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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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고신포럼이 ‘고신, 예배에서 길을 묻다’는 주제로 지난 3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경주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25일(목) 조직위원장 김경헌 목사(개금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예배에서는 김재은 목사(문현제일교회)가 대표기도하고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절기와 예배회복’(출5:1~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문훈 목사는 “이스라엘 민족이 무너진 성벽을 세웠듯 한국교회도 무너진 성벽을 세워야 한다”면서 “예배를 방해하는 세력과 온갖 세상 논리가 예배를 허물로 있는데, 예배를 바로 세우고 성도들의 심령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말씀에서 도를 찾고 예배에서 길을 찾는 순전한 기독교에 대해 고민하는 고신 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 김경헌 목사가 “예배를 쉽게 여기고 영상으로 대체할 수 있을 거라 안일하게 생각한 지난날을 회개하며 기도하자”며 기도했으며, 대표회장 김현규 목사(부암제일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에서는 상임총무 이상선 목사(경산드림교회)의 사회로 김현규 목사가 인사말, 김경헌 목사의 환영사, 내빈소개 등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3개의 강의가 진행됐다. 1강에서는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가 ‘15년 뒤 고신 교단은 사라질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인구 통계와 2020년 총회 통계 자료를 근거로 고신 교단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2강에서는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가 ‘코로나19시대 전도를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3강에서는 정태홍 목사(가조제일교회)가 ‘눈먼 고신, 빼앗긴 고신’이라는 제목으로 고신의 정체성에 대한 주제발표와 논찬 및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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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고신포럼 ‘고신, 예배에서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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