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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향의 연합운동 전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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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고, 감사한 마음도 크지만,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세워주셨기 때문에 은혜를 많이 내려 주실 것으로 믿고, 열심히 섬기고자 한다”
지난 15일 부산교회총연합회(이하 부교총)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김형근 목사가 21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부교총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목사는 임기 중 가장 큰 역점사업으로 (가칭)‘부산교회 미래 포럼’을 설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교회 미래 포럼’은 부산이라는 지역의 특색을 다각도로 분석, 진단하면서 지역교회의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기구가 될 전망이다. 현재 이 기구를 만들기 위해 부교총과 부산성시화운동본부, 한국기독교목양회가 함께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기존 행사위주의 연합운동이 아닌, 지역교회를 실질적으로 돕고, 이정표를 세우는 새로운 방향의 연합운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과거 교회성장연구소 소장을 하면서 성공적으로 목회를 하는 전국 750여명의 목회자를 만나 ‘미래 목회 성장 리포트’를 발행한 바 있다. 김 목사는 “이때 목사님들의 성공사례를 살펴보면서 ‘3가지 키워드’가 나왔는데, ‘예배’와 ‘이웃’과 ‘삶’이었다. 연합사역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예배를 회복하고, 이웃을 섬기고, 우리들의 삶을 통해 복음을 전한다면 성공적인 연합운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교총 연합운동이 이런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전했다.
다음세대와 외국인 선교에 대한 관심도 나타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 젊은 영혼들이 온다. 지금은 한류 때문에 외국인 학생들이 오는 시대에 살고 있다. 외국인 학생들에 대한 선교는 지금이 최고 적기라고 할 수 있다”며 “부교총은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학생들을 어떻게 도울지 고민중이다. 특히 부산에는 부산외대를 비롯해 고신대, 동서대, 경성대, 부산장신대 등 5개 기독교 대학이 있다. 이들 대학과 협력해서 다음세대와 외국인 학생 선교를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금년 부활절연합예배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금년에도 부기총과 함께 하기로 대화가 오고갔다. 현재 두 기관이 장소와 강사를 열심히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다. 부기총과 서로 협력하면서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기관(부교총, 부기총)이 하나 되는 노력을 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부산에 와서 만나 본 모든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합쳐야 된다고 말씀들을 하신다. 하지만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다. 두 기관의 칼라가 많이 다르고, 생각도 다를 수 있다. 서로 존중하면서 대화를 이어갈 생각이다. 대화가 계속된다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부교총 대표회장 김형근 목사는 호주 브리즈번 순복음교회(예배 및 청년대학부 담당), 호주 시드니 순복음교회(지성전 담임, 청년 담당 및 성경 교육 담당), 여의도순복음교회(영어예배 담당, 용산대교구) 목회 사역을 해 왔고, 한세대학교 외래교수, 영산순복음신학원 교수, 순복음총회 신학원 교수, 호주 알파크루시스 신학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또 국제신학연구원 목회연구소장, 신학연구소 소장, (사)교회성장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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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