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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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립 10주년 맞은 부경기독교역사연구회
    ▲ 지난 9일 부산진교회 왕길지기념관에서 개최된 부경기독교역사연구회 10주년 기념대회 모습 부산과 경남지역 기독교 역사를 공동으로 연구하며 이를 통해 지역 교회를 섬기기 위한 목적에서 창립된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회장 이상규 교수)가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9일 부산진교회 왕길지 기념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대회와 기념강연,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1부 예배에서는 역사연구회 이사장 구성모 장로의 기도와 부산장신대 최무열 교수(전 부산장신대 총장)의 ‘역사가로서의 누가의 열정’이라는 말씀이 있었다.이후 그동안 역사연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신주복 장로, 박장호 장로, 구성모 장로에게 공로패 증정식이 있었다. 2부 기념강연에서는 차종순 목사(전 호남신학대학교 총장)의 ‘오방 최흥종 목사의 생명운동과 현재적 적용’이라는 제목의 강연이 있었다. 차 목사는 최흥종 목사의 삶을 통해 호남지역 기독교 역사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이상규 교수의 사회로 각종보고(사업, 감사, 예결산)와 기타토의 등이 있었다. 회장 이상규 교수는 “부산경남 기독교 역사 연구회가 이 지역 교회를 위해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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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4
  • [좌담] “부기총의 정체성과 역사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일시: 2016년 1월 6일(수) 오전 9시장소: 부산이비스앰배서더호텔 참석자: 김명석 목사(부기총 증경회장), 김태동 목사(부기총 증경회장), 박선제 목사(부기총 증경회장), 석준복 감독(부기총 증경회장), 이재완 목사(부기총 증경회장) 박선제: 희망찬 2016년을 맞아 신춘 희망대담을 주선해 준 한국기독신문에 감사드립니다. 금년 한해를 어떻게 연합하고 사업을 진행할지, 선교와 복음화의 역사와 전통을 어떻게 지켜나갈지 대담하고자 합니다. 먼저 김태동 목사님께 새해 덕담을 부탁드립니다. 김태동: 금년에는 새 태양이 솟아오르듯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가 빛나는 해가 되길 바라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이 소통이 없다고 말한 것처럼 원로들과 현역들간의 소통이 자주 있으면 오해도 없어지고, 새로운 광명의 길이 비춰질 것이라 믿습니다. 박선제: 부기총이 나아갈 전반적인 좌표에 대해 이재완 목사님께서 한말씀 해주십시오.이재완: 세월이 갈수록 기독교 연합운동이 와해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안티세력도 많이 생기고 이럴 때일수록 단합하여 하나가 되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로이든, 현역이든 그것은 역할분담의 차이일 뿐 복음화와 부기총 발전에는 하나라고 봅니다. 안타까운 것은 증경회장들이 부기총을 아끼고 현 임원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협력하려는 것인데, 그것을 그렇게 받아들이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새해를 맞아 생각을 새롭게 하고 성경말씀대로 새 영과 새로운 생각을 주시도록 기도하고, 새 출발을 하길 바랍니다. 박선제: 부기총 운영의 본질, 형식보다도 본질적으로 지향해야 될 목표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석준복 감독님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석준복: 2016년 연초에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합니다. 김태동 목사님과 같은 생각입니다만, 부산기독교총연합회라는 공동체가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잠재적인 문제가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근래 문제가 되는 정관개정, 임시총회와 같은 문제는 이미 총회에서 결의된 것인데 이행되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총회에서 만들어지고 위임받은 내용들로 경제적, 시간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심혈을 기울여 정관개정을 하게 됩니다.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 않는 여부는 총회에서 회원들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대표회장은 법에 따라 임시총회를 열어야 하는데 그것까지도 무시된 듯합니다. 물론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정관개정위원들이나 자문위원들을 피하려는 느낌을 받게 되면서 자문위원들과 부기총 임원들간의 문제가 예민한 분위기로 치닫고 있습니다. 문제는 소통입니다. 세계종교인평화대회를 보더라도 결코 하나될 수 없는 모임인데도 불구하고 교리나 사상을 따지지 않고 세계의 평화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합니다. 이곳에는 힘에 대한 원리가 필요없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니 하나의 단체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부기총 문제도 그렇습니다. 