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문화 콘텐츠 교류의 장으로, 프라미스랜드 17주년 콘서트
9월 24~25일 부산시민회관에서 개최

박후진 대표는 “공간사역을 하다 보니 무대를 필요로 하는 아티스트, 아티스트를 찾는 사역자들을 만나게 된다. 그래서 그들을 한자리에 모아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이번 프라미스랜드 17주년 콘서트의 부제가 ‘Promise Art Festival(P.A.F)-약속이 있는 Art Festival’이다. 박람회와 같이 기독문화 콘텐츠를 교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콘서트에 앞서 무대에 서는 60여 팀을 소개하는 책자가 발행된다. 콘서트 이후에도 기독문화 사역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다. 콘서트는 60여 팀이 이틀 동안 나눠져 공연을 한다.
박 대표는 “이번 행사가 새로운 콘텐츠를 형성하는 계기로, 일반인들에게 기독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특히 작은 교회들의 문화행사로 참석하시면 좋을 것 같다. 요즘 교회가 세상문화를 쫓아간다고 하는데 크리스천 문화로 꽉 채워져 자기도 모르게 그 문화에 스며들 수 있도록, 더 많은 기독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1회성 행사가 아닌 문화행사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후진 대표는 “프라미스랜드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필요를 채워주는 곳이 되길 바란다.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이제 공간에서 문화의 범위로 확장되어 필요를 채우는 약속이 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라미스랜드는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이번 콘서트도 마찬가지, 그러나 필요경비와 당일 자원봉사자 120명 등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문의 010-2828-6836 박후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