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부울경의료선교대회’와 ‘제3회 부산병원선교대회’ 열려
부울경의료선교협의회, 부산기독의사회 공동주최
부산지역의 기독의료인들의 연합체 모임인 부울경의료선교협의회(회장 김태규장로)와 부산기독의사회(회장 정영균장로)가 공동으로 제7회 부울경의료선교대회와 제3회 부산병원선교대회를 4년만에 대면행사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9일(토) 부전교회(박성규 목사)에서 열렸다.
현재 2년만에 두 단체가 함께 연합해 ‘Re 주님의 뜻 가운데’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이후 막혔던 해외의료선교사역과 병원선교사역의 활성화를 모색했다. 대회 프로그램으로는 ▲‘코로나19 이후의 의료선교를 어떻게 할것인가?’를 주제로 GMP선교사로 내과전문의 출신인 심재두선교사의 특강 ▲‘원목-신우회-지역교회 등 3자 연합의 실제’라는 특별세션을 한국기독의사회 김성록 이사가 강의했다. 또한 수영로교회 의료선교팀의 레바논사역소개, 다음세대 의료선교의 중심인 팀룩의 사역소개, 복음병원 원목실의 사역소개 등을 진행했다.
특히 고신간호대 학생들과 교수들의 참여로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의료선교대회가 됐으며 한국기독의료선교협회, 대구기독의사회, 한국기독의사회, 창원지역에서도 함께 동참했다.
주최측은 “이제 코로나19이후 침체되었던 각 교회의 의료선교팀, 병원의 원목실 사역등도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사역이 되길 기대해본다”면서 “의료선교의 지역적 네트워크로 함께 연합하여 진행된 이번 대회가 아무쪼록 더욱 발전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을 잘 감당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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