자문위원 그러면 부기총 내 한 조직인데도 어떻게 보면 무시된 듯하여 자문위원들은 서운하게 됩니다. 이런 문제들이 쌓이다보니 불협화음이 생기고 비정상적인 생각이 발상되고 소리가 예민하게 높아지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부기총에 이런 일이 없었습니다. 자문위원은 현 임원을 돕는 일 밖에 없습니다. 지금 시급하게 처리해야할 것은 막힌 것을 뚫고 소통하는 것입니다. 소통이 된다면 모든 오해는 풀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박선제: 지금까지의 말씀을 들으니 소통, 이해, 존중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부기총에는 대립감정, 차별감정, 피해의식이 깔려 있는 현상입니다. 부기총의 현상과 부산 교계 연합 운동의 현상에 있어 문제를 짚어주시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김명석: 부기총의 현재 처한 상황들은 박선제 목사님 말씀처럼 어려운 상황입니다. 갈등에 대한 여러 가지 섭섭한 생각들. 대표회장의 독선적 처신에 대한 문제들 때문에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상처를 안고 있다고 봅니다. 이런 것은 부기총 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바르게 하지 못한데 있습니다. 부기총 창립 정신과 정체성은 부산지역 교회가 하나 되어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기독교에 대한 해가 있다면 함께 방어할 수 있도록 세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 정신을 이어야하는데 현재의 상태는 정체성에 대한 망각이라고 봅니다. 조직적 문제에 있어 현재 임원들이 부기총 조직체를 교단, 총회, 당회의 조직체와 비교해 원로, 은퇴, 자문은 싫어하는 양상입니다. 다시 말해 개 교회에서 은퇴하면 끝났다는 양상으로 보는 것이 문제입니다. 부기총은 16개 교단의 연합체입니다. 거기에는 은퇴도, 현직도 없는 전체를 아울러야 합니다. 교회의 위상을 세우고 사회적 문제에 바른 말을 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부산 전체 교회가 하나로 연합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뜻을 펼칠 수 있는 기관이 되어야 합니다. 거기에 대한 바른 정립이 안 되어 있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정관에 의해 연합회가 정연하게 이끌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태동: 현 부기총 임원회에서 왜 임시총회를 안 여는지 궁금합니다.박선제: 작년 총회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정관개정을 시행하자고 했는데 지금까지 임시총회를 소집하지 않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 첫째는 정관개정안이 마음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역으로, 시무자가 임원이 되어야 하는데 실무임원 가운데 장로상임회장은 예외로 은퇴한 분도 가하다는 개정안을 내놓았는데 부기총 집행부에서는 이것이 말이 되느냐라고 답하였습니다. 그러면 그 안을 개정위원회에 정식으로 제출해라, 개정위에서 다시 살펴 개정안을 만들어 임시총회를 소집하고, 회원들이 결정하면 거기에 따르면 되지 않겠는가라고 하였습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증경회장들이 일단 짐을 벗었으면 조용히 바라보고 있으면 되지 왜 규약개정위 같은 실무진에 들어왔느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총회에서 선임을 했다고 했더니 선임해도 사양해야죠라는 것입니다. 부기총 소수의 실무진들이 증경회장, 규약상 자문위원들의 활동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지 않나 저는 이렇게 봅니다. 이재완: 저는 임시총회를 열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고 봅니다. 앞서 현 부기총 임원들이 부기총의 정체성에 대한 소양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연합정신입니다. 둘째는 회칙이 있기에 회칙을 기준으로 삼고 가야하는데 그것을 망가뜨리는 것입니다. 셋째는 예수님처럼 섬기는 리더십을 가져야하는데 유아독존격인 리더십으로 인해 이런 일이 파생되었다고 진단합니다. 자문위원들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면 됩니다. 역대 대표회장, 임원들이 우리를 얼마나 활용했습니까? 자문위원들을 제대로 활용하면 자기들의 버팀목이 될 텐데, 그런 인식이 잘못되어 이런 일이 파생되었다고 봅니다. 박선제: 화제를 돌려 부기총이 당면한 사업이 부산근대역사관 건립입니다. 부기총과 부산진교회가 함께 일을 도모하는 것은 참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석준복 감독님께서 경험이 있으시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석준복: 그동안 회관건립위원회가 형식화된 조직 속에서 있다가, 근래 진취성 있게 발전된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 입장에서 조심스럽고 염려스러운 것은 역사관 건립을 위한 조직 구성입니다. 3년간 교단 일이 바빠 전체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적이 많아 정확히는 모르지만, 조직과 인준이 중요합니다. 부산 광복동에 선교사 첫 기착지 표지석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감리교 아펜젤러 선교사가 있어 관심을 갖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불교문화가 왕성한 부산에 표지석이 만들어진 것은 굉장한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표지석 뒷면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리교 목사라서 욕심을 내는 것이 아니라 충격적이었습니다. 