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노인대학은 그동안 청와대, 국회의사당, 독립기념관, 고려신학대학원, 가나안농군학교, 1박2일 캠프, 제주도, 일본 등을 방문했다. 정명운 목사는 “금년 금사교회 노인대학은 1박 2일 수학여행을 통해 어르신들을 내 부모 모신다는 마음으로, 단풍과 국화가 조화를 이룬 대구 수목원과 최고의 온천을 자랑하는 백암온천과 동해안에서 진행했다. 노년에 가장 무서운 병은 암도, 치매도, 아니고 외로움이라고 한다. 외롭고 쓸쓸한 어르신들을 1박 2일 수학여행을 통해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금사교회에서는 수학여행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노년에 가장 아름다운 행복을 선물했다. 어떤 어르신은 70평생 이렇게 대접을 잘 받기는 처음이라고 자랑하며, 다른 한분은 이런 감동과 재미는 평생 처음이라고 간증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금사교회는 담임 정명운 목사를 비롯해 봉사자20여명이 동참해 헌신했다.
한편, 금사노인대학은 매주 목요일 130여명의 노인들이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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