살아있는 친교를 갖는 이들의 모임을 교회라고 이해했고, 매주 성서공부 모임을 가졌다. 장기려 박사는 그들이 발행한 신앙잡지 ‘성서조선’의 정기구독자였다. 장 박사의 여러 통의 편지 기록과 만 67세부터 만87세까지 21년간 ‘부산모임’의 회지 간행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긴 것들을 보고 평화주의인 그가 한국교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알 수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보수적인 부산 산정현교회에서 장로로 있으면서 한편으로 우치무라 간조를 존경하며 관련된 글도 많이 읽었다. 함석헌은 “한 달에 한번은 자신의 집에서 무교회주의 성경모임을 하고 일반교회에서는 용납 안 되는 나를 초청해 그 모임의 강사로 인도케 했다. 참으로 탄복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나만 더 말하면 의사면서 환자가 오면 전도부터 먼저하고, 병은 의사가 고치는 것이 아니라 제 속의 제 힘으로 낫게 하는 것이라 역설하니 이런 의사가 어디 있는가?”라고 말했다. 21세기 방향성을 잃은 한국교회에 던진 간절한 메시지는? 한국고등신학연구원(원장 김재현)에서 펴낸 ‘역사의식을 갖고 살다간 장기려’ 전집을 출간했다. 장 박사가 21년간 써내려간 그의 신앙적 사상과 삶을 기록한 ‘부산모임’회지 내용을 담아 평소 장 박사에게 가졌던 의문(방북제의 거절과 무교회주의를 추종한 부분)을 대충 알게 됐다. 다음 편은 ‘장 박사는 말년에 무교회주의를 따라 종의모임을 주도했는가?’를 기술하고자 한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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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현장
    2016-01-14
  • 할랄식품 단지 반대 여론 고조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전북 익산에 추진중인 이슬람 할랄식품 단지 설립에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SNS 상에서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할랄식품바로알리기전국대책위원회’와 ‘전북기독교언론인연합회'는 지난해 8월 할랄식품 테마단지 조성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할랄식품 테마단지 조성 반대 특별기도회 준비위원회는 최근 익산시청 앞에서 전북기독교연합회 소속 교인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할랄식품 반대 특별 기도회 및 성명서 발표' 자리를 가졌다. 교계내에서는 할랄푸드 단지 조성 사업이 충분한 연구를 기반으로 하거나 국민적 동의를 얻지 않은 채 진행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극단적인 무슬림들이 유입돼 식품 단지가 이들의 배후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또 할랄식품 단지 조성으로 본래 축산업에 종사하던 주변 농가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할랄 방식의 도축이 동물이 살아 있는 상태에서 기절시키지 않고 서서히 피를 빼 도축하는 방식으로 동물보호법에 위반되기 때문이다.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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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6-01-14
  • ‘헌금 없는 주일’ 운동 시행
    국내 첫 헌금 없는 주일 운동을 시행하는 교회가 나타다 화제다. 높은뜻정의교회(담임 오대식 목사)가 ‘헌금 없는 주일’ 운동을 시작한다. 담임 오대식 목사는 한 달에 한번 주일에 헌금을 거두지 않고, 대신 성도들이 각자 어려운 이웃을 돕도록, 선교와 구제를 몸소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오 목사는 “목사와 장로 그리고 소수의 제한된 사람들만이 교회 일을 하려고 하는 것이 문제다. 교인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정의를 구석구석 나타낼 적임자"라며 헌금 없는 주일 운동을 제안했다. 그는 “교회에 모든 것을 맡기지 말라. 돈이 많아지니 교회들이 엉뚱한 짓을 한다. 교회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며 “교인들 스스로가 작은 예수로 살고, 선교와 구제의 주체가 돼서 어려운 이웃을 직접 돕는 신앙의 훈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높은뜻정의교회의 이런 운동에 대해 교계내에서는 ‘신선하다’는 반응과 ‘우려한다’는 반응이 공존하는 것이 사실. 하지만 대부분의 여론은 취지가 좋고, 변화가 필요한 한국교회에 좋은 방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우세하다.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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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6-01-14