일개 목사의 상식에서 볼때에도 충격이었습니다. 하물며 역사관을 건립하고 이를 위한 조직 구성은 더욱 중요합니다. 각 교단의 역사신학자, 이런 방면에 많은 지식과 상식을 가진 목회자, 평신도들이 참여해야 합니다. 기독교를 총망라하고, 교단을 총망라해야 합니다. 어떤 역사신학자들이 조직에 들어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총회나 이를 대신할 소위원회, 임원회에서 조직을 발표하고 인준을 받아야합니다. 부산시와 긍정적으로 이야기가 오고 가는 상황에서 비토하는 것이 될까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역사관 건립은 각 교단이 인정할만한 역사신학자들과 역사의 그늘 속에서 역사의 흔적을 지킨 평신도, 목회자들이 참여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직을 발표하고 인준을 받아야합니다. 박선제: 집행부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명석: 총회에서 먼저 결정이 되어야 합니다. 다음은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되어지면 조직을 승인해야 합니다. 조직이 승인되어 조직이 구성되었다면 전 총회적인 차원에서, 역사에 대한 지식과 경험 있는 분들이 동참되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부기총 소관이지만 한 기관의 일이 아닌 부산 전체, 전국 기독교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기 때문에 부산 전체 교회들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박선제: 마치면서 몇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부기총이 발족된 가장 큰 목적은 부산은 타도시에 비해 전도율이 낮고 문화적으로,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지만 종교다원주의 및 각종 이단사이비, 미신 등이 도시에 뿌리 내리고 있어 이를 어떻게 복음화하고 선교화 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그렇다면 부산 교회 전체가 공동책임이 있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당시 16개 교단 대표들이 모여 우리가 한 목소리, 한 목표를 추구하는 연합운동을 하자고 하여 수정동성결교회에서 모여 부기총을 창립하게 된 것입니다. 임원도 어느 교단, 어느 인물이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교단이 순차적으로 대표를 맡고 명실 공히 부산기독교협의회가 되도록 한 것입니다. 당시 감사한 것은 한국교계 대표들이 부산에 계시던 때입니다. 창립멤버 중 제가 아직까지 살아있습니다. 40년간 이 소리, 저 소리, 이 눈치, 저 눈치 받으며 지냈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것이 아니고 공적인 것으로 증경회장들을 자문위원으로 하여 자문을 받자고 결의해 지난 30년간 이렇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증경회장을 폄하하는 양상이 나온 것은 유감입니다. 부기총은 어느 교단의 소유도, 개인의 기관도 아닙니다. 가끔 역사를 이해하지 못하는 임원이 있으면 까다로움이 있었고, 역사를 이해하는 임원들은 원만하게 이어왔습니다. 증경회장이 30여명인데 왜 반수만 나오냐고 물으시는데, 활동 안하는 분들 역시 훌륭한 지도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이나 봉사의 일은 어떤 경험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증경회장들은 잘되기를 바라는 것이지 월권이나 대접 받고자 하여 자문위원이 존재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교계 지도자와 평신도 대표들께서 이해해주셔서 아는 길도 물어가라는 속담처럼 경륜의 노하우를 부기총이 원용하여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나아가길 바랍니다. 금년에는 희망찬 한해가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오혜진 기자사진 최혜진 기자 ※ 다음 호에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실무 임원들의 대담이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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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담/대담
    2016-01-14
  • 이슬람이 몰려온다
    ■수쿠크와 할랄음식 전 세계 종교 중 가장 성장률이 빠른 종교가 이슬람교다. 그들의 주 포교방법은 결국 ‘돈’이다. 주로 이슬람 채권(수쿠크 법)과 할랄음식을 통해 그들은 고속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명박 정부 때 이슬람 자본을 들여오기 위해 검토한 바 있다. 2009년 기획재정부가 외화자금유치가 필요하다며 이슬람채권에 법인세, 이자소득세 등에 대한 면세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특정종교에 대한 특혜 논란과 기독교계의 반발로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 채권법은 모든 이슬람 자금에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을 면제 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이슬람 채권을 운영하는 ‘샤리아 위원회’가 “실제 물건을 거래하지 않고, 이자만 받는 행위를 금지한다”는 이슬람 율법에 위반된다는 이유를 들어 유례없는 면세혜택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슬람 자본이 국내에 유입될 경우 탈세가 조장되고, 국가경제의 혼란이 가중될 가능성이 크다. 