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2(목)

전체기사보기

  • ‘크리스마스 트리니팅’을 아시나요?
    ‘트리니팅(Tree-knitting)’이란 가로수에 뜨개옷을 입혀 따뜻한 온기를 자연과 이웃에게 나누는 프로젝트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트리니팅’은 예수님 탄생의 깊은 의미를 담은 손뜨개 작품을 만들어 교회 인근 나무에 따뜻하게 감싸는 특별한 활동이다. 비기독교인들도 부담 없이 성탄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사랑의 나눔일 뿐만 아니라, 나무를 추위에서 보호하는 환경보전의 의미까지 담고 있어, 앞으로 이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부산시 영도구에 소재한 땅끝교회(담임목사 안맹환 목사)가 지난 달 30일 부산 최초로 ‘크리스마스 트리니팅’ 사업을 실시했다. 성탄의 참된 기쁨과 사랑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크리스마스 점등식’과 ‘크리스마스 트리니팅’ 완료 리본 커팅식을 함께 진행했다. 땅끝교회가 실시한 트리니팅 사업은 사랑, 은혜, 행복, 감사, 축복, 소망 등의 따뜻한 주제를 담고 있다. 지난 10주 동안 성도들이 함께 뜨개질을 하면서 따뜻한 교제를 나누고 공동체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니팅 작품들은 내년 1월 16일까지 거리에 전시 될 예정이다. 안맹환 목사는 “총회문화법인을 통해 이 귀한 트리니팅 사업을 알게 됐다. 성도님들이 한마음으로 적극 나서 지자체에 가로수 사용 허락을 받고, 교회뿐 아니라 각자의 집에서도 기쁨으로 열심히 뜨개질하며 예수님 탄생의 복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내년에는 영도구기독교연합회를 통해 영도지역 타 교회들도 이 사업을 함께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니팅’은 예장통합 총회문화법인(이사장 김운성)이 2023년부터 전개한 성탄절 사업으로 오늘날 상업적으로 변질된 크리스마스의 본래 의미를 되찾고, 진정한 크리스마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 영도구와 서울 종로구, 대전 동구, 경북 안동시, 전북 익산시, 광주 남구, 제주 조천면, 한림읍, 애월읍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이 사업이 한국교회 성탄절 주요 사업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뉴스
    • 뉴스종합
    2025-12-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