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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장총 제28회기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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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이하 부기장총) 제28회기 정기총회가 20일 오전 11시 대연교회(전승만 목사)에서 개최됐다.
1부 개회예배에서는 차기대표회장 박남을 장로의 사회로 공동회장 박영규 장로의 기도와 대연교회 전승만 목사의 말씀이 있었다. 전 목사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가 예수님의 마음으로 부산을 따뜻하게 만드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격려와 축하 시간에는 사무총장 백웅영 장로의 사회로 내빈소개와 김상권 장로(부산교회총연합회 상임고문), 양원 장로(부기장총 증경회장단 회장)의 격려사, 엄정길 목사(부산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축사, 공인철 장로(부산남노회 장로회장)의 환영사로 진행됐다.
3부 회무처리 시간에는 대표회장 조경구 장로의 사회로 회원점명과 개회선언, 회순채택 후 각종보고(감사, 재정, 사업) 후 임원선출에 들어갔다. 차기대표회장 박남을 장로가 대표회장에 추대되었으며, 차기대표회장은 선출하지 못하고 본회 증경회장과 명예회장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에 넘겨 차기 전체임원회에서 발표하기로 했다.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박남을 장로는 “장로총연의 목적(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신앙 증진 및 교회일치운동과 부산기독교 연합사업을 전개하여 교회와 사회의 봉사에 앞장)에 맞게 1년간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부기장총은 작년 27회기 대표회장 선출 문제로 일부 회원들간 갈등을 유발하며 지난 한 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다. 이날 총회에서도 사업과 재정 문제 지적이 있었고, 차기대표회장 차례인 예장고신측 인사들이 아무도 참석하지 않아 차기대표회장 선출도 이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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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