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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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학원 제31대 이사장에 이상일 목사 선출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가 10일 이사회로 모여 제31대 이사장에 이상일 목사를 선출했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병욱 목사)가 주관한 이사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이사 정수의 2/3 득표)에서는 4(문용만):3(이상일):2(정영호):2(기권)가 나와 이사장 선출이 불발됐다. 그러나 2차 투표에서는 상위 득표자 2명(문용만, 이상일)을 놓고 투표한 결과 이상일 목사(말씀교회)가 과반수인 6표를 얻어(2차 투표에서는 과반수 득표) 고려학원 제31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이상일 목사는 “어려울 때 하나님께서 귀한 직분을 맡겨 주셨다. 저는 평소에 하나님의 일을 짐이라 생각 않고, 복이라 여겨 왔다. 맡겨주신 하나님께서 잘 감당케 하시리라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이취임식은 오는 4월 23일 오전 고신대학교 강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편, 고려학원 이사회는 개방이사 추천위원회에서 복수로 추천한 법인 이사에 윤상헌 장로(포항충진교회, 한동대 교수)를 선출했다. 하지만 단독으로 추천한 법인 감사에 대해서는 찬반투표 결과 반대가 많아 부결됐다. 이사장 유연수 목사는 “개방이사추천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올린 감사를 거부할 수 없다”고 말해 다음 이사회에서 다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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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창립 19주년을 맞은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
    부산·경남·울산 지역의 기독교 역사를 공동으로 연구하며, 이를 통해 지역 교회를 섬기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6년 1월 21일에 창립된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지난 4일(화) 부산진교회 다목적홀에서 기념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감사예배에는 회장 박시영 목사(무지개전원교회)가 고린도전서 15장 58절 말씀으로 “부활신앙을 가진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 또 어떠한 사역에 임하든지 항상 더욱 많이 주의 일에 힘쓰자”며 지난 19년 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또 한 해 동안 부지런히 지역 교회사 연구에 힘쓸 것을 말씀으로 권면했다. 예배 후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축하행사를 가진 후 11년 동안 이사장으로 섬겼던 구성모 장로(해운대제일교회)를 명예 이사장으로, 배재인 장로(가덕교회)를 새로이 이사장으로 추대하였다. 이어서 가진 제2부 정기발표회(제103회)는 명예 회장인 이상규 교수(백석대 석좌교수)가 ‘호주 장로교의 한국 선교사 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새 이사장으로 추대된 배재인 장로는 감사의 마음으로 회원들에게 만찬을 제공했다. 만찬 후에는 제3부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편, 2025년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는 역점사업으로 다음 세 가지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첫째는 부산·경남 지방의 역사적 교회들의 등록 문화유산 등재 사업과 두 번째는 부산시기독교박물관 건립,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독교문화해설사 양성에 힘쓸 것을 다짐하였고, 이 일들을 위해서 총무였던 김영기 집사를 사무국장으로, 간사였던 엄민섭 목사를 행정국장으로 승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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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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