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동서대 중국연구센터 개소.jpg
 
 동서대 중국연구센터(DSU 중국연구센터)가 지난 9월 16일(수) 문을 열었다.
 한국의 경제와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개설했다.
이로써 동서대에는 기존의 일본연구센터에 이어 중국연구센터까지 개설됨에 따라 韓中日 동북아를 가장 깊이 있게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마련한 셈이다.
 특히 중국연구센터의 초대 소장으로 신정승 前 주중한국대사(동서대 석좌교수)가 초빙돼 연구소를 이끌어간다.
 일본연구센터 소장은 일본통으로 잘 알려진 조세영 前 외교통상부 국장(동서대 특임교수)이 맡고 있다. 즉 중국·일본 연구센터의 수장 자리를 오랜 기간 외교 일선을 책임진 전문가들이 맡고 있어 양 연구센터의 활약이 기대된다.
 동서대 중국연구센터는 한국의 중국연구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주도적으로 부산의 대중(對中) 미래전략을 짜고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또 동서대의 동북아 진출을 위한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동서대를 허브로 하는 차이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
 앞으로 중국연구센터는 대학의 연구기관에 머물지 않고 부산과 대한민국에 크게 기여하는 사회공공재(社會公共財)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개소식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신정승 중국연구센터 소장, 옌펑란 주부산중국총영사, 신연성 부산시국제관계대사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서진영 고려대 명예교수가 ‘중국연구와 한중관계’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부산에서의 중국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와 이홍규 동서대 중국연구센터 부소장(국제학부 교수)의 발표 가 있었다.
김재철 가톨릭대 국제학부 교수, 김태만 한국해양대 동아시아학과 교수는 토론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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