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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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대표회장 곽영수 장로)는 지난 3월 1일(월) 오전 10시 부산영락교회에서 제102주년 3·1절 기념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강치영 장로(차기대표회장)의 인도로 이춘수 장로(명예대표회장)가 기도, 정건식 장로(총무국장)가 성경봉독, 강한솔 목사(부산영락교회)가 ‘오직 하나님께로 돌아가자’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강한솔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 땅에 해방을 주신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살 수 있다. 부산이, 민족이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기 위해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부 기념행사는 곽영수 장로의 사회로 오순곤 장로(증경회장)가 독립선언서 낭독, 양원 장로(증경회장)가 성명서 낭독, 강상균 장로(증경회장)가 만세삼창을 했다. 이어 김상권 장로(증경회장단 회장)가 격려사, 황한열 목사(부산교회총연합회 사무총장)와 김문훈 목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가 축사를 전했다.

이날 부기장총은 성명서를 통해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민족의 단결을 굳게 하고, 조국의 번영과 민족의 평화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다짐한다”면서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대한민국의 핵심가치를 위협하는 개헌시도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 “차별금지법,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으로 교묘하게 법안의 명칭을 바꾸어가며 소수성애, 동성애, 동성혼을 합법화시키려는 국회와 국가인권위원회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부산이 이단들의 각축장으로 전락하고 있는 현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이단들이 지역 교회들을 흔들 수 없도록 우리 장로들이 최일선에서 교회를 수호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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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제102주년 3·1절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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