  • 기하성 P 목사, '상습 도박' 혐의 불구속 기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서대문 총회장을 지낸 P 목사가 학교 교비 등을 빼돌려 카지노에서 탕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부장 조상준)는 재단 대출금과 교비 등을 빼돌린 뒤 이를 도박자금으로 탕진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P 목사를 최근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7일자 동아일보에도 ‘도박 탕아 목사’라는 제목으로 이같은 내용이 보도 된 바 있다. 동아일보는 P 목사가 지난 2008년부터 정선 강원랜드 단골 출입자로 출입기록이 조회되는 등 그가 쌓은 카지노 마일리지만 6억원이 넘을 정도로 도박중독자라고 보도했다. 그는 순총학원 이사장을 지내면서 교비와 교회재정을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보도했다. 현재 그가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금액은 총 66억원에 이른다. P 목사는 2002년 4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서대문총회 소속으로 순총학원 3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 5월 이후 지난해까지 서대문총회 총회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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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6-01-14
  • 부기총은 임시총회를 2월 중 반드시 열어야한다
    40년의 역사에서 부산 교계 1800여 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구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가 이때까지 아무 문제없이 연합과 화합으로 잘 이끌어 왔다. 그런데 이번 회기(39회기)를 맡은 이성구 대표회장 집행부가 총회 결의를 저버린 채 독단적으로 마이웨이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지난해 6월 정기총회를 개최하면서 직전회장 이인건 대표회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현 정관에 명시된 정기총회 일시가 법인(부기총)에 지원되는 크리스마스트리축제 지원금을 부산시가 회계 시한이 연말 12월에 마감되니 매년 2월로 정기총회를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부기총이 매년 6월을 2월로 변경한다면 정관 개정이 필요한 한편, 두 번째로 거론된 문제가 장로 상임회장 제도이다. 종례의 1인을 5인으로, 목사 상임회장은 5인으로 각각 증원하는 것으로 본회가 통과를 시키자 현 정관상의 1인을 5인으로 고쳐서 내어놓을 경우 정관개정위원으로 하여금 개정하여 본회에 통과를 하는 절차는 한달안에 임시총회를 반드시 개최하는 선에서 전제하고 총회 결의를 보았다. 그리고 장로상임회장제도에서 시무로 할 것인지, 은퇴 장로도 가능할 것인지 문제도 짚고 넘어가는 것도 함께 포함시켜 정관개정위원회에 맡겨 한달안에 임시총회에서 결정하도록 결의했다. 그런데 한달이 지나고 6개월이 지나도록 대표회장이 임시총회 개최를 미루고 있는 것은 실무임원회에서 정관개정 전의 본래의 정관대로 할 경우 임시총회 개최는 열지 않아도 상관이 없다는 결의를 한 채 임시총회 개최 청원을 반려하는 선에서 거부하고 말았다. 결국 총회 결의를 묵살한 실무임원회의 처사에 대해 자문위원(증경회장단) 10여명이 긴급 모임을 갖고 대표회장과 면담하여 대책을 세우도록 권고하기에 이르렀다. 대표회장을 비롯해 실무임원진과 자문위원회 연석회의를 2차에 한해서 면담을 갖고 대화를 시도했다. 문제는 실무임원진에서 목사 상임회장 5인 중에 박성호 목사를 차기 대표 상임회장으로 선정했다는 결의를 두고 자문회의에서 발끈했다. 차기 대표회장은 전형위원회에서 선출하도록 된 정관을 무시한 채 임원회가 일방통행을 시도하고 말았다.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는 자문위원장 박선제 목사와 개인적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자 이성구 대표회장은 “정관이 무슨 필요가 있는가?”라고 정관 무용론을 들고 나와 결국 대표회장 독단적인 드라이브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최근 12월 14일(월) 오전 11시 이비스앰배서더호텔에서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가 중재에 나섰다. 서로 평행선에서 달리고 있는 이성구 목사(대표회장)와 증경회장단인 자문위원회가 만나 대안을 모색하자고 제의를 한 것이다. 