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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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참전용사보훈의날 조직위원회가 지난 11월 2일(수) 오전 11시 프라임호텔에서 교계지도자 초청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1부 기도회는 상임회장 최구영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이건재 목사가 대표기도, 김옥주 장로(부산기독여성협의회 회장)가 성경봉독, 대표이사장 김명석 목사가 ‘죽은 한 알의 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유엔참전용사들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희생에 보답하는 행사가 되도록’ 정운락 목사(나라사랑기도회 상임회장)가, ‘11월 11일 턴투워드부산 유엔참전용사 보훈의 날이 성공적 행사가 되도록’ 이충길 장로(초읍교회)가, ‘유엔참전용사 후손돕기 프로젝트가 확산되고 지속적으로 진행되도록’ 백한호 목사(북구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가 합심기도를 진행했고, 상임이사 정수남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회의는 대표회장 나영수 목사의 사회로 대표이사장 김명석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나영수 목사와 이건재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오는 11월 11일(금) 오후 2시 석포교회(채문식 목사)에서 ‘2022 턴 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보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강사로 나설 설교하며, 권태진 목사(한국기독인연합회 대표회장)와 안철수 국회의원, 윤상현 국회의원, 박민식 보훈처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념예배, 기념행사, 유엔참전용사 후손 4년 전액 장학금 지급 체결식을 진행한다.

위원회는 ‘유엔참전나라 용사후손돕기 프로젝트’로 장학사업, 의료사업, 건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상국가는 에디오피아, 태국, 필리핀, 콜롬비아로 고신대, 동서대, 경성대, 외국어대, 동명대 특별입학을 지원하는 장학사업과 참전용사 후손들을 국내에 초청해 의료진료를 지원하는 의료사업, 그리고 우물파기, 주택 리모델링, 유치원 건립 등 건축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주최측은 “1950년 북한 공산침략군이 남침을 감행했을 때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전 세계 60개 나라에서 유엔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을 도왔다. 미국을 위시한 16개국에서 전투병력을 직접 파병했다. 6개국에서 의료지원을 했고, 38개국에서 물자지원을 해주었다”면서 “유엔군 4만명 이상이 대한민국 자유의 제단 위에 귀한 생명을 바쳤다. 현재 유엔평화공원묘지에는 희생유엔군 약2,300위가 모셔져 있다. 이들의 피흘린 댓가로 자유와 평화를 지켰고 오늘날 세계 유례없는 부강한 대한민국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또 “이에 우리는 11월 11일 ‘턴 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기념일을 맞이하여 이들의 귀한 희생을 기리고 이들 후손들에게는 은혜를 갚기 위한 보훈의 날 행사를 갖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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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턴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보훈의 날’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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