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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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총신 77회 동기회 모임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총신대 신학대학원 제77회 순회예배가 22일 오전 반송서부교회(장학덕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순회예배에서는 장태운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그발 강가에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배 총회장은 “우리총회는 외형적으로 (성도수가)감소하고 있어 큰 위기에 놓여있다”고 전제하면서 “더 큰 위기는 내면적으로 뜨거움이 사라졌다. (코로나 팬데믹으로)성가대가 실종됐고, 예배에 목숨을 거는 모습들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또 “선배들이 복음을 위해 흘렀던 눈물이 우리들 속에서 사라져 가는 모습들이 안타깝다”며 “하나님을 경험한 자들이 무엇이 두렵나? 예배회복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후 77회 동기들를 위한 선교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군선교사 류효근 목사, 김형국 목사, 천석봉 목사, 김두연 목사와 해외선교사 강신도 선교사, 김병근 선교사에게 각각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77회 동기회를 위해 수고하고 헌신한 장학덕 목사와 황일상목사, 김병근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축사와 격려사 시간에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현국 목사와 국민의 힘 김미애 국회의원(해운대 을)이 축사를, 유중현 목사가 격려사를 전달했다.

 

총신대신학대학원 제77회 동기모임은 2019년 1월 장태운 목사(압량동부교회)에 의해 시작되어 현재 200여명의 동기들이 단톡방을 통해 서로 소식을 나누고 있다. 이번 부산순회예배는 제14차로 여느 동기모임보다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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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신학대학원 제77기 동기회 모임이 22일 반송서부교회(장학덕 목사)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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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식 총회장, “내면적인 뜨거움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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