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기독문화연대.jpg▲ 기독문화연대가 지난 15일(목) '2015 기독문화연대 작가초대전' 기자회견을 가졌다.(왼쪽부터 이미애, 권혁, 박인관 작가, 강형식 대표, 여정기 사무국장)
 
기독교문화연합회가 ‘2015 기독교문화연대 작가 초대전’을 연다. 10월 27일(화)부터 11월 2일(월)까지 소민아트센터(부산 서면 영광도서 옆)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권혁, 류명렬, 박인관, 박혜경, 이미애, 김외질, 진영섭 등 7명의 서양화와 조각, 공예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에 앞서 기독문화연대가 지난 15일(목) 서면 드림스퀘어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독문화연대 대표 강형식 목사는 “기독문화를 교회에 접목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전시회를 가지게 됐다”면서 “기독문화 특히 미술에 대한 편견이 많고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이번 전시회는 공감과 울림이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작가들 또한 교계가 기독미술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고 안타까워하면서 기독문화에 대한 교회의 벽이 너무 높다고 말했다. 박인관 작가는 “문화의 힘이 있다. 시각적인 것을 통해 성경을 말하는 기독미술에 대해 관심이 너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미애 작가는 “세상 사람들은 문화를 마음껏 즐기고 누리는데 교회는 그렇지 못한 것 같다. 기독미술작가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가 열리는 27일(화), 오후 5시 전시오픈 기념 축하공연과 전시기간동안 ‘초대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작가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이번 전시의 작품판매금 일부는 기독문화연대의 운영비로 사용된다.
문의 051-502-6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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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문화연대 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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