더 큰 문제는 이슬람 자본이 유입된 나라들의 경우 공통적으로 테러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이슬람과 관련하여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할랄음식’이다. 작년 3월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지역을 순방하면서 아랍에미리트 모하메드 왕세자와 정상회담을 갖고 익산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 클러스터 단지 안에 ‘할랄푸드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또 평창올림픽과 관련해 강원도에도 할랄타운이 4곳이나 조성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입장에서는 전세계 인구의 25%(17억)를 차지하는 무슬림들이 먹는 할랄식품을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마치 1970년도 중동건설로 인해 우리나라가 국내외 어려운 경제사정을 이겨냈듯이, 지금은 할랄 음식으로 제2의 중동붐을 잡겠다는 의도로 비춰진다. ■할랄음식이란? 이슬람 용어로 ‘할랄’이란 ‘허락된 것’이라는 뜻이다.(반대말은 ‘하람’) 말 그대로 무슬림의 경우 허락된 음식만 섭취해야 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할랄 식품은 사육과정, 도축방법, 제조, 저장과 유통과정 등이 이슬람 율법에 따라 규정되어 있다. 때문에 할랄음식으로 규정받기 위해서는 이맘(이슬람 성직자)이 직접 참여해야 된다. 고기의 경우 돼지고기를 비롯한 뱀이나 발굽이 갈라지지 않은 네발짐승은 음식으로 금지되고 있고, 이슬람 의식이 행해지는 도축방법인 ‘다비하’라는 도축방법을 통해야만 할랄음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예를들어 이맘에 의해 동물의 앞다리와 뒷다리를 묶고, 그 동물의 머리를 ‘메카’로 향하게 한 다음 ‘비스밀라’(알라의 이름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동물의 목을 친다. 또 그 동물의 피가 다 빠질 때까지 ‘알라는 위대하다’는 주문을 외워야 한다. 일부 국가에서는 잔인한 도축방법이라며 문제가 되곤 한다. 하지만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할랄식품으로 인정 받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할랄식품 제조공장은 반경 5km 내 하람시설을 금지하고 있다. 공장 근무자들도 돼지고기와 술은 물론 하람음식 섭취를 하지 못한다. 구성원 자체를 무슬림화 시킨다고 볼 수 있다. ■무슬림의 유입 문제는 할랄음식 인증을 위해서는 무슬림의 유입이 불가피하다. 보통 할랄음식 인증은 1년이기 때문에 기업의 경우 계속해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무슬림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해야 한다. 다분히 의도적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기도처 마련은 물론, 이슬람 단지 조성도 불가피하며, 유럽의 여러 나라들처럼 우리도 테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과거 영국의 경우 할랄 도축인으로 파키스탄인 5천 여명이 입국해 할랄음식에 종사하고 있다. 그 결과 무슬림 집단 거주지역이 형성되고, 모스크가 세워지고 있으며, 미국 911 테러, 런던 테러와 프랑스 테러처럼 테러 모의 현장이 되고 있다. 무슬림들 스스로 이슬람이 평화의 종교라고 말하고 있지만 지금 지구촌 내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테러는 이슬람과 관련이 있다. 뿐만아니라 일부다처제와 여성을 성적도구로 인식하는 관습에 따라 여성들의 피해도 심각하다. 무엇보다 그들의 교리상 개신교와의 마찰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들의 궁극적 목표는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로 통제한다는 것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슬람 채권’이 됐던, ‘할랄음식’이든 결국 무슬림의 전략은 포교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서구 국가들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무슬림 국내 유입에 경계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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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4
  •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 10년동안 걸어온 길
    2006년 1월 21일 오후 5시 부산시 중구 중앙동 ‘평사리 가는 길’이라는 식당에 이상규, 탁지일 교수, 박시영 목사, 정윤득 박사, 김경석, 정차영, 안대영, 공기화 장로 등 총 12명이 모였다. 모인 이들의 공통점은 ‘역사’에 관심있는 인물들이라는 것. 이들은 이 자리에서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를 창립하게 된다. 역사연구를 통해 부산과 경남지역 교회를 섬기자는 취지에서 역사연구회를 발족시킨 것이다. 이 작은 모임이 10년을 맞이했다. 흐른 세월만큼 역사연구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작은 모임이 이제는 제법 규모를 갖추게 됐다. 그동안 등록된 회원수가 130여 명에 달한다. 지난 10년 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격월로 59차례 발표회를 가졌고, 발표회 때마다 ‘부경 교회사 연구’라는 책을 59권이나 편찬했다. 