그러나 이성구 대표회장은 혼자서 만나는 것보다 자문위원과 실무임원 모두가 12월 21일(월) 만나 문제를 풀어나가자는데 합의를 본 것이다. 이 구두 합의(묵계)에 따라 자문위원에서 마련한 총회 회원들에게 드리는 성명서 발표도 일단 유보하고 만나서 풀어나가는 선에서 일단 충돌을 피했다. 중재에 나선 윤종남 목사는 “어쨌든 부산교계에서 유일한 연합기구인 부기총이 둘로 나눠지면 부산 복음화는 물 건너 가는 셈이 되고 교계 화합이 바로 깨지는 모습을 가만히 앉아 보고 있을 수 없어 중재에 나선 것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박선제 자문위원장 역시 대화로 풀어 나가는 것이 순리라고 하여 일단 멈춰서 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성구 대표회장 역시 임원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함께 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그러면 금년 2월경 임시총회를 열어 정관개정안을 받을지 여부와 근대역사박물관 건립 새 법인 추진과 차기 대표회장 선정을 총회 전형위원회에서 받는 등 미진안건을 다루면 되는 것이다. 대표회장은 정기총회가 결정한 임시총회를 2월 중 속히 개최하는 것이 모든 문제 해결의 지름길이다.
    • 오피니언
    • 사설
    2016-01-14
  • [함께 생각해 봅시다] 그리스도인은 나이가 많아져도 (2)
    “내가 이 나이에” 이렇게 생각지 말고 “내 나이가 어때서” 이렇게 생각해야 이런 통계가 있다. 역사상 놀라운 업적의 35%는 60대 노인들이 이룩했고, 23%는 70대 노인들이 이룩했고, 6%는 80대 노인들이 이룩했다는 것이다. 그러니 역사상 놀라운 업적의 64%를 60대 이상의 노인들이 이룩했다. 이러한데도 어떤 이들은 나이 70만 되어도 노인 티를 내기 시작한다. 새로운 도전은 생각조차 하지 않고 세월만 보내고 있다. 생각이 왜 그런지 보기에 딱하다. 요즘의 70은 청년이다. 노인이 아니다. 70세를 고희(古稀)라고 한 것은 60세까지도 살기 어려운 때에 생긴 말이다. 해방되던 해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50세 였다. 그 때문에 60세까지 살면 장수했다고 잔치를 했다. 그것이 환갑잔치이다. 지금은 60세가 되어도 환갑잔치를 하는 이가 없다. 지금은 100세 시대이다. UN이 정한 연령 구분을 보면 17세까지는 미성년, 18세부터 65세까지는 청년, 66세부터 79세까지는 중년, 80세부터 99세까지는 노인, 100세 이상은 장수노인이라고 했다. 나이 70을 가지고, 80을 가지고 “난 이제 나이가 많아서” 이렇게 생각하면 안된다. 더욱 그리스도인이 이렇게 생각하면 그는 그리스도인 답지 못한 사람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시편 110편을 보라. 거기 그리스도인의 별칭이 있다. 그리스도인을 ‘청년’이라고 했다. 거기 청년은 10대를 지칭한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인 전체를 청년이라고 한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여간 나이가 맣아도 “내가 이 나이에”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도리어 “내 나이가 어때서”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70, 80 아니라 90대 노인이라도 그리스도인의 별칭답게 청년다운 면이 있어야 한다. 정신도, 생각도, 패기도, 의욕도 젊어야 한다. 노년을 마치 청년처럼 살아가는 몇몇 분을 보라. 자교감리교회 강순용 장로는 81세에 그림공부를 시작하여 91세에 전시회를 가졌다. 그는 지금도 나이를 잊고 그림에 몰두하고 있다. 서면교회 원로인 원종록 목사는 82세에 그림공부를 시작하여 지금 85세인데 전시회를 가졌다. 권춘식씨는 87세에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다. 지금 그의 꿈은 대학원을 졸업하는 것이라고 한다.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올해 97세인데 현역처럼 이곳 저곳 강의하러 다닌다. 일본 나가오가 미에코라는 할머니는 80세에 수영을 배우기 시작하여 지금 100세가 넘었는데 그간 세계대회에 나가서 금메달을 60개를 따고 세계신기록을 11개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나이가 여간 많아도 위축되지 말고 도전해야 한다. 뭐든 못하는 것은 나이 때문이 아니고 못하겠다는 생각 때문이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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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16-01-14
  • 부산 항서교회 '사랑의 쌀 나누기'
