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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주말반납하고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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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은 6월 1일(토) 김해 진영읍 금병초등학교에서 2024년도 제 3차 다문화 가정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에는 호흡기내과 옥철호 교수를 비롯해 의료진 4명이 참여 했고 간호사와 고신의대 간호학과 학생 20명이 동참하여 알레르기 클리닉 어린이, 기침 천식 클리닉, 학부모 물리치료클리닉, 학부모 여성암 초음파 클리닉을 진행했다.
진료소를 찾은 다문화 60여 가정에게 진료와 약 처방 등을 진행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해 8월 경남김해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보험혜택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실효성 있고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최종순 병원장은 "비상진료체제가 유지되는 어수선한 시기이지만 주말을 반납하고 의료진들이 다문화 가정을 섬겨주셨다“면서 ”초대 병원장 장기려 박사님의 정신을 계승하여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더 많은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의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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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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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장로회연합회, 고신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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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이정숙 장로)는 5월 26일(주일)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발전기금은 부산지역장로회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린 ‘제 15회 부산지역장로부부 찬양축제’에서 전달되었으며, 행사는 1부 예배, 2부 축하순서, 3부 찬양축제 순서로 진행됐다.
3부 찬양축제 후 진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대표회장 이정숙 장로(주례제일교회), 차기대표회장 김현 장로(자성대교회), 공동대표회장 김상진 장로(감천제일교회)가 대표로 등단하여 발전기금을 전달하였으며, 부산노회장로회(장로회장 김상진 장로), 남부노회장로회(장로회장 차동명 장로), 동부노회장로회(장로회장 김만식 장로), 서부노회장로회(장로회장 홍수권 장로), 중부노회장로회(장로회장 김윤수 장로)가 자리를 채웠다.
부산지역장로회연합회 대표회장 이정숙 장로는 “우리에게 호흡을 주셔서 찬양할 수 있는 은혜가 있음에 감사드린다. 우리의 입과 행실로 찬양받으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다음세대를 향한 이번 기부금이 하나님나라에 귀하게 쓰이기를 기도한다.”라고 밝혔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부산지역장로회연합회의 귀한 헌신과 고신대학교의 세계선교 비전에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세계 향한 사명에 앞장서서 섬기는 고신대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 15회 부산지역장로부부 찬양축제’는 외국인유학생을 지원하기 위하여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에서 개최되었으며, 출연진은 부산노회장로부부합창(지휘 하민혁 장로), 서부노회장로부부합창(지휘 김화관 장로), 둘로스&모퉁이돌(서부노회), 중부노회장로부부합창(지휘 이기백 바리톤), 남부노회장로부부합창(지휘 박지곤 장로), 강수정 바이올리니스트의 바이올린 독주(남부노회 망미제일교회), 동부노회장로부부합창(지휘 김두홍 장로), 특별출연으로 울산장로합창단(단장 김홍주 장로, 지휘 이수은 교수)과 고신대학교 외국인유학생의 중창이 있었다. 이번 찬양축제에는 부산지역 노회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장로부부들의 찬양소리로 은혜가운데 마무리되었다.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따라 세계선교와 복음화에 앞장서는 고신대학교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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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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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中 베이징필름아카데미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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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최고이자 세계적 영화 명문 국립대학인 베이징필름아카데미(Beijing Film Academy)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베이징필름아카데미는 중국에서 1950년에 설립한 영화, 영상, 애니메이션 분야의 최고의 대학으로서, 양교는 이번 MOU협약을 통해 교수 및 학생교류, 공동연구, 학술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베이징필름아카데미 손리쥔 부총장, 이란 국제교류학원 원장, 탄후이 국제교류학원 상무부원장, 마화 애니메이션학원 부원장, 류멍야 디지털미디어학원 부원장 그리고 동서대 한경호 국제처장, 영상콘텐츠학과 조승우 교수, 최원호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베이징필름아카데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기간 중의 주요 행사로 이루어졌으며, 순리쥔 부총장은 “동서대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미래 콘텐츠 분야의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한경호 국제처장은 “세계적인 대학인 베이징필름아카데미와 문화콘텐츠 No.1의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동서대와의 협력을 통해 영화,영상 그리고 애니메이션 분야의 교수, 학생, 작품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후 오후에는 미디어콘텐츠대학 애니메이션학과의 조승우 교수가 미래콘텐츠와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특강을 가졌으며,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제작기법에 대한 학생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동서대학교는 베이징필름아카데미와의 MOU를 바탕으로 문화콘텐츠 분야의 협력 확대, 교수 교류, 작품 교류 등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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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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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인 63%, 기도하면 용서하는 마음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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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는 사랑의 종교, 용서의 종교이다. 사랑과 용서는 갈등과 다툼이 이미 있다는 전제하에 가능하다. 우리 사회를 들여다보자. 한국은 현재 대다수의 국민이 갈등이 심각하다고 인지할 만큼 사회 갈등수준이 높은 상태이다. 대체로 이념 갈등이 심각하다는 인식이 높지만 갈등 영역은 젠더, 세대, 빈부, 지역 등을 막론한다. 이와 같은 사회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는 데에는 사회 구성원들 간 큰 이견이 없어 보인다. 개신교인은 용서에 대해 어떤 경험과 인식을 하고 있을까? 또한 한국교회는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기독교 연구기관인 기독인문학연구원/이음사회문화연구원이 목회데이터연구소와 함께 최근 ‘갈등과 용서 및 화해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호에서는 개신교인의 사회 갈등 및 용서, 화해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한국교회가 사회 갈등 해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데 필요한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해 보고자 한다.
용서 경험 개신교인, ‘상대방을 진심으로 용서했다’ 63%
성인이 된 이후, 자신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한 경험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개신교인의 대부분(83%)이 용서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용서 경험이 있는 응답자에게 상대를 어떻게 용서했는지를 물었더니 ‘진심으로 용서했다’ 63%, ‘형식적으로 용서하고 넘어감’ 37%로, 3명 중 2명 가까이 진심으로 용서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개신교인 63%, 기도하면 용서하는 마음 생긴다.
종교와 신앙은 용서와 어떤 상관성이 있거나 혹은 용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종교/신앙과 용서에 대한 문장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동의율을 확인했다. ‘개신교인이어도 상황에 따라 용서할 수 없는 일이 있다’에 개신교인 10명 중 8명 가까이(77%)가 동의해 개신교인일지라도 무조건적 용서는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타인과 갈등이 생겼을 때 기도를 하면 용서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다’는 63%가 ‘그렇다’고 응답해 ‘기도가 용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개신교인, 비개신교인보다 훨씬 더 용서 잘한다고 생각!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 간 ‘용서’ 행동에 있어 차이가 있을까? ‘개신교이든 비개신교인이든 차이 없다’는 인식이 57%, ‘개신교인이 더 용서를 잘한다’ 39%, ‘비개신교인이 더 용서를 잘한다’ 3%로 ‘차이 없음’을 빼고 비교하면 비개신교인보다는 개신교인이 더 용서를 잘한다는 인식이 훨씬 강했다.
‘개신교인이 더 용서를 잘한다’ 응답률은 신앙 수준이 높을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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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