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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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의사봉을 전달하는 류영모 목사(좌)와 이순창 목사(우) (사진출처: 유튜브 생중계)

 

예장통합 총회가 지난 9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3일간 창원 양곡교회에서 제107회 총회를 개최했다. 개회예배는 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이월식 장로가 기도, 양곡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임원선거에서 신임 총회장에 이순창 목사(연신교회)를 박수로 추대했다. 이어 단독후보로 나선 목사부총회장 후보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와 장로부총회장 후보 김상기 장로(덕천교회)가 총대들의 박수로 당선됐다.

신임 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취임사에서 “부족한 종에게 사랑하는 우리 교단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감사와 두려움, 그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107회 총회를 열심을 다해 섬기겠다”면서 “특히 다음세대를 위한 준비에 앞장서겠다. 젊은이들이 교회 안에서 비전을 품도록 청년 지도력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전문가들의 지혜와 조언을 모아 청년지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준비하겠다. 다음세대들이 살아가야할 시대는 화평과 통일의 시대, 복음의 시대이다. 이를 위한 발걸음을 이번 회기에 과감히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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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서 중인 신임 총회장 이순창 목사(사진출처: 유튜브 생중계)

 

첫째날 저녁 회무처리에서 ‘명성교회 수습안 결의를 철회해 달라’는 헌의안을 폐기했다. 지난 제104회 총회에서 명성교회 수습안이 결의됐으나 6개 노회가 이 수습안은 잘못됐다며 철회를 요청한 것이다. 이에 총대들의 찬반 의견이 제시되자 논의할지 말지 투표한 결과 ‘논의하지 말자’는 의견이 613표, ‘정치부로 보내 논의하자’는 의견이 465표로 안건을 다루지 않기로 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

△목사부총회장: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

△장로부총회장: 김상기 장로(덕천교회)

△서기: 정훈 목사(여천교회)

△부서기: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

△회록서기: 황순환 목사(서원경교회)

△부회록서기: 박요셉 목사(좋은교회)

△회계: 문용식 장로(우이동교회)

△부회계 김혜옥 장로(동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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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회기 신임 임원(사진출처: 유튜브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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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제107회 총회 개최, 신임 총회장에 이순창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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