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KakaoTalk_20201206_134905446.jpg

고 장성만 목사 5주기 추모예식이 산소 성묘와 기념예배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 목사의 가족과 본인이 설립한 21세기 문화포럼 이사 그리고 동서학원(동서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부산디지털대학교) 관계자와 부산교계인사 등이 참석했다.

고 장성만 목사는 한국 그리스도의교회 목회자이면서, 학교법인 동서학원을 설립해 교육사업을 펼쳐왔으며, 제 11, 12대 국회의원과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다. 평생을 목회자와 교육가, 그리고 정치가로 활동하면서 한국교회 많은 업적과 존경을 받아온 인물이다. 지난 2015년 12월 6일 향년 8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지역교계에서는 고인의 삶과 업적에 대해 돌아보고 있다.

KakaoTalk_20201206_134925834.jpg

금번 5주기 추모예식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지난 4일(금) 산소성묘(실로암공원)와 6일 대학교회에서 5주기 추모예배로 진행됐다. 추모예배에서는 장 목사의 추모영상 ‘그립습니다’ 시청 후 공승무 장로의 기도와 고신대 이상규 명예교수의 ‘하나님의 인도’라는 말씀이 있었다. 참석한 이들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장 목사님의 빈 자리가 아직도 느껴진다. 부산교계에 장 목사님 같은 큰 어른이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장성만 목사는 2008년 동서학원 이사장직에서 물러난 뒤 21세기 포럼 문화재단을 설립한 후 지역내 숨은 인재 발굴과 양성에 힘써왔다. 1977년 부산시 문화상을 비록해 1978년 대통령표창(교육공로), 2007년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KakaoTalk_20201206_134923816.jpg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고 장성만 목사 5주기 추모예식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