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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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장기기증협회(회장 강치영)가 주관하는 ‘2022년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이 지난 9월 23일(금) 오전 9시 부산교육청 별관6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정부는 매년 9월 둘째주간을 장기기증 주간으로 정해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정부 및 유관기관, 언론, 기증자 및 유족, 장기이식을 받은 자와 후원자, 장기기증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서포터즈 등이 모여 ‘장기기증 활성화를 통한 다시 사는 세상, 건강한 부산’이라는 주제로 뜻깊은 행사를 펼쳤다.

부산광역시 조규율 보건과장은 박형준 시장 대신 읽는 환영사에서 장기기증의 숭고한 뜻이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져 병든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부산시에서 더욱 생명나눔 운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장기기증협회 명예회장으로써 학생의 인성 교육과 함께 장기기증 운동을 교육의 축으로써, 섬김과 나눔 그리고 봉사를 통해, 다음세대 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신대학교 이병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장기기증 홍보와 함께 의료 및 대학생 서포터즈 지원 등을 통해 장기기증 운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 살아있을 때 생면부지 타인에게 자신의 신장 1개를 기증한(김부관 1998년12월8일 부산대병원에서 수술) 신장기증자의 기증사례를 발표,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에서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일수 골프앤리조트 대표, 인덕식품 이인덕 대표등이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서 손예영 배정미래고등하고 3학년 학생 5명과 해운대여중 3학년 김하린 등 5명의 중학생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한국장기기기증협회 홍보대사에 위촉 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국장기기증협회 강치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기증은 급격하게 다변화 되어 가는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시대 정신이자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나눔 운동”이라며 “부산지역민에게 장기기증에 동참 할 것을 요청하며 보건복지부가 매년 9월 장기기증 주간으로 정하여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생명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 부산광역시가 가장 적극적이고 예산과 함께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장기기증 유관 단체와 함께 9월 한달 동안 초읍 어린이대공원 등 부산전역에서 장기기증의 달을 맞아 장기기증 캠페인을 계속해서 펼치기로 했다.

 

문의) 사단법인 한국장기기증협회 051-63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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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는 세상 함께 나누는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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