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고신총회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언론사가 탄생했다. 22일(월) 경주 켄싱턴리조트 연회장에서 '고신TV 인터넷 신문'(발행인 김경헌 목사, 편집인 김영일 목사, 이하 고신TV)이 창간됐다. 고신TV는 고신신앙의 계승과 고신신학의 정립, 소통과 교류, 건전한 토론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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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감사예배에 참석한 사람들

 

이날 창립식에서는 창립 취지 및 준비연혁에 김영일 목사(편집인)가, 발행인 인사에 김경헌 목사, 운영방향에 대해 김영중 목사, 후원운영 이사장 인사에 김동수 장로가 나와 각각 발언을 했고, 권오헌 목사(목사부총회장), 이영한 사무총장, 정은석 목사(총동창회장),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등이 영상축사를, 김형태 목사(덕하교회), 김재현 장로(장로부총회장), 박종윤 장로(광양은광교회), 배종규 장로(대구서교회)가 축사자로 나서 창립을 축하했다.

고신TV는 논설위원, 칼럼위원, 협력기자를 두고, 운영이사회(이사장 김경헌 목사)와 후원이사회(이사장 김동수 장로) 각 지역 본부장 및 지부장을 임명하는 등 조직을 잘 정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고신총회 관련 신학과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교단내에서는 기대와 우려의 시각이 공존하고 있다. 새로운 언론을 통해 다양한 소식과 여론들을 청취할 수 있는 장점들도 있지만, 기존 개혁파 언론(코람데오 닷컴, 개혁정론)에 대응하기 위한 보수파 여론의 창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교단내 계파정치가 심화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낳고 있다. 또 협력기자에 현 고신언론사 직원이 이름을 올려 놓고 있어 논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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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TV 인터넷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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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TV 인터넷 신문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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