무엇보다 그동안 우리에게 잊혀졌던 인물들을 발굴하고, 중요한 역사적 사료 등이 이 모임에서 소개됐다. 역사연구가들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중요한 역사적 사실들”이라고 소개했다. •역사연구회의 시작 역사연구회가 창립된 것은 이 회를 이끌고 있는 이상규 교수(고신대 신학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교수는 1983년 고신대 신학과 전임강사로 부임하면서부터 이 일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상규 교수는 “우리 지역 교회사를 다른 지역 학자가 연구한다면 부끄러운 일이라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그는 호주로 유학을 가게 되고, ‘호주장로교회의 한국선교사’를 연구하여 박사논문을 쓰게 된다. 호주선교회가 부산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선교활동을 벌인 이유 때문에 부산과 경남의 교회사 연구에 대한 관심은 더 깊어만 갔다. 호주장로교회의 한국선교역사와 부산경남지방교회사 연구를 겸하게 되고, 호주장로교회와 선교에 대한 첫 연구자로 부산경남 지방 교회사 연구를 개척하게 된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을 혼자연구하고, 후대에 전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2006년 1월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고,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인물들이 모여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를 창립하게 된다. •걸어온 길 창립 후 두 달 뒤인 2006년 3월 첫 연구발표회를 갖게 됐다. 이 때 창간한 것이 ‘부경 교회사 연구’다. 당시 첫 연구논문으로 ‘한국선교 120주년의 기원문제 : 제물포인가, 부산인가?(탁지일)’, ‘진주지방 기독교의 기원과 발전(이상규)’, ‘진주지방 초기 기독교 학교 : 광림학교와 시원여학교의 자취(조헌국)’, ‘부산경남지역 교회 순례 : 밀양마산교회(박시영)’등 이었다. 그리고 이런 연구논문들이 수록된 ‘부경교회사 연구’가 지금까지 59회나 출판됐고, 수록된 내용만 해도 300여편에 달한다. 이상규 교수는 “연구발표와 연구지 발간이 주된 활동이었고, 지역 역사 탐방과 개 교회사 집필자를 위한 세미나 개최, 부경교회사료의 수집, 연구단행본 발간, 부경교회사 관련 자료의 재편집과 발행 등을 해 왔다”고 소개했다. 또 이 교수는 “발표한 글들은 주로 부산경남지방에서 일한 선교사들에 대한 소개와 이 지방 기독교 인물들에 대한 발굴 등이었다. 발표한 글 중에는 학술적 가치가 있는 글도 50-60편 정도 달한다”고 말했다. 특히 춘전 정준모 장로에 대한 자료 발굴(정차영), 초기전도자 전유실에 대한 자료발굴(김경석), 부산지방 개신교유적지 개발과 활용(탁지일), 진주지방 기독교 운동(김광규, 이상규, 정정일, 조헌국), 부산기독교학교사(정윤득), 데이비스의 마지막 6일 행적 탐구(최병윤, 김경석) 등 다양한 연구논문들이 소중한 역사적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걸어갈 길 과거 이상규 교수는 역사연구회 최종 목적은 역사박물관 개관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상당한 경비 소요 문제 때문에 욕심 만큼 추진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 사이 동래중앙교회가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을 교회 내 개관했고, 현재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성구 목사)가 기독교역사박물관 개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저희 학회가 별도의 박물관을 추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우리는 다른 방법으로 (박물관이 개관 될 수 있도록)후원하고 도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특히 박물관이 지어졌을때 우리의 역할이 더 커 질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연구회가 지금까지 발표회만 가진 것은 아니다. 과거 사료인 경상도노회록과 경남노회록(1916-1929년)을 젊은 세대들도 읽을 수 있도록 시대에 맞게 새롭게 편찬했다. 이 교수는 “경남노회록의 경우 1930년 이후 분을 금년에 발간 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 호주장로교 한국선교부 회의록(1909년 - 1936년)도 일차 번역을 끝낸 상태다. 번역을 다시 수정하고 보완해 출판할 계획이며, 초기 호주선교사였던 매카이 선교사의 편지를 완전히 번역했는데, 곧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우리의 이런 활동은 지역 교회를 섬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발굴한 역사적 사실과 사료 등이 기독교역사박물관 건립과 후손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역사연구회를 위해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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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4
  • 성산 장기려 선생은 왜 정부의 방북 주선을 거절했는가?
