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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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회 기독문화대상 시상식
    재단법인 21세기포럼(이사장 양한석 장로)이 주최하는 제18회 기독문화대상 시상식이 5일 오후 6시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됐다. 남일재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은 양한석 이사장의 인사말씀과 장제국 심사위원장의 심사경과보고, 시상및 수상소감 순으로 진행됐다. 민석지도자대상 목회부문에 정연승 원로목사(간만교회), 교육부문에 장순흥 총장(부산외국어대), 김정혜 명예원장(화명일신기독병원)이 각각 수상을 했다. 민석지도자대상 목회부분 수상자인 정연승 원로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난날 자신의 목회여정에 대해 소개했다. 교육부문 수상자인 장순흥 총장도 “개인이 아닌 대학에 주신 것으로 받고, 최선을 다해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혜 명예원장도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의료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동서학원 박동순 이사장의 축사와 축하연주, 포럼이사와 수상자 일동으로 특송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 관계자 및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 뉴스
    • 뉴스종합
    2024-12-06
  •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에 김종혁 목사 추대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은 2024년 12월 5일(목)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제8회 총회를 갖고 대표회장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김종혁 목사를, 공동대표회장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김영걸 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이욥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장 박병선 목사를 추대하는 등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제8회 총회에 보고된 주요 사업으로는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사업’과 ‘종교문화자원 보존을 위한 근현대문화유산법 개정 추진’, ‘포괄적 차별금지법(일명 평등법) 제정 반대, 건강가정기본법, 사립학교법 개정 등 법제화 대응 활동’을 전개하며, 전문인초청 문화유산 탐방, 기후환경 보전 사업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 우리마을 공감음악회, 평화음악회, 부활절 퍼레이드 등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사무처 운영규정 개정에 따라 사무총장 관련 연임 규정은 1회에 한하여만 할 수 있는 규정을 유지하되, 정년은 70세로 연장하며, 임기 후 촉탁으로 최대 5년간 임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직원의 정년은 60세로 유지하고, 임기 후 매년 촉탁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관을 일부 개정해 추후 진행할 수 있는 본부 이전에 대하여 유연성을 갖도록 했다. 이번 총회에서 제7회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대표총회장)는 설교를 통해 “한교총의 발전을 위해 한국교회가 교단과 교리의 차이를 넘어서 하나가 되어야 하고, 영적 지도자는 예수님의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본받아 정죄보다 은혜와 사랑으로 서로를 회복시키고, 육체적·영적인 짐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성경 중심으로 연합하며, 국가의 안정을 위해 기도하고, 진정으로 하나님을 위한 일을 하며 사랑과 회복의 가치를 통해 복음을 성취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기독인회장 윤상현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국교회 대표기관 한교총의 제8회 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역동적 섬김의 리더십을 보여준 제7회 대표회장단에게 감사와 차기 대표회장단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국회에서 기독의원들이 합심하여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관련법을 저지하고 있으니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0대 김정석 감독회장도 “한교총은 한국교회 공교회성 회복과 연합을 위해 한마음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에 동역해야 한다. 어둠에 빛을, 소외된 자에게 소망을, 슬픔당한 자에게 위로를 전하는 한교총, 연합과 일치를 통해 긍정적 영향을 이 사회에 전하는 한교총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권의 선교사 전기에 이어 ‘한국 선교의 문을 연 스크랜턴’, ‘한국교회 부흥의 선구자 길선주’, ‘알렌, 한국교회의 둥지를 만들다’, ‘호주인 개척자 헨리 데이비스’ 이상 4명의 선교사 전기를 출판하였음을 보고했다. 이밖에도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한 한국교회법학회 음선필 교수, 백석대 장동민 교수, 총신대 박용규 명예교수, 부산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거룩한방파제 홍호수 목사, 문화체육관광부 이명희 사무관에게 표창패를 증정했으며, 굿피플, 한국교회봉사단, 기아대책 등 20개 협력 기관의 기관장들이 초청되어 축하했다. 제8회 대표회장에 취임한 김종혁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복음 전래 140주년을 맞이하면서, 이제 복음 전래 200년을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 사회와 교회가 직면한 도전과 문제들을 되돌아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복음의 본질로 돌아갈 것, 대한민국의 통합과 화합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 교회의 하나 됨과 민족 통일의 초석을 이룰 것, 교회의 거룩성과 순결성을 회복할 것,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교회로 거듭날 것”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한교총은 제8회 총회를 마무리하며 제7회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목사, 김의식 목사, 이철 감독, 임석웅 목사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였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대한민국의 평화, 창조 질서를 허무는 법제화 반대, 기독교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한 실질적 활동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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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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