    부산시 부용동에 위치한 항서교회(나재천 목사)가 사랑의 쌀 나누기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12월 22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항서교회 마당에서 실시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부용동과 부민동, 서대신1동, 동대신1동, 관내 경로당, 교회 주변 이웃을 대상으로 850만원 상당의 20kg 200포와 10kg 25포를 225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부용동, 부민동, 교우 등 19가정에 380만원을 전달했다. 항서교회는 그동안 지속적인 나눔과 섬김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 뉴스
    • 뉴스종합
    2016-01-08
  • 마산노회장로부부 신년세미나 및 기도회
    예장고신 마산노회장로회는 ‘2016 장로부부 신년세미나 및 기도회’를 지난 7일 오후 7시 여명교회(정문기 목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회장 안외찬 장로의 사회로 김시갑 장로(전임회장)의 기도에 이어 마산노회장 김종준 목사가 ‘자랑스러운 이름’(요한계시록 20:11~15)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예수 믿고 산다는 것은 세상 기준으로 보면 어렵고 힘들고 희생하는 삶이다. 하지만 성도로서 자랑스러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돼 있다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자. 그날까지 주님을 붙들고 살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부 세미나에서는 정문기 목사가 ‘좌표안목 좌표지식’(잠언19:2)의 주제로 강의를 했다. 정 목사는 “지식이 없는 소원은 선하지 못하다고 했다. 좌표란 북극성처럼 기준이 되는 것인데 기본적으로 성경은 역사의 흐름을 말씀한다. 이러한 역사의식을 가지고 세계정세와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파악할 때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께서 주시는 지식으로 분별할 수 있다”라면서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질서회복과 십자가로 상징되는 대가 없는 헌신, 그리고 자신이 처한 자리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충성할 때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 이룰 수 있다. 그러한 지도자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연했다. 3부 기도회는 김도근 장로(부회장, 동마산시찰)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임영도 장로(부회장, 동함안시찰)가 고신 교단과 산하기관을 위해, 김봉수 장로(부회장, 함안시찰)가 마산노회장로회 발전과 회원 가정과 자녀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날 마산노회장로회 세미나 및 기도회에는 80여명의 장로부부가 참석했다. 경남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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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8
  • 마산삼일교회 위임예배
    마산삼일교회가 지난 12월 28일(월) 오후7시 교회당에서 목사위임 및 원로장로 추대, 장로·집사·권사 은퇴 감사예배를 가졌다. 1부 예배는 신정환 목사(산호교회)의 인도로 시찰회계 박두용 장로(마산성산교회)가 기도, 부노회장 강영구 목사(마산동광교회)가 성경봉독을 하고 정주채 목사(향상교회)가 설교를 전했다. 이어진 2부 위임식은 위임국장 신정환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위임목사에게 전임노회장 김태빈 목사(창원전원교회)가, 교우에게 전임노회장 오승균 목사(마산성산교회)가 권면했다. 구상회 장로(상남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정상률 목사에게 위임패를 증정했다. 정상률 목사의 집례로 3부 원로장로 추대 및 장로 은퇴식과 4부 집사·권사 은퇴식이 진행됐다. 5부 권면 및 축하 위로 순서에서 마산노회 공로목사 정주성 목사가 축하하고 전임 노회장 허성동 목사(제일문창교회)가 격려사를, 전임 노회장 김종인 목사(마산창대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김종대 장로가 답사하고 노회장 김종준 목사(홍대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목사위임 : 정상률 △원로장로 : 김종대 △장로은퇴 : 김종관 △집사은퇴 : 송현식, 정호근 △권사은퇴 : 최인숙, 신정선, 김숙희, 박경숙 경남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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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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