    1991년 어느 aUP날, 8월인가 싶다. 한완상 통일부장관이 지금의 고신대복음병원 3동 옥탑에 상주하던 복음병원명예원장 장기려 박사를 찾아와 방북을 제안했다. 1990년 동아일보에 기고한 북녘의 아내에게 보내는 망향편지 글을 읽고, 북한에서 주장하는 비전향 장기수 이익모 노인를 인도주의 차원에서 북한에 보내면서 동시에 장기려 선생을 처자식이 있는 북한에 평화사절로서 보내기 위해 직접 찾아왔던 것이다. 그때 장기려 박사는 “호의는 감사하다”면서 그 제안을 정중히 거절했던 기억이 새삼 떠올라 그 상황을 기술하고자 한다. 1950년 7월 1일부터 1976년 6월 25일까지 만25년을 복음병원 원장으로 지내며 가난한 이웃을 위해 인술을 베풀었던 장기려 박사. 청십자의료보험조합을 민간 차원에서 최초로 설립한 공로로 1976년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과 1979년 제2의 노벨상이라고 하는 막사이사이상(사회봉사 부분)을 수상했던 그에게 남북한 대화의 물꼬를 트는 평화의 사도로서 하나의 상징적인 면에서 방북제의를 한 것이다. 정부는 흔쾌히 수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장 박사는 그 제안을 정중히 거절했다. 그 바람에 한완상 장관은 매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때 필자는 박정희 정부 시절 민주화운동으로 해직된 서울대 교수시절부터 알고 있었던 터라 현장취재로 동행할 기회를 얻었다. 그때 장기려 선생은 자신만 특혜를 얻게 되면 수많은 이산가족들로부터 빈축을 살 수 있다며 거절의사를 밝혔다. 평소 북에 있는 처자식을 그렇게도 그리워하며 보고 싶어 하던 장 박사가 아니었던가? 필자가 품은 그 의문에 대한 그의 생각을 시간이 매우 지나서야 알게 됐다. 아내 김봉수 여사와 자녀들 생존확인 1983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3차 적십자연맹총회 및 대표자회의에 참석했을 때 미국에서 거주하던 그의 조카로부터 여전히 북한에서 살고 있는 아내의 편지를 받게 됐다. ‘살아서 잘 지내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안도감이 밀려왔다. 아들과 딸 또한 김일성대학 물리학교수로, 의사로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장 박사는 옥탑 거실의 책상위에 놓인 가족사진을 보며 매일 “여보, 오늘도 좋은 아침인데 그쪽은 어때요? 여긴 남쪽 바다 송도가 훤히 보이는 광경이 유난히도 좋구려. 자식들도 잘 있지요? 오늘도 나는 당신과 자식을 위해, 조국의 평화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합니다”라고 속삭였다. 어느 날, 정부가 평화사절 일환으로 주선한 방북제안을 왜 거절 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기자의 근성이 솟구쳐 장 박사가 거처하는 병원옥탑에 올라가 장 박사에게 직접 물었다. 그는 “신 선생, 이생에서 못 만나면 하늘나라, 주님 품에서 죽도록 만날 것인데 무엇이 궁금한가?”라고 대답했다. ‘내가 아는 장기려 박사’를 통해 장 박사를 회고한 함석헌 선생 장기려 선생은 기독교의 사상가이자 교육자인 김교신 선생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김교신은 일본 유학시절 우치무라 간조의 제자로 그의 ‘무교회주의’ 사상을 계승했다. 장기려 박사는 우치무라 간조의 정신을 이어 받은 이들과 교제하며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살아있는 친교를 갖는 이들의 모임을 교회라고 이해했고, 매주 성서공부 모임을 가졌다. 장기려 박사는 그들이 발행한 신앙잡지 ‘성서조선’의 정기구독자였다. 장 박사의 여러 통의 편지 기록과 만 67세부터 만87세까지 21년간 ‘부산모임’의 회지 간행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긴 것들을 보고 평화주의인 그가 한국교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알 수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보수적인 부산 산정현교회에서 장로로 있으면서 한편으로 우치무라 간조를 존경하며 관련된 글도 많이 읽었다. 함석헌은 “한 달에 한번은 자신의 집에서 무교회주의 성경모임을 하고 일반교회에서는 용납 안 되는 나를 초청해 그 모임의 강사로 인도케 했다. 참으로 탄복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나만 더 말하면 의사면서 환자가 오면 전도부터 먼저하고, 병은 의사가 고치는 것이 아니라 제 속의 제 힘으로 낫게 하는 것이라 역설하니 이런 의사가 어디 있는가?”라고 말했다. 21세기 방향성을 잃은 한국교회에 던진 간절한 메시지는? 한국고등신학연구원(원장 김재현)에서 펴낸 ‘역사의식을 갖고 살다간 장기려’ 전집을 출간했다. 장 박사가 21년간 써내려간 그의 신앙적 사상과 삶을 기록한 ‘부산모임’회지 내용을 담아 평소 장 박사에게 가졌던 의문(방북제의 거절과 무교회주의를 추종한 부분)을 대충 알게 됐다. 다음 편은 ‘장 박사는 말년에 무교회주의를 따라 종의모임을 주도했는가?’를 기술하고자 한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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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4
  • 할랄식품 단지 반대 여론 고조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전북 익산에 추진중인 이슬람 할랄식품 단지 설립에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SNS 상에서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할랄식품바로알리기전국대책위원회’와 ‘전북기독교언론인연합회'는 지난해 8월 할랄식품 테마단지 조성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할랄식품 테마단지 조성 반대 특별기도회 준비위원회는 최근 익산시청 앞에서 전북기독교연합회 소속 교인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할랄식품 반대 특별 기도회 및 성명서 발표' 자리를 가졌다. 교계내에서는 할랄푸드 단지 조성 사업이 충분한 연구를 기반으로 하거나 국민적 동의를 얻지 않은 채 진행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극단적인 무슬림들이 유입돼 식품 단지가 이들의 배후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또 할랄식품 단지 조성으로 본래 축산업에 종사하던 주변 농가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할랄 방식의 도축이 동물이 살아 있는 상태에서 기절시키지 않고 서서히 피를 빼 도축하는 방식으로 동물보호법에 위반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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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4
