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총 대표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감사예배
김문훈 목사 “이 시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살피겠다”
(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제43회기 대표회장 이취임 및 신년감사예배가 1월 11일 오전 11시 포도원교회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에서는 이현국 목사(수석상임회장)의 사회로 박성호 목사(증경회장)의 기도, 김태영 목사(한국교회총연합회 직전 대표회장)의 ‘하게 하시고, 되게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씀이 있었다. 김 목사는 “인간의 가장 복된 일은 주를 위해 쓰임 받는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이 또한 인간의 의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게 하시고, 되게 하셔야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교회가 가장 큰 위기에 직면했다. 김문훈 목사님을 대표회장에 세우신 분명한 뜻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이취임식에서는 신관우 장로(법인 상임이사)의 사회로 내빈소개와 회기전달 제42회기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의 이임사와 43회기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의 취임사가 있었다. 김문훈 목사는 “어려울 때 부기총 대표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상당히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시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이 시대 성도들의 요구가 무엇인지 살펴가며 부기총 대표회장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도읍 의원(부산북구강서구을)의 축사와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의 영상축사가 있을 뒤 유연수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박종희 목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우탁 목사(울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격려사로 이취임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