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0-05(수)
 
최근 어느 목회자가 그랬다. “대형교회만 사고 치지 않고 조용하면, 한국교회가 조용하다. 대형교회 때문에 한국교회가 ‘개독교’라는 말을 듣는 것”이라고 말이다. 이어서 “특히 수도권에 있는 대형교회들이 문제를 일으킨다”고 콕 찍어서 이야기 했다. 오늘날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정말 마음에 남는 말이다. 
크리스천이든 넌크리스천이든 모두가 아는 사랑의교회 문제부터 전병욱 목사 등 국내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의 대형교회들이 매번 큼지막한 사건을 터뜨려 한국교회를 향한 비난도 이어지고, 심각해 지고 있는 실정이다. 
믿는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가 교회지만, 결국 죄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이기에 당연히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선이라는게 있지 않는가? 사랑의교회 문제는 식을 줄 모르고, 전병욱 목사 사건은 홍대새교회 측에서 성명서를 발표해 “도저히 침묵할 수 없게 되었다. 사건의 민낯은 어떤 것인지 이야기하겠다”고 말해 사건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독교의 필수도서 중 하나가 리처드 포스터의 <돈 섹스 권력>이다. 1989년 발매 되었지만 지금까지도 꾸준히 읽혀지는 책 중의 하나다. 제목만 들어도 깨닫게 되는 뭔가가 있다. 실제로 교계에 있다 보면 목사나 장로들, 혹은 성도 등 교회에서 벌어지는 이유가 저 3가지로 압축된다. 재정 문제이거나, 성 문제, 권력을 위한 자리싸움이 교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다. 이 책이 이렇게 오랫동안 읽혀진다는 것은 가장 인간의 본능적 죄악을 다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날마다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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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회만 조용하면 한국교회 평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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