  • ‘헌금 없는 주일’ 운동 시행
    국내 첫 헌금 없는 주일 운동을 시행하는 교회가 나타다 화제다. 높은뜻정의교회(담임 오대식 목사)가 ‘헌금 없는 주일’ 운동을 시작한다. 담임 오대식 목사는 한 달에 한번 주일에 헌금을 거두지 않고, 대신 성도들이 각자 어려운 이웃을 돕도록, 선교와 구제를 몸소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오 목사는 “목사와 장로 그리고 소수의 제한된 사람들만이 교회 일을 하려고 하는 것이 문제다. 교인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정의를 구석구석 나타낼 적임자"라며 헌금 없는 주일 운동을 제안했다. 그는 “교회에 모든 것을 맡기지 말라. 돈이 많아지니 교회들이 엉뚱한 짓을 한다. 교회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며 “교인들 스스로가 작은 예수로 살고, 선교와 구제의 주체가 돼서 어려운 이웃을 직접 돕는 신앙의 훈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높은뜻정의교회의 이런 운동에 대해 교계내에서는 ‘신선하다’는 반응과 ‘우려한다’는 반응이 공존하는 것이 사실. 하지만 대부분의 여론은 취지가 좋고, 변화가 필요한 한국교회에 좋은 방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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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4
  • 기하성 P 목사, '상습 도박' 혐의 불구속 기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서대문 총회장을 지낸 P 목사가 학교 교비 등을 빼돌려 카지노에서 탕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부장 조상준)는 재단 대출금과 교비 등을 빼돌린 뒤 이를 도박자금으로 탕진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P 목사를 최근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7일자 동아일보에도 ‘도박 탕아 목사’라는 제목으로 이같은 내용이 보도 된 바 있다. 동아일보는 P 목사가 지난 2008년부터 정선 강원랜드 단골 출입자로 출입기록이 조회되는 등 그가 쌓은 카지노 마일리지만 6억원이 넘을 정도로 도박중독자라고 보도했다. 그는 순총학원 이사장을 지내면서 교비와 교회재정을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보도했다. 현재 그가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금액은 총 66억원에 이른다. P 목사는 2002년 4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서대문총회 소속으로 순총학원 3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 5월 이후 지난해까지 서대문총회 총회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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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4
  • 부기총은 임시총회를 2월 중 반드시 열어야한다
    40년의 역사에서 부산 교계 1800여 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구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가 이때까지 아무 문제없이 연합과 화합으로 잘 이끌어 왔다. 그런데 이번 회기(39회기)를 맡은 이성구 대표회장 집행부가 총회 결의를 저버린 채 독단적으로 마이웨이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지난해 6월 정기총회를 개최하면서 직전회장 이인건 대표회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현 정관에 명시된 정기총회 일시가 법인(부기총)에 지원되는 크리스마스트리축제 지원금을 부산시가 회계 시한이 연말 12월에 마감되니 매년 2월로 정기총회를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부기총이 매년 6월을 2월로 변경한다면 정관 개정이 필요한 한편, 두 번째로 거론된 문제가 장로 상임회장 제도이다. 종례의 1인을 5인으로, 목사 상임회장은 5인으로 각각 증원하는 것으로 본회가 통과를 시키자 현 정관상의 1인을 5인으로 고쳐서 내어놓을 경우 정관개정위원으로 하여금 개정하여 본회에 통과를 하는 절차는 한달안에 임시총회를 반드시 개최하는 선에서 전제하고 총회 결의를 보았다. 그리고 장로상임회장제도에서 시무로 할 것인지, 은퇴 장로도 가능할 것인지 문제도 짚고 넘어가는 것도 함께 포함시켜 정관개정위원회에 맡겨 한달안에 임시총회에서 결정하도록 결의했다. 그런데 한달이 지나고 6개월이 지나도록 대표회장이 임시총회 개최를 미루고 있는 것은 실무임원회에서 정관개정 전의 본래의 정관대로 할 경우 임시총회 개최는 열지 않아도 상관이 없다는 결의를 한 채 임시총회 개최 청원을 반려하는 선에서 거부하고 말았다. 결국 총회 결의를 묵살한 실무임원회의 처사에 대해 자문위원(증경회장단) 10여명이 긴급 모임을 갖고 대표회장과 면담하여 대책을 세우도록 권고하기에 이르렀다. 대표회장을 비롯해 실무임원진과 자문위원회 연석회의를 2차에 한해서 면담을 갖고 대화를 시도했다. 