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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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는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와 11월 10일(목) 오전 11시 서울시 사당동 소재 총신대학교 회의실에서 ‘대학 간 교육과정 공유’를 목표로 인문학 강좌와 교원양성을 위한 교직교과목 등의 공유 및 글로벌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 교육과정의 공유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으며, 협약식 후 양교 교무처 실무단의 심층 회의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두 총장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공동의 목표에 협력하여 선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에 따라 고신대학 교무처장(이현철 교수)과 총신대학 교무처장(양혜원 교수)의 합동 기획으로 탄생됐다.

 서울과 부산의 물리적인 거리감을 해소하고자 학교를 대표할 수 있는 최고의 인문학 강의를 선정하여 원격 강의형식으로 두 대학의 학생들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게 하며, 교육과정 중에 가장 정형화 되고 보수적인 교직과목을 오픈하여 다음 세대의 교육을 책임지는 후진을 양성함에 상호보완의 과정을 거쳐 혁신적인 수업의 효과를 창출하고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 수업 및 비교과 프로그램까지 확장하여 논의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관련하여 이병수 총장은 “한국의 대표적 기독대학으로서 양교의 역사적인 동행에 하나님께 깊은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의 협력은 하나님 나라 확장과 기독인재 양성의 의미있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라고 하였으며, 이현철 교무처장은 “구체적으로 금번 협약에 기초하여 양교 TF가 교무처를 중심으로 구성될 것이며, 앞으로 온/오프라인 강좌 공유, 비교과 강좌 공유, 양교 특성화 프로그램 공유 등 다양한 시도가 혁신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하였다.  

 또한 고신대학교 학생복지취업처(배아론 처장)의 해외 봉사 등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지역을 향한 헌신과 나눔의 장을 교류하고자 하였다. 제 3세계 지역을 염두에 두고 사회봉사센터 등 조직적인 인프라를 통한 대학의 교육자원을 공유함으로 문화적인 사명을 이루어 나가기를 희망하여 이 협약식을 그 전초기지로 삼고자 한다고 하였다.

  양 대학은 이 협약식의 효과를 좀 더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대학 별로 교육과정 공유를 위한 별도의 TF위원회나 행정체계를 두어 다양한 형태의 공유를 도모하고자 계속 노력할 것이며, 특별히 총신대학교의 이재서 총장은 이 협약을 선두로 국내 기독교 대학이 연합으로 공유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희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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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신대학교 대학 간 교육과정 공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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