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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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목사

 

총신대 재단이사회(김기철 이사장)가 11일 오후 7시 이사회를 열고 총신대 제22대 총장으로 박성규 목사(부전교회 사임)를 선출했다. 박 목사는 전체이사 15명 중 11표를 얻어 당선됐다. 최종후보로 오른 문병호 교수는 3표 획득에 그쳤다.

 

당초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총장후보로 김창훈 교수, 문병호 교수, 박성규 목사 3인을 추천했지만, 11일 김창훈 교수가 자진사퇴했다. 이사회는 문병호 교수와 박성규 목사를 총장후보로 놓고 정견발표 청취 후 투표에 들어갔다. 재적 과반(8표)을 획득해야 하는 1차 투표에서 박성규 목사는 11표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됐다.

 

박 목사는 “총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회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우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성규 목사가 소속한 동부산노회는 10일 정기노회에서 부전교회 박성규 목사의 사임을 처리했고, 임시당회장으로 온천제일교회 홍석진 목사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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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제22대 총장에 박성규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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