문제는 실무임원진에서 목사 상임회장 5인 중에 박성호 목사를 차기 대표 상임회장으로 선정했다는 결의를 두고 자문회의에서 발끈했다. 차기 대표회장은 전형위원회에서 선출하도록 된 정관을 무시한 채 임원회가 일방통행을 시도하고 말았다.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는 자문위원장 박선제 목사와 개인적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자 이성구 대표회장은 “정관이 무슨 필요가 있는가?”라고 정관 무용론을 들고 나와 결국 대표회장 독단적인 드라이브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최근 12월 14일(월) 오전 11시 이비스앰배서더호텔에서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가 중재에 나섰다. 서로 평행선에서 달리고 있는 이성구 목사(대표회장)와 증경회장단인 자문위원회가 만나 대안을 모색하자고 제의를 한 것이다. 그러나 이성구 대표회장은 혼자서 만나는 것보다 자문위원과 실무임원 모두가 12월 21일(월) 만나 문제를 풀어나가자는데 합의를 본 것이다. 이 구두 합의(묵계)에 따라 자문위원에서 마련한 총회 회원들에게 드리는 성명서 발표도 일단 유보하고 만나서 풀어나가는 선에서 일단 충돌을 피했다. 중재에 나선 윤종남 목사는 “어쨌든 부산교계에서 유일한 연합기구인 부기총이 둘로 나눠지면 부산 복음화는 물 건너 가는 셈이 되고 교계 화합이 바로 깨지는 모습을 가만히 앉아 보고 있을 수 없어 중재에 나선 것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박선제 자문위원장 역시 대화로 풀어 나가는 것이 순리라고 하여 일단 멈춰서 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성구 대표회장 역시 임원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함께 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그러면 금년 2월경 임시총회를 열어 정관개정안을 받을지 여부와 근대역사박물관 건립 새 법인 추진과 차기 대표회장 선정을 총회 전형위원회에서 받는 등 미진안건을 다루면 되는 것이다. 대표회장은 정기총회가 결정한 임시총회를 2월 중 속히 개최하는 것이 모든 문제 해결의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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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2016-01-14
  • [함께 생각해 봅시다] 그리스도인은 나이가 많아져도 (2)
    “내가 이 나이에” 이렇게 생각지 말고 “내 나이가 어때서” 이렇게 생각해야 이런 통계가 있다. 역사상 놀라운 업적의 35%는 60대 노인들이 이룩했고, 23%는 70대 노인들이 이룩했고, 6%는 80대 노인들이 이룩했다는 것이다. 그러니 역사상 놀라운 업적의 64%를 60대 이상의 노인들이 이룩했다. 이러한데도 어떤 이들은 나이 70만 되어도 노인 티를 내기 시작한다. 새로운 도전은 생각조차 하지 않고 세월만 보내고 있다. 생각이 왜 그런지 보기에 딱하다. 요즘의 70은 청년이다. 노인이 아니다. 70세를 고희(古稀)라고 한 것은 60세까지도 살기 어려운 때에 생긴 말이다. 해방되던 해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50세 였다. 그 때문에 60세까지 살면 장수했다고 잔치를 했다. 그것이 환갑잔치이다. 지금은 60세가 되어도 환갑잔치를 하는 이가 없다. 지금은 100세 시대이다. UN이 정한 연령 구분을 보면 17세까지는 미성년, 18세부터 65세까지는 청년, 66세부터 79세까지는 중년, 80세부터 99세까지는 노인, 100세 이상은 장수노인이라고 했다. 나이 70을 가지고, 80을 가지고 “난 이제 나이가 많아서” 이렇게 생각하면 안된다. 더욱 그리스도인이 이렇게 생각하면 그는 그리스도인 답지 못한 사람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시편 110편을 보라. 거기 그리스도인의 별칭이 있다. 그리스도인을 ‘청년’이라고 했다. 거기 청년은 10대를 지칭한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인 전체를 청년이라고 한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여간 나이가 맣아도 “내가 이 나이에”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도리어 “내 나이가 어때서”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70, 80 아니라 90대 노인이라도 그리스도인의 별칭답게 청년다운 면이 있어야 한다. 정신도, 생각도, 패기도, 의욕도 젊어야 한다. 노년을 마치 청년처럼 살아가는 몇몇 분을 보라. 자교감리교회 강순용 장로는 81세에 그림공부를 시작하여 91세에 전시회를 가졌다. 그는 지금도 나이를 잊고 그림에 몰두하고 있다. 서면교회 원로인 원종록 목사는 82세에 그림공부를 시작하여 지금 85세인데 전시회를 가졌다. 권춘식씨는 87세에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다. 지금 그의 꿈은 대학원을 졸업하는 것이라고 한다.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올해 97세인데 현역처럼 이곳 저곳 강의하러 다닌다. 일본 나가오가 미에코라는 할머니는 80세에 수영을 배우기 시작하여 지금 100세가 넘었는데 그간 세계대회에 나가서 금메달을 60개를 따고 세계신기록을 11개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나이가 여간 많아도 위축되지 말고 도전해야 한다. 뭐든 못하는 것은 나이 때문이 아니고 못하겠다는 생각 때문이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 오피니언
    • 칼럼
    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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