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1-20(목)
 
37년 전 일이다. 부산 동구 수정동성결교회당에서 창립될 당시 부산기독교연합회(부기총 전신)의 총회 설립 이념은 “부산교계가 하나 되어 부산지역 복음화와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고, 이단척결을 우선으로 하여 건전한 교회를 보호하는데 그 정체성을 둔다”고 확약하고 서약했다. 
그러나 지금의 부기총은 너무 비대해져 여러 이벤트나 사업이 방대해져 가고 있는 느낌이 든다. 시대적 흐름으로 당연한 일일 수 있지만 초심을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초창기의 합동, 고신측 관계 인사들은 부산 부활절 연합예배와 이단척결 이외 사업은 일절 못하도록 다짐한 적이 있다. 시간이 흘렀고, 시대가 변했다고 하지만 너무 사업이 방대해진 것은 사실이다. 혹여 재정이 부족한데도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지장을 초래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기 때문이다. 재정 예산이 뒤따르지 않는 사업은 줄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부기총 임원의 핵심인사인 사무총장이 장기간 임원회에 불참하고 사의를 표했다는 말들이 무성하다. 몇 안되는 임원들이 하나가 안되는데, 무슨 외부에서 하나로 외칠 명분을 내세울 수 있겠는가?
문제는 부기총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크리스마스트리축제를 제일 우선으로 여길 것이 아니라 부활절연합예배가 먼저이고 하나님께 감사 드려야 할 최고의 축제이다. 트리축제는 상업적 마케팅으로 흐른다면 안하는 것만도 못하다는 점을 집행부는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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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총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나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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