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1-26(금)
 

 

2020년 성탄절을 맞았다. 올 한 해는 지난해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코비드19로 인하여 온갖 어두운 그림자가 세상 구석구석에 드리워져 있다. 만 1년 만에 전 세계적으로 7천만 명의 코비드19 확진자가 나올 정도로 대유행을 겪게 되었다. 모든 것이 ‘비대면’으로 가면서, 단절과 격리로 인하여 불안하고 추락하는 아픈 경험을 하게 되었다.

왜 이런 역병(疫病)의 팬데믹을 가져왔는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 대한 불경건과 불신앙에 대한 무서운 경고는 아닐까?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이미 생명의 주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대하여 반대하는 자가 누구인지, 참다운 예배의 주인이 누구인가를 알게 하실 때, 전염병을 사용하신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살리시고 세우시는 분이심도 잊지 말아야 한다. 성탄의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병든 자를 치료하시고, 약한 자를 도우시고, 억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고, 고통 받는 자에게 소망을 주시며, 모든 저주와 죽음과 절망 가운데 죽을 자를 살리시고 구원하심을 믿는다.

빛과 생명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권위로 오신 그 분만이 이 땅의 모든 어두움과 고통을 몰아내시며,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심을 믿는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2:14)라는 천사들의 찬송소리에 우리들은 하늘 소망을 빼앗기지 않도록 화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세상은 온통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는데, 우리들 마음속에는 성탄의 예수님을 모실 공간이 남아 있는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심과 우리들에게 베푸실 사랑을 바라볼 믿음의 눈이 있어야 한다. 세상은 우리를 압제하지만, 우리들은 하늘을 바라봄으로 승리할 수 있음을 믿는다.

그러므로 예수님만이 이 땅에 희망임을 우리는 다시 노래한다. 성탄의 주님,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주가 되시고, 구원의 은총을 온누리에 내려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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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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