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4-16(금)
 

신이건 장로.jpg

▲김주열 군 최초 목격자

1960년 3월 11일은 잊을 수 없었던 날이다, 그날 우연히 산책하려 오전 11시경 마산 부두 길을 걸어가는데 부두 바다 쪽에 검정 물체가 떠올라 있지 않는가? 가까이 가서 직접 보니 사람인데 눈에 무슨 물체가 박혀 있고 몸에 줄이 매달려 무게에 못 이겨 둥둥 떠 있지 않는가. 급히 마산경찰서 소속 중앙동 파출 에 직접 신고하여 그날 그 시신의 신원이 고 김주열(마산상고1년생)으로 밝혀졌다 ,그 시체에 박힌 것이 미제 체류탄이기에 폭발 할 위험이 있어 그 시신을 마산 도립병원 뜰 입구 비각 안에 안치한 것이 오고가는 시민들이 모두 현장을 목격한 것이 더욱 시민들을 격노 시켰다. 그 날 오후 6시 경 어둠이 서서히 주변이 어두워지자 마산 구 마산창신고교 쪽 회원동에서 시민들이 모여 들기 시작하면서 북마산 파출소를 제일 먼저 돌맹이로 던지며 습격하기 시작하였다, 그 때 모인 민중이 학생이 대부분이었고 시민들도 합세 한 숫자가 한 4~5백 명쯤 되었다. 마산 시청에 이르러 다가 설 때에 중 ,고교 남녀 가릴 수없이 대부분이 남학생들이고 여학생들도 자기 치마에 돌를 담아 남학생은 시청을 향해 던지기 여념이 없었다, 그 시간은 벌써 오후 8시 어둠이 짝 깔려 주변을 분간 할 수가 없었다, 그 바로 그 시간 체류탄인줄 만 알고 입을 막고 돌진 하는데 바로 옆에서 퍽 쓰려지는 모습을 보니 학생이 피를 흘리며 신음 하는 소리를 듣고 그 학생(마산 고교 2년생 이 아무개)을 엎고 가까운 도립병원응급실에 눕히고 나오는데 내 몸 옷은 피 범벅이 되어 도저히 합세 할 수 없어 옷을 바꾸어 입고 오리라 하고 제일 여고 옆 가까이 있는 하숙집에 들어가서 옷을 바꾸어 입고 나오는데 하숙집 주인아주머니가 “학생, 지금 어느 때인데 데모하려 나가느냐? 학생 부모가 나한테 맡겨 놓고 있는데 절대 못 나간다”며 딱 대문 앞에 버티고 서서 막고 있지 않는가? 하숙집 주인아주머니는 내가 피 범벅이 된 것을 알고 절대 못 가게 하여 더 이상 밖 출입을 봉쇄당하고 말았다, 라디오 긴급 뉴스에는 상당한 학생이 경찰의 발포에 맞아 죽었다는 소식이 긴급뉴스로 전하지 않는가?

이 3.15 마산 선거 부정 에 항거하는 민중들의 봉기에 4일 후 4.월19일 서울 경무대 앞에 발포하는 경비병들의 총 탄에 수십명이 희생되자 이승만 대통령은 그날 저녁 무렵 긴급 뉴스로 “대통령 하야 성명서”발표가 나고 그 다음 날 비행기로 미국 하와이로 망명하는 해프닝이 막을 내렸다, 마산 민중 혁명 인 3,15의거가 도화선이 되어서 고려대 학생과 교수들이 대통령 하야 성명을 발표하는 소위 4.19의거 곧 민중이 일어나는 바람에 정권이 교체되었던 것이 한국사에 처음 있는 역사였고 ,민중 저항운동이 4월 혁명.또는 민중 혁명이란 한국 현대사에 길이 남는 현장을 목격한 사람으로서 필자는 마산서중학교를 졸업하고 마산고교에 입학했고, 김주열은 남원중학교를 1960년 3월 5일 졸업하고 마산상고로 진학해 필자와 똑같은 동년배 1년생이었다.

 

▲문 정권 촛불 운동과 3.15의거와 4.19 혁명은 차원이 달라

3월15일이 되면 나는 결코 그날을 어찌 잊을 리요 ,주마등처럼 그날의 고 김주열 군과 경찰이 쏜 총탄을 맞은 선배 이 모씨는 잊을 수가 없다, 이미 두 분은 하늘나라에 가 있어 훗날 내가 하늘나라에 가게 되면 “친구야 참말로 고맙다”란 소리 듣겠지, 그것으로 만족하리라, 그 피 끊는 젊음이의 기백이 이승만 대통령과 부통령 고 이기붕씨를 들어내는 민중운동은 지금의 “촛불 운동과는 용기와 기백면에서는 차원도 다르고 비교가 안될 만큼 목숨을 걸고 직접 무저항 정신으로 행동 한 민중들의 혁명이자 민중 의거 였다,어쩜 61년이 지난 세월 속에서 무슨 의로운 상을 받을 것도 아니고 다만 이 나라 자유 민주주의가 꺽이지 않고 사회주의로 만일 가는 모습이 보일 날에는 그야말로 제2의 민중 봉기밎 민중 혁명이 안 일어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을 문재인 정권이 반듯이 알아서 행동하라는 뜻에서 3,15의거 날에 역사의 현장에 있었던 이름 없는 학생이 이제 80세 고개를 내일 모래 바라보고 사는 늙은 노인이 남겨놓는 역사의 유언이고 이름 없이 간 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손상하지 않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며 오늘이 마지막이 될지 몰라 이 글을 후세들에게 남겨 놓는다, 자랑스런 자유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리라.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 애국가 가사처럼 자유 대한민국은 오로지 하나님이 지켜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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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목격 한 고 김주열 군과 3.15 마산 민중 의거와 4.19민중 민중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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