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3-0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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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

 

부산을 대표하는 부기총의 대표회장이 되셨습니다. 소감을 밝혀 주십시오.

- 안하려고 노력했는데(웃음), 맡게 되었습니다. 시국이 많이 어려워서 스스로도 부담이 많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부산의 1,800여 교회가 한마음이 되어 기도와 격려를 해 주신다면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토요일(26일) 부교총 대표회장에 김경헌 목사님이 연임되셨습니다. 부기총과 하나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목사님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 부기총 사역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째가 부활절연합예배이고, 두 번째가 트리축제입니다. 그런데 이 사역도 코로나 정국에서는 장담하기 힘듭니다. 사업이 진행될지 여부는 하나님만 아십니다. 다행히 하나 되는 사역은 코로나 영향을 덜 받습니다. 양 기관이 진정성을 갖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이뤄낼 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도 부산이 하나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임기중에 부교총과 하나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경헌 목사님은 시기도 언급했습니다. 부활절연합예배 이전에 하나되어 부활절연합예배를 함께 드렸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 좋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복잡한 사정 등이 있습니다. 각 기관의 정관을 살펴봐야 하고, 구성원들의 입장도 들어보아야 합니다. 양쪽 대표회장들은 큰 의견이 없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대화를 해봐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시간을 못 박는 것은 어렵다고 봅니다.

 

지난 회기 코로나 때문에 부기총과 부산시 사이에 갈등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과 우려를 했는데요. 코로나 상황에서 부기총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저의 고민은 이시대 하나님이 원하시는게 무엇인가? 그리고 부산의 1,800여 교회가 정말 필요한게 무엇인가? 또 부기총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여러 가지 질문들이 머릿속을 감싸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큰 숫제 같습니다.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지 걱정이지만,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길을 구할 생각입니다.

 

끝으로 새해 성도들에게 덕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 교회의 역사를 살펴보면 위기 때 기회가 오더라구요. 6.25때 부산에 복음병원이, 세계 대공황때 CBMC(기독실업인회)가 만들어 졌듯이, 이번 위기가 교회의 목적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들고, 부기총 또한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새해를 맞는 교회들이 비록 많이 지쳐 있지만, 본질(기도, 말씀, 찬양, 구제 등)에 더욱 힘쓰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그런일에 쓰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침 해가 돋듯이, 좋은 일들이 가득하고 풍성한 2021년이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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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되는데 공감, 시기는 못 박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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