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1-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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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크리스마스트리축제가 열리는 부산 용두산공원

 

부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이하 트리축제)가 12월 4일 ‘성탄의 빛을 부산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로 개막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트리축제는 광복로에서 개최되던 예년과 달리, 광복로 거리에는 메인트리만 조성하고, 나머지 조형물들은 용두산공원에 세워진다. 

 

금년 주 무대 장소를 용두산 공원으로 이전하게 된 이유는 코로나 19 상황속에서 사람들의 접촉이 빈번한 광복로 거리를 피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광복로와 인접해 있는 용두산 공원이 적합하다는 판단에서다. 트리축제 조직위원장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는 “용두산 공원으로 장소를 이전하게 된 이유는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문제 때문이다. 광복로와 달리 용두산 공원은 인원을 통제할 수 있고(동시에 499명만 관람 가능) 매일 방역을 실시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방역게이트를 3곳에 설치하여 발열체크, 안심콜전화, 손소독, 마스크착용, 시설물 소독실시 등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안전한 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금년 디자인의 특징은 스토리텔링을 접목시켜 용두산공원 에스컬레이트입구 오프닝 게이트를 설치하여 축제장으로 안내하며, 벽천폭포에 도착하면 인터렉티브 센서 기술이 접목된 빛의 폭포가 연출된다. 첫 번째 파고라에서는 아기예수의 탄생장면을 표현한 장식물들이 축제의 의미를 선사하고, 두 번째 파고라에서는 성탄일의 밤하늘이라는 제목의 모티브들이 장식된다. 또 종각 주변은 트리의 숲이 둘러싸며 작고 아름다운 평화의 나라라는 빛의 동산이 펼쳐진다. 샤론의 꽃 예수님을 상징하는 꽃어닝과 주목받는 신소재인 다이크로닉 필름으로 만든 라이트필라박스 속에서 천사의 깃털이 역동하며 춤을 추는 듯한 효과도 연출하며, 중앙동계단으로는 4차원의 길이라는 기하하적인 빛 터널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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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로 시티스폿에 세워지는 메인트리는 내부에서 레이저를 이용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처럼 처음 시도하는 용두산공원의 빛 장식과 새로운 형태의 메인트리는 그동안의 성탄트리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작품으로, 방문객들에게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 트리축제는 12월 4일(토) 개막하여 내년 1월 9일(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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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빛을 부산에서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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