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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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된 호주선교기념관

 

경남 창원시 창신중학교 입구에 위치한 ‘호주선교기념관’이 마침내 완공됐다. 오는 5월 15일(월) 오전 11시 호주선교기념관 2층에서 교계 인사들을 초청해 건물 준공 감사예배를 가진다.

이를 시작으로 다음날인 16일부터는 전시 디스플레이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현재 전시 디스플레이 공사의 설계는 마친 상황이며 목공팀, 실사팀, 디스플레이팀으로 구성된 자원 봉사단이 공정 단계마다 투입되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신기독학원과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회장 박시영 목사, 건설본부장)는 오는 7월 25일(화) 개관감사예배를 가질 예정이다.

그동안 창원특례시 진동에 위치한 창원공원 내 ‘경남선교120주년기념관’을 통해 부산, 경남, 울산 지역 복음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다. 그러나 ‘경남선교120주년기념관’ 탐방시 접근성에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제 이를 해결할 대안이 생긴 것이다. 창원시 마산 회원구 봉암북7길에 건립된 창신기독학원의 ‘호주선교기념관’이 마지막 단장을 준비 중이다. 창신중학교 옆 대지 80평 위에 4층으로 건평 200평 규모로 건립된 기념관은 이제 준공과 사용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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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디스플레이 공사비 1억5천만원은 교계에서 모금하여 충당하고 있다. 사진은 상남교회가 내부 전시실 설치비 1천만원을 기부했다.

 

건설본부장 박시영 목사는 “호주선교기념관을 착공한지 8개월만에 건축을 완공했다. 대지 구입비와 건물 공사비 20억원은 창신기독학원에서 부담하여 시공했고 내부 디스플레이 공사비 1억5천만원은 교계에서 모금하여 충당하고 있다. 교회들의 협력으로 현재 전시 디스플레이 공사비 1억원이 모금 되었다. 특히 백양로교회 김태영 목사님께서 개인적으로 이 보람찬 일에 보탬이 되기를 소망해 5백만원의 협력 헌금을 시작으로 여러 교회와 성도들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필요한 전시 디스플레이 공사비는 5천만원 정도인데 이 일에 여러 성도들과 교회들이 꼭 동참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호주선교기념관은 130년 전 가난하고 무지했던 부산 경남 지역에 복음을 들고 선교, 의료, 구제, 교육사업을 실시하던 호주선교사님들의 역사와 공덕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그 선교정신과 희생정신을 가르치는 역사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 농협 351-1260-9033-33 선교기념관 박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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